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재미있는 기획 같아서 가져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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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 2009-12-04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그날 외박하는 겁니까 휘님???

무해한모리군 2009-12-04 11:39   좋아요 0 | URL
앗 일요일이네요 ㅎㅎㅎ
글쎄요 음..
일요일 일곱시에.. 될까요?
직장인이..

순오기 2009-12-05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요일에 외박해야 맞는 거 아닌가요?
어쨋든 부럽습니다~~~ ^^

무해한모리군 2009-12-05 09:21   좋아요 0 | URL
전 평안한 집에서 자는게 좋아요 ^^
 



우리들끼리 미리 크리스마스 ^^ 

양모산타양말과 함께~ 

서른 넘은 남정네가 저걸 신고 있는게 너무 웃겨서 바닥을 데구르르 굴렀다. 

자자 나이가 먹는다고 마음까지 늙으면 되겠어! 

얼마안남은 한해 마지막까지 으샤!! 

*양말을 짜준 kts는 네팔 카스트제도 최하위 계층 아이들의 무상교육을 위해 그곳을 졸업한 아이들과 부모들이 수공예로 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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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9-12-04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양말을 손으로 만든다고요 @_@
기계도 하기 힘들것 같은데 대단한 솜씨네요!!

건, 그렇고 실제로 보면 정말 재미있겠어요. 남자가 저런 양말을 신고 있는거.. ^^

무해한모리군 2009-12-04 11:03   좋아요 0 | URL
그죠. 폰카라 그렇지 실재로 보면 색이 엄청 고와요.

처음엔 보더니 안신을것처럼 하더니 사진 어서 찍자면서 블로그에 꼭 올려달라고 막 했어요 --;;

후애(厚愛) 2009-12-04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분 너무 귀여우세요^^
마지막 달 행복하게 보내세요~♥

무해한모리군 2009-12-04 11:04   좋아요 0 | URL
실재로 보면 안귀엽고 좀 우습습니다.
후애님두요 ^^

비로그인 2009-12-04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킄.. 요로케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군요~

갑자기 2년 전인가.. 초등학교 다니는, 조카의 개구리 그려진 우산 들고 거리에 나갔더니 사람들이 킥킥 대던 기억이 납니다.^^






무해한모리군 2009-12-04 11:05   좋아요 0 | URL
바람결님과 개구리우산은 잘 상상이 안되네요. 리버피닉스가 개구리우산 쓰고 가는 것처럼 묘하게 어울릴듯도 하고 ㅎ

머큐리 2009-12-04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둘이 모하면서 노는겨?ㅋㅋㅋ 심심하진 않겠다...ㅋㅋ

무해한모리군 2009-12-04 11:06   좋아요 0 | URL
온라인에서 한줄씩 번갈라가며 소설쓰기도 해봤다는거~
우리집이 좀 우풍이 심한데다, 제 발뒤꿈치가 많이 갈라지거든요.
수면양말로 쓰려고 라는 핑계로 ㅎㅎㅎ

2009-12-04 20: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해한모리군 2009-12-04 21:08   좋아요 0 | URL
우훗 너무 반갑습니다 ^^
오이지군의 예상질문을 정확히 해주시는군요 ㅎ
"너 누가 그렇게 물으면 상처받을거지"하면서 ㅎㅎㅎ
뒷쪽이 오이집니다.
원랜 오이지가 이런 질문 차단을 위해 숭숭난 털을 공개하기로 했으나..

꿈꾸는섬 2009-12-04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양말 너무 예쁜데요. 근데 이걸 직접 짠다는게 믿기질 않아요. 예쁜 크리스마스가 되겠어요.^^

무해한모리군 2009-12-05 09:23   좋아요 0 | URL
저도 코바늘뜨기로 덧버선은 만들어 보았는데 대바늘로 이렇게 만든건 처음 보았어요 ㅎㅎㅎ

크리스마스에 일본 놀러가서 사진 많이 올릴게요 ^^*

꿈꾸는섬 2009-12-05 13:52   좋아요 0 | URL
크리스마스를 일본에서 보내시는군요. 크리스마스를 이국에서 보내는 것도 멋진 일일 것 같아요. 기대할게요.^^
 
슈퍼자본주의
로버트 라이시 지음, 형선호 옮김 / 김영사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술술 잘 읽히는 이 책을 꽤나 오래 질질 끌면서 읽은 것은 초장에 이미 흥미를 잃었기 때문이다.  

책의 첫머리에 클린턴 행정부에서 노동부 장관을 지낸 저자는 미국 경제가 세계의 재왕이던 1970년대 이전, 미국 자본주의의 황금기에 대한 구구절절한 설명을 늘어놓았기 때문인데 그닥 신선하지 않았다. 그래도 이 책을 끈질기게 붙잡고 늘어진 것은 저자가 제시하는 슈퍼자본주의 극복방안이 궁금했기 때문이다. 

미국 자본주의의 황금기 

20세기 중반 미국은 전쟁 후유증으로 다른 나라들이 어수선할 때 7대 자본주의 국가들의 총생산량의 60퍼센트 가량을 점했고, 그 미국의 500개 미만의 기업들이 미국 전체 생산량의 절반을 담당하는 거대 기업 체제를 가지고 있었다. 

이 거대 기업들은 미국내에서 독과점 상태였고, 담합에 의해 사실상 생산량와 가격을 계획 통제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거대기업들은 파업대신 산별 노조와 협상해서 비교적 높은 임금과 복지 수준을 제시했다. 이는 내수 시장을 빠르게 성장시켰고, 노조들은 강력한 정치적 세력이 되었다. 또한 이들은 크고 안정된 사회의 중산층을 형성했다. 

슈퍼자본주의의 시작 

저자는 1970년대 중반 군사기술이 민간으로 흘러나오면서 시작된 기술혁신은 과점체제를 붕괴 시키며, 대기업의 가격 결정력을 감소시켜 미국의 자본주의 체제를 완전히 다른 것으로 변화 시켰다고 봤다. 미국의 자본주의는 세계화 되었으며, 생산 방식의 변화를 가져왔고, 국내 규제에서 벗어나 극심한 경쟁 상황에 놓이게 된다.  

시장의 힘이 기업에서 소비자와 투자자들로 옮겨오면서 기업들은 혹독한 상시적인 비용절감과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꽤하게 되었다. 이는 반대급부로 고용인들을 더욱더 열악한 상태로 내몰았고, 대규모 정리해고와 노조파괴를 가져왔다.  

소비자이고 투자자이자 또한 노동자

저자는 슈퍼자본주의가 소비자로서 대형 마트에서 더 싼 물건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으며, 투자자로서 손쉽게 더 놓은 이윤을 따라 옮겨다닐 수 있게 되었으나, 고용인으로서 시민으로서의 권리는 급격하게 줄어든 것을 지적한다. 세계화에 따라 국적이 없어진 자본은 그들을 감시할 정치인 법조인들을 돈으로 사서 각종 규제장치를 없애고, 이윤 추구에만 집중하면서 점점 공공의 이익과 상관없는 방향(환경오염, 선정성과 폭력성의 극대화 등)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봤다.  

기업은 인격체가 아니다 

이런 상황에 대한 저자의 해결 방법은 그것 하나가 궁금해서 달려온 나에게는 꽤나 허탈한 것이었다. 저자는 기업은 인격체가 아닌 관계로 사회적 책임이 없다고 말한다. 대신 책임이 없는 대신 권리도 없게 해 정치력 행사를 최소화 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저자가 말하는 해결책은 법과 조세정책으로 슈퍼자본주의의 부작용에 맞서야 한다는 것이다. 

이 중 몇몇은 기발한데, 법인세 대신에 개별 투자자들에게 세금을 걷어들이자거나, (근로자가 원천징수하는 것처럼 소득에 따라 세율을 달리해 세금을 걷겠다는 것) 기업의 정치활동에 개별 주주들의 구체적 동의를 구하도록 하자는 것 등이다.  

의문 

책을 읽는 내내 머리 속을 떠나지 않는 의문은 이런 것이다. 

저자의 말대로 투자자와 소비자로서 개인은 그 전시대에 비해 이익을 얻었고, 노동자로서는 고용조건의 악화를 경험했다. 여기서 우리가 주의해서 보아야 할 것은 미국 중산층의 몰락이다. 대다수 임금생활자와 소규모 상업자들은 슈퍼자본주의 하에서 극심한 소득의 감소를 경험했으며, 불안정한 고용형태, 각종 복지혜택의 감소를 감당했다. 그런데 30년 전보다 무척 싸진 텔레비전 가격 하락이나 주식, 이자수익의 증가는 그들의 삶을 그닥 윤택하게 해주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자가 마치 등가인 것 처럼 말한 이 자본주의의 혜택은 코빼기도 보지 못하고, 그 문제점만 몽창 떠안고 있는 것이다. 책에도 나와있듯이 CEO의 급여는 전세대에서는 해당 기업 노동자 평균의 66배였으나, 지금 월마트의 경우는 수백배에 달한다. 기업의 이윤을 전세대는 근로자들에게도 상당부분(사실 그닥 크진 않았다) 돌아갔다면, 현재는 거대 투자자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거기다 저자가 말했듯이 국적이 없이 떠돌아 다니는 자본을 과연 일국에 정책 변화로 막을 수 있을 지 의문이며, 저자가 또한 이미 지적했듯이 정계, 공무원 사회, 전문가 집단 역시 그들에게 모두 매수되어 있는 판에 그 정책의 변화를 어떻게 가능하게 할 수 있단 말인가?  

나는 저자의 마지막 문장인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우리의 생각을 바로 세우는 것이다'라는 생각에 동의 한다. 그러나 그 바른 생각이 무엇인가에는 쉽게 동의할 수 없다. 미국의 황금기 자본주의 체제가 끊없이 성장하는 시장을 요구했다면, 슈퍼자본주의는 끊없이 성장하는 이윤을 필요로 한다. 저자가 말하는 민주주의, 정치적인 의무를 다하는 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일단 그럴 수 있게 먹고는 살만한 상태의 국민이 많아져야 한다. 그런데 이윤을 점점 늘리고 집중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두루 먹고 살 수도 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슈퍼자본주의 방식하에서 저자가 말하는 민주적인 새로운 게임의 규칙을 어떻게 세울 수 있을까 의문이다. 계속해서 이윤이 늘어나는건 아무리 기술이 발달한다 하다라도 자원의 유한성에 제한을 받기 마련이다. 이미 이 체제는 그 끝 어디쯤에 와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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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6개월전쯤 딱 한번 뵌 분이 전화가 왔다. 

건너건너 내 지인분께 물어 전화를 하셨단다. 

그러더니 메일 주소만 간단히 물으시고, 

'읽고 연락주세요' 하고 전화를 끊으신다. 

무슨 일일까?  

별별 생각이 다든다. 

신기하게도 나도 그분이 단번에 생각이 났는데, 

한참 윗연배이신데 내가 무슨 실수를 했나 하는 생각도 들고, 

혹시 단체에 무슨 도울 일이 있나 싶었는데,  

그런 것이라면 왜 전화로 말을 못하셨을까 궁금했다. 

오늘 아침 장문의 이메일을 받았다. 

조심스러운 그 메일의 요지는 나를 처음 본 그날부터  

딱 어울리는 주변의 총각이 생각났는데  

우리가 가까운 사이가 아니라 마음을 접고 있으셨단다. 

그런데 또 어느 분께 내 얘기를 듣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셔서 전화까지 하게 되셨다고. 

참으로 우리네 어머니다운 따스함이라 슬그머니 웃음이 났다. 

내 지인분들께 자신에 대한 평판을 물어보라며,  

꼭 한번 부담갖지 말고 만나보라며 글을 맺으셨다. 

그 분의 인품은 물을 것도 없는 것이  

총각의 소개내용이 다른 것은 일체 없고, 자연에 대한 따스함, 감성, 지성을 언급하셨다. 

요즘 같은 세상에 이런 소개 내용이라니 이 또한 감동적이다. 

총각이 아니라 이 분과 차한잔이 하고 싶어지지 뭔가. 

사실 내주변에는 괜찮은 언니들이 우글거리는데 이총각을 한번 만나보고 소개시켜줄까 하는 생각도 들고 ㅎㅎㅎ   

넓디넓은 세상을 딱 손바닥만하게 줄이는 마법 능력을 가지신 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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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9-12-02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농담이지만)저 역시 괜찮은 언니들 중 하나일 뿐이고!! 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12-02 13:53   좋아요 0 | URL
진담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언제든 제게 의뢰를 하십시요 ㅎㅎㅎ

깐따삐야 2009-12-02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을 읽는 내내 참 아깝다는 생각이;; 휘모리님 앤이 이 댓글 보면 화내려나. -_-

무해한모리군 2009-12-02 13:53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
참 용감하시지 않습니까?
왜 저를 그리 소개시켜주고 싶어했는지는 좀 궁금합니다.

마노아 2009-12-02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넓디넓은 세상을 딱 손바닥만하게 줄이는 마법 능력을 가지신... 이 표현도 너무 맘에 드는 걸요.^^

무해한모리군 2009-12-02 13:54   좋아요 0 | URL
아라한 장풍대작전에 보면 막 생활속 달인들이 나오잖아요.
(저희 어머니도 머리에 짐을 꽤 놓이 싾고 잘 다니시는데 ㅎ)
그런 느낌이예요 ㅋㄷㅋㄷ

마늘빵 2009-12-02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익후. 휘모리님 앤만 없었더라면!

무해한모리군 2009-12-02 14:44   좋아요 0 | URL
인연이니까. 내 인연이면 만나지는 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하는 운명론에 빠져있어요 요즘은 ^^;;

머큐리 2009-12-02 19:21   좋아요 0 | URL
아프님 누구한테 휘모리님을 넘기려구요?? ( ")

무해한모리군 2009-12-02 21:48   좋아요 0 | URL
아프님이 넘기려면... 소유권이 있어야 되는데? ㅎㅎㅎ

마늘빵 2009-12-05 20:06   좋아요 0 | URL
얼마면 돼? 얼마면 되니?

무해한모리군 2009-12-07 00:32   좋아요 0 | URL
머큐리님 얼마로 하면 되는거예요 ㅎㅎㅎㅎ

바람돌이 2009-12-02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분이 휘모리님을 누군가에게 소개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군요. 딱 휘모리님의 성품이 그려지는걸요. ^^

무해한모리군 2009-12-02 16:52   좋아요 0 | URL
저를 한번만 보셔서 그래요 ㅎㅎㅎㅎ

머큐리 2009-12-02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난 오이지군을 생각해서....만나는거 반댈세...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12-02 19:20   좋아요 0 | URL
아하하하 당연히 거절을 했지요ㅎ

fiore 2009-12-02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인연이면 만나지는 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저도 이렇게 생각해요 :-)

무해한모리군 2009-12-02 21:48   좋아요 0 | URL
응 fiore님 짝은 어떤 사람일까 궁금해요 ^^
감성적인 사람일거 같아요.

네꼬 2009-12-02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여간 사랑받는 사람들은 어디 가나 또 받는구나!

무해한모리군 2009-12-02 22:55   좋아요 0 | URL
그분이 저를 사랑해 보이지는 않았는데..
제가 좀 술자리에서 빛나기는 합니다 ㅎㅎㅎ

꿈꾸는섬 2009-12-02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휘모리님의 매력을 아시는 분이시군요.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12-02 22:55   좋아요 0 | URL
그 총각을 다급히 장가보내시고 싶으신거 아닐까요?ㅎ

웽스북스 2009-12-04 0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이지군 긴장하라고 쓰신 글이죠? ㅋㅋㅋ

무해한모리군 2009-12-04 08:05   좋아요 0 | URL
안그래도 어제 문자한번 넣을까 했어요 ^^
긴장은 무슨~ 만나봐 할 냥반임 ㅎㅎㅎ
 


 
엄마는 남들에겐 말한다. 

"우리 딸은 먹는 걸 엄청 잘 챙겨요" 

먹는 것에 대해 집착한다는 뜻인가?  

내게는 말한다.

"얼매나 오래 살라고 그래 가려 먹냐?" 

잡곡밥, 생선전, 동치미에 여러 밑반찬. 

아침을 꼭 먹어야 하는데 8시까지 출근이라 밤에 싸두고  

출근해 회사 고객 접견실에서 몰래 까먹는 도시락.

밤에 도시락을 준비할땐 늘 출출할 때라 이것저것 잔뜩 도시락에 넣는다. 

그래서 출근길은 늘 도시락이 무거워 팔이 아프다 --;;

왜 밥은 하루에 세 번만 먹을까? 

아쉬운 만큼 소중한 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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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9-12-01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운 휘모리님! 이것도 부지런해야 잘 챙겨먹는 거예요.^^

무해한모리군 2009-12-01 19:00   좋아요 0 | URL
막 챙겨먹다 귀찮아지면 며칠 쉬고 또 집밥 먹고 싶으면 하고 그래요 ^^

비로그인 2009-12-01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전 귀여운 휘모리님이 먹는거 사진 올리실때가 제일 좋아요. ㅎㅎ
저는 과일에 빵먹고 오기 때문에 아침에 사람들이 김밥 사먹는거 보면 늘 부럽다는.. 그에 비하면 휘모리님 아침상은 왕후의 밥상이군요!

무해한모리군 2009-12-01 19:01   좋아요 0 | URL
저도 간단히 빵에 커피 할때도 있는데, 왠지 그럼 밥을 먹은게 아니라 끼니를 떼웠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ㅎ

사진을 찍는게 넘 귀찮아서 요즘엔 요리를 좀 많이 하는데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ㅎ

이매지 2009-12-01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푸짐한 도시락!
반찬은 냉장고에 넣어놓고 락앤락에 달랑 밥만 싸들고 다니는 제 도시락과는 천지차이로군요 ㅎ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12-01 19:02   좋아요 0 | URL
저도 그랬으면 ㅎ
여기 냉장고는 성능이 영 시원치 않아서 다 가지고 다녀야 해요. 산더미만한 도시락 가방을 들고 이호선을 끼어서 온다니까요 --;;
먹는 것에 대한 의지는 대단한듯 ㅋㅋㅋ

다락방 2009-12-01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엄마하고 같이 살기 때문에 언제나 아침을 푸짐하게 먹고 다니는 저는 정말이지 공주처럼 사는거군요!!!!! 저는 심지어 아침에 삼겹살을 먹고 출근한적도 있다는..

혼자살수록 잘 챙겨 먹는게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휘모리님. 앞으로도 계속 잘 챙겨 드시고 꼭꼭 씹어드세요!!

무해한모리군 2009-12-01 19:02   좋아요 0 | URL
주말 아침에 저도 가끔 삼겹살 먹어요 ㅎ

머큐리 2009-12-01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하다!! 회오리..ㅋㅋ
정말 잘 먹고 다니셔야 해요... 뭐 나보다 훨 낫습니다 그려...ㅋㅋ

무해한모리군 2009-12-01 19:09   좋아요 0 | URL
머큐리님 그나저나 미역국 끓이시는건 다 배우셨나요?
제가 일대일로 가르쳐드릴테니 하루 시간을 잡으세요 ㅎㅎㅎ

머큐리 2009-12-01 19:05   좋아요 0 | URL
맞아요..ㅎㅎ 나한테는 미역국을 끓이는 방법을 가르쳐줄 사람이...
정말 절실해요.. 몇일 안남았는데...큰일이당

무해한모리군 2009-12-01 19:09   좋아요 0 | URL
그럼 급하니까 레토르트로!!!

하늘바람 2009-12-01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도시락 가지고 다녀요. 늘 반찬대문에 고민아랍니다

무해한모리군 2009-12-01 19:04   좋아요 0 | URL
전... 짠지랑 밑반찬만 두고 대충 먹습니다.
그래서 누구랑 같이 먹기는 좀 그렇다는.. 하도 누추한 반찬이라서요 ㅎ
하늘바람님 도시락도 구경시켜주세요~

하늘바람 2009-12-01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신문에 난 휘모리님 미모가 빛나던데요

무해한모리군 2009-12-01 19:05   좋아요 0 | URL
음.... 솔직히 예쁜 외모는 아닙니다만.. ㅎ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12-01 19:05   좋아요 0 | URL
그러나 고맙습니다~

바람돌이 2009-12-01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도시락이라니... 전 기냥 사먹고 맙니다. 누가 도시락 싸달래고 해도 저의 빛나는 안광으로 쏘아본다죠? 정말 부지런하신 휘모리님! 훌륭하세요. ^^

무해한모리군 2009-12-01 19:06   좋아요 0 | URL
짝꿍님께 싸달라고 하세욧!!
힘센 남자가 해야죠 그런건 ㅋㄷㅋㄷ
안부지런해요.
객지살이 십년에 사먹는 밥이 지긋지긋 한데다 임금동결로 주머니 사정도 시원치 않아서 흑흑

후애(厚愛) 2009-12-01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맛 있게 보입니다. 도시락을 보니 배가 고파오네요.
앞으로도 잘 챙겨서 드세요.^^

저도 저런 도시락하나 있었으면 좋겠어요.

무해한모리군 2009-12-01 19:06   좋아요 0 | URL
후애님을 배고프게만 할 수 있다면 계속계속 음식해서 올리겠습니다.

후애님 잘 드셔야해요.

Kitty 2009-12-01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진짜 부지런하시네요 ㄷㄷㄷㄷㄷ
집에 있는 밥도 잘 안챙겨먹는 게으른 돼지 반성하고 갑니다 ㅎ그흑흑흑흐긓ㄱ흐흑흐

무해한모리군 2009-12-01 19:07   좋아요 0 | URL
집에서 나오고 돈 떨어져가면 다 하게 되어있습니다 ㅎㅎㅎ

노이에자이트 2009-12-01 1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혼자 사는데도 아침밥 꼬박꼬박 해먹고 도시락도 싸서 다닙니다.부지런하죠?

무해한모리군 2009-12-01 22:02   좋아요 0 | URL
장하세요! 오호 전 노이에자이트님 도시락에도 관심이 있어요. 그런 것도 한번 올려주세요 이히히 ^^

노이에자이트 2009-12-02 12:43   좋아요 0 | URL
으흐흐...휘모리 님 사진 봤어요.더 많이 올려주세요.

카스피 2009-12-01 1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왕 굿이네요 굿^^ 정말 휘모리님 아침 도시락을 보니 침이 꾸울꺽~~ 저는 매일 토스트 한조각이랍니다.

무해한모리군 2009-12-01 22:03   좋아요 0 | URL
전 토스트를 할 시간이 없어요 ㅠ.ㅠ 밥을 퍼 담는 시간도 가끔 모잘라요 --;;

바밤바 2009-12-01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나 사진 좀 못나온듯~ 실제는 더 예쁜데~ 기사 보고 놀러와봤음^^;;

무해한모리군 2009-12-02 08:02   좋아요 0 | URL
바밤바님 친히 멀리까지~~~
지인들에게 전화가 왔는데 아무리 봐도 난지 잘 모르겠던데 어찌 알고 전화를 하는지 --;;

라주미힌 2009-12-01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와... 군침이..;;;

무해한모리군 2009-12-02 08:01   좋아요 0 | URL
라님은 야참 마니아 이히히

마냐 2009-12-01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보다 실물이 나으시고. 드시는 것에 비해 넘 이기적 몸을 갖고 계시는 휘모리님. ㅎ

무해한모리군 2009-12-02 08:02   좋아요 0 | URL
배가 임산부로 오인받기 충분할 만큼 나왔습니다 ㅋㄷㅋㄷ

꿈꾸는섬 2009-12-02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너무 맛있어 보이는걸요. 다시 밥을 드시는군요.^^ 젊을때부터 잘 챙겨먹어야해요.^^
저도 휘모리님의 미모에 감탄....또 감탄했어요.ㅎ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12-02 11:35   좋아요 0 | URL
어머니가 보내주신 반찬은 맛나고, 제가 한 반찬은 인간이 먹을 수만 있고 그렇습니다 ^^

에이 미모는 무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