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rysky 2005-08-18
판다님~ 번개는 잘 다녀오셨나요? 물론 즐거우셨겠지요? ^o^
제가 이렇듯 대낮부터 나타나 방싯방싯 웃어대는 것은,
바로바로 오늘밤의 약속에 제가 못 나타날지도 모른다는
슬픈 이야기를 전해드리기 위해서라지요. ㅠㅠ
빠른 시일 내에 마쳐야 될 일이 있는데
탱자탱자 놀다 보니 또 발등에서 불이 화르르르륵~~
번개 후기도 듣고 싶고, 또 야밤 수다도 늘어놓고 싶은데 안타까워요.
하지만 소리소문 없이 몰래 사라진 게 절대 아니니까
두 분이서 쇠사슬 휘두르며 기다리심 아니되어요.
아, 무셔요. 아, 무셔~
그럼 주말쯤에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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