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

 

 

청소년용 도서이다. 2015년 세계 각 나라들은 유엔 총회에 모여 지구와 지구촌 사람들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를 결정했다. 지속가능발전은 미래 세대의 가능성을 파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발전하는 것이다. 청소년이 살아갈 미래이기도 하다. 아이들에게 지구촌 곳곳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 등을 친근하게 안내해준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끼고, 느껴야 행동으로 이어진다.

 

 

-책 속에서

 

도시에 사는 인구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요. 2050년에는 열 명 중 일곱 명은 도시에 살 거예요. 도시에는 산업이 발전하면서 많은 일자리가 생겨요. 이로 인하여 농촌의 인구가 도시로 이동하여 도시의 인구가 증가해요. 자신 혹은 가족의 일자리와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찾아 옮겨 가는 것이지요. 이런 현상을 도시화라고 해요. 도시는 지구 표면의 3%만을 차지하면서도 에너지의 80%를 소비하며 이산화탄소의 75%를 배출해요. 그렇기 때문에 도시가 환경을 위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어요.” (p.135)

 

 

#지구부터살리고공부할게요

#로쎌라쾰러

#마음이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린테크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등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이다. 이 책엔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그린테크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지금 세계는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재생에너지 보급도 가속화되고 있다. 이 책은 환경론의 관점보다 투자의 관점에서 그린테크를 살펴본다.

 

 

_책 속에서

 

구동모터코아도 주목해야 할 신사업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100% 자회사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영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아직은 영업손실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이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빠르면 2024년부터 흑자 전환을 기대할 수 있는 분야다. 구동모터코아에는 고순도의 철강이 필요한데, 포스코 그룹의 자회사라는 점에서 안정적으로 고순도 철강을 조달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구동모터코아 핵심부품의 Value Chain도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어 향후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러 가지 신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어떤 의미일까? 2가지로 요약하면, 수익성 개선을 통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p.329)

 

 

#그린테크트랜지션

#미래의부를위한투자전략

#하인환

#원앤원북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의 책

 

 

라틴어 수업한동일 작가의 신작이다. 작가는 이 책에 가장 힘든 시절에 붙잡은 한 줄의 라틴어 문장, 한 줄의 희망을 모아 담았다. 라틴어 명문장들과 함께 라틴어의 기원과 아름다움이 그려진다. 문장들을 풀어나가며 쓴 작가의 메시지는 곧 그의 삶의 이야기다. 라틴어 단어들 속에서 영어의 어원을 유추해보는 것도 흥미로운 작업이다. 바이블 같은 북 디자인이다.

 

 

 

-책 속에서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것이 최고의 다스림입니다.”

 

Imperare sibi maximum imperium est.

임페라레 시비 막시뭄 임페리움 에스트.

 

인간에게는 삶을 막 살아갈자의적인 권리도, ‘아님 말고 식의 태도로 타인의 삶을 침해할 권리도 없습니다. 인생에서 흔히 주관과 의지와 가능성을 강조하지만, 저는 진짜 인간다움은 나의 권리가 아닌 것을 헤아리는 데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인생에서 겨우 다스릴 수 있는 것은 타자가 아니라 자기 자신입니다.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것이 최고의 다스림입니다.” (p.302~303)

 

 

 

#한동일의라틴어인생문장

#삶의고비마다나를일으킨단한줄의희망

#이야기장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의 책

 

 

유아용 그림책이다. ‘100명이 살아가는 마을이라는 책의 제목을 보니, 요즘 메가시티 이야기로 들떠있는 도시민들이 생각난다. 도시 집중화는 한국에 100명도 안사는 마을을 만들어내고 있다. 책 제목을 보며 잠시 생각이 옆으로 흘렀다. 이 그림책은 아이들이 숫자도 익히고, 관찰력도 높이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미리 공부하는 차원에서도 추천할만한 책이다. 그림이 참 정겹다.

 

 

#우리마을에는100명이살아요

#이승민글

#민키그림

#풀과바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오늘의 책

 

수학과 과학 중 태생을 따지면 수학이 훨씬 앞서있다. 과학이 태어나기 전 수학은 인류의 문명을 발전시킨 원천이 되었다. 이젠 수학과 과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앞으로도 수학과 과학은 함께 손 붙잡고 해결해 나가야 할 난제들이 많다. 수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응용과학과 함께 펼쳐나갈 미래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담겨있다.

 

 

-책 속에서

 

서양의 학문 중에 역사가 2000년 이상 된 학문은 수학 외에도 철학, 법학, 천문학, 의학, 음악, 지리학, 역사 등 여러 개를 꼽을 수 있지만 그중에 수학만큼 지식을 축적하며 발전해 온 학문은 없다. 서양의 철학은 강력한 종교의 독점으로 1500년 이상 그 존재 자체가 확실치 않았고, 법학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모습과 가치가 변했으니 꾸준히 탑을 쌓듯 지식을 발전시키기 어려웠다. 의학은 전문 분야로 성장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과학이 발전하면서 약 300년 전부터는 그전의 의학과 완전히 이별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작되었다. (중략) 수학은 인류가 남긴 지혜의 창고다. 수학자들은 요즘의 좁은 의미의 수학만이 아니라 기계, 역학, 천문, 광학,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연구했다. 우리는 현재 3700년 전 이집트의 수학 내용과 수준에 대해 알고 있고, 2400년 전 그리스의 수학과 1000년 전의 아라비아의 수학, 중세 유럽의 수학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다. 수학은 오랜 세월 마치 큰 탑을 쌓듯이 발전해 왔으며, 지금은 아주 크고 높은 거대한 탑이 되어 있다.” (p. 89~92)

 

 

 

#수학은우주로흐른다

#문명을이끈수학과과학에관한21가지이야기

#송용진

#다산북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