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여행 중에 인도인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아유 해피〃라는 말이란다.

그래서 인도를 여행할때 가장 먼저 배워야할 문장이

〃아즈 함 바후트 쿠스헤!〃다.

〃오늘 난 무척 행복하다!〃라는 뜻인 이 문장은

주문처럼 어떤 힘을 가지고 있단다.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자꾸만 반복해서 말하니까.

정말로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류시화 / 지구별 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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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12-12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늘 행복하다 행복하다 최면을 걸면서 살아요...
작은 일에 행복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요 ^^
님... 오늘 행복 하셨지요?
행복한 꿈 꾸시어요 ~~

2006-12-12 22: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짱꿀라 2006-12-13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하다라는 말을 계속하면 그 사람의 삶이 이미 행복한 경지에 올라왔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요. 모든것에 행복을 느낄 줄 아는 삶은 부족한 삶이 아니고 넉넉한 삶을 즐길 줄 하는 사람들입니다. 저도 실비님에게 행복 한마디 올려 드리겠습니다. 지금 행복하시지요. 실비님은 행복한 나라에 와서 그 행복의 꿈을 이루고 산다고.....

2006-12-13 09: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6-12-13 1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즈 함 바후트 쿠스헤! 리슨 엔 리피트~ 아즈 함 바후트 쿠스헤!
인도인이 다 되버리신 류시화씨답습니다..^^

실비 2006-12-14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 행복하다고 말하고 생각하면 그대로 되리라 믿어요..
오늘도 정신없는 하루 였답니다.^^:;
22:54님 근데 성함은 안적어서 보내도 될까요?^^:; 급한맘에 그냥 보냈어요.
산타님 모든것에 행복을 느끼고 여유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해야겠습니다. 좋은말 감사해요.^^
09:43님 넵 접수했어요^^
메피님 같이 따라할까요? 아즈 함 바후트 쿠스헤! 계속 반복해야겠네요.ㅎㅎ
 

작년에는 아무 일 없었다.
재작년에는 아무 일 없었다.
그전 해에도 아무 일 없었다.
정말 갖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결국 아무 일 없었던 것은 아닐까.

- 다자이 오사무 -

기억할 수 없을 만큼 무수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이 영원한 것은 아니기에,
아무 일도 없었듯 여겨질 뿐입니다.
어차피 지금의 중대사들이 얼마 지나지 않아
아무 것도 아닌 일이 되어버린다면,
기쁨의 시간은 되도록 오래도록 기억하고
좋지 못한 일들은 곧 덤덤하게 잊혀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우리 삶에 활력을 가져다 주지는 않을런지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마음에 쓰는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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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랬다.

몇년전 우연치 않게 테잎을 하나 발견해 그냥 들었는데 아기 목소리가 들렸다.

나인것 같았다. 부모님께서 노래도 시키시고 이것저것 녹음을 하셨나보다.

나비야 노래 부르는데 가사 다틀리고

마지막에 기억남는건 아빠이름 엄마이름 대답하는데 아빠 이름은 잘 말해놓고

엄마이름은 '바가지'로 대답한 것이였다. 거기까지 녹음되어있는걸 혼자 듣는데 어찌나 웃겼던지

아지고 기억에 남는다. 그테잎 지금은 사라졌지만 어릴때 내모습을 조금이나마

알수있는것 같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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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12-09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을 느끼는 순간은 정말 작은 것 한 조각에서부터인 것 같아요. ^^

세실 2006-12-10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셨군요. 처음 녹음기 나왔을때 참 열심히 녹음했었는데....
어릴적 모습은 가끔 빛바랜 사진속에서 발견하게 되죠. 아이들도 즐거워 합니다. 실비님 사진 잘 보관하셨다가 나중에 아이들에게 조금씩 조금씩 보여주세요~~

마노아 2006-12-10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런 것 갖고 싶었어요. 전혀 만들어 보지도, 남아 있지도 않지만, 지금 자라는 조카들은 그런 혜택은 충분히 누리며 살 것 같아요. 살짜쿵 부럽답니다.^^

실비 2006-12-10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1:02님 저보다 우연치 않게 들었답니다.내가 들은건 그게 다랍니다. 더 이야기 있음 더많은 추억이 생길텐데 말이죠.. 저희집도 그리 살기 바빴던거 같아요...
배혜경님 말씀이 딱 맞네요.. 작은거에 느끼는 행복이 더 크게 느껴지는 법이지요^^
세실님 그 테잎이 지금은 찾을수가 없어요.. 간직한다고 했다가 없어져버려서 말이죠.. 그냥 제 맘속에서 기억해야할것 같아요^^
마노아님 전 나중에 만약 자식이 생기면 어릴적에 많이 사진도 찍어주고 되면 동영상도 찍어주고 싶어요. 어릴적 사진이 별로 없거든요.. 그래서 요즘애들이 부럽기도 해요.^^
 

영국에 있는 한 출판사에서 상금을 내걸고
’친구’라는 말의 정의를 독자들에게 공모한 적이 있었다.
수천이나 되는 응모엽서 중 다음 것들이 선발되었다.
'기쁨은 곱해 주고 고통은 나눠 갖는 사람'
'우리의 침묵을 이해하는 사람'
'많은 동정이 쌓여서 옷을 입고 있는 것'
'언제나 정확한 시간을 가리키고 절대로 멈추지 않은 시계'
하지만 1등은 다음의 글이었다.
'친구란 온 세상이 다 내 곁을 떠났을 때 나를 찾아오는 사람이다.'

- 서문성 -

모든 허물까지 감싸주고자 하는 너그러움과
진정 위해주고 아껴주는 마음, 신의를 지키려는
노력들로써 진정한 친구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표면상 친한 것이 아니라, 정말 ‘친구’라고 할 수 있는
친구. 우리가 먼저 그런 친구가 되어주어야
나에게도 좋은 벗이 생길 것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마음에 쓰는 편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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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2-08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하루보내세요^^

세실 2006-12-08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구가 있어 삶이 풍요롭지요~~~~
나이가 들수록 친구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좋은 친구 많이 사귀시기를...

짱꿀라 2006-12-08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구라는 의미를 떠 올려보니 음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단어라는 생각이 드네요. 세실님의 말씀처럼 나이가 들수록 친구가 그리워진답니다. 친구는 정말 소중한 것이니까요.

실비 2006-12-09 0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도 감기조심 하시구요^^
세실님 시간이 지나고 오랫도록 남은친구가 잘맞는 친구 같아요..
산타님 가끔 친구란 어떤가 생각합니다. 제뜻대로 움직이진 않지만.. 서로 보듬어 주고 격려해주고 그런친구가 되었음 해요.

마태우스 2006-12-09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음, 님도 친구에 대한 글을 올리셨군요 동감하구요, 제가 아무말이 없었던 건 어제 인터넷에 접속을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벤트 당첨은 님이 잘해서 된 것이고, 전 평소에 은혜를 많이 입고 사는지라 님의 마음만 받겠사옵니다^^

마태우스 2006-12-09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고 생각했는데, 책이 아니라 카드 보내신다니 감사히 받겠습니다. 주소 맞구요,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받으면 연락드릴께요.

실비 2006-12-10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그러신거 같더라구여. 바쁘셔서서 접속 못하신거 같아 그냥 보냈답니다.ㅎㅎ 원래 깜짝 놀래켜 드릴려고 했으나 저번에 한번 진급되셔서 조금 변동이 생기지 않았나 싶어 여쭤본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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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6-12-08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자신 자체가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것, '자신을 귀중하게 여기는 첫걸음'이란 단어가 머리속을 잠시 스쳐지나가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