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무엇이든지 공짜가 없다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 있구요.
그렇게 생각하면 우리의 역사가 강대국의 이권에 의해 많은 희생을 치루어야 했지만 그런 아픈 역사가 있었기에 후손들에게 역사적 교훈을 많이 남길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명성황후라는 역사적인 인물이 있었기에 이렇게 멋진 공연도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이지요.

아름다운 음악과 배우들의 열연도 좋지만 무대를 감상하는 즐거움도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무대를 보시면 12m의 회전무대에도 감탄을 하지만 무대 바닥의 무늬를 보셨나요?

천상열차분야지도라는 조선시대의 천문도를 바닥에 그려 놓았습니다.
조선이 세계의 중심을 꿈꾸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무대 연출가님의 뜻이라고 합니다. 또한 그 천문도는 조선이 중국과는 다른 천문도를 사용함으로써 정치적 주체성을 뜻했다고도 합니다. 고구려 벽화에 그려져 있는 천문도를 집대성했고, 중국과의 차별화를 꾀했다는 것만봐도 명성황후의 무대 디자인에 쓰일 의미가 있는 천문도입니다.

무수한 별자리가 그려지고 둘레에는 마치 30cm자에 표시된 것처럼 일일이 표시를 해 놓은 섬세한 천문도를 보면서 외국인들도 저 무대에 그려진 의미를 알아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천문도의 중심에 앉아 있는 명성황후의 모습, 남녀 차별이 심했던 조선 시대의 여자였지만 세상을 품어보겠다는 여장부의 기개가 느껴지는 것 같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말을 하지요. 짧고 굵게 사는 것이 좋은 것인지, 가늘고 길게 사는 것이 좋은지 말입니다.

그 어느 것이 더 낫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우리 역사를 보나 세계 역사를 보나 아까운 사람들이 일찍 세상을 뜬 것이 아쉽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여걸 명성황후, 세상을 다 가질 수도 있었던 여인이었는데 정말 아깝다는 생각을 하며 공연을 보았습니다.

명성황후가 십 년이 넘게 공연이 되었다는데 이제 처음 본 제 자신의 무식함이 창피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지만 이번에 본 것이 제게 주어진 기회였다고 생각을 하며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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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트 태권 V가 돌아왔습니다.
지난 주에 영화관에 있는 팜플렛 꽂이에서 로보트 태권 V 가면을 보는 순간 어릴 적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내가 어릴 적에 보았던 만화 영화를 내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다는 것도 기뻤지만 늘 가슴 속에 고이 간직하고 있던 어릴 적 추억이 생각나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로보트 태권 V 3탄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상영되던 날, 여름방학을 맞아 저는 고모집에 가 있었습니다. 고모네 집에는 대학생 사촌 언니, 고등학생 사촌 오빠, 중학생 사촌 언니가 있었는데 중학생이던 사촌 언니와 초등학교 2학년이었던 제가 함께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그 당시 세종문화회관 앞에는 차선을 넓히는 도로가 한창이었을 때라 가뜩이나 차가 많이 다녀 정신이 없는 광화문에서 언니와 저는 지하도 입구를 제대로 찾지 못해 계속 헤매고 있었습니다. 아마 보초를 서는 미어캣 같았을 겁니다.

세종문화회관이 눈 앞에 있는데도 세종문화회관 앞에 도착을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언니는 제 손을 잡고 제 눈을 들여다보며,
"너, 내가 경찰관 아저씨한테 길 물어볼껀데 너 절대 성내동에 산다고 말하지 말아라. 알았지? 우리 집이 용두동이라는 것도 말하지 말고. 알았지? 너 성내동 산다고 하면 무시하니까 말하지 마 알았지?"라고 말하며 몇 번씩 다짐을 받더군요.

저는 언니가 저를 버리고 갈까봐 고개를 끄덕였지요. 그런데 이게 왠 일입니까?
광화문 한 복판에 서 있던 교통 경찰관 아저씨는 길을 가르쳐주더니 언니가 미리 당부했던 것들을 제게 물어보기 시작했습니다.

"너 몇 학년이니? 어디 사니? 니네 언니니? 고모 딸이면 고모는 어디 사니? 등등" ^^;;

저는 하늘같은 경찰관 아저씨가 물어보는 대로 나불나불 대답을 했고, 언니는 옆에 서서 얼굴이 울그락 불그락 해지더니 결국 저를 꼬집더라구요.

언니랑 둘이 나란히 걸어간게 아니라 언니 손에 질질 끌려 도착한 극장에서 로보트 태권 V 3탄을 보았습니다. 어찌나 재미있던지...

그러나 속으로는 언니 눈치만 보았습니다. 고모네 집으로 가면 작은 언니가 고모랑 큰 언니한테 분명히 이를 텐데 이 일을 어쩔까 싶기도하고 그냥 세종문화회관에서 성내동 우리 집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만 굴뚝같았지요.

고모네 집으로 돌아와서 언니가 제 푼수짓을 이르기는 했지만 뭐, 고모는 당연히 니가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이시더군요.

며칠 후 집으로 돌아와서 동네 아이들에게 제가 무엇을 자랑했을까요?
로버트 태권 V 영화를 본 증거가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동네 아이들에게 척 내민 증거품은 바로 '로버트 태권 V 주제가가 씌여진 악보 한 장" 이었습니다. 영화관에서 기념품으로 그거 하나 달랑 주더라구요.
동네 오빠들이 그 종이를 가져가서 종이가 반으로 찢어지자 저는 할머니께 이르고 울고 불고 난리가 났었답니다.

요즘 아이들은 호기심에 플라스틱으로 된 로버트 태권 V 가면을 보고도 별 반응을 안 보이지만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만화 영화를 극장에서 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활된 로버트 태권 V 덕분에 한동안 연락을 안 했던 사촌 언니 생각도 하고, 동네 친구들 생각도 하고, 뜨거운 여름 날 광화문 사거리에 서있던 경찰관 아저씨도 생각나네요.

참, 로버트 태권 V의 주제가를 불렀던 초등학생이 나중에 어른이 되어 '세월이 가면'을 부른 최호섭이라는 소식 들으셨어요?

당시 소년 훈이의 목소리를 맡았던 성우가 '올드 미스 다이어리'에서 첫째 할머니로 나온 김영옥 씨라는 것도 아셨나요?

혹시 내년에는 마징가 Z나 마루치 아라치가 부활해서 오는 것은 아닐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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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펭귄의 고향은 춥디 추운 남극의 얼음 위입니다. 황제 펭귄은 눈보라를 피할 곳 하나 없는 얼음 위에서 아기를 키웁니다.
춥고 어두운 겨울로 접어드는 5월이 되면 엄마 펭귄은 알을 하나 낳고는 태어날 아기한테 줄 먹이를 구하러 머나먼 바다로 나간답니다.
알을 품는 건 아빠의 몫이라고 하네요. 발 위에 알을 올려 놓고 가만히 서서 뱃살로 알을 품어준다고 합니다. 마침내 알이 깨어날 무렵 엄마 펭귄은 먹이를 가득 삼키고 돌아온답니다.
엄마 펭귄의 발 위로 아기 팽귄이 옮겨지고 나면 아빠는 꼬르륵꼬르륵 소리가 나는 배를 가지고 부지런히 먹이를 구하러 나간다고 합니다.
알을 낳기 위해 황제 펭귄들이 모여 있는 곳은 남극의 얼음 위이기 때문에 아빠 펭귄은 몇 날 며칠이 걸려 겨우 바다에 도착한답니다.
가는 길에 범고래나 바다표범을 만나면 생명에 위협을 느끼기도 한다고 합니다. 엄마, 아빠 펭귄은 교대로 먹이를 부지런히 날라 아기 펭귄을 키운다고 합니다.
무시무시한 눈보라가 몰아쳐도 황제 펭귄들은 서로가 서로를 울타리 삼아 눈보라를 맞을 뿐 눈보라를 피할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며칠씩 계속 되는 눈보라 속에 얼어 죽는 아기 펭귄들도 있다고 합니다.
아기 펭귄의 복슬복슬한 털이 빠지면서 어른 털로 바뀔 때면 얼음이 녹는 계절이 온답니다.
얼음이 녹아서 먹이가 풍부한 바다도 가까워졌습니다. 이제 아기 펭귄은 혼자서도 먹이를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엄마, 아빠 펭귄은 새끼를 훌륭하게 키워 독립시키고 다시 새로운 새끼를 기른다고 합니다.

저는 황제 펭귄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처음에는 참 답답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날씨도 좋고 따닷하고 먹이도 많을 때 새끼를 낳아서 기르면 좀 좋을까? 어쩌자고 추운 때에 새끼를 낳아서 먹이도 제대로 못 먹고, 꼼짝도 못하고 발 위에 새끼를 놓아서 기를까? 눈보라를 피할 곳도, 피할 방법을 만들 재주도 없으면 좀 편한 시절에 새끼를 낳지 참 못났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황제 펭귄의 자식 사랑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문제는 알을 낳는 시기가 아니라 새끼 펭귄들이 독립할 시기라는 것이지요. 엄마, 아빠가 온갖 고생을 무릅쓰고 키운 새끼가 독립할 때에는 날씨도 좋고, 먹을 것도 많아서 새끼들이 독립하기에 딱 좋을 때라는 것이지요. 자식을 위해서 부모가 고생을 하는 것이지요. 대대손손으로 말입니다.
어찌 보면 사람보다 더 제 새끼를 위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내가 힘들고 배고파도 내 새끼가 독립할 시기에는 꽃 피고 새 우는 때라는 거지요. 정말 대단한 자식 사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끔은 사람이 동물들에게 지혜를 배우고, 사랑을 배우니 사람을 만물의 영장이라고 부르는 것이 자만은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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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천양희-

 

내가 어린 아이였을 때 어머니는 내게
'사람이 되어야지'란 말씀을 제일 많이 하셨다
꾸지람을 하실 때도 칭찬을 하실 때도
늘 그 한마디 '사람이 되어야지'

내가 어른이 되었을 때 어머니는 내게
'알아서 해야지'란 말씀을 제일 많이 하셨다
꾸지람을 하실 때도 칭찬을 하실 때도
늘 그 한마디 '알아서 해야지'

어머니 보시기에 내가 과연 사람이 되었을까
어머니 보시기에 내가 과연 알아서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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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이들을 학원에도 안 보내고, 학습지도 안 시킨다. 물론 학년에 맞게 문제지도 사주고, CD나 방송. 인터넷을 통한 도움은 받고 있다.
나는 학교 학부모회의나 주부교실에 가입을 했어도 다른 엄마들과 어울리는 것이 어렵고 거북해서 모임 자리에도 거의 나가지 않는다. 아이들이 반에서 임원을 맡고 있으니 돈을 내는 자리, 청소하는 자리에는 끼어도 먹고 마시는 자리에는 참석을 하지 않고 있다.

학원이나 학습지의 도움을 받지 않고 학습을 시키다보니, 다른 엄마들과 이야기거리도 없고, 열정적인 엄마들과 나 자신을 비교하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모임에 나가지 않으려고 한다.

나의 아이는 머리가 좋지는 않았도 꾸준하게 노력을 하는 편이라 반에서 1,2등을 한다. 그런데 내가 원하는 올백은 한 번도 맞지를 못하는 것이다. 전과목 중 꼭 한 문제나 두 문제씩을 틀려와서 나를 아쉽게 만든다. 엊그제는 친구와 만나 그런 이야기를 하며 학원 이야기를 하다 보니 친구 말이,
" 니 아이도 학원 갔으면 올백 맞았을 수도 있다. 뭔가 부족한 것을 학원에서는 채워 줄 수도 있다. 요즘은 학원에 가야 친구도 사귀고, 정보도 얻는다. 잘하는 아이들은 학원에서 경쟁 심리때문에 더 잘한다."라고 했다. 나는 '정말 그럴 수도 있겠다.'싶은 생각이 들어서 학원에 보내는 문제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생각이 부자를 만든다>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부자가 되는 직접적인 방법, 예를 들면, 펀드나 부동산, 주식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책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티핑 포인트라는 것이 있다고 알려 주고 있다. 목표를 가지고 꾸준하게 노력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 자기의 재능을 가지고 돈을 벌어 수입이 급증하는 때가 온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미비한 능력이지만 꾸준한 노력과 자기 계발이 티핑 포인트를 만들어 준다고 용기를 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다가 아주 중요한 내용을 찾았다.

*******************************

언젠가 미국에 거주하는 교육학 박사가 우리나라 어린들들의 교육 현장을 살펴보고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한국의 부모들은 어린 아이들에게 집중력 저하 훈련을 시키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우고 학원에서 또 배우는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이 두 시간에 배울 것을 4시간, 6시간에 배우는 집중력 저하 훈련을 받고 있는 겁니다."

부모의 조급함이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과 딸을 집중력 저하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바보로 만들고 있다는 현실을 인식하면 얼마나 가슴 뜨끔한 일인지 모르겠다. 오늘날 아이들은 대부분 학원에서 선행학습을 하고 있다. 한번 집중해서 배우면 될 것을 학교, 학원, 과외 선생님 등에게 여러 차례 거듭 배우고 있다. 그것은 바람직한 교육이 아니다. 학교에서 아이가 90점이상, 또는 100점을 맞기를 바라는 부모의 조급함이 아이들을 바보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많은 시간을 책상에 앉아 있는 것보다 마음의 안정을 찾고 집중할 때 오히려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 조급한 마음에 어릴 때부터 하기 싫은 공부를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왜 공부를 해야 되는지를 먼저 깨닫고, 그에 따른 강한 동기를 부여받음으로써 학업에 흥미를 가지는 것이 뛰어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비결이다.

조급함이 일을 망치는 것은 성과가 시간의 투자에 비례한다는 그릇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유를 갖지 못하고, 여유가 없어서 효과적으로 집중을 못하는 것이다. 중요한 건 집중이다.
어떻게 하면 집중할 수 있을까?
집중을 위한 가장 큰 에너지는 열정인 것이다. 내가 바라고 소망하는 것을 얻고 싶다는 열정이 집중을 이끌어낸다.

나는 종종 내 자신에게 묻는다. 내가 진정 원하고, 뜨거운 열정을 가질 만한 것은 무엇인가? 나의 생활이 나태하거나 게으른 것처럼 여겨지는 것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열정을 놓치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열정으로 한껏 고무된 상태라면, 결코 남에게 게으른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자신에게 물어보자. 나의 꿈은 무엇인가? 나의 목표는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내가 지금 집중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

공부는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집중을 해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서 고마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만약 내 아이를 학원에 보냈으면 돈을 내고 집중력 저하 훈련을 시킬 뻔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아이가 올백을 맞고 안 맞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찾아 열심히 노력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더 중요하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책이라 고맙게 읽은 책이다.


<장자>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고 한다.

조 농사를 짓는 농부가 있었다. 그는 날마다 자신의 밭에 나가서 조 이삭이 자라는 모습을 살폈다. 그런데 조급한 농부의 눈에는 조 이삭이 좀처럼 자라는 것 같지가 않았다.

"왜 쑥쑥 자라지 않지?"

조급한 마음으로 매일 밭에 나가는 그의 눈에, 조 이삭이 자라는 것이 보일 리 없었다. 그는 이웃집 밭의 조보다 자기 밭의 조가 더 빨리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뿐이었다. 급기야 그는 한밤중에 자신의 조 이삭을 조금씩 뽑아 올렸다. 이튿날 그는 이웃집 사람들을 불러 말했다.

"우리 밭의 조가 당신들 밭의 조보다 더 빨리 자라고 있어요.허허."

그는 즐거운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자랑했다. 그런데 이게 왠 일인가?
간밤에 농부가 뽑아올렸던 조 이삭이 모두 말라죽고 말았던 것이다.


나도 나의 조급함때문에 내 아이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에게 자꾸 되물어야 할 것 같다. "엄마, 너나 잘 하세요."



한국 경제 신문사, <생각이 부자를 만든다> - 박종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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