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하게 살고 싶다면 이해득실을 지나치게 따지지 마라.
사사로운 일로 다툼을 벌이면 몸과 마음이 피곤하고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다.
사소한 일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묵묵히
자기 길을 가는 것이 평화와
행복이라는 큰 이익을 낚는 방법이다.

- 유이싱, 싱췬린 -

자신의 의지대로 모두 설득시키고
매사에 이득만을 취하려고만 한다면, 하루하루가
모진 풍파 속을 걷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때로는 포기할 줄도 알고, 때로는 손해 볼 줄도 알며
기쁜 날만큼 슬픈 날도 있음을 묵묵히 받아 들이고
자신의 길을 향해 나아갈 때,
잔잔한 호숫가와 같은 평온한 마음으로
행복한 나날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마음에 쓰는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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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6-12-06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읽고 갑니다. 꿈을 향해 한 걸음씩 옮긴다는 것은 자신의 꿈과 삶의 보람을 찾기 위해서라 생각이 듭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실비 2006-12-07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타님 그치요? 꿈을 향해 한걸음씩 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지만 천천히 한걸음씩 옮긴다면 제가 원하는 꿈을 이룰수 있을거라 생각하려 합니다..
 

낯 모르는 사람끼리 처음으로 만나서
무슨 정이 그렇게 샘물같이 솟아난다냐.
사람의 정이란 나무 키우는 것 한가지라.
그저 성심껏 물주고 보살피고 믿어 두면,
어느새 잎사귀도 나고, 꽃도 피고,
언제 그렇게 됐는가 싶게 열매도 여는 것이다.

- 최명희 –

서먹하고 어색했던 사이도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다나 보면,
‘이젠 그 사람이 없으면 안되겠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친밀감이 생겨납니다. 지금 당장은
불편하여도 만남을 회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부딪혀 나가는 것이 관계를 개선하는데
좋은 해법이 되어 줄 것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마음에 쓰는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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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12-02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그래요. 순간의 인상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선을 그으면 나중에 후회를 낳더군요. 한그루의 나무를 키우는 것처럼 그렇게 정성을 들여야할 일입니다. 어려워요.^^

짱꿀라 2006-12-03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의 정이라는 것은 단숨히 금방 쌓이는 것이 아니지요. 김치가 맛을 내려면 오랜 기간 동안 묵어야만 하듯이 사람의 정도 묵어야만 깊은 정이 든답니다. 사람의 정이라는 것은 살아가는 또 하나의 활력소가 아닌가 싶네요.

실비 2006-12-03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시간이 지나고 오래도록 있으면 선입견은 없어지고 그사람의 본모습을 바로 볼수 있는것 같아요.
santaclausly님 정말 그래요 정이라는게 김치처럼 오래도록 숙성해야 맛있듯이 사람 처음보고 알수 없는것 같아요..^^
 

 

나 자신을 지킬수 있는 신념을 지녀라.

같이 아파하고 즐거워하고 슬퍼할수 있지만

나 자신에 대해 포기하지 말자.

나는 소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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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12-01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제게 필요한 말입니다.. 흑...
신념을 지키자!
아자아자!!!!!!!!

실비 2006-12-02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 신념이라는게 지키는것도 쉽지 않은것 같아요. 우리 서로 홧팅해요!!^^

꽃임이네 2006-12-02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님 ,,,,
주말 잘 보내세요님 ^^*

실비 2006-12-03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임이네님 컴백하신거 다신한번 축하드리옵니다.
오늘 날씨 굉장히 추웠는데 괜찮으신가요??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번개 몇 개가 들어서서 붉게 익히는 것일 게다.
저게 저 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린 몇 밤, 저 안에 땡볕 한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날이 들어서서 둥글게 만드는 것일 게다.
대추나무야, 너는 세상과 통하였구나!

- 장석주 -


쉽게 보이는 어느 하나도,
노력 없이 이루어진 것은 없습니다.
더 많이 부딪히고,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정성을 들일수록, 우리가 품고 있는 열매도
더 곱게, 더 여물게 맺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마음에 쓰는 편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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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6-12-01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 연습을 통해 얻어지는 결과물은 어느 누구도 따라 올 수 고귀한 열매죠.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답니다. 잘 읽고 갑니다. 12월 한달 아자,열심히 살자구요. 행복하세요.

전호인 2006-12-01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남은 12월이지만 정성을 다하는 그런 달로 만들고 싶습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처지기 쉬운 12월에 마음을 다잡게 하는 그런 글이었답니다.

프레이야 2006-12-01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좋은 시네요. 모든 게 세상과 우주와 통하여 있는 것이겠지요. ^^

해리포터7 2006-12-01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추나무 제가 참 좋아하는 나무죠..시골길을 달리다가 어느집안에 심어진 대추나무를 발견하는 기쁨..그 반짝이는 이파리들...연두빛에서 갈색으로 물들어가는 대추열매를 보면 손이 절로 간다죠.

파란여우 2006-12-01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드대추를 만들어 밤에 그거나 끓여 마셔야겠수다.(꼭 먹는 걸로 귀착하는 여우^^*)

2006-12-01 17: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실비 2006-12-01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antaclausly님 쉽게 얻어지는것 없는것 같아요 많이 깨지고 연습하고 단 한번에 노력없이 되기는 힘든것 같아요. 님도 행복한12월 되세요^^
전호인님 이제 벌써 12월 달이네요.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여요 마무리 잘하는 12월 되셔요^^
배혜경님 제목이 맘에 들어요 세상과 통하였구나. 세상과 통하는게 결코쉽지는 않은데 말이죠^^
파란여우님 누드대추도 있던가요?^^ 날씨추울때 따뜻한 차도 좋지요^^
17:36님 다행이네요^^ 근데 한권씩이라 죄송하네요. 세트가 아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