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한입 매일 철학

한입 매일 철학 - 일상의 무기가 되어줄 20가지 생각 도구들
황진규 지음 / 지식너머 / 2018년 6월

‘앎’이 ‘앎’으로만 그치면 재미없다.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 피가 되고 살이 되어야 한다. ‘철학’은 어떤가? 머리에만 머무르면 머리만 무겁다. ‘삶의 철학’을 만나본다. 저자는 이 책을 철학자와 철학개념을 내 삶에 적용하고 실천하는 도구로 만들었다고 강조한다.

[마이리뷰] 서른과 마흔 사이 나를 되돌아볼 시간

서른과 마흔 사이 나를 되돌아볼 시간 - 인생의 전환점에서 만나는 자기 발견의 심리학
미리암 프리스 지음, 박지희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1월

밑줄긋기

 
우리 인생과 건강을 되찾는 것은 물론, 우리 내부의 적을 없애기위해서는
감정을 모조리 느끼고 감정의 진짜 원인을 찾기 않으면 안 된다. 일반적인 감정 외에도 우리가 두려워하는 감정, 사회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감정, 예를 들면 분노나 미움, 혐오 역시 이런 감정에 해당한다. (154쪽)

[100자평] 서른과 마흔 사이 나를 되돌아볼 시간

서른과 마흔 사이 나를 되돌아볼 시간 - 인생의 전환점에서 만나는 자기 발견의 심리학
미리암 프리스 지음, 박지희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1월

사람은 누구나 크건 작건 간에 과거의 상처 때문에 일, 관계, 인생에서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다. 몸은 현재이나, 마음은 그 쓸모없는 과거에 매여 살다보니 힘들다. 이 책에서 주는 메시지는 단호하다.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달라.”

[마이리뷰] 무탈한 오늘

무탈한 오늘
문지안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월

밑줄긋기

어쩌면 오늘 나를 스쳐간 말들은 대부분 필요 없는 것이 아니었을까, 어쩌면 내 말들도 역시 그렇지 않았을까.
그제서야 그런 생각을 하며,
그제서야 두 어깨와 머리에 쌓인 세상의 먼지를 털어낸다.
(69쪽)

[100자평] 무탈한 오늘

무탈한 오늘
문지안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월

새해를 맞이하며 지인들에게 많이 사용한 단어가 ‘무탈한 한해’이다. 내 마음이 그렇다. 뭔가 대단한 것 기대하는 일도 시들하다. 그냥 별일 없이, 별 탈 없이 지나가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 내 마음에 쏙 드는 책 제목이자 글들이다. ‘무탈한 오늘’. 글과 사진이 잘 어우러진 따뜻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