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가 가장 잘하는 것은 기다려..
스틱을 앞발등에 올려두고 기다려,를 하면
차마 쳐다보질 못하고 외면하며 괴로워한다..
흠흠.. 영락없는 아기로군, 아기..
15도 각도로 고개를 돌린 프로파일 포즈..
드디어 만만치않은 성깔이 여실히 드러나다..
태어난 지 3일인가 그랬을겁니다. 아직 눈도 못뜨고...개풀이 아마 막내였던 거 같습니다. 어릴 때 가장 작았던 거 보면..현재 오동통 개풀;;네마리가 형제인가 의아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좀 더 과거로 올라가 봤습니다:)
이래뵈도 우린 형제라구!~ 저 녀석이 잘 등장하지 않는 이유는 어미를 닮아카메라를 피하는 기술이 뛰어나기 때문. 다가오지 않고 도망만 다니거든.개풀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그 반대의 이유...다가 오는 녀석은 거의 유일하다고 봐야하니까..마냥 쫓아다니다가 지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