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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 2004-07-13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맞아요. 저도 저런 소파가 갖고 싶었어요..
조그만 제 방에 어울리진 않겠지만...저렇게, 저런 자세로 기대어 앉아서..저 여인의 그것보단 조금 더 분량이 얇은 책으로..보고 싶었어요....
붉은색이 참 여러가지로 잘 어울리네요...

panda78 2004-07-13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금붕어님 서재에는 딱 저런 쇼파가 있답니다. 얼마나 부러운지 몰라요.
서방님도 멋지시고 모모까지. 흠흠. 부러워라..

starrysky 2004-07-13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금붕어님 서방님이 멋지다며 부러워했다고 판다님 낭군님께 일러드려야지~
쩌어기 멀리 계신 판다님의 주말에만 뵙는 부군님!! 판다님 좀 보시래요~~

panda78 2004-07-13 0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스타리님, 안돼요! 울 서방님이 질투하셔요- 그럼 알라딘에 못 온다구요- 안돼요---

밀키웨이 2004-07-13 0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네 왜 또 싸워?
사랑 싸움 자꾸 할래?
ㅋㅋㅋ

그냥 막 말 놔버렸다요.
왜냐?
스타리님이 저리 끝내 베일을 고수하시겠다고 하면 걍 판다님이랑 동갑으로 보기로 했거덩요.

(근데 나 왜이러지? 원래 사람 나이 알아내는 거 별로 관심없어 하는디...
괜히 스타리님이 빼시니깐 더 궁금해진겨..궁시렁궁시렁~~~)

panda78 2004-07-13 0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쿡쿡쿡 ^^;;
전 스타리님이 저랑 동갑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었는데,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 대략 난감할 지도.... ^_^;;;; 근데요, 밀키 온뉘, 온뉘는 말 놓으셔도 되거든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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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4-07-12 0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석경의 소설 <숲속의 방> 에 나오는 검은 우산은 조금 섬뜩하기도 했는데,
시인의 방에 있는 검은 우산은 앙증맞어 보이네요...
사물이 어디에 있느냐... 역시 중요한 문제!
퍼갈게요, 판다님 ^^ (즐거운 휴일 보내셨지요? ㅎㅎ)

호밀밭 2004-07-12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산과 책들 근사하네요. 방안에서는 항상 우산을 접어야한다는 고정 관념을 깨주는 것도 같고. 사실 비를 맞은 우산을 집에서도 널어 놓기도 하잖아요. 젖은 채로 접을 수 없으니까. 그래서 우산을 걸어두었나 싶기도 하고. 시인의 방이라니까 뭔가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요리조리 생각하게 되네요. 예쁜 그림 감사해요.

panda78 2004-07-12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제 생각에는요.. 안 팔리는 시인인 것 같아요.그래서 저 쬐끄만 지붕 밑 방에서 하숙을 하고 있는데, 비가 새는 거죠. 그래서 우산을 받쳐 놓은 것 아닐까요? 제대로 못 먹어서 그런지 아픈 것 같구.. ^^ 이건 제 생각이었습니다.
두 분 다 즐거운 휴일 보내셨겠죠? 전 큰형님네 들렀는데, 조카들이 어찌나 귀여운지. 실컷 웃고 왔답니다. ^ㅁ^
 


이 사람 그림 중에 이게 제일 좋아요. ^^

 

아니, 사랑하는 사람이여, 이제는 됐다. 나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책과

              램프와 책상을(커피잔도 거기에 있다는 것에 유의하라!) 집으로 날아라. 독일의

              집으로 차를 타고 돌아가라. 그리고 나를 잊어라.

              .............

              그대는 아무리 술을 마시더라도, 앞뒤 안 가리고 바닷속으로 곤두박질할 그런 젊은

              이가 되지는 못할 것이다. 머리 속으로 낭만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남자들에게

              나는 가짜 연인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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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7-09 0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부흐홀츠 그림 더 있음 마니마니 올려주세요.. 이 사람 그림은 정말 간직해두고 싶네요.
<책그림책> 이외의 책들은 기대에 조금 못 미쳤지만 그래도..

panda78 2004-07-09 0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다른 분들이 많이 올리시길래 자제하고 있었는데, 이따 찾아서 올릴게요.
스타리님께 드리죠- (이번에는 잊지 말고 받아주시길. <--- 아주 집요하다. )

starrysky 2004-07-09 0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꼬옥 꼬옥 꼬옥 '절' 주셔야 합니다. 눈 부릅! =_= (저도 한집요 합니다. 다만 기억력이 안 받쳐줄 뿐~ 아, 슬프디 슬픈 현실이여요. 흑.)

ceylontea 2004-07-09 0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그림 마음에 들어요... 퍼가도 되죠?? ^^ (안된다 하셔도 미소를 뿌리고 퍼갑니다... ^____^ 앗...너무 웃어버렸다..)

마냐 2004-07-09 0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우...저 색감...저 질감...좋군요. (그림맹의 눈을 가진 제게도 좋은 그림이 많은게 얼마나 신기한지 모릅니다..^^;;)

panda78 2004-07-09 0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만한 사이즈의 다른 그림들을 찾을 수가 없었어요.. ㅡ.ㅜ
작은 사이즈라도 올릴 테니 많이 봐 주세요! ^^
실론티님, 아잉- 당연히 퍼가셔도 되지요-! 뿌리고 가신 미소는 잘 주워서 된장국을.. (음..;; 역시 난 유머에는 소질이 없다..)
마냐님, 뭐 알아야 그림 보나요? 저도 쥐뿔도 모르면서 업어 오는거에요. ^^;;;

stella.K 2004-07-09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그림 본 것 같아요. 퍼가요.
 

저기 저 여자 책 읽는 것 같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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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04-07-07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방긋 2004-08-06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수 놓는 거 아닐까요?
뭔가 집중하면서 잘 안 되고 있는 것 같은 분위기...?
 


두 권을 동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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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웨이 2004-07-07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나는 사전 아닐까요?
이틀 연속 영어사전과 씨름하고 있는 밀키...^^;;;

panda78 2004-07-07 1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항- 그럴지도.. 잘 풀리고 있나요? 갑자기 영문서 보실 일은 뭘까나요?

반딧불,, 2004-07-07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나는 수첩..
인상깊은 내용을 옮겨 적어야죠!!!

panda78 2004-07-07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라= 둘 다 아주 그럴 법 합니다. ^--^ 저는 왜 그런 생각을 못할까요? ㅡ..ㅡ

플레져 2004-07-07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인상깊은 내용을 수첩에 적고 있는 듯해요.
한 손엔 펜을 들었으니....
그럼 저 옆에 있는 지팡이(?)의 용도는 뭘까요?

밀키웨이 2004-07-07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까이 다가오는 치한퇴치용 ^^

starrysky 2004-07-07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팡이가 아니라 낚싯대 아닐까요? 옆에 있는 대나무 바구니가 물고기 담아가는 바구니랑 비슷하게 생겼어요. 오옹, 그럼 오늘 저녁은 송어 튀김? 맛있겠당~ ^ㅠ^

panda78 2004-07-07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송어튀김이라.. 저는 먹어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 음.. 낚싯대를 드리우고 여유있게 독서라... 좋군요!
그치만 책에 열중해 있다보면 입질도 놓치고 물고기는 한 마리도 못 잡고 돌아갈 것 같은데.. 배고프겠다.. 쯧쯧쯧.

panda78 2004-07-07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멀티태스킹의 최강자로군요! ㅋㅋㅋ

starrysky 2004-07-07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새벽별을 보며님 Win!!! 최고의 그림 설명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