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갔더니 충북에서 올라온 자두만한 미니사과가 있었다. 

신기해서 한번 사봤는데, 어 맛은 사과랑 똑같네~ 

유전자조작이 아닌 원래 품종이 조그마한 녀석이란다. 

평소 사과는 깍기 귀찮아서 잘 안먹어졌는데, 

이 녀석은 우걱우걱 씨까지 통채로 먹어버렸다.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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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10-29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이지군 왈 : 이런건 입에 물고 찍어야지 --;;

아직도 불건전 매체와 이별하지 못한 늙은 총각 같으니라고..

무스탕 2009-10-29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옥같이 이쁘네요. 전 요즘 하루에 한알씩 홍옥을 먹고 있어요. 지금 아니면 홍옥은 못 먹는 품종이라 나왔을때 얼른 사 먹죠 :)

오이지군께서 원하시는데 입에 물고 한 방 찍어서 보내드리세요. 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10-29 16:30   좋아요 0 | URL
날카로우신 무스탕님 홍옥종류네요 ㅎ
저도 홍옥이 좋아요.
세계화의 거센 물결 속에 다양한 사과들이 점점 획일화되고 있어서 아쉬워요 --

================
후지와 홍옥의 혼식재배지에서 생산된 품종이며 9월 하순부터 10월초에 수확하는 사과로 수분수가 필요 없고 착과수가 많으며 껍질 채 먹을 수 있다..

또한 비타민C의 함량이 일반사과의 10배 정도 들어있다.사과 농가에선 수분수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요즘은 재배가 쉬워 가정에서 분화로도 이용하고 있다.

다락방 2009-10-29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입에 물고 한 방 찍어서 보내드리세요. ㅎㅎ
입에 물고 한 방 찍어서 보내드리세요. ㅎㅎ
입에 물고 한 방 찍어서 보내드리세요. ㅎㅎ
입에 물고 한 방 찍어서 보내드리세요. ㅎㅎ
입에 물고 한 방 찍어서 보내드리세요. ㅎㅎ
입에 물고 한 방 찍어서 보내드리세요. ㅎㅎ
입에 물고 한 방 찍어서 보내드리세요. 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10-29 16:28   좋아요 0 | URL
어허 그건 너무 야하잖아요 ㅎ
그리고 슬프게도 오이지군 입술이 더 예뻐요.
한번 꼬셔서 해보라고 할게요.

hnine 2009-10-29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사과 품종이 뭐래요? 사과없이 못사는 사람으로서 궁금해서요.
홍옥, 부사, 홍장군, 시나노스위트, 양광...

무해한모리군 2009-10-29 16:38   좋아요 0 | URL
'알프스오토메'라고 합니다.
작은 것을 사랑하는 일본에서 넘어왔고, 우연히 발견된 품종이라고 하네요 ^^

라주미힌 2009-10-29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프스 오도메라는데용...

황금사과, 흑사과.. 별에 별것이 다 있네요.. 흑사과는 개당 4500원 -_-;

무해한모리군 2009-10-29 16:34   좋아요 0 | URL
헉 비싸군요~
이건 한 팩에 4천원선이었습니다 ^^
그래도 역시 비싸긴 하네요.
쓰레기를 줄여야 하는 저같은 독신에겐 딱!

비로그인 2009-10-29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오늘도 역시 웃음을 선사해주시는 휘님이시군요~
근데 사과를 잡은 손가락모양이 약간 이상해 보여요~

저만 그런가 모르겠네요!

무해한모리군 2009-10-29 16:35   좋아요 0 | URL
아~ 엄지손가락 위에 걸쳐서 사과가 엄지 앞쪽에 있으니 손이 메비우스띠처럼 약간 틀어져보이네요 히히

Kitty 2009-10-29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왕 미국 유기농 슈퍼에서 가끔 사다먹던건데 여기도 있네요.
미국에선 무슨 프린세스 어쩌고 하는 품종이던데
알프스 오토메(=처녀)라니 같은 계열이구만요~! ㅋㅋㅋ

무해한모리군 2009-10-29 22:26   좋아요 0 | URL
아하 오토메가 처녀군요 ㅎㅎ
같은 계열 맞네요 히히
 
4대강 사업 - 유기농지를 없애고 생태공원을 만든다고!




 

4대강 사업 착공을 앞두고 국토해양부가 팔당지역에 26일에 이어 28일 이른 아침부터 팔당 경찰병력 7개 중대(900여명)를 동원해 측량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농민과 경찰의 출동이 진행되고 있다. 

26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서 경찰병력이 동원된 가운데 4대강 예정지 측량이 강행되자 농민들이 도로를 농기계로 봉쇄하고 농성을 벌렸다. 농민들은 이명박 대통령의 말바꾸기를 규탄하는 뜻으로 대선 후보 시절 팔당지역 유기농업 현장을 방문한 사진을 거꾸로 들고 있다.



 4대강 사업 착공을 앞두고 국토부가 실시하고 있는 팔당지역 남양주시 조안면과 양평군 양서면의 측량은 당초 5개 중대를 투입한 26일 측량을 거부하는 주민과 경찰간 충돌이 일어났고 이 과정에서 주민 20명이 연행되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28일 현재 오전부터 측량이 진행되는 가운데 팔당지역 농민들이 국토해양부가 실정법을 위반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팔당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 30분경 남양주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접수번호 19317)했습니다. 대책위는 곧 양평경찰서에도 고소장을 접수할 계획입니다.



 

고소사유는 <'공익사업을위한토지등의취득및보상에관한법률' 제9조와 10조에 근거한 '출입의 통지'를 위반했다는 것>입니다. 고소장을 접수한 김태원(조안면 송촌리)씨는 “국토부가 측량을 하기 위한 명확한 법적 근거도 제시하지 않고, 통지서도 26일 측량 당일에 받았는데 경찰병력을 동원해 마구잡이로 밀어붙이고 있다”며 “법적 고소를 통해 반드시 책임을 묻고 처벌받도록 하겠다”고 하였으며, 정부의 이중격인 행보에 분노를 금치 못하였습니다.



3시 현재 팔당에서는 경찰 돌입 시작하였고 농로를 따라 이동 중에 있습니다.



 팔당을 지키기 위해 나온 시민분들



 



삶의 터전을 지키고자 하는 농민들의 처절함이 분노로 바뀌고 있습니다.  

 



 



 



 



경찰의 횡포는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종교인들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농산물의 재배하는 곳의 표지판이 있습니다. 더이상 이곳은 유기농 농산물을 재배할 수 없게 될 수 있습니다.

 

 



농민을 사이에 두고 경찰이 철벽을 두른 채 농민들을 힘으로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측량을 하기 위해 측량기사들이 배를 타고 들어왔다고 합니다.

현재 이 지역은 경찰들과 농민들의 충돌이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이렇게 까지 4대강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4대강 정비사업은 이렇게 각 지역 곳곳에서 일어날 것입니다. 

팔당은  그 시작에 불과할 뿐입니다.

이런 모습은 우리 부모님의 사는 곳이고 우리의 고향 곳곳에서 일어날 것입니다.   

국토해양부 http://www.mltm.go.kr/USR/BORD0201/m_18/BRD.jsp

남양주경찰서  http://nyj.ggpolice.go.kr/

양평경찰서 http://yp.ggpolice.go.kr/

서울지방국토관리청 http://scmo.mltm.go.kr/USR/BORD0201/m_13055/BRD.jsp

 

게시판에 항의 글을 남겨주세요

<<무단 펌 원합니다>>

4대강 삽질을 막는 사람들  http://cafe.daum.net/stopsabz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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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10-29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땅에 온갖 것들이 죽어가고 있구나.
 



새사연에 아이디만 있는 회원이라면 참석 할 수 있습니다.

평소 새사연 보고서를 보는 분들이라면,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참석하세요~

관심있는 분들은 누구든 환영합니다^^

참가비는 없습니다요@.@

[출처] 새사연 독자모임 "톡톡" (서울여성회) |작성자 낭만달타 

============================= 

흠 어떨까? 
나는 아이디도 있고 돈도 내는데 말이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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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 2009-10-29 0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괜찮군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무해한모리군 2009-10-29 08:04   좋아요 0 | URL
어떨지 고민중이예요 ^^
 
유럽 맥주 견문록 - 비어 헌터 이기중의
이기중 지음 / 즐거운상상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아무리 정보가 많은 실용서라도 엮는 글힘이 부족하면 지루하기 마련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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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10-27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자체는 다소 아쉬웠지만, 얻은 유용한 정보
내가 몇몇 맥주들을 너무 차게 마셔왔다는 것 : 라거는 7도이나 필즈너나 에일 바이젠은 10도 정도에서 먹어줘야 된단다. 냉장고에서 꺼내놓고 샤워하고 먹으면 되겠다.
맥주들의 어렴풋한 종류 : 너무 많아서 분명하게 알 순 없었다.
우리나라엔 진짜 생맥주가 없다는 것 : 알고는 있었는데 정확히 무슨 말은지 몰랐는데 생맥주도 가열처리를 하지 않을 뿐 여과해서 효모를 대충 걸러서 나온다는 것.

fiore 2009-10-27 23:34   좋아요 0 | URL
속이 찬 사람이라 맥주는 금'금'금'금주가 되었습니다 ㅠ.ㅠ

(하아... 그야말로 맥주 김빠지는 한숨이죠;

무해한모리군 2009-10-28 08:07   좋아요 0 | URL
오 이런이런~ 쌉싸레한 맥주 맛은 다른 어디서 보기 힘든데요 ^^
 

어제는 연차. 

고향에서 올라와 오이지군과 목동 현대백화점 밀탑에서 밀크팥빙수를 먹었어요~ 

넘 친절하지않는 7천원이라는 가격만 빼면 정말 맛난 빙수인데 말이죠~~  



팥과 미세하게 간 우유얼음, 떡두개로 이루어진 단순한 빙수. 

역시 팥빙수는 이것저것 넣는 것보다 팥이 맛나야 한다는 걸 보여주는 빙수랍니다. 
(전 단것을 즐기지 않는데 밀탑의 단팥죽 역시 너무나 맛납니다.)

열그릇이라도 먹을 수 있을 과하게 달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단맛이라니~~

아 근처라면 일주일에 한두번은 가줄텐데 흑흑 

오이지군에겐 두숟가락만 주고 내가 다 팥빙수를 먹어치우고, 

영화보고, 마늘이 제대로 많이 들어간 마늘 통닭을 술없이 먹고,  

월요일 데이트 끝!! 

*유럽맥주견문록을 읽고 있는데 또다시 무더기 편집 오류를 발견(같은 줄이 세줄 반복된게 두번, 아예 몇 줄이 없어진 게 한번) 슬프다. 요일이년새 오탈자가 많은 책이 부쩍 많이 내 손에 들어오고 있는데 요즘 내가 오탈자가 많은 책을 재수없게 고르는 것인가, 책을 듬성듬성하게 내는 것인가. (이 책은 오탈자도 많고 아예 오탈줄이 있지뭔가 --;;) 팥빙수랑 쓴 스타우트 맥주랑 마시면 어떨까? 으흐흐 - 금주 8일째 휘모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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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9-10-27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회장님이 약주하고 들어오셔서 술 냄새가 휙- 풍기는데요 그 냄새가 역하면서(당연하죠, 저는 근무중이니깐요!) 인상을 썼다가...그만....그만.......술을 마시고 싶어지잖겠어요?

저는 여름에도 팥빙수를 안먹으니 팥빙수는 패쓰하고(저는 아이스크림과 팥빙수를 안먹어요) 마늘 통닭 어쩔꺼임..마늘 통닭 완전 땡김...난 마늘 통닭이라고 안하고 마늘 치킨이라고 하는데...마늘치킨과 맥주 혹은 소주의 궁합 완전 사랑해요!! 아 술과 마늘치킨 동시다발적으로 땡겨요. 휘모리님 미워욧! 흑! =3=3=3=3

Forgettable. 2009-10-27 14:34   좋아요 0 | URL
헉 마늘치킨과 소주!!!!!!! ㅠㅠ 저도요 ㅎㅎㅎㅎㅎㅎㅎ 맛있겠다 ㅋ 어떻게 치킨을 술없이 드시나요 ㅎㅎ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10-27 14:35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 제가 단걸 별로 안좋아해요.
근데 저기 빙수는 정말 맛나요 글썽 ^^

으흐흐 고등학교 때 닭과 소주 참 많이 마셨는데요..
막 포항 바닷가 바람을 맞으면서 고독을 씹으면서 말이지요.
제게 치킨과 소주는 유년의 추억 같은거라 나이들어선 하고 싶지 않았어요 ㅎ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10-27 14:36   좋아요 0 | URL
말이지요. 크리스마스에 일본온천에 놀러가기로 했는데 그때까지 참으면 사케랑 일본 생맥주를 사주기로 해서 꾹 참고..

잠깐의 참음뒤에 영광있으리라 ㅎㅎㅎ

Forgettable. 2009-10-27 14:43   좋아요 0 | URL
페이퍼부터 댓글 하나하나까지 다 염장 ㅠㅠ

무해한모리군 2009-10-27 14:52   좋아요 0 | URL
그래도 뽀 내사랑은 빙수잖아 ㅎ
오이지는 두숟갈 밖에 먹을 수 없었다고!!
어디가 염장이야 어디 ㅋㄷㅋㄷ

blanca 2009-10-27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밀탑 빙수 엄청 좋아하는데 원래 한 오천원했던 것 같은데 진짜 스멀스멀 가격 올리네요. 칠천원이면 부담스런 가격인데...그래도 너무 맛있어서 당장 뛰어 가서 먹고 오고 싶네요. 흑. 팥을 추가로 주는게 매력이죠. 막 퍼먹고 싶다-..-

무해한모리군 2009-10-27 14:37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요~ 가격이 정말 어째 눈나오게 오르는지..
작년에 가보고 올해 첨 갔는데 깜짝 놀랐다는!

이힛 팥을 비비지 않고 살짝 얼음과 떠먹다가 다 먹으면 팥을 추가해서 마구마구 비벼서 먹어줘야 하는데 어젠 그러지를 못했어요 ㅎ

뷰리풀말미잘 2009-10-27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대앞 삼성통닭이 이 분야의 본좌죠. 땡기네요 흐..

무해한모리군 2009-10-27 14:52   좋아요 0 | URL
아하 전 구로디지털단지 지점을 주로 이용해요. 맛나지요 으흐흐

비로그인 2009-10-27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제가 아는 집 얘기가 두군데나 나오는군요.. 저는 중학교때부터 밀탑에 다녔지요..

무해한모리군 2009-10-27 18:08   좋아요 0 | URL
아직 이집보다 나은 팥빙수를 서울에서 발견을 못했습니다..
아시면 추천해주세요 ^^

Kitty 2009-10-27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팥 안먹는데 팥빼고 달라고 하면 바보인가-하며 쳐다보겠죠? ㅠ_ㅠ
유럽맥주견문록 오타 많다는데 한표요. 책은 잘 만들었는데 2% 아쉽더라구요.

무해한모리군 2009-10-27 18:08   좋아요 0 | URL
아하하 팥을 뺀다면 저 돈을 주고 저집에 가서 먹을 필요는 없으십니다 ㅎㅎ

fiore 2009-10-27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찬것도 금지입니다 ㅠ______ㅠ

가끔 아이스크림은 먹는데 빙수는.. 얼음이라 차마.... ㅠㅠ

무해한모리군 2009-10-28 08:07   좋아요 0 | URL
ㅠ.ㅠ
정말 맛난 단팥인데요.
한번 시도해 보세요!!
괜찮을지 압니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