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머리로는 일할 수 없다."
"지쳤을 때는 재충전을 해야죠."
일 때문에 지쳐 있을 때는 다른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재충전해야 한다는 사실!
아마 저에게는 새장 만드는 일이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그 일을 하는 동안 엄청난 아이디어들이
마구 쏟아져 나왔으니까요. 며칠간 끙끙대던 일도
쉽게 해결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샘처럼 솟아나서
창의적으로 일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피로도 전혀 느끼지 않았고요.

- 토드 홉킨스.레이 힐버트 –

짧은 시간이어도 맑은 머리로, 즐거운 기분으로
집중해서 일했을 때 일의 효율은 높아지고
양질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자신은 물론이고 자신이 관리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일한 시간만큼의 재충전의 시간도 주는 것이
현명한 자기관리, 현명한 사람관리 방법이 될 것 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마음에 쓰는 편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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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9 16: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호인 2007-01-09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은 양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이 질이 아닐까 해요.
집중할 수 있으려면 당연히 맑은 정신이 되어야 할 것이고, 이를 위해 재충전은 필수요소일텐데 요즘 정신이 없습니다. 이번 달까지는 마무리가 될려나......

실비 2007-01-10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6:02님 고맙습니다.^^
전호인님 어여 빨리 1월달 마무리좀 하고 재충전하고 싶은생각밖에 안드네요.ㅠ
너무 정신이 없어서.ㅠ 아직 새해포부도 제대로 정하지 못했어요 흑흑

짱꿀라 2007-01-10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기관리를 현명하게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도 관리를 잘 한다고 하네요. 제 친구를 봐도 그렇구요.

실비 2007-01-12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떻게 하면 자기관리를 잘하는것인지.ㅠㅠ
 

꽃으로 정원을 헤아려라. 떨어진 잎새로 헤아리지 말고.
황금의 시간으로 당신의 인생을 헤아려라.
구름 낀 나날들은 전혀 기억하지 말고. 미소를 지으며
인생을 헤아리고, 눈물로 인생을 헤아리지 말라.
생일을 맞이할 때마다 기쁨을 가지고
친구와 비교하여 네 나이를 헤아려라.
결코 햇수로 헤아리지 말고.

- 로버트 H. 슐러 -

보통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이맘때가 되면,
지금껏 살아온 우리 삶의 보잘것없음에 실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지닌 양면성 중에 좋지 않은 면만
보고자 하면, 내 삶도 덩달아 그늘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삶의 정원의 피어났던 꽃들을 찾아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거기에서 희망을 얻어
더 많은 꽃을 피울 의지를 심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마음에 쓰는 편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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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1-06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눈이 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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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음'

                                                   정채봉

1월 1일 아침에 찬물로 세수하면서
먹은 첫 마음으로
1년을 산다면,

학교에 입학하여 새 책을 앞에 놓고
하루 일과표를 짜던
영롱한 첫마음으로 공부를 한다면,

사랑하는 사이가,
처음 눈을 맞던 날의 떨림으로
내내 계속된다면,

첫출근하는 날,
신발끈을 매면서 먹은 마음으로
직장일을 한다면,

아팠다가 병이 나은 날의,
상쾌한 공기 속의 감사한 마음으로
몸을 돌본다면,

개업날의 첫마음으로 손님을 언제고
돈이 적으나, 밤이 늦으나
기쁨으로 맞는다면,

세례 성사를 받던날의 빈 마음으로
눈물을 글써이며 교회에 다닌다면,

나는 너, 너는 나라며 화해하던
그날의 일치가 가시지 않는다면,

여행을 떠나던 날,
차표를 끊던 가슴띔이 식지 않는다면,

이 사람은 그 때가 언제이든지
늘 새 마음이기 때문에

바다로 향하는 냇물처럼
날마다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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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7-01-05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실비님, 감사합니다. 제가 작년 정채봉 선생님의 글들을 읽으면서 얼마 많은 감동을 받았는지 모른답니다. 오늘 실비님의 서재실에 와서 선생님의 글을 뵙게 되는 또 마음이 한쪽이 감동을 얻고 갑니다.

실비 2007-01-05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타님 새해여서 새맘으로 시작하기 위해 글을 퍼왔답니다..전 솔직히 잘 몰라요.. 이분이 누구신지. ㅠ_ㅠ 가끔씩 글을 퍼오면 님들은 어찌나 잘 아시는지..전 그냥 눈에 띄어서 가져오는건데.. 다 유명하신 분들이네요...^^
 

 

배려가 아름다운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나의 자유가 소중하듯이...
남의 자유도
나의 자유와 똑같이 존중해주는 사람.

남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
자기 자신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 실수를 감싸안는 사람.

남이 나의 생각과 관점에 맞지 않다고 해서
그것을 옳지 않은 일이라 단정짓지 않는 사람.

나의 사랑이 소중하고 아름답듯...
그것이 아무리
보잘것없이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타인의 사랑 또한
아름답고 값진 것임을 잘 알고 있는 사람.

잘못을 저질렀을 때는...
"너 때문에" 라는 변명이 아니라
"내 탓이야" 라며...
멋쩍은 미소를 지을 줄 아는 사람.

기나긴 인생 길.
결승점에 일등으로 도달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억누르기보다는...
비록 조금 더디 갈지라도...
힘들어하는 이의 손을 잡아 당겨주며
함께 갈 수 있는 사람.

받은 것들을 기억하기보다는...
늘 못다 준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으로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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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7-01-04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려가 있는 사람은 참 고결하고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배려는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재산, 미덕이 아닐까요.

하늘바람 2007-01-04 0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좋은 글을 이 아침에 만나네요 저 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