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사라졌어요
이정희 글 그림 / 문학동네 / 2002년 5월
평점 :
품절


엄마와 함께 은행을 갔다가 남매가 엄마를 잃어버립니다.
이 남매의 대처방안은 스스로 집을 찾아가는 것..
동생은 누나가 있어 안심이 되었겠지만,
이 누나는 얼마나 마음 조려가며 집을 찾으러 갔을 까요..
아주 담담하게 책에서도 기술해 나가다가
엄마가 찾아오고 나서 엄마가 얼마나 찾아 헤멧는지 알고 나서야..
무서웠던 심정을 이야기 하네요..

괜히 이 책을 읽고 나서 우리 아니와..
이런 상항에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 까 이야기 했답니다.

서울동화 일러스트레이션 수상작이라 그런지 그림도 마음에 듭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정희 2007-07-31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고맙습니다.....^^재밋게 보셨다니...^^여긴 색이 더 이쁘게 나온거 같아요...^^
 
쥐돌이와 팬케이크 비룡소의 그림동화 142
우에노 노리코 그림, 나까에 요시오 글, 고향옥 옮김 / 비룡소 / 200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너무 귀여워요..
그건 내 조끼야에 나온 쥐가 등장해요..
친구들과 함께..
쥐순이는 팬케이크를 만들테니 친구들 데려 오라고 하는데
쥐돌이는 이야기를 잘 못 전달해서 친구들이 죄다 먹고 싶은 걸 이야기 합니다.
불쌍한 쥐순이..
그런데, 쥐순이는.. 팬케이크라고 말을 못하고..
팬케이크로 각 친구들이 먹고 싶어 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줍니다.
친구들은.. 당연.. 너무나 기뻐하지요.
정말로 슬기로운 쥐순이에요.
어쩌면 쥐순이가 소심한 성격이어서 말을 못했을 수 있지만,
그것보다는 친구를 위하는 마음이 더 앞섰다고 생각이 드네요.
등장하는 동물 중에 제일 작은 쥐순이 이지만..
그 마음만은 최고로 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축 생일
박세종 글 그림 / 문공사 / 2005년 6월
평점 :
품절


원래 3D에니메이션은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특히 에니메이션 기법이 가미된 그림책은 더더욱 관심이 없었지요.
그런데 이 책은 예외입니다..
세상에.. 영상미도  훌륭하고 주제도 진한 감동을 줍니다.
원래가 VCD로 제작이 된걸 장면 장면 잘라서 그림책으로 만들었나 봐요.
책에는 VCD가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먼저 그림책 부터 봤지요..
6.25가 배경입니다.
아주 천진한 소년이 혼자 전쟁놀이도 하고...
못으로 기차가 지나가는 선로에 놓고 자석으로 만든 후..
자기만의 장난감도 만듭니다.
이날은 이 소년의 생일..
소포가 하나 배달되어 오는데 그 속에는..
아빠의 낡은 지갑과 사진, 그리고 군대에서 거는 목걸이, 군화 한짝이 있네요..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생일 선물인 줄 알고 혼자 전쟁놀이를 하고 잠이 듭니다.
상당히 가슴 아픈 이야기 입니다.
우리 아이에게는.. 그 선물의 의미를 조금 설명해 줬습니다.
우리의 슬픈 과거와, 군 목걸이 (이름이 따로 있겠지요?)가 가족에게 배달된 의미를요..

그리고 VCD를 봤습니다.
9분짜리 단편..
참으로 대단합니다.
한명이 독학으로 만들었다는데, 그 작품성이 참으로 훌륭합니다.
아카데미 후보상에 올랐다고 하더니..
그럴만 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새벽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0
유리 슐레비츠 지음, 강무환 옮김 / 시공주니어 / 199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유리 슐레비츠의 작품은 많이 못 접해봤습니다만,
이책을 통해 강한 흥미가 느껴집니다.
책 한권이 정말 새벽의 느낌을 그대로 안고 있어요..
2차 세계 대전 당시에 전쟁을 피해 살았던 유리 슐레비츠의 배경을 알고 보니..
새벽의 잔잔함이 더 가슴에 아립니다...
전 개인적으로 해가 뜨고 산과 호수가 하나가 된.. 장면이 참으로 좋습니다.
아름다운 초록색으로 화면이 가득하고.. 뒷편에 햇살에 왠지 제 눈이 부신 느낌도 듭니다..
어떻게 보면 고래 같이 보이기도 하구요....
칼텟콧 상을 받았다고 하는 [세상에 둘도 없는 바보와 하늘을 나는 배]..
이 책도 읽어 보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새벽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0
유리 슐레비츠 지음, 강무환 옮김 / 시공주니어 / 199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유리 슐레비츠의 작품은 많이 못 접해봤습니다만,
이책을 통해 강한 흥미가 느껴집니다.
책 한권이 정말 새벽의 느낌을 그대로 안고 있어요..
2차 세계 대전 당시에 전쟁을 피해 살았던 유리 슐레비츠의 배경을 알고 보니..
새벽의 잔잔함이 더 가슴에 아립니다...
전 개인적으로 해가 뜨고 산과 호수가 하나가 된.. 장면이 참으로 좋습니다.
아름다운 초록색으로 화면이 가득하고.. 뒷편에 햇살에 왠지 제 눈이 부신 느낌도 듭니다..
어떻게 보면 고래 같이 보이기도 하구요....
칼텟콧 상을 받았다고 하는 [세상에 둘도 없는 바보와 하늘을 나는 배]..
이 책도 읽어 보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