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하이드 2004-09-06  

책임지세욧!
어쩌다가, 에드 맥베인의 87 precinct 시리즈를 다 보고 싶다고 하는 얘길 보고, 또 다른 서재에서, 리스트를 보고, 이번에 주문할때 몇권 해볼까나 했다가, 대부분이 품절임을 발견하고, 품절 아닌 책들 되는대로 다 카트에 담아 놓고, 달라의 압박에 안절부절하고 있습니다.
번역판 가지고 있는 것들 빼고, 비싼 책들 빼고, 시간 24시간 넘게 걸리는 것 빼고도 또 뭘 뺄까 고민하고 있어요.

일한다고 남아서 쓸데 없는데 오기 부리고 있는 미스 하이드입니다. ㅜ.ㅜ
 
 
물만두 2004-09-07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척 부럽습니다. 영어를 배워둘 것을... 후회하면 번역판만을 기다립니다. 재미나게 읽으세요...
 


soyo12 2004-09-05  

^.^
괜히 방명록은 한번만 쓰는 거란 생각을 해요.
그래서 전에 한번 딱 쓰고 거의 안 쓴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저 지붕 바뀐 기념입니다.
저 찐빵 군이 너무 귀엽군요. 음.....우주인인가요?
여전히 책을 많이 읽으셔서 그냥 감탄스러울 뿐입니다.
저는 이상하게 요즘 독사를 읽는데 집중이 안되요.
집중이 안되는 건 지 게을러진 건 지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저녁에 근무하는 게 되어버리니까 오히려 텔레비젼을 더 많이 보는 듯하고, 그냥 책하고 담을 쌓은 느낌입니다. ^.~
 
 
물만두 2004-09-06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게 찐빵이었습니까? 전 만둔줄 알았는데... 흠... 저도 올림픽 땜시 책을 못 읽었지요. 지금 열나게 속도 내고 있는 중입니다. 그냥 티비가 보고 싶을 때는 티비를, 책이 땡기시면 책을,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편한 게 최곱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물만두 2004-09-06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도 책이 한박스... 역시 부자신게야... 게다가 퍼즐까지... 머리도 좋으신게야... 역시 언니는 달라...

soyo12 2004-09-07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만두인가요? 음........
어렸을 적에 시장을 지나가다보면
분식집에서 찐빵하고 만도 한판 가득 올려놓고 찌잖아요.
그때 전 그 둘을 구별을 못했었습니다.
ㅋㅋ 그래서 항상 누가 사다주면 꼭 복권하는 기분이었던 것 같아요.
어떨 때는 그 안의 소가 고기고
어떨 때는 그 안의 소가 팥이고 해서,
전 어렸을 때 팥 정말 싫어했었거든요.^.^
갑자기 찐빵하고 만두 이야기 나니까 그때 복권하던 기분이 생각나네요.
그런데 밖에 비도오고하니까 정말 밀가루 종류를 먹고 싶네요. ^.~

물만두 2004-09-08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찐빵과 만두를 만두 앞에서 논하시다니... 찐빵과 만두는 비교가 안됩니다. 맛에서... 전 찐빵 안먹습니다... 호빵도요...
 


bono 2004-09-03  

만두님, 안녕하세요
지금까진 그냥 매일 들러만 보다가 이제부턴 덧글도 열심히 남기려고요. 장르문학 정리가 참 잘되어있고, 저랑 취향이나 코드도 잘 맞는 것 같고요...
전 크리스티, 챈들러, 반 다인 같은 고전 추리보단...(어릴 적엔 들고팔 정도였지만요) 현대 미스터리/스릴러를 무척 좋아합니다. 패터슨, 콘웰, 디버, 코넬리, 시겔... 뭐 이런 작가들 말이죠.
종종 제가 옮긴 책들도 홍보하고, 앞으로 나올 근간들에 대해 살짝 예고도 할겸 블로그를 만들었는데... 업데이트는 자주 안 하지만, 생각나면 놀러오세요.
http://willard.egloos.com/
요샌 김성종씨의 작품들부터 시작해서 한국 추리물을 즐겨 읽고 있어요. 현재 읽고 있는 건 <올해의 베스트 추리소설>입니다. 해마다 나오는 거 있죠?
일본 추리소설에도 서서히 눈을 떠가고 있으며, 서점 나갈 일 있으면 <검은집>이랑 <사라진 이틀>을 구입할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많이 주시고요...
반갑습니다.
 
 
물만두 2004-09-03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저도 올해 김성종의 책을 읽을 생각이었는데 얼마 못 읽었답니다. 사라진 이틀은 지금 읽고 있어요. 함 들르겠습니다. 님도 좋은 정보 주시와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내가없는 이 안 2004-09-01  

구경왔습니다
저도 님이 이십대 초반 남학생인 줄 알고 있었어요. ^^ 죄송.
그런데 유머 철철 넘치는 언니(이렇게 말해도 되는지 ^^) 되시는 분이라
엄청 놀랐거든요. 추리소설을 읽고 싶을 땐 님께 조언받아가며 읽으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서재에도 들러주셔서 고맙습니다. 자주 올게요...
 
 
물만두 2004-09-02 0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그래도 이십대 초반이면 넘 기쁩니다...
예, 제가 손가락 안에 드는 언닐겁니다. 추리 소설 조언은 해드리나 저도 잘 모르면서 그냥 읽는거라 최대한 정성껏 도와 드리겠습니다.
자주 오세요.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새벽별을보며 2004-09-01  

만두님.
오늘 책 받았습니다. 아주 재미있게 읽을 것 같습니다. 작은별까지 생각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호호호...
22222 hit이 곧 다가올 듯 합니다. 만두님 서재에서 이벤트에 힘써 이 은혜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만두 2004-09-01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지했습니다. 그런데 책을 잘못 골랐나봐요. 흑... 쪼개서 벤트하고 아나바다하려는 생각입니다. 잘 받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작은별이 재미있게 읽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