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26일(주일) 최하나(양학초 5학년) 어린이가 예수님을 영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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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 5:18 성령 세례와 충만은?

우리나라 말 중에 말도 많고 탈도 많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일에 대해 말도 많이 하고 탈도 많이 생길 때 하는 말입니다. 요즘 대학 반값 등록금 문제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데 등록금을 내리면 세금을 올리게 됩니다. 대학 등록금 문제뿐만 아니라 성령님에 관한 생각(성령론)도 교파마다 생각도 다르고 평가도 다르기 때문에 말도 많고 탈도 많습니다. 웨슬리안(감리교와 성결교)과 오순절(순복음)은 성령님에 관해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지만 개혁주의(장로교)는 아직 성령님에 관해 일치된 생각을 정리하지 않습니다. 저는 감리교회의 입장에서 성령 세례와 충만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 우리는 거듭납니다. 중생합니다. 거듭나면 두 번 태어났기 때문에 한 번 죽습니다. 개혁주의 일부에서는 이것을 성령세례라고 합니다. 중생한 순간이 성령 세례를 받는 순간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감리교회는 이것을 1차 체험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거듭나서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성령님을 체험하기도 합니다. 이것을 2차 체험이라고 합니다. 감리교회에서는 이것을 성령 세례라고 합니다. 성령 세례를 받으면 능력이 임합니다.(성경에는 성령 세례에 관한 본문이 7번 나옵니다. 세례자 요한이 네 번 언급했고(마3:11;막1:8;눅3:16;요1:33), 예수님이 한 번 언급했고(행1:5), 베드로가 한 번 언급했고(행11:16), 바울이 한 번 언급했습니다(고전12:13)). 베드로는 성령 세례를 받고 한 번 설교하자 3천명이 회개하고 또 한 번 설교하자 5천 명이 회개했습니다. 성령 세례를 받으면 능력 있는 목사가 됩니다.

미국에 드와이트 무디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무디 목사님은 초등학교를 중퇴하고 구두수선공으로 일하다 나중에 목사님이 되었습니다. 무디 목사님은 열심히 기도하고 설교를 준비했지만 어떤 여자 교인이 ‘무디 씨의 설교에는 힘이 없다.’ 고 불평했습니다. 무디 목사님은 그 교인에게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무디 목사님이 뉴욕에 갔을 때 이상한 힘이 머리 위를 누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힘이 너무나 강력해 무디 목사님은 호텔로 들어가 ‘오 하나님이시여, 손을 멈추어 주옵소서.’ 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무디 목사님이 견딜 수 없을 때까지 성령님을 부어주셨고 무디 목사님은 능력 있는 부흥사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령 세례를 받으면 능력이 나타납니다. 성령 세례는 딱 한 번만 받으면 됩니다. 단회적 체험입니다. 오순절에 마리아의 집(마가의 다락방)에 성령님이 임하셨습니다. 강한 바람 소리가 들렸고 불이 번져나갔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을 비롯하여 120명의 성도들은 성령님으로 충만함을 받고 성령님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순복음에서는 성령 세례를 받은 증거가 방언이라고 합니다. 감리교회에서는 성령 세례를 받아도 방언을 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성령 세례는 성령님으로 세례를 받는 겁니다. 그렇다면 성령 충만은 무엇일까요? 성령 충만은 성령님으로 가득 차는 겁니다. 성령 세례는 한 번만 받으면 되지만 성령 충만은 계속해서 받아야 합니다.(성경에는 성령 충만에 관한 본문이 10번(?) 나옵니다. 사도행전에 9번 나오고(행2:4;4:8,31;6:3;7:55;9:17;11:24;13:9,52), 에베소서에 한 번(엡5:18) 나옵니다.) 하나님은 에베소서 5장 18절을 통해 성령으로 충만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여기에 네 개의 동사를 사용하셨습니다. 이 동사가 어떻게 성령 충만해야 하는지를 알려 줍니다. 성령 충만하라는 동사는 첫째, 명령법으로 나옵니다. 명령은 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해야 하는 겁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성령 충만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왜 성령 충만해야 할까요? 우리가 몸이 약하면 바이러스를 이기지 못해 몸살에 걸리듯이 우리가 성령 충만하지 않으면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 시험에 들게 됩니다. 우리는 시험을 이기기 위해서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둘째, 복수형으로 나옵니다. 복수는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사람입니다. 목사만 성령 충만 하지 않고 우리 교인들 모두가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한 사람이 감기에 걸리면 전염되니 모두 건강해야 합니다. 구약시대에는 특정한 사람에게 성령님을 부어 주셨지만 신약시대에는 모든 사람에게 성령님을 부어 주셨습니다. 우리 교인들 모두는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셋째, 수동태로 나옵니다. 능동은 자신이 주도하지만 수동은 다른 사람이 주도합니다. 성령 충만은 우리 힘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부어 주시는 겁니다. 성령 충만을 받으려면 제자들처럼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시간에 성령님을 부어 주십니다. 우리는 성령 충만을 받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넷째, 현재시제로 나옵니다. 헬라어로 명령법이 현재형이면 그 행동은 계속적인 겁니다. 즉 계속해서 성령 충만을 받으라는 겁니다. 예전에는 성령 충만했는데 지금은 충만하지 않다면 성령 충만한 것이 아닙니다. 지금도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신앙은 사골 곰탕처럼 과거를 우려먹는 것이 아니라 즉석 김밥처럼 지금 만들어가는 겁니다. 성령 충만을 받으면 은혜로운 교인이 됩니다.

박금출 목사님이 쓰신 [실화사전]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 명물 둘이 있었는데 하나는 ‘마른 막대기 목사’와 다른 하나는 ‘마른 막대기 교회’ 이었습니다. 마른 막대기 목사님은 부임하는 교회마다 6 개월을 넘기지 못할 정도로 성질이 까다롭고 은혜가 없는 목사였습니다. 마른 막대기 교회는 싸움만 하고 사랑이 없는 교회라 목사님이 6 개월을 견디지 못하고 떠나는 교회였습니다. 마른 막대기 목사님이 노회장을 찾아가 교회를 소개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노회장이 신경질을 부리며 ‘아니, 이 사람아! 자네가 갈 교회가 어디 있나?’ 라고 야단을 치고 있는데 마른 막대기 교회 장로님이 찾아와 목사님을 소개시켜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노회장은 같은 날 목사는 교회를, 교회는 목사를 소개시켜 달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무슨 뜻이 있지 않을까 싶어 서로를 연결시켜 주면서 마른 막대기 교회 장로에게 ‘이번에 가는 목사님이 마지막이니까 잘 모시지 못하면 그 교회를 폐지하겠습니다.’ 라고 엄포를 놓았고 마른 막대기 목사님에게는 ‘이번에도 6 개월을 넘기지 못하면 목사 자격이 없으니 목사직을 사임하시오.’ 라고 다짐받았습니다. 싸움만 하는 마른 막대기 교회에 은혜가 없는 마른 막대기 목사님이 부임했으니 큰일 났습니다. 과연 어떻게 됐을까요? 마른 막대기 목사님은 부임 설교를 하고 교인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보면 성질이 드러나니까 아예 산으로 올라가서 기도하고 성경 읽고 토요일이 되면 내려와 주일 예배를 드리고 다시 산으로 올라가 성령 충만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마른 막대기 교회는 교인들이 서로 조심하면서 목사님이 안 계신 동안 교회로 나와 기도하고 찬송하면서 지냈습니다. 3 개월 후 노회장이 그 지역을 순회하다가 마른 막대기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노회장이 교회 가까이에 가니 시끄러운 소리가 들렸습니다. 노회장은 ‘아이쿠, 또 싸움이 났나보구나. 제 버릇 개 주지 못한다더니.’ 하며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그러나 이게 웬일입니까? 마른 막대기 교회 교인들이 기도하고 찬송하느라 교회가 용광로처럼 활활 타올랐습니다. 노회장은 깜짝 놀라 ‘장로님,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라고 물었더니 장로는 ‘노회장님, 마른 막대기 교회에 마른 막대기 목사님이 부임하여 둘 다 불이 붙었으니 얼마나 잘 타겠습니까?’ 라며 활짝 웃었습니다. 그리하여 마른 막대기 교회는 펜실베이니아 주의 가장 은혜로운 교회요 마른 막대기 목사님은 가장 능력 있는 목사님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는 성령 세례와 성령 충만을 사람의 말로 설명하기 불충분합니다만 새차를 뽑는 것과 운전하는 것에 비유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성령 세례를 받아도 성령 충만하지 않으면 새차를 뽑고 운전하지 못하는 것처럼 별로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 세례를 받고 성령 충만하다면 새차를 뽑아 운전하는 것처럼 아주 신이 납니다. 중생과 성령 세례는 새차를 뽑는 것이요 성령 충만은 운전면허증입니다. 주유소는 교회입니다. 우리가 자동차를 몰다보면 기름이 떨어지듯이 우리가 살다 보면 신앙이 시들해 집니다. 그러면 주유소에 가서 기름을 넣듯이 우리가 교회에 와서 성령 충만해져야 세상에서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의 차는 기름이 떨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빨리 주유소에 가서 주유하십시오. 빨리 교회에 가서 성령 충만을 받으십시오. 그래야 여러분이 살고 여러분이 살아야 여러분의 가정도 살고 여러분의 가정이 살아야 여러분의 교회도 살 수 있습니다. 새차를 뽑았으니 교회에서 성령 충만을 받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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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51:11 성령님의 상징은?

어느 시골교회 목사님이 성경공부 시간에 할머니 권사님에게 질문했습니다. “권사님, 하나님은 몇 분이시죠?” 목사님은 하나님의 본질이 몇 분인지 물었습니다. 권사님이 자신 있게 대답했습니다. “당연히 한 분이시지유.” 목사님이 기뻐서 다시 질문했습니다. “그러면 한 분이신 하나님은 몇 개의 위격이시죠?” 권사님은 잠시 망설였습니다. “두 개의 위격이지유.” 목사님은 순간 당황했습니다. “제가 어린 시절에 교회당 벽에 걸려 있던 성화를 봤는디유 수염 달린 할아버지(성부)와 젊은 청년(성자)과 비둘기(성령)가 그려져 있었구먼유.” 목사님은 답답했습니다. “그럼 세 개의 위격이잖아요.” 권사님이 손사래를 쳤습니다. “목사님은 젊어서 모르시는 것 같은디유 나도 이렇게 늙었는데 그 수염 달린 할아버지는 벌써 돌아가셨을꺼구먼유. 그러니 두 개의 위격이겠쥬.” “......” 시골교회 권사님은 비둘기가 성령님을 상징한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하나님이 죽지 않으신다고는 알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성령님 하면 비둘기를 떠올립니다만 성경에는 성령님에 관한 상징이 많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다양한 상징을 통해 성령님이 어떤 분인지 알려주셨습니다.

성경에서 성령님은 물로 묘사됐습니다. 아이들이 밖에서 흙장난을 하고 지저분해져서 집에 들어오면 엄마는 아이에게 가서 씻으라고 합니다. 우리교회는 애찬을 하기 전에 아이들에게 손을 씻기잖아요? 물이 더러움을 씻어주듯이 성령님은 우리의 더러운 죄를 씻어주십니다. 다윗은 밧세바와 간음을 하고 나단 선지자에게 책망을 듣고 시편 51편을 지었습니다. 다윗은 시편 51편 7절 하반 절을 통해 “나의 죄를 씻어 주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라고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정결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죄를 지었으면 성령님을 찾으십시오. 성령님이 여러분의 죄를 씻어주십니다. 다윗이 성령님을 거두지 마시라 기도했듯이 성령님은 여러분을 떠나시지 않습니다.
   

성령님은 바람으로 묘사됐습니다. 바람이 불면 나뭇잎이 흔들립니다. 바람이 부는 소리는 들리는데 바람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보이지 않습니다. 오순절에 마리아의 집에 성령님이 임하셨습니다. 성령님은 사도행전 2장 2절을 통해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강한 바람 소리가 들리고 온 집을 가득 채우자 성령님이 임하셨습니다. 바람이 눈으로 보이지 않듯이 성령님은 눈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성령님은 신비로운 분이십니다. 성령님을 보고 싶습니까? 성령님은 바람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성령님은 호흡으로 묘사됐습니다. 사람은 호흡이 멈추면 죽습니다. 사람이 쓰러져 의식과 호흡이 없으면 119에 신고하고 가슴압박을 해야 합니다. 심폐소생술이 예전과 달라졌는데 인공호흡을 하지 않고 가슴을 1분에 100번 정도 강하게 압박하면 피가 짜져서 뇌로 전달된다고 합니다. 119 구급대가 5분 안에 와서 전기충격을 가하면 호흡이 돌아온다고 하네요. 하나님은 창세기 2장 7절을 통해 땅의 흙으로 아담을 만드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생령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생기가 호흡입니다. 생기는 사람에게 육체적인 생명을 줍니다. 하나님은 에스겔 37장을 통해 마른 뼈들이 널려있는데 생기를 들어가게 하시니 이 뼈 저 뼈가 연결되어 큰 군대가 되었습니다. 생기는 사람에게 영적인 생명을 줍니다. 여러분 혹시 시동 꺼진 자동차처럼 신앙적으로 멈춰버렸습니까? 호흡이신 성령님을 사모하십시오. 성령님은 여러분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주십니다.

성령님은 불로 묘사됐습니다. 인류 역사 상 가장 큰 발명은 불의 발견입니다. 불을 발견하면서부터 사람은 날 것을 먹지 않고 익혀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불은 잘 사용하면 엄청난 유익을 주지만 잘못 사용하면 커다란 피해를 줍니다. 산에서 쓰레기를 태우다가 산불이 나 수십 년 된 아름드리나무들이 새까맣게 타버리잖아요? 불은 엄청난 위력이 있습니다. 오순절에 마리아의 집에 성령님이 임하셨습니다. 성령님은 사도행전 2장 3절을 통해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불이 들불처럼 퍼지고 성령님이 임하셨습니다. 불이 엄청난 능력이 있듯이 성령님은 엄청난 능력을 내려주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성령님이 임하시자 권능을 받고 권능을 받자 예수님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능력을 체험하고 싶습니까? 불이신 성령님을 구하십시오.

성령님은 기름으로 묘사됐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제사장과 선지자와 왕에게 기름을 부어 직분을 맡겼습니다. 히브리어로 ‘메시야’ 그리스어로 ‘그리스도’는 ‘기름 부음 받은 자’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제사장이자 선지자이자 왕이십니다.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도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하나님은 고린도후서 1장 21절 하반 절을 통해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이 하나님께 기름부음을 받아 사도가 되었듯이 우리도 하나님께 기름부음을 받아 직분을 맡았습니다. 사명을 감당하고 싶습니까? 성령님으로 기름 부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우리 김 집사님은 ‘주님, 선교부장을 감당하게 기름 부어 주세요.’ 라고 기도하면 됩니다.

성령님은 비둘기로 묘사됐습니다.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실 때에 성령님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임하셨습니다. 세상에서는 비둘기를 사랑과 평화의 상징이라고 말하지만 성경에서는 온순과 순결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0장 16절 하반 절을 통해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비둘기가 온순을 상징하듯이 성령님은 우리의 성품을 온순하게 가꾸십니다. 여러분의 성격이 불 같습니까? 자신의 성격을 다듬고 싶으면 비둘기 같은 성령님을 찾으십시오.

성령님은 도장으로 묘사됐습니다. 도장을 찍는 경우는 보통 세 가지 경우입니다. 화가가 미술작품에 낙관을 찍어 자신의 작품이라고 확인하는 경우와 소나 말에 낙인을 찍어 자신의 재산이라고 주장하는 경우와 우편물에 도장을 찍어 아무도 열어보지 못하도록 인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에베소서 1장 13절 하반 절을 통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도장을 찍어 소유권을 주장하듯이 성령님은 우리에게 도장을 찍어 우리가 구원받았다고 보증해 주셨습니다. 구원의 확신이 없습니까? 성령님은 여러분이 하나님의 자녀라고 보증해주셨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하나님은 성령님을 여러 가지 상징으로 묘사하셨습니다. 물이신 성령님은 우리 죄를 정결하게 씻어주셨습니다. 바람이신 성령님은 우리에게 신비롭다고 알려주셨습니다. 호흡이신 성령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불어넣어주셨습니다. 불이신 성령님은 우리에게 능력을 내려주셨습니다. 기름이신 성령님은 우리에게 사명을 부어주셨습니다. 비둘기이신 성령님은 우리에게 온순하게 살라고 당부하셨습니다. 도장이신 성령님은 우리에게 구원을 보증해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성령님의 어떤 모습이 필요합니까? 물 정결, 바람 신비, 호흡 생명, 불 능력, 기름 사명, 비둘기 온순, 도장 보증. 성령님은 이외에도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셨지만 무지개처럼 7가지 모습으로 나타나셨습니다. 무지개는 비나 물보라나 안개가 햇빛이나 달빛이 비출 때 땅에서부터 하늘에게까지 나타나는 반원형 고리입니다. 무지개의 색깔이 분명하지 않아 나라마다 몇 가지인지 다르지만 무지개의 색깔은 빨주노초파남보 7가지 색깔입니다. 무지개가 일곱 빛깔일 때 가장 아름답듯이 성령님도 일곱 가지 상징을 가질 때 가장 완전합니다.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건강하듯이 성령님을 골고루 알아야 건강한 교인이 됩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분으로 우리의 구원을 계획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피 흘리고 돌아가셨다가 사흘 만에 부활하신 분으로 우리의 구원을 완수하셨습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중생하게 하시고 성결하게 하시는 분으로 우리에게 구원을 적용하셨습니다. 성령님은 하나님과 예수님이 예수님 대신에 보내주신 분이십니다. 요즘 프로야구가 인기인데 성령님은 예수님의 대타(代打)입니다. 성령님은 예수님 대신에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도 성령님과 함께 합시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은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우리를 아름답게 가꿔 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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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13일(수) ICS 엔지니어링 부채 8천만 원을 모두 갚고 저당권 설정 해지 작업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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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12일(주일) 이나경 씨와 김찬민 어린이가 출석하고, 석예인(대이초 1학년) 어린이가 출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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