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stella.K > 양파, 오늘 식탁의 주인공 되다…양·파·예·찬

양파, 오늘 식탁의 주인공 되다…양·파·예·찬
까도까도 끝이 없는건 양파 속 뿐만이 아니다. 양파의 효능은 기대이상으로 놀랍고 흥미롭다. 양파는 더 이상 요리에 맛을 더하는 야채 정도의 취급을 받아서는 안된다. 양파가 갖고있는 내공을 알게 되면 누구나 양파 예찬론자가 된다. 맵기도 달콤하기도 한 변덕스럽지만 매력적인 양파 맛에 푹 빠져보자. 
양파의 다양한 효능
양파는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좋고, 인체에 부작용도 없다. 조리를 해도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점. 하지만 날로 먹으면 위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굽거나 튀기기, 혹은 삶아 먹는 것이 좋다.
건강 지킴이 양파!
동맥경화와 고지혈증을 예방
양파는 혈액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녹이는 등의 고지방을 녹이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불필요한 지방으로 생기는 동맥경화와 고지혈증등의 병을 예방할 수 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 뇌연화증,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
양파가 혈관을 막는 혈전 형성을 방해하고 분해해주어, 목숨에 위협을 주는 순환기장애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피를 맑게 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양파는 혈액을 묽게 하는 작용이 있어 혈액이 끈적거리지 않고 잘 흐르게 해주어 우리 몸에 혈액과 산소의 공급이 잘 이루어지게 한다.
심장병에 좋다
심장병 환자에게 많이 필요한 HDL(고밀도지단백)이 함유되어있어 생 양파를 많이 먹으면 심장병의 치료에 도움을 준다.
당뇨병 치료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을 치료한다. 또한 당뇨병으로 생기는 합병증인 동맥경화, 고혈압, 심근경색, 신장병, 백내장등을 예방, 치료한다.
고혈압 예방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있어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 좋다. 신기한 것은 정상적인 혈당은 내리지 않고 높은 혈당치에만 작용하여 정상혈당이 되면 작용을 멈추어 저혈당이나 신장 장애를 일으키는 등의 부작용이 없다.
간장을 보호
간장의 해독기능을 강화시키는 그루타치온이 많이 들어있어 임신중독, 알레르기에 좋다. 또한 간장속의 지질을 저하시켜 건강하게 만들어주며 신체가 노곤해지는 현상을 막아주어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알코올 때문에 많이 소모되는 비타민 B1의 흡수를 높이고 주독을 중화시켜 간장을 보호한다.
눈의 피로에 좋다
양파는 눈의 피로로 인한 두통을 예방, 치료한다. 평소 많이 섭취하면 눈의 각막이나 수정체가 흐려지는 백내장을 예방하며, 그로인해 발생하는 각막질환등의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소화불량에 도움
대장균이나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을 비롯한 병원균을 죽이는 성질이있어 소화불량에 좋다.
뛰어난 살균력
습진이나 무좀에 매우 좋으며(익혀도 무방함) 충치로 이가 아플때는 양파를 갈아서 물고 있으면 통증이 없어지는데, 생 양파를 5분 이상 씹으면 입안이 멸균 상태가 될 정도로 살균력이 뛰어나다. 따라서 결핵이나 콜레라등의 전염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쓰이며 육류의 부패룰 막는다.
호흡기 질환 치료 
양파는 목의 식도나 폐의 기도에 붙어있는 불필요한 점액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어 천식해소에 좋다. 코가 막힐 때 즙을 마시면 트이며 기도의 가래를 제거해주어 기침을 멎게해준다.
신경안정제 역할
밤에 잠이 오지 않을 때 생 양파를 썰어서 머리맡에 놓거나 양파가 함유된 음식을 먹어주면 좋다. 또한 몹시 긴장 될 때도 생 양파를 먹으면 매운맛과 향기가 연수에 작용하여 정신이 안정된다. 따라서 장기간 입원 환자등에게 원기회복을 위한 식이요법으로도 좋다.
정력에 매우 좋다
양파에 들어있는 비타민A는 정자 생성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B1은 성기능을 장악하는 부교감신경의 기능을 왕성하게 하여 남성들의 정력강장제로 좋다.
예뻐지는데도 그만!
다이어트에 좋다
양파는 지방 함량이 적으면서 단백질 함유가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는 그만. 또한 다이어트 할 때 부족해지기 쉬운 칼슘을 보충해준다.
안티에이징 효과
양파에 들어있는 성분이 산화를 억제시키는 역할을 해, 피부노화나 인체의 노화를 막는다.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되지만 장수식품으로도 그만. 
키가 크게한다
칼슘과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치아를 만들고 혈액응고, 세포막의 강도유지, 근육의 수축등을 도와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고 사지경련, 골연화증, 골다공증을 앓게되는 노인이 많이 섭취하면 좋다.
근육통에 좋다
운동을 많이 할 때 근육이 뭉치는 것을 풀어주어 운동 효과를 높여준다.
요리할 때도 필수!
양파는 천연 조미료
양파는 어떤 음식에도 향미료로 잘 어울리는 특징이 있다. 찌개나 반찬등에 넣으면 인공향이 느껴지지 않는 천연 조미료 역할을 한다.
비린내 제거
양파의 독특한 향이 육류나 생선요리의 비린내를 없어준다. 또한 지방의 산패를 막아 사용했던 튀김기름에 양파 몇 쪽을 넣고 튀기면 비린내가 없어진다.
샐러드에 그만
양파는 비타민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과일이나 야채에 샐러드로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장기간 보관해도 상하지 않아 오래두고 먹을 수 있다. 
양파수프
재료
양파 2개, 모차렐라치즈 80g, 물 3컵, 치킨스톡(시판용 닭육수가루) 1/3개, 실파 1/2대,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버터 2큰술, 밀가루 반죽40g
이렇게 만드세요!
1 양파를 손질해 굵게 채 썰어 버터를 두른 팬에 넣고 갈색이 나도록 볶는다.
2 냄비에 물을 담고 치킨스톡을 넣고 끓여 육수를 만든다.
3 ②의 육수에 ①의 볶은 양파를 넣어 끓이다가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 뒤 그릇에 담는다.
4 밀가루 반죽을 밀대로 얇게 밀어 팬에 노릇하게 구워 또띠아를 만든다.
5 양파수프 위에 4의 또띠아를 부수어 올리고, 모차렐라 치즈를 넓적하게 잘라 얹어 낸다.
양파새우살찜
재료
양파 3개, 새우살 1/2컵, 실파 1대, 밀가루 4큰술, 참기름 1큰술, 청주 1작은술, 소금 약간, 조림장(간장 1큰술, 물 1컵, 설탕 1작은술, 참기름 1/2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꼭지를 반듯하게 자른 뒤 속을 파낸다.
2 새우살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은 다음 곱게 다지고, 실파는 송송 썰어 놓는다.
3 볼에 다진 새우살, 다진 실파, 밀가루, 참기름, 청주, 소금을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4 ①의 양파 속에 ③의 양념한 새우살을 적당히 채워 넣는다.
5 조림장 재료를 냄비에 담고 양파를 넣은 뒤, 양파에 간이 배도록 중간 불로 서서히 익힌다.
적양파샐러드
재료
적양파 2개, 소금 약간, 녹말가루 3큰술, 밀가루 1/3컵, 물 5큰술, 튀김기름 2컵, 샐러드용 야채 여러 가지 100g, 방울토마토 5개, 레몬소스(플레인요구르트 5큰술, 마요네즈 2큰술, 마른 바질가루 1작은술, 설탕 1/2작은술, 레몬즙 1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세로로 적당한 크기로 썰어 소금으로 간한다.
2 녹말가루와 밀가루를 섞은 뒤 물을 부어 반죽물을 만든다.
3 ①의 양파를 ②의 튀김물에 넣어 튀김옷을 입혀 끓는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낸다.
4 방울토마토는 꼭지를 자른 뒤 저며 썰고, 샐러드용 야채는 씻어 물기를 턴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5 ④를 접시에 담고, 그 위에 ③의 튀긴 양파를 올린다.
6 준비한 소스 재료를 볼에 담아 고루 섞어 레몬소스를 만들고, 샐러드 위에 듬뿍 끼얹는다.
양파참치튀김
재료
양파 2개, 밀가루 1/2컵, 달걀 1개, 빵가루 1컵, 참치 1캔, 튀김기름 적당량, 마요네즈 3큰술, 양겨자 1큰술, 소금.후춧가루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양파는 링으로 썰어 소금에 살짝 절여 매운기를 빼준다.
2 참치는 기름을 제거한 후 마요네즈와 머스터드를 넣고 소금.후춧가루로 간한 뒤 잘 버무려 둔다.
3 양파에 물기를 제거하고 밀가루를 살짝 뿌린 후 참치를 넣고 위에 다시 양파를 올린다.
4 ③의 양파에 밀가루, 달걀, 빵가루 순으로 묻혀서 튀김옷을 입혀 놓는다.
5 ④를 160도 정도의 튀김기름에서 노릇하게 튀겨낸다.
양파피클
재료
양파 2개,  청양고추 4개, 절임물(물3컵, 설탕·식초 1/3컵씩, 간장 1큰술, 통후춧가루 1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양파를 손질해 큼직하고 네모지게 썰고, 청양고추는 깨끗이 씻어 둔다.
2 냄비에 물을 붓고 설탕과 식초, 간장, 통후춧가루를 넣어 한소끔 팔팔 끓이다가 소금으로 간한 뒤 식힌다.
3 준비한 양파, 청양고추를 밀폐용기에 담은 뒤 ②의 물을 부어 둔다.
4 ③의 피클을 반나절 이상 삭힌 뒤에 접시에 낸다.
양파 돼지고기 샌드
재료
적양파2개, 다진 돼지고기 300g, 치커리 30g, 꼬치 10개,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밀가루 약간, 참기름 약간, 올리브유 적당량, 마요네즈3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정당한 크기로 썰어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노릇하게 굽는다.
2 치커리는 깨끗이 씻어 적당히 찢어 둔다.
3 볼에 다진 돼지고기를 넣고, 밀가루와 소금.후춧가루로 간한 뒤 동그랗게 모양을 만들어둔다.
4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③의 돼지고기를 노릇하게 굽는다.
5 ①의 양파, ④의 돼지고기 위에 마요네즈를 바르고, ②의 치커리, 다시 ①의 양파 순으로 꼬치에 꽂아 낸다.

요리 / 박용일  진행 / 강주일 기자  사진 / 강예지
   
레이디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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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stella.K > 세상의 모든 계란말이

‘달걀 5개가 기본, 반드시 다시마물을 사용하고, 설탕을 넣어 비린내를 없애라. 사각팬은 필수 준비물, 세 번 이상으로 나눠 부은 뒤 말아야 켜켜이 고운 모양이 나온다’만 지키면 실현 가능.



재료 : 달걀 5개, 다시마물 1컵, 설탕 1작은술, 우유·맛술 2큰술씩, 소금·흰 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법 : 1. 달걀은 깨뜨려 알끈을 제거한 후에 곱게 푼다. 체에 한번 거르면 훨씬 부드럽고 알끈이 완벽하게 제거된다.
2. 물 1컵에 사방 5cm 크기 다시마 1장을 넣고 3분간 끓인 후 차게 식힌다.
3. ①의 달걀물에 ②의 다시마물을 붓고 우유, 설탕, 맛술을 넣어서 체에 내린 후에 소금과 흰 후춧가루를 넣고 잘 섞는다.
4. 사각팬에 기름을 두르고 골고루 달군다. ③의 달걀물을 1/3 붓고 아랫면이 익으면 돌돌 만다. 남은 달걀물 1/3을 붓고 같은 방법으로 2회 반복한다.
5. 종이타월 위에 김발을 펴고 ④의 계란말이를 올려 돌돌 만 다. 종이타월이 더운 김을 흡수해 모양 잡기가 쉽다.
6. 김발을 너무 힘주어 누르면 김발 모양이 계란말이에 찍혀 나올 수 있다. 살살 힘을 주어 모양을 잡은 후 1cm 두께로 썰어 낸다.






날치알 깻잎 계란말이
날치알 톡톡 터지는 맛이 신기한 계란말이. 반찬뿐 아니라 술안주로도 손색없다. 향긋한 깻잎 향이 날치알과 달걀의 비린내를 없애준다. 날치알에 레몬즙을 뿌려서 넣어도 좋을 듯.

재료 : 달걀 5개, 날치알 3큰술, 깻잎 3장,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법 : 1. 달걀을 볼에 넣고 한 방향으로 저어 푼다.
2. 날치알은 종이타월에 올려 물기를 제거하고, 깻잎은 씻어 물기를 닦는다.
3. ①에 날치알과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잘 젓는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③을 1/3 정도 부어 아랫면이 익으면 깻잎을 끝부분에 펼쳐 올리고, 뒤집개를 이용해 돌돌 만다.
5. 나머지 달걀물의 반을 부어 다시 돌돌 만다. 같은 방법으로 두 번 정도 반복한다.
6. 계란말이가 완성되면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 1분 정도 둔다. 꺼내어 식혀서 1cm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 상에 낸다.


아이들표 계란말이


재료를 잘게 다져 넣어서 이물감이 거의 없다. 잘게 다질수록 아이들에게 먹이기 좋을 것 같다. 시금치, 버섯, 당근 등은 소금과 참기름으로 밑간을 해서 넣으면 더 맛있을 듯.

재료 : 달걀 5개, 버섯 80g, 시금치 50g, 당근 20g, 우유 2큰술, 맛술 1작은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소금 약간

만드는법 : 1. 시금치, 당근, 버섯 등 아이들이 안 먹는 재료를 준비한다.
2. 시금치는 다듬어 씻어 끓는 물에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서 잘게 썬다. 당근, 버섯도 시금치와 같은 크기로 다진다.
3. 달걀을 풀어서 우유와 맛술, 다진 마늘을 넣어 잘 섞고 소금으로 간한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③의 달걀물을 반 붓고, 가운데에 시금치·당근·버섯 썬 것을 일렬로 올리고 끝부터 돌돌 만다.
5. ④에 나머지 달걀물을 붓고 아랫면이 살짝 익으면 다시 돌돌 말아서 내용물이 익도록 약한 불에서 노릇하게 익힌다.


참치 넣은 든든표 계란말이

계란말이라기보다 참치 동그랑땡을 먹는 기분. 간식으로 먹어도 손색없을 만큼 든든하다. 참치와 달걀의 분량이 정확해야 계란말이가 제대로 완성된다. 참치가 많으면 말아지지 않는다.

재료 : 달걀 5개, 참치 통조림(100g 정도) 1통, 홍고추 1개,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맛술 1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법 : 1. 달걀은 알끈을 제거하고 곱게 풀어 체에 내려준다.
2. 참치 통조림은 체에 밭쳐 기름을 쪽 뺀다.
3. 홍고추는 아주 곱게 다지고, 파와 마늘도 다져서 준비한다.
4. 볼에 ①을 붓고 참치, 홍고추, 마늘, 파를 모두 담아 저은 후 맛
술,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5. 팬에 기름을 두르고 ④를 부어 아랫면이 익으면 돌돌 말아서 단단하게 구워 식힌 후 1cm 두께로 썬다.


김치 넣은 계란말이


포도씨 기름과 김치를 넣어 담백하다. 김치의 물기를 꼭 짜지 않으면 달걀이 잘 말리지 않는다. 달걀을 팬에 부은 후 김치, 양파 등의 재료를 올려 말면 잘랐을 때 재료가 중간에 모여 모양이 예쁘다.

재료 : 달걀 5개, 잘게 다진 배추김치 1/4컵, 청고추 1개, 양파 1/4개, 포도씨 기름 2큰술, 소금 약간

만드는법 : 1. 달걀 5개를 한 방향으로 저어 풀고 소금 간한다.
2. 배추김치는 소를 털어내고 물에 헹군 뒤 꼭 짜서 잘게 다진다. 청고추와 양파도 잘게 다진다.
3. ①과 ②를 잘 섞는다.
4. 팬에 포도씨 기름을 약간 두르고 달걀물을 반만 부어 익힌다. 익으
면 뒤집개로 돌돌 만다.
5. 나머지 달걀물을 부어 반쯤 익으면 다시 말아서 완성한다.
6. 완성된 계란말이를 식혀 1cm 두께로 썰어 그릇에 낸다.




장어, 달걀 모두 식감이 매우 부드럽다. 사케와도 잘 어울리지만 부드러운 음식이어서 어떤 메뉴의 애피타이저로도 무난할 듯. 단맛이 싫다면 달걀에 설탕을 1작은술만 넣을 것.

재료 : 달걀 5개, 장어(작은 것) 1마리, 맛술 1작은술, 가다랭이포 우린 물 3큰술, 설탕 2작은술, 소금·간장 약간씩, 장어구이 소스(간장 3큰술, 맛술·설탕 1큰술씩, 채 썬 대파 6cm 길이 분량, 채 썬 양파 약간, 저민 생강 1개 분량)

만드는법 : 1. 달걀 5개를 풀어 섞은 후 체에 한 번 내린다.
2. 장어는 수증기에 10분 정도 쪄서 식힌다.
3. 소금, 맛술, 가다랭이포 우린 물, 설탕, 간장 2방울을 섞는다.
4. 분량의 재료로 장어구이 소스를 만들어 ②의 장어 앞뒤에 2~3번씩 발라 뒤집어가며 그릴에 굽는다.
5. 사각팬에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①과 ③을 섞어 전체 양의 1/5 정도를 붓는다.
6. ⑤가 반쯤 익으면 장어를 가운데에 놓고 달걀을 말아준다.
7. 남은 달걀물을 3~4번으로 나눠 부어 말아 완성한다.

달걀이 반쯤 익었을 때 장어를 올려놓아야 달걀과 장어가 따로 놀지 않습니다. 눈으로 보아 아랫부분은 익고 윗부분에 촉촉한 기가 남았을 때 장어를 올리세요. 중불로 맞춰놓고 팬을 들어가며 화력을 조절합니다. 무를 갈아 물기를 짠 것에 간장을 3방울 떨어뜨려 함께 먹으면 개운합니다.





재료 : 달걀 3개, 양파 1/2개, 훈제연어 100g, 검은깨 50g, 꽃상추 10g, 생크림 50㎖, 토마토 1개, 드레싱(머스터드 소스·꿀·마요네즈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법 : 1. 달걀은 노른자만 풀어 지단을 부친다. 보통 지단보다 약간 도톰하게 두장 부친다.
2. 훈제연어는 얇게 저미고, 양파는 채 썰고, 깨는 살짝 볶아둔다. 생크림을 잘 저어 거품을 낸다.
3. 분량의 재료를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4. ①의 지단 위에 훈제연어, 양파를 얹고 검은깨를 뿌린 후 나머지
한 장의 지단을 덮는다.
5. ④위에 생크림을 올린 후 김발로 돌돌 말아 어슷하게 썬다.
6. 꽃상추와 토마토를 접시에 깔고 ⑤를 올린 후 머스터드 드레싱을
뿌려 낸다.

생크림은 쉽게 녹기 때문에 먹기 직전 지단 위에 올려 말아야 합니다. 생크림 올려 마는 게 어려우면 생크림만 따로 내도 좋습니다. 훈제연어에 어울리는 홀스래디시, 케이퍼, 캐비어를 곁들이면 맛이 잘 어울립니다.

계란말이 특유의 텁텁함 대신 연어와 양파의 상큼한 맛이 색다르다. 애피타이저나 와인 안주로 어울릴 듯. 지단 붙이는 것 외에는 ‘할 일’이 거의 없지만 독특하기 때문에 인기를 끄는 메뉴. 단, 재료를 넣어 마는 것이 그리 쉽지 않다.





재료 : 달걀 5개,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우유 2큰술, 다시마물 5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법 : 1. 달걀은 알끈을 제거하고 체에 내려 곱게 푼다.
2. ①의 달걀에 다시마물과 우유를 붓고 다시 한 번 체에 내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3.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반을 갈라 송송 다져서 종이타월로 물기를 닦는다.
4. 사각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②의 달걀물 반을 넣어 지단을 부친다.
5. 아랫면이 살짝 익으면 청양고추와 홍고추 썬 것을 일렬로 올리고 지단 아랫면을 들어올려 돌돌 만다.
6. ⑤의 계란말이가 익으면 나머지 달걀물을 붓고 다시 돌돌 말아서 단단하게 부친다.
7. 종이타월에 김발을 펴고 ⑥의 청양고추 넣은 계란말이를 올린 후에 뜨거울 때 돌돌 말아서 모양을 잡아 한 김 식힌다.
8. ⑦의 계란말이를 1cm 두께로 썰어 그릇에 담아 낸다.

청양고추의 매콤한 맛이 개운하다. 조개탕과 함께 술안주로 내면 어울릴 것 같다. 계란말이가 부드럽고 비린내도 나지 않는다.





재료 : 달걀 10개, 4~5개월 숙성시킨 김치 20g, 부추 20g, 설탕·소금 약간씩

만드는법 : 1. 달걀 10개를 푼 후 설탕과 소금을 넣어 잘 젓는다.
2. 부추는 2cm 길이로 썰고, 김치는 씻지 않고 다진다.
3. 팬에 기름을 부어 달군 후 ①의 달걀물 1/2을 부어 살짝 익으면 끝
부터 돌돌 만다.
4. 팬에 기름을 약간 붓고 나머지 달걀물을 부은 후 김치와 부추를 넓게 펼쳐 올린다.
5. ④가 반 정도 익으면 말기 시작한다. 계란말이가 완성되면 팬 위에서 뒤집개로 옆면을 살짝 눌러 사각 모양을 잡는다.

칼칼한 신김치 맛 때문에 뒷맛이 개운하다. 김치를 섞기 때문에 모양이 쉽게 흐트러진다. 거친 질감의 씹히는 맛이 있어 술안주로 적당한 계란말이. 삼김의 김치는 항아리에서 숙성시킨 것으로, 맛의 비밀은 바로 김치에 있다.





재료 : 달걀 5개, 양파 2/3개, 후춧가루 2작은술, 맛소금 약간

만드는법 : 1. 달걀 5개를 풀어 잘 젓는다.
2. 양파를 잘게 다지고 맛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10분 이상 둔다.
3. 팬에 기름을 넉넉히 붓고 센 불로 달군다.
4. ①과 ②를 섞어 팬에 한꺼번에 부은 후 팬을 흔들어준다.
5. 2/3 정도 익으면 뒤집개를 이용해 둘둘 말아 완성한다.

다진 양파에 후춧가루와 맛소금을 넣어 몇 분간 두어 간이 배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인 듯. 다른 계란말이보다 양파를 많이 넣어 부드러우나 모양이 흐트러지기 쉽다. 기름을 많이 부어 계란말이 표면이 노릇노릇 튀긴 듯이 되도록 익힌다.






재료 : 달걀 9개, 홍고추 1/2개, 쪽파 2뿌리, 대파 1/2뿌리, 다진 햄 1큰술, 다진 양파 1큰술, 다진 당근 1/2큰술, 슬라이스 치즈 2장, 다시다·소금 약간

만드는법 : 1. 달걀 9개를 잘 풀고 다시다와 소금을 7 : 1 비율로 섞어 약간 넣는다.
2. 홍고추는 어슷 썰고, 대파는 송송 썰고, 쪽파는 3cm 길이로 자른다. 홍고추와 쪽파를 ①에 섞는다.
3. 사각팬에 기름을 조금 넣고 달군 후 ②를 1/2 정도 붓고 반 정도 익으면 송송 썬 대파와 다진 햄을 중간에 놓고 반으로 접는다.
4. ③에 남은 달걀물 중 반을 부어 살짝 익힌 후 반으로 자른 슬라이스 치즈를 중간에 놓고 그 위에 햄과 양파를 올려 반으로 접는다.
5. 팬에 기름을 약간 부은 후 ④에 남은 달걀물 중 반을 붓고 송송 썬 대파와 반으로 자른 슬라이스 치즈를 중간에 놓고 반으로 접고 나머지 달걀물을 붓고 대파와 햄 등 남은 재료를 올려 접은 후 익힌다.

층층이 갖가지 재료가 푸짐한 계란말이. 돌돌 만다기보다 접는다는 표현이 더 적당하다. 재료는 중간에 넣고 뒤집개로 사각팬의 반이 되게 접어가는 것. 이때 이미 구워진 쪽을 뒤집는 것이 쉽다. 새로 달걀물을 부은 쪽만 불이 닿게 하는 것이 타지 않게 만드는 포인트.

[출처:팟찌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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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stella.K > 샐러드에 대해서



사진 출처.........fooa

 

샐러드의 개요

샐러드란 여러 가지 차가운 계절채소 및 허브와 과일등을 이용해서 소스를 곁들인 것을 일컫는다.

원래 샐러드(Salad)는 소금을 뿌려 먹던 습관에서 생긴 것으로
기원전 로마, 그리스시대부터 먹었던 것으로 전해져 왔다.

샐러드의 이용범위는 정확히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육류섭취와 함께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현재는 주식으로서 샐러드를 많이 먹고 있다.

미용효과로도 쓰이고 필수 지방산과 미네랄을 섭취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샐러드는 단순 샐러드, 복합 샐러드, 아메리칸 샐러드로 구분하며,

단순샐러드는 Set menu의 구성이 되는 샐러드이고

복합 샐러드는 뷔페식 샐러드를 말한다.

근래에 와서는 그린(vert),단순(simple),복합(composee),
과일(fruit), 생선(poisson), 육류(viande), 미지근한(tiede),
파스타(pasta)등으로 세분하기도 한다.

샐러드는 시큼한 겨자 비네그레트, 매끄럽고 부드러운 커리,
박하 또는 올리브 오일을 얇게 입히거나 드레싱을 엷게 입히지
않으면 완성되었다고 할 수 없다.

잎사귀 샐러드의 많은종류 외에도 다양한 타입의 과일과 채소들을 사용할 수 있다.

생으로 먹는 것, 신속하게 조리된 것 또는 데쳐진 것 등
고기, 생선, 해산물, 치즈, 달걀 그리고 쌀, 국수, 곡물 등이다.


드레싱의 개요

우리가 흔히 마요네즈라고만 알고 있는 드레싱의 종류는 매우 많습니다.

드레싱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샐러드의 맛을 증가시키고 소화를 도와 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샐러드와 짝이 맞아야 하므로 '샐러드 드레싱'이라고 부릅니다.

유럽에서는 드레싱이라는 말을 쓰지않고 소스라고 하는데,
드레싱이라고 하는 것은 여자의 옷이 부드럽게 입혀지는 것처럼
채소에 옷을 입힌다는 뜻으로 쓰인 것입니다.

소스의 일종인 드레싱은 재료를 끓이지 않고 혼합하여 만드는 것이므로 냉소스로 분류됩니다.
종류는 많지만 드레싱의 기본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식초와 식용유를 주로 한 '프랜치 드레싱'과
달갈노른자, 식용유, 식초 등으로 만든 '마요네즈 드레싱'입니다.
샐러드의 조미료로는 소금, 후추, 파프리카, 고춧기루, 양파 겨자, 설탕, 향신료 등이 사용됩니다.

여름에는 식초를 더 넣어 새콤하게 만들고
겨울에는 샐러드 기름을 더 넣은 편이 한결 맛이 좋습니다.

샐러드 드레싱에 주로 쓰이는 오일은 식물성이어야 합니다.

맛과 향으로는 올리브유가 가장 좋지만 면실유, 채종유, 콩기름,
낙화생유, 참기름 같이 잘 정제되고 냄새가 없는 기름을 써도 괜찮습니다.

'드레싱은 샐러드의 영혼'이라고 합니다.

미식가들도 맛이 있는 드레싱에 커다란 가치를 둡니다.

커다란 보울에 드레싱과 셀러드를 섞은 후,
유리용기나 세라믹 또는 자기류 등에 담아 놓는것이 좋습니다.

목기류는 좋은 셀러드볼은 아닙니다.

깨끗한 느낌이 없고 오래 사용하면 좋지않은 냄새를 풍기기며,
잎이 있는 잎사귀를 무르게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잎사귀 샐러드가 미리 만들어져야 한다면,
그때는 오일을 뺀 채로 드레싱을 가지고 섞어야 합니다.

오일은 서브하기 바로 전에 뿌리고, 샐러드를 섞는것이 좋습니다.

딱딱한 재료들로 만든 셀러드는 15분~30분간 실온에서
뚜껑을 씌운체로 가만히 두어야 합니다.

조리되지 않은 채소들과 잎사귀 샐러드들은 큰 접시에 놓아두고,
소스나 드레싱의 여러 종류는 개별적으로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샐러드 드레싱은 취향에 의해 또는 가능한 재료들에 의하여 첨가될 수 있습니다.

마늘향을 겨우 느낄 정도로 마늘, 크로브 등을
샐러드볼에 문지르고 새콤달콤한 맛을 위해서는 설탕보다,
아콘시럽과 사과 또는 배 농축액, 꿀, 케찹, 망고쳐트니 또는 설탕을 사용합니다.


채소에 대해서...

채소란 다양한 맛과 조직, 색으로 구성되어 있고 영양학적으로도
특수한 비타민과 무기질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분이 70~80% 정도 있는 반면 칼로리, 단백질 등의
함량이 적어 체중을 줄이는 식이요법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날 것, 삶은 것을 저장한 상태에서 먹을 수 있는 모든 식물 혹은 식물의 일부분을 '채소'라고 합니다.

본래 채소는 중국에서 들어온 말입니다.

채소는 알카리성 식품이므로 산성인 고기, 생선 등과 곁들이면
영양학적으로 균형을 취하는데 너무나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일본은 야채라고 말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나물이라고 불렀습니다.

우리가 재배하는 모든 채소는 원시시대부터 유래된 것으로 몇몇종의 경우
원산지가 알려져 있지 않으나 현재의 많은 채소들이 선사시대부터 경작되었다고 합니다.

B.C.3000년경 메소포타미아의 농부들은 순무, 양파, 잠두,
완두콩의 작물을 재배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서아시아에서 초창기에 경작되었던 농작물에서 나온 변종들이
유럽으로 퍼져 나가기 시작했으며, 그리스, 로마인들은 대규모의 채소생산을 장려했었습니다.

중세에는 확대된 채소경작이 유럽 및 남부지역에서 이루어졌으며,
그곳의 채소 재배자들은 그들의 수확 일부를 수출할 수 있었습니다.

채소류에는 근과 구근(root & tubers), 엽채류(leafy vegetable)
그리고 기타 채소를 모두 포함할 수 있습니다.
채소류는 지역에 따라서도 사용빈도 및 쓰이는 지역에 무기질
그리고 식이섬유를 위하게 되며 채소는 색과 풍미,
질감의 변화와 다양성으로 우리의 식탁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기도 합니다.

대다수의 국가들이 채소의 섭취를 충분히 하고 있으나
섭취량에 대해서는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채소 섭취에 있어서 그 종류의 선택은 각 나라의 식사패턴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그 나름대로 독특한 식문화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샐러드의 기본요소

바탕,본체, 소스로 구성되어 있다.

바탕(base) :

바탕은 일반적으로 잎상추, 로메인레터스와 같은 샐러드 채소로 구성된다.
목적은 그릇을 채워주는 역할과 사용된 본체와의 색의 대비를이루는 것이다.

본체(body):

본체는 샐러드의 중요한 부분이다.
샐러드의 종류는 사용된 재료의 종류에 따라 결정된다.
본체는 좋은 샐러드를 만들기 위해 지켜져야만하는 법칙들을 준수하여 요리해야 한다.
주로 사용되는 샐러드의 본체는 목기와 유리 등이다.

드레싱(Dressing):

드레싱은 일반적으로 모든 종류의 샐러드와 함께 차려낸다.
드레싱은 요리의 전반적인 성공여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맛을 증가시키고 가치를 돋보이게 하며
소화를 도와줄 뿐만 아니라 몇몇 경우에 있어서는 곁들임의 역할도 한다.

가니쉬(Garnish):

곁들임의 주목적은 완성된 제품을 아름답게 보이도록 하는 것이지만 몇몇 경우에 있어서는 형태를
개선시키고 맛을 증가시키는 역할도 한다.

곁들임은 기본 샐러드 재료의 일부분일 수도 있으며,
본체와 혼합되는 첨가항목일 수도 있다.
곁들임은 항상 단순해야 하며, 손님의 관심을 끌고 식욕을 자극하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주로 사용되는 곁들임은 흔히 특수 채소라고 불리우고 있는데,
예전에는 종류가 많지 않았지만 지금은 품종을 개량해서
100여 종에 가깝게 한국에서도 생산되고 있다.


샐러드 양념

샐러드의 양념 여러 가지 샐러드 채소와 곁들여지는 오일, 식초 및
그밖의 여러 가지 샐러드에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한 요소들이 가끔씩 제공된다.

소금

채소에 쓰이는 기본적인 양념의 하나이며, 채소요리에는 적당히 사용해야 한다.
바다소금과 정제소금은 최상의 소금이며 자연적으로 가공된 것이다. 소금은 굵거나 가늘게 나오며,
소금분쇄기에 의해서 필요에 따라 굵은 소금을 가늘게 볶거나 빻아서 사용할 수 있다.
향이 섞인(마늘, 양파)소금은 신선하지 못하며 약간 쓴맛이 날 수도 있다.

후추

샐러드의 향을 살리며 강한 맛을 얻기 위해서는 갈아 사용해야 하며,
갈은 후추는 후추의 독특한 향을 잃어 버릴 수 있다.
그리고 검은 페퍼콘(굵은 검은색 후추)이 가장 강한 맛을 내며
화이트 페퍼(흰 후추)는 단순히 껍질을 제거한
블랙 페퍼(검은 후추)로서 갈아 사용하기 쉽고 부드럽다.
어린 페퍼콘은 녹색(green pepper com)이며 완전히 익은 페퍼콘보다 향이 적다.

마른 약초와 향료

마른 약초와 향료가 신선하고 훌륭하게 많이 사용되었을 경우에
샐러드 드레싱의 흥미를 돋구어 줄 수 있다.
미리 갈아 놓은 약초나 향료는 향이 떨어지므로 쓰지 않는 것이 좋다.
향료는 식초에 첨가할 수 있으므로 약초향이 가미된 식초는 신선한 향초가지로 만들어져야 한다.

케이퍼(작은 페퍼콘 크기의 꽃봉오리)

식초에 절여 있거나 소금에 담겨진 상태로 나온다.
케이퍼는 여러종류의 샐러드에 많이 사용되며 시큼하고 강한 맛을 낸다.
생선요리에 많이 쓰인다.

마늘

드레싱용으로 다지거나 잘게 썰어 쓸 수 있고 통채로 익혀서 채소와 곁들일 수 있다.

견과류

풍부하고 향기가 좋으며 샐러드에 잘 어울린다.
샐러드에 사용할 때 가장 어울리는 견과들은 월넛(호두), 파인넛(잣), 아몬드, 피스타치오, 땅콩,
해즐넛 그리고 피칸 등이며 날것으로 쓰거나 로스트한 넛트를 쓰기도 한다.

로스트한 넛트를 사용할 때는 350˚C에 10분간 Roast(오븐에 굽는다)하거나
갈색이 될 때까지 타지 않게 주의하여야 한다.

간장

콩으로 양조된 풍부하고 짭잘한 맛을 가지고 있는 간장은
샐러드 드레싱에 적당히 사용하는 것이 샐러드의 맛을 높일 수 있다.



훌륭한 샐러드 드레싱이며 당화제이다.
꿀은 잘 녹고 가장 미묘한 드레싱에 잘 어울리며 꿀을 적당히 사용하면 샐러드의 맛을 낼 수가 있다.

머스타드(겨자)

샐러드 드레싱에 식초와 같이 널리 사용되며 식초 대신에 사용되기도 한다.
드레싱용으로 최상의 머스타드는Dijon(디존 머스타드)산 프렌치 머스타드이다.
이 머스타드는 맵고 시큼한 맛과 부드러운 맛이 있으며
설탕이 첨가되지 않는 자연적인 단맛이 풍부하게 난다.

곡물이 들어간 머스타드는 달콤한 경향이 있지만 드레싱에는 감칠맛을 더해준다.
페퍼콘 머스타드 또한 감촉과 향을 더해준다.
이것은 Dijon머스타드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으깬 그린 페퍼콘을 넣어 집에서 만들어 쓸 수도 있다.

여러 가지 치즈

여러종류의 치즈가 샐러드에 사용되고 있다.
요즘은 식자재 수입이 잘 되기 때문에 경질 치즈 및 연질 치즈등 많은 치즈가 판매되고 있다.

구하기 쉬운 양젖치즈로부터 냄새가 심한 것, 부드러운 것 등
여러종류의 치즈가 있는데 표면이 말라보이는 치즈는 냄새가 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요리에 많이 이용되는 치즈는 모짜렐라 치즈(매운 신선한 이태리 치즈이며
피자에 많이 쓰이는 버팔로(Buffalo) 젖으로부터 만들어진 것이다.)로서
첫 코스 요리 샐러드와 같이 나갈 때 많이 쓰인다.

채소에 사용되는 가루를 낸 모짜렐라 치즈는 샐러드에 영향을 주기도 하며 드레싱보다
더 강한 맛을 내기도 하므로 적당히 사용하여야 한다.

Roquefort 같은 블루치즈나 Stiltom maytag blue가
샐러드에 좋은 맛을 내기도 하며 신선한 것만을 사용해야 한다.

올리브

올리브의 시큼하고 짭짤한 맛 때문에 샐러드에 많이 사용되는 첨가물중에 하나이다.

그러므로 작은 것과 큰 것 그리고 검정, 녹색, 붉은색 등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캔에 들어 있는 올리브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태리에서는 좋은 올리브를 특정한 상점에서 저울로 달아 팔기도 한다.

이 올리브는 올리브 페이스트와 올리브 기름을 만들기도 하며
코스요리에 이용되는 샐러드와 곁들여 제공한다.

여러 가지 과일

여러 가지 과일은 샐러드 재료와 디저트로 사용될 수 있으며, 과일은 샐러드에 향과색을 낼 수 있다.
신선한 계절과일을 사용하고 캔이나 냉동식품은 될 수 있으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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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real florist 2010-01-08 12:52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알아두면 좋은 샐러드 상식이군여
 
 전출처 : panda78 > 발 접어 넣고 자는 고양이..

저 동그란 무릎(?)이 너무 사랑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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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sayonara > 밥 먹으러 가서의 멍청한 행위 27가지

좋은 써비스를 받으며 깨끗한 음식을 맛나게 먹으려는 것이 우리가 식당을 찾는 목적입니다.
 
의식을 해서든 무의식적으로든 자신의 행동에 따라 식당에서 같은 값으로 안좋은 식사를 하게 되는 수가 흔한데 이를 저의 멍청했던 경험에 의거해 정리해 봅니다.
 
2005. 3. gundown
 
거꾸로 주문하기
 
식당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이 찾아 분위기도 파악을 않고 자신의 식성만을 고집하여 주문을 하는 경우 십중팔구 낭패를 보게 됩니다.
 
1) 함흥냉면(비빔냉면) 전문점에서 물냉면 주문하기
 
2) 평양냉면(물냉면) 전문점에서 비빔냉면 주문하기 : 그러나 의외로 맛나게 하는 집이 적잖습니다. 우래옥 같은..
 
3) 설렁탕 잘하는 집에서 된장찌개 주문하기... 짜장면 잘하는 집에서 짬뽕 시키기 등.. 예를 들자면 끝도 없겠죠. 저의 경우는 오장동함흥냉면집에서 물냉면을 주문하고는 [아니, 냉면 잘한다고 해서 와봤더니 뭐가 이 모양이야!] 하며 화를 내었던 멍청한 추억이 수십년전에 있었습니다.;;; 낯선 집에 가게 되면 주인의 추천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주로 뭘 먹나를 관찰해 보는 것이 유익합니다. 보건옥에서 그런 방법으로 삼겹살과 김치찌개, 영춘옥에서는 따귀라는 숨은 메뉴를 찾게 되었다는..
 
4) 돈까스 전문점에서 구색메뉴인 카레, 우동이나 돌솥비빔밥 주문하기 : 고집불통인 여자친구들이 가끔 이런 짓을 저질러 남친의 속을 끓인다. 남자들은 메뉴선택이 상대적으로 계획적이고 집요하다면 여성분들은 좀 더 충동적이어서 그러지 않을까 추측한다.
 
 
요령없이 주문하기
 
5) 설렁탕/곰탕이 메뉴에 있지만 수육은 메뉴에 없다.: 설렁탕 국물을 내려면 고기를 삶아야 하고 그러면 수육이 나오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수육이 없다면 그 국물의 정체는 당연히 프림이나 탈지분유로 만든 것이라는 것은 당근이죠.
 
6) 순대국은 있는데 머릿고기 메뉴가 없다. : 같은 내용입니다.
 
7) 물냉면 전문이라며 수육 내지는 제육이 없다. : 역시 이런 집은 공장제품 육수(닭대가리 삶은 물)를 받아다 쓰는 집입니다. 동치미만으로 국물을 내는 집은 냉면집이 아니라 막국수집입니다. 고깃집은 남는 뼈와 부스러기로 냉면육수를 내는데 그 인건비 절약을 위해 공장제품 육수를 쓰는게 대부분입니다.
 
8) 신규업소인데 [몇년 묵은 김치]로 만든 요리 주문하기.:  다 구하는 방법이 있다고 업소에서 말하지만 대부분 뻥입니다.
 
9) 생태탕이라며 내장이 없는 집. : 아무 생각 없죠. 그물이나 낚시에 걸려 할복자살한 명태는 아닐텐데..
 
10) 주인이 X가지가 없으면 종업원도 본받아 버릇 없습니다. 봉변당할 확률이 높아 진다는.. 역으로 그런 종업원을 주인에게 일러 봐야 유유상종이니 접수가 안되는 수가 많죠. 써비스 엉망인 집은 애초부터 발을 끊어야 이익입니다.
 
11) 터미널/역전의 메뉴 이백가지인 집에서 [이 집 뭘 잘해요?] 하고 멍청하게 물어보기. : 주인일 경우 마진이 제일 좋은 넘이나 재료가 썩기 일보직전인 넘을 추천하고 종업원의 경우 만들기 쉽고 설겆이 쉬운 것으로 권합니다.
 
12) 고깃집에서 갈비탕 등에 들은 고기완자를 더 청해 먹기. : 전날 판매 중 손님이 남긴 고깃점의 재활용일 가능성이 큽니다.
 
13) 냉면/막국수집에서 닭고기살 무침을 주문해 먹기. : 역시나 손님이 남긴 찜닭을 재활용한 경우가 많습니다.
 
14)반찬재활용을 열심히 하는 업소에서 김치찌개나 전골류를 주문하기. : 설명이 필요 없죠.
 
15) [방송에 이집 나올때 보니까 재료 하나는 끝내 비법이라며 안밝히던데 그게 뭐죠?] 하고 물어보기 : 방송에서 봤을때 백색분말이었으면 미원이고갈색분말이면 다시다고 액체였으면 액상조미료일 확률이 93% 이상이다. 방송녹화분을 다시 보면 밝힌 재료들 중 조미료가 포함된 업소는 역대 방송업소 중 1% 이하이다. 뭐 이런 질문을 한다고 음식맛이 달리 나올리는 없지만 대표적인 멍청한 질문이 되겠다.
 
16) 종업원 부를때 할머니 보고 할머니라 부르고 아줌마 보고 아줌마라고 부르기. : 항상 한급 낮춰 불러 주는게 삶의 지혜이다. 솔직함이 멍청함과 동의어가 되는 경우. 그렇다고 아가씨 보고 (애야! 꼬마야!) 해서는 안된다. 아가씨 보다는 (학생) 이라고 부르는게 낫다.
 
17) 또 갈 집에서 종업원과 싸움하기. : 다음에 가면 어떻게든 보복을 당한다. 기억 못하겠지 하며 방심 마라. - 업소주인의 증언
 
 
타이밍 어긋나게 주문하기
 
18) 점심시간(12~1)에 단체로 중국집에 가서 남들은 짜장짬뽕 주문하는데 혼자만 [울면] 내지는 [기스면] 주문하기. : 성질 더러운 주방장이 짜증내며 X래침 건더기를 얹어 내오기 쉽습니다. 특히나 기스면은 가능성 98%입니다. 국물도 그렇지만 면을 따로 뽑아야 하기 때문에.. 단체의 경우 9명이 짜장을 시키는데 혼자서 짬뽕을 시켜도 진짜 임자 만나면 기스면스러운 대접을 받게 되죠. 특히 소스와 국물을 미리 만들어 두는 일반짜장/짬뽕은 몰라도 주문시 마다 만들어야 하는 간짜장/삼선짬뽕의 경우 해당될 확율이 높습니다. 이상은 저의 추측이 아니라 중국집 운영경험자의 충고입니다.
 
19) 오전에 볶음밥 종류 시키기. : 전날 팔다 남은 밥일 확률이 되게 높습니다.
 
20) 점심시간 끝나고 가서 탕 종류 시키기. : 적은 국물 보충을 위해 물 붓습니다.
 
21) 업소 쉬는 날 전날 저녁에 가서 횟감 내지는 신선해물요리 주문하기. : 재고관리를 위해 남기다 남기다 남은 것들 처리가 됩니다. 냉동해물은 상관 없고..
 
22) 명절연휴/명절연휴 끝나고 이틀 이내/태풍폭풍철에 횟집가서 활어 주문. : 배가 안뜨니 양식된 넘.. 더구나 수조에서 오래 묵어 죽은 것만 못한 상태의 산송장을 먹게 됩니다. 수조가 얼마나 지저분한 것인지 알게 되면 횟집에서 활어타령은 삼가하게 됩니다. 꼭 먹고 싶으면 [오늘 뭐가 들어왔어?] 하고 확인하여 먹어준다는..
 
23) 마감시간에 복잡한 음식 주문하기. : 주방 퇴근이 늦어지게 되어 역시 음식에 뭔 짓을 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24) 오후 3~4시쯤 주문하기. : 점심전쟁 끝마치고 저녁 대비 쉬고 있는 주방팀을 일이인분으로 깨우게 되니 솜씨도 안나오고 개인위생도 안좋고(담배/화장실/전화 신문잡지 뒤적뒤적) 견습생 실습시간이 될 경우도 있음.
 
25) 주인이 업소를 비우는 경우. 당연한 이야기지만 종업원의 나태함이 돋보이게 됩니다. 전화예약시 사장과 모르는 사이더라도 (저녁때 사장님 계시냐?) 하고 물어 두는게 좋습니다. 당장 주인이 없는지 있는지 파악하는 방법은 손님이 문을 열고 들어가서 종업원들이 TV앞에 모여 있고 손님을 힐끗 쳐다 보기만 하면 그냥 나와서 다른 집을 찾는게 좋죠.
 
26) 동네가 다 단수/단전일때 동네 중국집에서 시켜다 먹기. : 자신이 집에서의 음식만들기 어려움(물/조명)을 업소도 똑같이 겪고 있습니다. 길어다 쓰는 물로 재료와 손을 잘 씻기나 할 것이며 촛불아래 만드는 음식이 어떻겠습니까. 귀찮아도 차 타고 밝은 동네를 찾으시길..
 
27) 요새 식당가서 디카를 꺼내며 폼 잔뜩 잡기. : 옛날에는 업소에 약발이 먹혔을지 몰라도 요즈음은 식파라치들 사진고발 때문에 노이로제 걸린 주인에 의해 멱살잡혀 밖으로 내동댕이 쳐질 확률이 높다. 음식사진은 몰래 공손히 찍자. 음식사진 못찍게 한다고 주인한테 투덜거리지 말자. 음식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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