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하얀마녀 2008-02-02  

아 사진을 확대해보니 해람이가 보이네요.

마로 동생인가봐요? 둘이 같이 웃고있는 사진이 무척이나 보기 좋습니다.

새삼 제가 얼마나 오랬동안 이곳을 떠나있었는지 느끼게 되네요.

반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__)

 
 
조선인 2008-02-04 0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오래 떠나 계셨지만 돌아와줘서 기뻐요. ^^
 


ChinPei 2008-01-03  

새해를 축하해요. 조선인님.
내가 많이 게으렀던 모양이군요. ^^
이 게으렀던 기간 나도 울 식구도 별일은 없었어요.

새로운 소식으로선, 올해 정식으로 내와 온 가족이 "대한민국 재외국민"으로 될 예정이라는 것.
지금까진... "朝鮮" = "나라가 아닌 어느 지역의 사람들"취급이었죠. ^^;

또하나는, 매우 가능성은 낮지만 한국에 출장 갈 가능성이 있다는 것.
가능성, 1% 정돈가?

집안에선  "도쿄 디즈니랜드 먼저 갈까, 한국 먼저 갈까", 그런 이야기도 요즈음 많이 해요. ^ㅇ^ //
경제적인 문제가 최대의 難關이지만요. ^^;;

 
 
조선인 2008-01-04 0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축하할 일인 거 맞죠?
에, 또, 한국으로 오시면 꼭 연락주세요.
혹시 알아요? 마중 나갈지. 헤헤.
 


sooninara 2008-01-03  

추가..
문제는 입학초인데..대부분 일주일정도 적응수업이라고 일찍 끝날지도 몰라.
급식을 4월부터하는 학교도 많을걸. 3월은 엄마가 챙겨야하는데..
급식을 일학년도 하는지 알아보고 안하는 학교면 근처 학원에서 급식을 해주면서 학원비에서 조금 더 받거든. 혹시 다니게 될 학원이 있으면 미리 한달정도 급식을 챙겨줄지 알아보드라고.
급식과 단축수업은 입학할 학교 앞의 문방구에 물어보는게 빠를지도..
방과후학교는 3월중순부터 할거얌. 월수나 화목등으로 해서 한두시간 짜리인데..
컴퓨터도 있고, 악기나 학습적인 것도 있고..마술이나 속독등도 있고 학교마다 다름.
가격은 저렴한데 중간에 비는 시간이 있으면 마로는 어쩌냐?
학교에 도서관이 있으면 책 읽으면서 기다리는 아이가 많거든.
학교도서관샘과 친해지면 편할듯..
아니면 도서관을 엄마봉사자로 운영할수도 있어.
방과후학교와 피아노등을 시키면 좋지.
피아노학원은 시간날때 가면 되니 중간 비는 시간에 갈수 있지. 그러려면 학교앞에 있는 학원을 보내도록. 미술이나 태권도등을 하나 더 시켜도 되고. 마로가 혼자 집에 있을수 없잖아?
내 친구도 맞벌이하는데 학원 시간 맞춰서 몇개 보내고 엄마 퇴근 시간하고 맞추더라고.
학교가 집하고 가까우면 잠시 집에 왔다 학원가는게 편한데..아이도 밖에서만 있기 그렇잖아?
 
 
sooninara 2008-01-03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서관과 방과후학교는 4시30분전에 다 끝나. 그이후에 뭘할지 챙겨야 해

조선인 2008-01-04 0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시 30분에 끝난다면 그게 무슨 방과후야!!! 엉엉엉.

sooninara 2008-01-04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지?? 말만 방과후지..그러니 학원은 꼭 보내게 되드라고.
대부분 피아노,미술,태권도 정도..
내 친구는 한자와 붓글씨를 보내는데 아이가 좋아하더라.
맞벌이 부모의 고민 시작이지.
유치원때가 좋았지..

조선인 2008-01-07 0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ㅠ
 


sooninara 2008-01-03  

ㅎㅎ 가방,신발주머니,실내화만 있으면 학교갈수 있음.
취학통지서는 통장님이나 반장님이 집으로 갔다주고,
예비소집일엔 갈수있으면 가고 못가면 안가도 되고.
입학일과 준비물을 가르쳐 주는 정도. 만약 회사일로 못가면 학교로 전화해서 물어보면 되고..
입학유예 여부를 알아보기에 필요한 절차니 중요한것은 없음.
참 요즘은 예방접종 여부를 서류에 도장을 받아다 주어야 하는데..
그 종이를 예비소집일에 주나??그럴걸?
입학후에 내도 되니 천천히 생각해 보고..

일단 입학후에 담임샘이 준비물 가르쳐주고 학교교실 개인사물함에 넣어두라고 할거얌.
학교앞 문방구에서 구입해도 됨. 대부분 플라스틱 바구니에 담아서 가져가는데..
난 200ml우유통 닦아서 일반가위,핑킹가위,풀등을 담아주었고..
소고,탬버린등의 악기(거의 안써.ㅠ.ㅠ 학교에서 가져오라고 하면 사주셈)와 색연필,싸인펜,크레파스,휴지등을 준비한듯. 개인걸레,작은빗자루셋트..
문방구에서 다 팔어.이것도 학교에서 가져오라고 하면 나중에 사세욤.
대구에선 다 사오라고 하더니 안양에선 안써.ㅠ.ㅠ

공책은 일단 알림장은 입학식할때 학교앞에서 학원에서 몇권씩 주거든.ㅎㅎ
공책 셋트 필요없고 저학년용 줄공책 한권하고 깍두기 공책 한권 정도만 썼음
선생님마다 다르니 일단 학교 보내보고 사세욤.

은영이는 이학년인데도 공책한권으로 보냈음. 담임선생님이 숙제도 없고..공부도 안시키셔서..

일단은 이정도면 궁금증은 해결되었남?

 
 
sooninara 2008-01-03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입학일에 담임샘과 반을 갈쳐주거든. 입학일 아침에 학교벽보에 붙여주거든.
그전엔 몰라.^^

조선인 2008-01-04 0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취학통지서는 언제쯤 나와요 라고 물으려고 했는데, 어제 저녁 반장님이 가져다 주셨어요. 예비소집일이 근데 평일이네요. 휴가내고서라도 가야겠죠? 그런데 언니, 부모만 가는 건가요? 아니면 아이도 가는 건가요?

sooninara 2008-01-04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모만 가도됨. 아이 데리고 오는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학교 보여주려고..
예비소질일엔 서류만 내고 입학식 홍보 전단 받으면 끝남. 정말 허무하지??
그 학교는 다를지 몰라도 사실 별거 없음.
 


로드무비 2008-01-03  

FTA반대 조선인 님, 마로가 벌써 초등학생이 되는군요.
마로는 야물딱져서 공부든 뭐든 다 잘할 거예요.
제 조언은 전혀 필요없어 보이는 알밤 같은 모녀지만,
혹 궁금하신 것 물어오시면 저의 경험 내에서 열씨미 말씀 드리겄습니다.^^

그나저나 두어 달 전 꿈에 뜬금없이 책이 한 권 나왔는데,
바로 님이 서재에 걸어두신 프란츠 파농의 <대지의~> 저 책이었어요.
읽지도 않고  보관함에도 넣어두지 않은 책인데 왜 제 꿈에 나왔을까요?
얼마 전 조선인 님 서재에서 보고 깜짝 놀랐는데 지금도 그 이유가 궁금하네요.

아무튼 마로와 해람이를 중심으로 조선인 님 온 가족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알찬 결실 맺기를 바랍니다.
(마로와 해람이 책 읽는 모습 정말 신통방통하고 보기 좋습니다.^^)
 
 
조선인 2008-01-04 0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대문에 걸어놓은지 꽤 되었으니 혹시 그게 연상을 일으킨 걸까요? 파농과 사르트르는 참 가슴 떨리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감히 로드무비님에게 권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