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워서 낑낑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 인디언의 방식으로 세상을 사는 법
류시화 지음 / 김영사 / 2003년 9월

서점에서 이책을 잠깐 보다가 얼른 달려와서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가격이 만만치 않음에 더욱더....

인디언들의 삶의 소박함도 엿볼수 있고..

늘 감사하는 마음을 읽을수 있어 더욱 좋다.

 자연에 대한 풍성 함에 감사...

이름들을 봐도 너무 재미있고..

모두 좋다.......

하지만 이 책을 절대로 굴러 다니며 볼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다른 책들은 뒹굴러 다니면서도 누워서도 보는데 이책은 아무리 빨리 보고 싶어도 잠시 쉴 여유를 안준다는 거다..

왜..

너무 두껍고 무거워서 의자에 앉아 정성스럽게 봐야만 한다는 거다...

조금만 막 하면 보던 페이지가 넘어가기도 하고 갈라질것도 같고 아주 조심스러웠던 책이다..

왜 이렇게 부담스럽게 만들었는지..

물론 한꺼번에 묶어진건 좋은데 너무 벅차더란 말씀...

무슨 책이던 우리들이 볼때는 편안하게 접할수 있다면 더욱 좋겠다..

독자들은 서재에 꽃아둘 장식용을 찾는것은 아니지 않는가....!

당당함에..

오체 불만족
오토다케 히로타다 지음, 전경빈 옮김 / 창해 / 2001년 3월

아이가 4학년이 되면서 책을 받아 왔기에 쭈욱 훓어보던중 국어 책에

오체 불만족에 대해 조금 나와있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에게 읽게 하고픈 마음에 얼른 샀었는데 아이도 반응이 참 좋더라구요..

이것 내 국어책에 있는거라면서...

그러면서 자기전에 조금식 읽더니만 화장실갈때까지 들고 다니며 읽더니 독후감을 써 놓은걸 보니 많은 감동을 받았더군요..

그 당당함에 놀라고 언제 어디서나 적극적임에 놀라고..명랑함에 또 놀라고...

저도 많은 것에 감동스러웠지만 산에 오르면서 낑낑대며 끌어주고 밀어 주는 아이들의 그 마음이 더 이쁘고  오토다케의 미안함도 조금 알겠고..

하지만 정상에 올라섰을때의 그 환희...

참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책이엇답니다..무엇이든 포기하기도 쉽게 하고..

쉽게 절망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꼭 권해서 일게 해주고 싶은 책이 아닐런지..글 재주가 없어서 그 감동을 재대로 표현해 내지 못함에 서운하지만 어쨋든 보시면 좋다는 야기..

나 살리신...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앤 캐서린 에머리히 지음, 공보경 옮김 / 집사재 / 2004년 4월

영화로도 나와 있어 이해하기도 쉽고 읽는것도 쉽지 않았나 싶어요..

초등학교 4학년 녀석도 영화로도 보고 책도 보며 예수님의 십자가에 못 박히는 장면은 너무나 두려웠다고..끔찍햇다고 하더라구요..

읽으면서 성경을 이해하는데 제겐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되었던 책입니다..

초보 신앙인이라서 ..

천국은 확실히 있다.

천국은 확실히 있다
토마스 주 남 지음, 조용기 옮김 / 서울말씀사 / 2003년 12월

주께서 열어놓으신 천국 문을 향해 열심히 달려 가시는 분들에게 꼭 읽어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제목만 보곤..글쎄..읽을까 말까?..너무 두껍고..고민을 하다가 읽기 시작했는데..읽기 시작하며 천국의 비밀을 하나 하나 알아가는 과정에서..너무나 신기하고 은혜로웠습니다..

언제 읽는지도 모르게 금새 마지막 장이더라구요..

마음문을 활짝 열어두고 천국문 향해 살아가는 모든 분들께 꼭 권해 드리고 싶어 이렇게 몇자 두들김니다.

색조 화장을 잘 ..

이니스프리 컨트롤 베이스 - 모든 피부 40ml
아모레퍼시픽[직배송]

피부타입 : 중성

인터넷을 통해 화장품을 고르기가 쉽지는 않앗다..이것 저것 좋은게 많으니 더 그렇기도 하지만..

그래도 기초 화장품과 동일한 제품을 사용하는게 좋을듯 해서 골라 주문해 놓고는 곧바로 후회를 했습니다..

다시보니 두 가지 종류가 있는걸 모르고 그린을 주문햇기에..화사한 보라도 있는것을..

다시 취소하고 다시 주문하는 방법을 몰라 그대로 받았는데...

제 피부타입에 맞는게 그린이었는지 화장을 화사하게 잘 받더라구요..

얼굴이 흰 편인데 그린이 화운데이션 색을 더 차분하게 해주는듯 하더라구요..

뭉치지 않고 골고루 잘 펴 발라져서 사용하기도 좋고 가겨도 저렴하고 맘에 들더라구요.

베이스로 뭘 고를까 고민하신다면 한번 사용해 보세요..

만족하실듯...양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질리기 전에 다른것으로 쓸수 있을듯 해서도 좋음..

이런것은 다른것에 비해 적게 사용하다 보니 양이 많으면 사용하다가 질리잖아요..

그런데 이건 그렇지 않겠더라구요..

여행갈때 넣어가도 부담도 없을듯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