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언니, 늘 사람이 가고 나면 그제서야 후회해. 있을 때 잘할 걸... 그러다 언니 생각이 났어요. 언니에게 보내야지 작정했던 그림이 있었는데, 엽서도 있었는데, 난 이렇게 늘 후회해...
만두.....
생일도 지나고... 잘 있능겨? 보고싶다....
물만두님, 저는 올해 들어서야 책 읽을 여유가 좀 생겨서 그간 못 읽고 지나 보냈던 추리소설들을 간간히 구입해서 읽곤 하고 있어요. 어느 책을 먼저 사볼까, 고르고 있자면 늘 앞서서 먼저 그 책을 읽고 올리신 님의 리뷰를 읽어보는 것이 당연한 절차처럼 여겨졌던, 님이 계셨던 때가 마냥 그립습니다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