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림책이 정말 좋아요 베틀북 그림책 26
아니타 제람 글 그림, 이상희 옮김 / 베틀북 / 2002년 4월
평점 :
절판


내가 아빠를 얼마나 좋아하는 지 아세요에 나오는 그 토끼입니다..
요녀석.. 여전히 귀엽네요.. ^^
이번엔 그림책을 좋아하는 모습이에요..
그림책을 통해 상상의 세계에 빠져듭니다.
토끼 모습 만큼이나 등장하는 다른 동물도 온화하고 따뜻한 표정이에요.
큰 스토리가 있는 건 아니고, 귀엽고 포근한 그림을 보며 잔잔해 질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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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이렇게 시작되었단다 -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6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6
제인 레이 지음, 이명희 옮김 / 마루벌 / 200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천지창조 이야기 네요...
성경책에 나오는 천지창조 7일간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아닌 하느님으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뜻한 바가 있어서 그런것이겠지요?
개인적으로는.. 하나님이라는 표현으로 기독교에 국한하고자 한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누구나 한번씩 봐도 부담없이 하게 하려는 의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어찌되었건, 하나님이 6일간 세상을 창조하시고 마지막 날 쉬셨다는 그 이야기가
멋진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지금껏.. 달의 공전, 지구의 공전과 자전, 등으로 "Week"에 대해 설명된 책만 접했는데
오히려 이 책을 읽으면서 일요일에 왜 쉬는지를 기독교적 시각으로 아이에게 이야기 해 주니 더 재미있어 합니다.
첫날, 둘째날.. 넘어가다가 5일까지 읽어 주고.. 이리 물어봤어요..
"음.. 다 만든거 같은데.. 뭔가 허전하다 그치.. 뭘 더 만드셔야 할까?"
우리 아이 빠진게 뭔지 찾느라 무지 고민하네요..
조금 유도해 주니.."사람"이럽니다.. ^^
전.. 아이들 책에 이렇게 다양한 내용이 있는게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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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한 마들린느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7
루드비히 베멀먼즈 글 그림, 이선아 옮김 / 시공주니어 / 199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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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일단.. 내가 좋아하는 그림체 입니다.. ^^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종이 재질입니다.. 하핫..
이미 반은 먹고 들어갔지요?
게다가 내용도 재미있어요..
배경은 프랑스입니다. 그림 속에 12명의 아이들이 나오는데..
그 배경이 언뜻봐도 알것같은 장소가 이어집니다.
그리고 등장한 마들린느..
11명의 아이들은 획일적이고 규범과 규칙속에서 잘 생활하는 데
마들린느는 그 속에서도 "자유"를 추구합니다.
아마 어른들의 시각에서는 그 "자유"가 "장난꾸러기"로도 비춰 질 수 있겠지요..
평소에도 자유스럽고 씩씩한 마들린느가 맹장에 걸립니다.
11명의 친구들은 어제와 같은 일상속에서 병문안을 갑니다.
병실속의 친구들은.. 동화책 속에서 처음으로 자유분방하게 노네요..
그 전까지는 항상 2줄로, 자로 잰듯한 행동을 하던 아이들이..
스스로 재미있는 거리를 찾아 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들린느의 수술자국을 본 아이들..
기숙사에 돌아와서..
울음을 터뜨립니다. 자신들도 맹장 수술하고 싶다구요..
아마 이 친구들은 본인들이 마들린느를 동경하고 있다는 것도 몰랐을 거 라는 생각이 듭니다.
병실에서 혼자 쓸쓸이 있겠지하고 생각했다가 마들린느가 너무도 잘 생활하는 것에 부러웠고..
수술 칼자국 조차 훈장처럼 여겨지지 않았을 까 그리 생각이 듭니다.
상당히 재미있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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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할아버지의 침대 - 창작 이야기 곧은나무 그림책 7
리즈 코플스톤 지음, 최순희 옮김 / 곧은나무(삼성출판사)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우연히 고른 책 2권이 모두 다 기독교 관련 내용이네요..^^
세상은 이렇게 시작되었단다에서 천지창조를 접했는데 이번엔 노아의 방주이야기 입니다.
아니 노아의 방주의 외전이라고 해야 할거 같네요..
조금 무서운 에버가 노아 할어버지, 할머니와 함께 자는 단순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무언가 자꾸.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귀찮게 하네요...
마지막에 보니 동물들이 범인입니다.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한 몇권의 책에서는 분위기가 어둡기도 하고..
전체 스토리를 전달 해 주려고 하는 부분이 강했는데
이번 책은 등장인물의 표정만으로도 따뜻하기만 합니다.
전반적인 구성은.. 동화책에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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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나라 딸기우유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5
이필원 지음 / 시공주니어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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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림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한국 출판미술대전 대상 수상작이라더니.. 아웅... 너무 마음에 드는 그림입니다.
그냥 그림으로 반은 먹고 들어 가네요...
딸기나라에 살고 있는 베리.. ^^  (이름도 베리에요.. 스트로우베리, 블루베리..ㅎㅎ)
베리는 엄마아빠가 딸기우유를 숨겨서 마법의 딸기우유를 만드는데,
소 매애가 먹어 버립니다..
딸기를 너무 좋아하는 베리는 정말 속이 상하지요..
그런데 빨갛게 변해버린 매애.. 빨간 딸기 우유 젖을 쏟아내네요..
장난스러운 표정의 매애는 울음을 터뜨립니다.
마법에 걸린게 속상해서 우는 걸까요? 아님.. 매애도 딸기 우유를 좋아하는데..
자기의 젖에서 짠 딸기 우유는 먹을 수 없어서 우는 걸까요?
어찌되었건 베리는 이제 딸기 우유를 실컷 먹을 수 있게 되었네요.. ^^
아주 귀여운 등장인물들과 화사한 색체가 딸기 우유를 마구 연상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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