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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맑고 깨끗한 사람은
온 세계가 맑고 깨끗하게 보이고,
마음이 잡된 사람은
온 세계가 또한 잡되고 더럽게 보인다.

- 에머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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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도둑놈 눈에는 도둑놈만 보인다는
옛말이 있듯이

사람이 생각하는 데에 따라
그리 보이고 행동되어지는가 봅니다.

물이 모자르는 상황에서
물이 반 정도 담긴 병을 보고도
생각하는 바가 다르기도 하고 말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시나요?
분명 그에 따라 여러분 앞에 다가오는
운명이 달라지겠지요.

가장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생각인 것 같습니다.
어렵지 않지만 결코 쉽지도 않습니다.
가끔 알라딘에 올라오는 페이퍼의 댓글을 달다보면
나도 모르게 부정적이고 비판을 가하는 경우가
종종 있음을 보면서 느끼기도 합니다.

그런데, 알라디너들은 참으로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댓글을 보노라면
모두 긍정이라는 사고로 똘똘 뭉쳐 있는 것을 확인합니다.

알라디너 여러분!
대단들 하십니다.
당신들이 있어 이곳은 더욱 더 정이 넘치는
아늑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은 미천한 새내기로서
여러분들의 따뜻한 정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을 많이 닮아가겠습니다.

긍정적인 인간으로 말입니다.

이번주도 즐겁고 유익한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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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와 연우 2006-07-24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왠 겸손의 말씀을....님이야말로 마음 따뜻하고 사려깊으신분 아닌가요?
오랫만에 비내리지 않는 주말이었을것 같은데, 주말에 계곡엔 잘 다녀오셨나요?

똘이맘, 또또맘 2006-07-24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요즘 전호인님의 서재를 둘러보는 것으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물론 바쁜 업무는 해결하고...10시경 부터지만요. 좋은말씀 많이 듣는 것으로 행복한 아침이 된답니다. 저도 긍정적인 사람 되도록 노력 하며 살겠습니다.

해리포터7 2006-07-24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디너분들 모두 이렇게 주문을 걸고 있을겁니다..나는 아름다운사람. 나는 이해할 준비가 된 사람, 나는 훌륭한 사람, 나는 사랑을 나눠주는사람..우리모두 행복한사람!오늘도 님의 힘이 넘치는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고 갑니다^^

hnine 2006-07-24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아침에 듣고 싶었던 말씀입니다. 제게 필요한 말이었어요.

전호인 2006-07-24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우와 연우님, 주말에 방콕했답니다. 아들녀석이 담력훈련후 귀가(07:30)한 후 오후 2시까지 골아떨어지는 바람에.......

똘이맘님, 보잘 것 없는 서잰데 이렇게 사랑을 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나이다. 암튼 고맙습니다. 님과 같은 분이 있어 이곳이 더욱 훈훈합니다. 아유~~ 덥다 더워!!ㅎㅎㅎ

해리포터님, 네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님들인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hnine님, 누구에게나 다 필요한 말이 아닐까 합니다.
허걱! 말해놓고 보니 자화자찬이네. ㅎㅎㅎ.
필요한 말로 인정을 해주시니 너무 고맙습니다. ㅋㅋ

또또유스또 2006-07-24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러시면 부정적인 댓글을 못달잖아욧(버럭)
님은..님은...너무...... 멋져요..후다닥..=3=3=3

전호인 2006-07-25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스또님, 도망가지 마시와요. ㅋㅋㅋ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윤동주 '서시(序詩)'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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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자연 재해나
사고 소식을 접하다 보면
한번은 자신의 죽음을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내가 한 일은 무엇인지
나는 무엇때문에 살아 왔는지

어쩌면 생의 마지막 앞에서
여러 후회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것이 인생에 대한 반성이기도 합니다.

더 늦기전에 자신을 되돌이켜 보는 일
당신의 미래를 결정짓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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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6-07-20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아침부터 비장? 하게 시작하시는군요..ㅎㅎㅎ 이시 우리아들이 좋아하는 십니다.^^

프레이야 2006-07-20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전호인님 오늘아침 진지모드로 시작하시네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똘이맘, 또또맘 2006-07-20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엊그제 가까운 곳에계시는(?) 분이 암으로 병원에 입원한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얇미웠던 남푠한테 먼저 손 내밀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랑하며 살기도 바쁜 세상인것 같아요.

비자림 2006-07-20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죽음을 자꾸 생각하게 되요.
삶에 대한 애착이 강해질수록, 내 삶이 이뤄놓은 게 아무 것도 없다고 느껴질수록,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의 허무함이 느껴질수록,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시간이 정말 감미롭게 느껴질수록...
문득문득 죽음에 대해 생각해요.
내가 걸어가는 길 속에 그것도 있는데...
누구나 가야할 그 세계.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죽음의 그림자를 의식하며 살아가는 세상...

너무 무겁게 댓글 달아 죄송하와요^^
나이 들수록 죽음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는 것 같아 끄적끄적..

전호인 2006-07-20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 네, 글이 너무 무거운 느낌이 들어서 망설여지긴 했습니다.
네, 시는 좋은 데 사설이 너무 무거운 듯 하여 죄송하옵니다.

배혜경님, 네, 혜경님도 좋은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날씨 탓이 아닐 까 합니다. 또 다른 탓으로 돌린다. 하여간.....ㅋㅋㅋ. 모두가 제 탓입니다아~~~

똘이맘님, 아유 빨리 완쾌되시길 기도할께여. 뭐니뭐니해도 옆지기가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평생을 살아야 하고, 어제까지는 나를 가장 잘 이해해줄 수 있는 친구이니까여. 그래서 동반자라고 하나봅니다. 바쁘더라도 사랑은 해얄 것 같습니다. ㅎㅎㅎ

비자림님, 이거 글을 잘못 올린 것 같습니다. 의도는 그게 아니었는 데 마지막 사설이 넘 무겁다고 생각은 했었습니다. 어찌 또 그리 가네여. 그래서 그냥 게재를 했더니만 아니나 다를 까 대부분의 분들 생각도 그런 것 같고. 그래서 디너분들의 마음은 통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늘 생각합니다. 아름 답게 갈 수 있을까? 그러려면 어떻게 해얄 까?를 ...........
하지만 아직은 죽을 때가 아닌 가 봅니다. 쉽게 떠오르질 않으니.....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음을 준비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런 준비없이 홀연히 떠나는 세계!
아! 안되겠다. 자꾸 이상한 쪽으로 간다. 요기서 끄으읏!
희망을 봅시다.

씩씩하니 2006-07-21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늘 기도합니다..
혹여 제가 모르는 새 저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은 없는지
그저 스치듯 던진 한마디에 상처 입는 영혼은 없는지..
삶에 대한 늘상의 반성이 그런 일들을 줄여주겠지..하고 믿어봅니다...
예전에는 죽음의 의미를 돌아보는 순간은 죽음을 앞두고 오는 것인줄 알았답니다..
이제 제 생각에 죽음의 의미는 죽음이 멀리 있다는 안도 속에서 생각되는것이란 생각이 들어요,,,,정작 죽음을 앞두면 살아온 삶을 돌아보는 것 같드라구요...
열심히..바르게 그렇게 살구 싶어요..

전호인 2006-07-22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의 따뜻한 마음이 이곳까지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자기 자리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은
절대로 외로움이나 쓸쓸함 따위를 느끼지 않는다.

나를 기억하고 있는 단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단 한 군데만이라도 있다면
그 사람은 매우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

지금, 이 자리의, 자신으로부터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것이다.

- 안도현 '자기자신의 자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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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든지 자신만의 자리가 있다면
매우 즐거운 일임에 분명한 것 같습니다.

쉬는 자리여도 좋고
열심히 일할 수도 있는
나만을 위해 존재하는 자리

그런 자리가 있다는 건 세상이
당신을 기억하기 때문 아닐까요.
당신을 필요로 하기 때문 아닐까요.

당신이 있음으로
세상이 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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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맘, 또또맘 2006-07-19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옙~ 저도 제자리가 있어 행복합니다.

hnine 2006-07-19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요즘 고민하고 있는게 바로 이거지요. 제가 있어야 할 자리가 어디인가 하는 문제요.

비자림 2006-07-19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굿모닝, 전호인님!
이 아침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주는 전령사가 되셨군요.
저도 그런 생각을 많이 해요. 꼬부랑 할머니가 되어도 내가 할 수 있는 일, 내가 도움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아마 그때쯤은 동네 아이들 모아 놓고 사탕 하나씩 주면서 옛날 이야기 들려 주고 있을 것 같아요. 호호호

또또유스또 2006-07-19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아이 옆에서 옆지기 옆에서 제자리를 지키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비가 그쳤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건우와 연우 2006-07-19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리를 지키며 서재에 와 농땡이를 칩니다. 자리를 지키는 틈틈이 치는 농땡이... 이게 또한 자리를 지키는 보람이라고나 할까요. ㅎㅎㅎ
좋은 하루되세요^^

전호인 2006-07-19 1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맘님, 더욱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hnine님, 나에게 적합한 자리도 있고, 그렇지 못한 자리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딱 맞는 자리는 그렇게 쉽게 나타나질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다할 수 있도록 갈고 닦는 다면 그 자리는 님의 자리가 되지 않을 까 생각해 봅니다.

비자림님, 이렇게 좋은 멘트를 날려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나이다. 꼬부랑까지는 되지 마시고, 곱고 우아한 할머니가 되시길 바라고여. 제가 그 때는 동네 아이가 되었음 좋겠네여. ㅎㅎㅎ

또또님, 네, 가장 행복한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옆지기와 이이들은 님이 있어 더욱 행복할 테니까여.

건우와 연우님, ㅎㅎㅎ, 재미있는 자리지킴이 이시군여. 누구나 다 그럴 겁니다. 즐길 수 있는 자리!!!! 넘 좋은 자리가 아닐까여. 거그에 보람까지 느낄 수 있다면........

토트 2006-07-19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제 자리를 찾아야 할텐데요. 언제까지 이러고 살면 안될텐데 말예요. ^^;;

꽃임이네 2006-07-19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저왔어요 .컴 병원에 갔다 오늘 왔네요 ..

낼 초복입니다 .삼계탕 드시고 무더운 여름 이기시길바랍니다 .

 

 

서른이 반이 넘어가는 요즘 나는 생각해.
고시를 보고, 변호사가 되고,...
이런건 중요한게 아니였다구 말야.

더 많은 여행을 떠나야 했고,
더 많은 사람들을 마주하며 이야기를 나누어야 했고,
더 많은 술을 마시고,
더 많은 강에서 수영을 했어야 했어.

그리고 무엇보다
더 많은 남자와 연애를 하고,
더 많은 실패를 했어야 했다고!

그래서 그 실패를 되새기면서 배워야 했었던 거야.
인간이 인간을 사랑한다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를.
결혼하기 전에... 아니,
하다못해 엄마가 되기 전에라도...

- 공지영 '착한 여자' 중에서 -

----------------------------------------------------------

불현듯 자신의 지난 추억이 떠오르는 때가 있습니다.

즐거운 것일 수도 있겠고
슬프거나 괴로운, 어쩌면 다시 생각하기도 싫은
아픈 추억일 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그때 그랬었더라면' 하고 후회가 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지난 날의 추억이 있기에 현재 여러분들이 살아가는
바탕이 되는 게 아닐까요.

지금도 당신은 추억을 만들고 있습니다.
먼 미래에서 뒤돌아 볼 그런 추억말입니다.
아름다운 추억을 원하세요?
그건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잊지마세요.

소중한 인연을 따라 이곳에 온 후
추억이란 것을 다시 한번 생각케 한다.

그때의 아련한 기억저편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나만의 추억!
그땐 왜 그랬을까? 하는 아쉬움!

이곳에서 다시 추억속의 인연을 만나고,
또,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
만들어 가는 추억이라는 그림!

추억이라는 그림은 항상 아쉬움이 베어있어야 하는 걸까?.
2%가 부족한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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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7-12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로운 만남은 늘 신선하죠~~~
요즘 알콩달콩 인연 만들고 계신 전호인님이 이뻐 보이네요~~~

치유 2006-07-12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하지만 또 새로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가고 있으니..그 부족한 2%...

달콤한책 2006-07-12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간이 인간을 사랑한다는건 결혼 전에는 알기 어려운거 같아요. 부부도 부모도 함께 지내오는 시간 속에서만 알아져 가네요. 결혼 전에는 다 애라고 하신 어른들 말씀이 맞다고 새삼 느낍니다...

해리포터7 2006-07-12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도 지나보면 추억이 되겠지요.^^행복했던 추억!

하늘바람 2006-07-12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참 섬세하신 것같아요.

내이름은김삼순 2006-07-12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말씀처럼 섬세한 남자 전호인님,,ㅋㅋ
좋은 인연들을 만나 함께 만들어가는 추억,,언제나 행복하죠^^

전호인 2006-07-12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 고맙게 생각하는 거 알져?
내가 그렇게 이뻐여? 난 님이 보이질 않는 데........
어디서 보고 있는걸까? ㅋㅋㅋ
얼굴 내밀어 봐여!!!!!! 나두 볼 수 있도록..ㅎㅎㅎ

배꽃님, 같이 추억만들고 있는 거져?
부족하지만 아름다운 추억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달콤한책님, 경륜이라고 하나여? 그것을........경험이 쌓이게 되면서 인생이라는 맛을 음미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추억이 아닐런지.....

해리포터님, 행복을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하게 간직할께여.

하늘바람님, 섬세라!!! 그런가여. 아닌 것 같은데.......ㅎㅎㅎ
이곳에는 섬이 없어서 셀 수가 없답니당. ㅋㅋㅋ

삼순님, ㅎㅎㅎ. 이렇게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넘 소중한 인연인 것 같습니다.
그것을 아름답고 행복하게만 할 수 있다면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같이 노력하자구여.

토트 2006-07-12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추억이라도 지나가면 소중한거 같아요. 그리고, 오늘 날씨는 옛날 생각하게 하는 날씨네요.^^

전호인 2006-07-12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트님, 방문해주셨군여.
너무 소중하져. 이곳(천안)의 날씨는 오락가락입니다. 흐렸다가 햇볕이 들다가......
그런데 넘 후덥지근한 것이 불쾌지수가 꽤 높을 듯 합니당

전호인 2006-07-12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침반님, 정말 즐거운 날입니다. 새로운 인연을 만났다는 것이, 이렇듯 인연이란 것은 소중한 것 같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무엇이 있으니까요.
슬프기도 한 인연이지만 나름대로 필연이라는 끈으로 이어져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군요. 행복을 만들어 주신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
 

공화(共和)
: 함께 어울려 화목하다.
/ 두 명 이상이 화목하여 다스린다.

무왕이 세운 주(周)나라는 오만하고 잔인하며 사치를 일삼는
여왕때 매우 어지러웠다. 그가 즉위한 지 3년만에 백성들이
반란을 일으켰고 왕은 달아났다.
나라에 왕이 없는 시대가 된 것이다.

그러자 소공(召公)이 태자 정(靜)을 자기 집에 숨겨둔 채
주공(周公)과 합의하여 14년 동안 나라를 잘 다스렸다.
이 기간을 '공화 시대'라고 한다.
여왕이 죽자 태자가 즉위하여 선왕(宣王) 이 되었다.

- 사기 주본기 (史記 周本紀) -

----------------------------------------------------------

함께 어울려 화목한 세상을 만들어 가려면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며 나눔을 행하여야 되겠지요.
그것이 곧 행복으로 가는 길이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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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7-11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노력하도록 할께요..^^&

전호인 2006-07-11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그 노력의 씨앗이 곧 나오겠지여???? ㅋㅋㅋ

프레이야 2006-07-11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의 '무엇'과 어울리고 싶다는 말인줄 알았네요, 제목만 보구요..^^
행복으로 가는길...

전호인 2006-07-11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ㅎㅎㅎ 역시 센스가 있으십니다.
어울릴 수 있을까요?

씩씩하니 2006-07-11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울림~ 참 행복한 말이에요,,,
조금의 자기 희생과 타인에 대한 배려를 통해서 얻어지는 어울림...
세상 행복의 가장 큰 힘이라는 생각입니다,,추천~~~

비자림 2006-07-11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울림을 추구하지만 잘 안 될 때도 있는 것 같아요.
어울림이 가능한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

전호인 2006-07-11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식하니님, 공감합니다. 잘 실천하고 계시는 분 일 것 같아여.
배려받고 싶어여? 하니님으로부터............^*^

비자림님, 우리가 베풀지여 뭐. 그럼 될 것 같은 데.......
혹시 제가 그렇지 않은 집단은 아니겠지~~~~여?

비자림 2006-07-11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맞아요.
메~롱(큭큭 용서하시와요. 왜 이렇게 장난만 치려 하는지)


전호인 2006-07-12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자림님, 귀엽당!!!!!! ㅎㅎㅎ
꽉 물어주고 싶당!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