피에르가르뎅 땡 에끌라 SPF28[스킨케어 지향 비타민 케이크] - 14g
유니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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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타입 : 복합성

잡지 부록으로 받아서 두 개나 썼다. (너무 좋아서 두 개나 썼어요,가 아니다). 색깔은 그런대로 괜찮았는데(붉은 기 있는 색상은 쥐약인데, 노란 기만 도는 색이었다. 화사한 감은 전혀 없다.) 무지하게 두텁게 발린다. 퍼프에 묻히는 양을 조절해도 소용이 없었다. 입자도 고운 편이 아니고, 약간 펄감도 있어서 피부가 아주 좋지 않은 이상에는 피부 결점을 오히려 강조한다.

트윈 케이스가 이단으로 되어있어 밑에 퍼프를 따로 넣는 것은 사용하기 편하고 좋은데, 그 때문에 거울 사이즈는 작고 케이스가 두껍다.

피에르 가르뎅의 파우더가 참 잘 맞아서 이 브랜드에 호감을 가졌을 때, 이 제품을 부록으로 주는 잡지가 있어서 얼씨구나 하고 샀는데, 제 값 다 주고 샀더라면 꽤 후회했을 듯.

사족 :  SPF28이라 해도 트윈으로 자외선 차단하는 건 한계가 있을 텐데... 어떻게 산출한 수치일까, 저 28이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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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민담 전집 07 - 터키 편 황금가지 세계민담전집 7
이난아 엮음 / 황금가지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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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지의 세계 민담 전집 시리즈는, 현재 10권이 나와 있고 앞으로 수 십권이 더 나올 예정이란다. 원어 전공자가 제대로 번역했다는 것을 내세우고 있다. 국민학교 5-6학년 시절, 뒷집에서 빌려다가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은 웅진 세계 전래동화 전집이 떠올라서 바로 보관함에 넣었다. (손에 넣은 것은 그보다 한참 뒤지만...)
 
터키 편에는 내가 특히 사랑하는 이야기인 <레몬 처녀>가 실려 있어 정말 반가웠다. 그림책 <레몬 처녀>도 빌려 읽었었는데, 그림이 정말정말 아름다웠다. 아마도 그 그림책을 읽지 않았더라면, 레몬 처녀 이야기를 이만큼 좋아하지는 않았을 텐데.. 

다만 그 때 읽은 것은 어린이용 축약본이요, 지금 읽은 것은 원어 전공자가 제대로 번역한 성인용 판본인데, 딱히 다른 점을 찾기가 어려웠다는 것이 좀 아쉬웠다.

또한 삽화가 하나도 없는 것도 아쉬웠다. 터키 민담 관련 그림들을 어쩌다 우연히 본 적이 있는데, 정말 환상적으로 아름다웠다. 민담에 묘사되어 있는 정경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그런 멋진 삽화들이 몇 장이라도 곁들여져 있었다면 더욱 좋았을 텐데.. (프랑스와 러시아 민담 같은 경우 삽화가 실려 있다.)

러시아 편은 주가 아주 잘 달려 있어 주가 없었더라면 눈여겨 보지 않았을 부분도 찬찬히 보게 되어서 더욱 좋았던 것에 비해, 각주가 있기는 하지만 그저 단어 설명에 그친 점도, 다른 민담집보다 별점을 하나 덜 준 이유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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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8-16 0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계민담전집은 기획 의도는 참 좋은데 책 모양이 좀 빈약해요. 그죠?? 좀더 신경 써서 돈 더 들여서 곱게 만들면 좋았을 텐데..
근데 판다님은 이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선데이 매직 실행중?? 파이팅이여요!! ^^

진/우맘 2004-08-16 0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헤헤~~~ 내 손에 있는 그 책이고나... 기대 만발.^^

panda78 2004-08-16 0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즐겁게 읽으소서, 진.우맘님!
스따리님,,, 황가의 양장본인데- 짝-! 쪼개지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죠, 뭐. ;;;;

panda78 2004-08-17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 ;;; 그게 말이죠.... 한 주에 하나 정도로 안될까요? ^^;;;
 
세계 민담 전집 08 - 프랑스 편 황금가지 세계민담전집 8
김덕희 엮음 / 황금가지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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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 민담과 지방 민담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페로 민담 쪽에 아는 이야기가 많았다. 어렸을 때 페로 동화집을 읽었으니 당연한 일이다. 어렸을 때 너무나도 좋아했던 '당나귀 가죽'과 그 유명한 '푸른 수염', 그리고 '엄지동자(헨젤과 그레텔과 좀 비슷하다)'까지.

다만 페로 민담의 빨간 두건(모자?)이야기 대신, 그 이야기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할머니 이야기'가 실려 있어서 독특했다. 할머니 이야기에서 소녀는 늑대에게 잡아먹히지 않고, 나중에 사냥꾼이 늑대의 배를 가르자 그 속에서 할머니와 함께 굴러나오지도 않는다. 그렇다면 할머니 이야기는 단지 잔인한 부분이 삭제된 빨간 두건 이야기인가? 그렇지 않다. 할머니 이야기가 더욱 잔인하다. 늑대에게 잡아 먹혔으면서도 그 뱃속에서 살아있는 빨간 두건 이야기가 훨씬 더 동화적이다. 그 늑대는 사람을 씹지도 않고 삼키는 재주와 함께 소화액의 부족이라는 지병이 있었다고 할 수도 있겠으나, 뭐 그건 그렇다치고.

할머니 이야기에서 늑대는, 할머니를 죽인 뒤 그 살은 상자 속에 넣고 그 피는 병에 넣어 찬장 위에 놓아 둔다. 소녀가 도착하자  늑대는 소녀에게 상자 속의 고기와, 병 속의 포도주를 마시라고 한다. 소녀가 먹고 나자 옆에서 작은 고양이(난데 없이 등장한)가 말한다. "저런 고약한 계집애, 자기 할머니 살을 먹고 피를 마시다니!"

결말은 아주 우습지만, 세상에 저만큼 잔인한 민담이 또 어디 있을까... (사실 흔하디 흔하다. 인간은 원래 잔인한지도... )

페로 민담에는 흑백 삽화가 몇 점 곁들여져 있고, 지방 민담에는 단 두 점이지만 칼라 삽화도 수록되어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칼라 삽화 한 점과 그 그림의 부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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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웨이 2004-08-16 0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래 민담이며 전래동화가 잔혹하기 그지 없고 야~~하기조차 하지요 ^^

미완성 2004-08-16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뜬금없이) 소녀는 얼마나 당황스러웠을까요 ㅜ_ㅜ

panda78 2004-08-16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키 성님, 녜, 그렇지요! ^ㅂ^ 아무렇지도 않게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
사과양, 흐흐. 맛있게 먹고 마신 뒤 기지를 발휘해 도망갑니다요, 녜. 만쉐이-

불량 2004-08-16 0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벌써 이 책이 8권까지 나왔나요..
그 고양이는 먹고 마시기 전에 나와서 알려주지..꼭 남의 집 바람난 남편 목격담 이야기하듯 얄밉게 구네요..쳇.

panda78 2004-08-16 0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불량유전자님 최고! 바람난 남편 목격담이라니! ㅋㅋ
1차분 10권이 한꺼번에 나왔구요, 앞으로 계---속 나온다는군요. 집시 민담 읽어보고 싶어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

마태우스 2004-08-16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리뷰를 읽으니까 왠지 모를 뿌듯함이...

panda78 2004-08-16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마태님 덕분에 정말정말 즐거운 시간 보냈답니다. 감사드려요 <(_ _)>
3권을 읽고 나니 이제 됐다 싶기도 하지만요. ^^;;;
 
하루키의 여행법 하루키의 여행법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마스무라 에이조 사진,김진욱 옮김 / 문학사상사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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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씨의 짤막한 여행기가 7편 실려 있다. 하루키 씨가 작가의 말에서 말했듯이, '잘 쓰여진 여행기를 읽는 것은 자신이 직접 여행하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리고 하루키 씨는 여행기를 정말 잘 쓴다. <먼 북소리>도,  <우천 염천>도, <위스키 성지 여행>도 그리고 물론 이 책도 아주 재미있다. 책을 읽고 있으면 정말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 

이 책에 수록되어 있는 7편 중, 가장 마음에 든 것은  "(시코쿠) 우동 맛여행" 편이었다. 원래 우동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하루키 씨가 간 우동집들의 우동은 얼마나 환상적으로 맛있게 묘사되어 있는지, 읽는 동안 머릿속은 하얀 우동면발로 가득해지고  손은 어느새 무를 갈 준비가 되어 있었다. 정말 ' 군침과 콧물을 거의 함께 줄줄 흘렸다'.  

특히 논바닥 한가운데에 위치한 나카무라 우동집의 우동은 죽기 전에 꼭 한번 먹어 보고 싶다. 지금은 하루키 씨가 묘사한 것과는 많이 다른 모습을 하고 있을 테지만, 그래도 정말 꼭 한번은 우동 사리를 직접 삶아 가게 밖으로 가지고 나와 돌 위에 앉아 후루룩 후루룩  먹어 보고 싶다. 우동이 나의 '지적 욕망을 마모시킨'다 해도,  유달리 얕게 주름져 있을 나의 뇌가 우동 사리로 변한다고 해도 상관없다.

덧붙임 : 하루키의 여행법 사진편에는 이 여행이 빠져있어서 너무나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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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yo12 2004-08-08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 시간에도 리뷰를 쓰시나요? ^.~

panda78 2004-08-08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000원이 위태로와요,소요님! ^ㅂ^;;;

starrysky 2004-08-08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동여행 정말 재밌죠? 일 때문에 매일매일 우동을 먹어치워야 하는 모습이 좀 고역스럽게도 느껴졌지만 그래도 한번 해볼만한 것 같아요. ^^
근데 여행기가 7편이 들어 있었던가요? 전 4편으로 기억하는데.. 혹시 증보개정판인가..

panda78 2004-08-08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스트햄프턴, 무인도 까마귀 섬의 비밀, 멕시코 대여행, 우동 맛여행, 노몬한의 철의 묘지, 아메리카 대륙을 가로질러, 고베까지의 도보 여행 이렇게 총 7편. 똑같을 걸요? ^^
우동 먹고 싶어요, 우어우어우어어-

starrysky 2004-08-08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그렇네요. 7편이로군요. 근데 왜 난..;; 버벅버벅;; 또 뭔가 딴 책이랑 헷갈렸나 봐아요~ ㅠ_ㅠ
저도 면발과 국물이 끝내주는 우동이 그리워요~ 물론 배는 부르지만.. ^^;

panda78 2004-08-08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언제 만나서 우동이나 먹죠. 스따리님이 맛있는 우동집 알아 놓으세요. ^^

플레져 2004-08-09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동!! 생생우동에 신김치 넣어서 끓이면 죽음인데...^^
판다님도 오늘 하루키 읽으셨군요~ 저두...^^

panda78 2004-08-09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오늘 읽은 게 아니구요..;;; 옛---날에 읽은 건데.. 리뷰 쓸 게 없어서...;;;
저는 고등학교 때 하루키 씨를 처음 만났구, 대학 1-2학년 암울했던 그 시절의 대부분을 함께 했었죠. 거의 모든 책을 열 댓번은 읽은 듯. 제일 좋아하는 작가랍니다. ^^

nemuko 2004-08-09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도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하루키의 여행기는 늘 음식이 함께 해서 더 좋아요^^
'맛따라 길따라' 같은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stella.K 2004-08-09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판다님 쫓아 예전에 읽었던 책 리뷰나 써 볼까? 근데 내용이 기억이 안 나 쓸 수가 없다는...ㅠ.ㅠ

로드무비 2004-08-09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품절이네요. 이 책...쩝쩝...

icaru 2004-08-09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재밌게 읽었었지요....특히...우동 기행편...! 왜 보믄...우동집 내부 구조도 같은 것도...있었지요...몇년전에 읽어서...지금은 기억이 좀 가물가물하지만....

panda78 2004-08-09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ㅂ^ 안자이 미즈마루 화백의 그림이 있었죠! 복순이 언니님, 복순이는 잘 지내나요? ^^
스텔라님, 스텔라님은 책 많이 읽으시고 리뷰도 잘 쓰시니 그러실 필요가 없을 듯 해요... 전 예전 기억이라도 마구 뒤져서 겨우겨우 짤막한 리뷰 하나 쥐어짜내고 있지만.. ^^;;
로드무비님, 그러게요, 왜 이 책이 품절일까요. - _ -
네무코님- 그렇죠? 스파게티랑, 우동이랑, 맥주랑, 두부까지- 하루키 글 읽고나면 먹고 싶은 게 많아져요. ^^;;
 
엔시아 디펜스 선 크림 SPF40/PA++ - 80ml
코리아나
평점 :
단종


피부타입 : 복합성

여행 준비하면서 산 썬크림이다. 얼굴에 바르는 썬크림은 따로 써 오던 것이 있어서 몸에 바를 것으로 골랐는데, 이 제품이 자외선차단지수(40에 Pa ++) 와 가격, 용량을 고려해 볼 때 적당하다 싶어서 구입했다. 리뷰를 읽어보니 평도 꽤 좋아서 상당히 기대를 하고 샀는데, 막상 써 보니 평범했다. 길 가다 산 3000원 짜리 썬크림과 별로 다르지 않다. 오히려 3000원 짜리 이름도 없는 제품이 더 잘 발려서 좋았다. 좀 뻑뻑해서 자국없이 잘 펴바르려면 꽤 귀찮다.  바르고 시간이 좀 지나면 스며들어 있긴 하지만 바르고 난 뒤 십여분 정도는 꽤 끈적거린다. 적은 양을 바르면 덜하겠지만, 어차피 자외선차단제는 듬뿍 발라야 적힌대로의 효과를 발휘한다고 하니 그럴 수도 없는 일. 얼굴에 바른다면 꽤 번들거리지 않을까 싶다.

더군다나... 그렇게 많은 양을 바르고  두 시간마다 또 그만큼씩 덧발라줬는데도... 탔다. 이거야 원 공들여 바른 보람이 없다. 물에 잘 씻겨 나가지 않는다고 했는데, 물 속에 들어갔다 나와보니 깨끗이 잘 씻겨 나간 듯 했다.  따라서 별점은 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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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 2004-08-07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엔시아 너무해!
가뜩이나 털이 많아 더운 판다님께- 흥흥!

panda78 2004-08-07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과님, 사과님, 그러니까 말예요! ㅡ.,ㅡ

soyo12 2004-08-08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크림은 흡수력이 빠른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다소 비싸지만 양 많고 효과 좋은 피부과 선크림을 선호한답니다.
레이저 수술 받았을 때 쓴다고 하는 거였는데요.
DDF란 명칭을 갖고 있었는데, 조금만 써도 되서 오히려 더 오래 썼던 것 같습니다.
아 저도 이거 떨어져서 또 사러 가야하는데. ^.~

진/우맘 2004-08-08 0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 두 개!!! 인심 좋은 판다님께 별을 두 개 밖에 못 얻다니....그 썬크림 문제 있네, 거.

마태우스 2004-08-08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의 고운 피부를 보존해 주지 못했다니, 나쁜 선크림!

panda78 2004-08-08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은 내 편- ^ㅁ^
진/우맘 언니, 제가 너무 혹평한 걸지도.. 기대를 조금 했던지라.. ^^;;;
소요님... 저도 DDF알긴 아는데... ㅜ_ㅜ 백수가 사서 쓰기엔 너무...비싸요-우흑!

sweetrain 2004-08-10 0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엔시아 선크림이 별로죠...선크림은 입큰이 괜찮다던데요...정말정말정말 비싸지만 입사 선크림도 괜찮았었어요...

panda78 2004-08-13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 단비님... 입사를 몸에 바르기란... 미네랄 워터로 이 닦는 것보다 더한 용기가... ㅠ_ㅠ
바디용으로 싸고 샥샥 잘 발리고 차단 잘 되는 거 어디 없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