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 그림 중에 이게 제일 좋아요. ^^
아니, 사랑하는 사람이여, 이제는 됐다. 나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책과
램프와 책상을(커피잔도 거기에 있다는 것에 유의하라!) 집으로 날아라. 독일의
집으로 차를 타고 돌아가라. 그리고 나를 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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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아무리 술을 마시더라도, 앞뒤 안 가리고 바닷속으로 곤두박질할 그런 젊은
이가 되지는 못할 것이다. 머리 속으로 낭만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남자들에게
나는 가짜 연인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