ボ-ルペンでイラスト―ちいさなお繪描きレッスン帖 (單行本)
がなは ようこ / 飛鳥新社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무척이나 다양하고 예쁜 그림들을 이렇게 쉽게 그릴 수 있다니! 사랑스런 펜그리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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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12-23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1124917
한글버전책도 있어요.

같은하늘 2009-12-23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글버전보고 이거 재미난 책이네..라고 생각했는데 일본책이었군요.^^

무해한모리군 2009-12-23 17:49   좋아요 0 | URL
네네네네 무척 귀여운 케릭터들을 동그라미 선그리기 막 이런거부터 가르쳐주니 재미있어요.

비로그인 2009-12-24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구경 마니 하시고, 오붓한 데이트 잘 하시고 돌아오세요~ ㅎ

그리고 가서 그린 그림 올리시는 거 잊지 마시고요 ㅋ

무해한모리군 2009-12-28 08:02   좋아요 0 | URL
바람결님~~~~~~~
저 잘 다녀왔어요 ^^*
그림은 도저히 올릴 수가 ㅠ.ㅠ
제가 그린 큰바위 얼굴 돼지를 꼭 보시고 싶으신가요? ㅎㅎㅎ

순오기 2009-12-27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휘모리님 즐건 클스마스 보내셨나요?
뽀님 서재에 달린 고흐 그림에 대한 멘트 보고 여기에도 남겨요. 난 친절한 순오기니까~
고흐의 이 그림은 일본풍 맞는 듯. 일본인 히로시게의 그림을 모방한 작품도 있는데 이것도 그런 연장선상에 있었던 거 같아요.
얼마 전에 읽은 최영미의 '길을 잃어야 진짜 여행이다'에 나왔거든요. 하하~ 바로 이런 게 책읽는 재미잖아요.^^

무해한모리군 2009-12-28 08:03   좋아요 0 | URL
아하 역시 그랬어요 ^^
그 시대 유럽작가들 중에는 그런 그림들이 꽤 있지요.
아마 그 색감이 굉장히 유럽화가들에게 신선했나봐요.
이힛 여기까지 와서 설명해주시공~~~

2009-12-27 15: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28 08: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명탐정 홈즈걸 1 - 명탐정 홈즈걸의 책장 명탐정 홈즈걸 1
오사키 고즈에 지음, 서혜영 옮김 / 다산책방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연말엔 가볍고 흥겨운 추리단편 어때요?서점과 책이 소재라니 북러버들에게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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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12-23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상생활 속 추리를 다룬 소품이지만, 서점이 배경이라 서점의 일상 풍경을 살짝 옅볼 수 있어 흥미로왔다.

웽스북스 2009-12-24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름 소소한 재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12-24 08:08   좋아요 0 | URL
네 일상 미스테리 쪽이죠. 읽고나서 마음 찜찜할 일 없는 ^^
엉뚱한 케릭터들도 귀여웠어요.
 
슈퍼자본주의
로버트 라이시 지음, 형선호 옮김 / 김영사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술술 잘 읽히는 이 책을 꽤나 오래 질질 끌면서 읽은 것은 초장에 이미 흥미를 잃었기 때문이다.  

책의 첫머리에 클린턴 행정부에서 노동부 장관을 지낸 저자는 미국 경제가 세계의 재왕이던 1970년대 이전, 미국 자본주의의 황금기에 대한 구구절절한 설명을 늘어놓았기 때문인데 그닥 신선하지 않았다. 그래도 이 책을 끈질기게 붙잡고 늘어진 것은 저자가 제시하는 슈퍼자본주의 극복방안이 궁금했기 때문이다. 

미국 자본주의의 황금기 

20세기 중반 미국은 전쟁 후유증으로 다른 나라들이 어수선할 때 7대 자본주의 국가들의 총생산량의 60퍼센트 가량을 점했고, 그 미국의 500개 미만의 기업들이 미국 전체 생산량의 절반을 담당하는 거대 기업 체제를 가지고 있었다. 

이 거대 기업들은 미국내에서 독과점 상태였고, 담합에 의해 사실상 생산량와 가격을 계획 통제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거대기업들은 파업대신 산별 노조와 협상해서 비교적 높은 임금과 복지 수준을 제시했다. 이는 내수 시장을 빠르게 성장시켰고, 노조들은 강력한 정치적 세력이 되었다. 또한 이들은 크고 안정된 사회의 중산층을 형성했다. 

슈퍼자본주의의 시작 

저자는 1970년대 중반 군사기술이 민간으로 흘러나오면서 시작된 기술혁신은 과점체제를 붕괴 시키며, 대기업의 가격 결정력을 감소시켜 미국의 자본주의 체제를 완전히 다른 것으로 변화 시켰다고 봤다. 미국의 자본주의는 세계화 되었으며, 생산 방식의 변화를 가져왔고, 국내 규제에서 벗어나 극심한 경쟁 상황에 놓이게 된다.  

시장의 힘이 기업에서 소비자와 투자자들로 옮겨오면서 기업들은 혹독한 상시적인 비용절감과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꽤하게 되었다. 이는 반대급부로 고용인들을 더욱더 열악한 상태로 내몰았고, 대규모 정리해고와 노조파괴를 가져왔다.  

소비자이고 투자자이자 또한 노동자

저자는 슈퍼자본주의가 소비자로서 대형 마트에서 더 싼 물건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으며, 투자자로서 손쉽게 더 놓은 이윤을 따라 옮겨다닐 수 있게 되었으나, 고용인으로서 시민으로서의 권리는 급격하게 줄어든 것을 지적한다. 세계화에 따라 국적이 없어진 자본은 그들을 감시할 정치인 법조인들을 돈으로 사서 각종 규제장치를 없애고, 이윤 추구에만 집중하면서 점점 공공의 이익과 상관없는 방향(환경오염, 선정성과 폭력성의 극대화 등)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봤다.  

기업은 인격체가 아니다 

이런 상황에 대한 저자의 해결 방법은 그것 하나가 궁금해서 달려온 나에게는 꽤나 허탈한 것이었다. 저자는 기업은 인격체가 아닌 관계로 사회적 책임이 없다고 말한다. 대신 책임이 없는 대신 권리도 없게 해 정치력 행사를 최소화 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저자가 말하는 해결책은 법과 조세정책으로 슈퍼자본주의의 부작용에 맞서야 한다는 것이다. 

이 중 몇몇은 기발한데, 법인세 대신에 개별 투자자들에게 세금을 걷어들이자거나, (근로자가 원천징수하는 것처럼 소득에 따라 세율을 달리해 세금을 걷겠다는 것) 기업의 정치활동에 개별 주주들의 구체적 동의를 구하도록 하자는 것 등이다.  

의문 

책을 읽는 내내 머리 속을 떠나지 않는 의문은 이런 것이다. 

저자의 말대로 투자자와 소비자로서 개인은 그 전시대에 비해 이익을 얻었고, 노동자로서는 고용조건의 악화를 경험했다. 여기서 우리가 주의해서 보아야 할 것은 미국 중산층의 몰락이다. 대다수 임금생활자와 소규모 상업자들은 슈퍼자본주의 하에서 극심한 소득의 감소를 경험했으며, 불안정한 고용형태, 각종 복지혜택의 감소를 감당했다. 그런데 30년 전보다 무척 싸진 텔레비전 가격 하락이나 주식, 이자수익의 증가는 그들의 삶을 그닥 윤택하게 해주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자가 마치 등가인 것 처럼 말한 이 자본주의의 혜택은 코빼기도 보지 못하고, 그 문제점만 몽창 떠안고 있는 것이다. 책에도 나와있듯이 CEO의 급여는 전세대에서는 해당 기업 노동자 평균의 66배였으나, 지금 월마트의 경우는 수백배에 달한다. 기업의 이윤을 전세대는 근로자들에게도 상당부분(사실 그닥 크진 않았다) 돌아갔다면, 현재는 거대 투자자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거기다 저자가 말했듯이 국적이 없이 떠돌아 다니는 자본을 과연 일국에 정책 변화로 막을 수 있을 지 의문이며, 저자가 또한 이미 지적했듯이 정계, 공무원 사회, 전문가 집단 역시 그들에게 모두 매수되어 있는 판에 그 정책의 변화를 어떻게 가능하게 할 수 있단 말인가?  

나는 저자의 마지막 문장인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우리의 생각을 바로 세우는 것이다'라는 생각에 동의 한다. 그러나 그 바른 생각이 무엇인가에는 쉽게 동의할 수 없다. 미국의 황금기 자본주의 체제가 끊없이 성장하는 시장을 요구했다면, 슈퍼자본주의는 끊없이 성장하는 이윤을 필요로 한다. 저자가 말하는 민주주의, 정치적인 의무를 다하는 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일단 그럴 수 있게 먹고는 살만한 상태의 국민이 많아져야 한다. 그런데 이윤을 점점 늘리고 집중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두루 먹고 살 수도 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슈퍼자본주의 방식하에서 저자가 말하는 민주적인 새로운 게임의 규칙을 어떻게 세울 수 있을까 의문이다. 계속해서 이윤이 늘어나는건 아무리 기술이 발달한다 하다라도 자원의 유한성에 제한을 받기 마련이다. 이미 이 체제는 그 끝 어디쯤에 와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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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모든 바에서
나카지마 라모 지음, 한희선 옮김 / 북스피어 / 2009년 4월
품절


담배나 술을 거대 미디어를 통해 광고하는 한편, 대마초를 금지해서 연간 많은 인간을 범죄자로 만든다. 옛날 유럽에서는 커피를 금지해서 위반자를 기요틴에 올린 녀석이 있었는데 그와 비슷한 난센스다. 뭐, 어느 시대라도 국가나 권력이 하는 짓은 엉터리다.
규제가 있건 없건 일본은 머지않아 술과 마약의 세례를 받을 것이다. 왜냐하면 앞으로 일본에서는 물건과 돈 대신에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중략)
교양이 없는 인간에게는 술을 마시는 정도밖에 남아 있지 않다. 교양이란 학력이 아니라 '혼자서 시간을 죽이는 기술'이기도 하다.
요인은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다.
나머지는 일본인이 이 잔을 받아 다 마실지 어떨지다. 나는 마셨다. 마약을 택하지 않았던 까닭은 에틸알코올이 가장 손에 넣기 쉬운 합법 마약이다. 그것도 정신적 요소와 상관없이 일정 이상의 양을 복용하면 누구에게나 확실히 '듣는' 상당히 강렬한 마약이다.-108쪽

혼자서는 외롭지만 그렇다고 모르는 부랑자와 꼭 붙어 자고 싶지는 않다. 그래서 분수를 중심으로 등거리로 흩어진 하룻밤 가족을 이룬다. 이 과묵한 가족에게 분수는 텔레비전 같은 것이었다. 모두가 같은 것을 보고 있다는 안도감을 주었다.-123쪽

소설이나 만화에 나오는 알코올 중독은 술이 떨어져 괴로워 몸부림치면서,
"술, 술을 줘."
라고 절규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예를 들면 배가 고플 때 그때까지 잊고 있던 술의 존재가 떠올랐다. 혹은 이상하게 불안하고 초조할 때는 이런 생각이 떠오른다.
'이런 때에 위스키를 한잔 마시면....'
바로 지우려 해도 그 생각은 일상의 여기저기서 얼굴을 내밀었다. 참을 수 없이 마시고 싶다는 것은 아니다. 막연하게 여기서 한잔 마시면, 하는 것이다. 내 안에 그런 회로가 생긴 것 같다. 불안, 고통이 조금이라도 느껴지면 '마신다'는 회로에 접속된다.-17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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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연필 2009-11-19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교양이란 학력이 아니라 '혼자서 시간을 죽이는 기술'이기도 하다.
: 이 말에 공감이 가네요. 리뷰 제목도 정말 맘에 쏙 들어요. 추천 꾹~

무해한모리군 2009-11-19 09:24   좋아요 0 | URL
오늘 출근길에 읽은 에콜로지카에 이런 대목이 나오더군요.
이 사회는 생각과 욕망을 운하처럼 표지판이 잘 된 길로만 흘려보내라고 한다고요.

문득 그렇다보니 아주 조금이라도 이 표지가 없는 순간 '멍'해져 버리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그렇게 '멍'하고 있거나 쓸데없는 뭔가를 소비하는게 사회가 만들어 놓은 표지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리뷰가 많이 밀려서 간단히 밑줄긋기 해놓은 곳에 이리 찾아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시어 고맙습니다.

머큐리 2009-11-19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술대신에 (인스턴트)커피를 넣으면 바로 저의 얘기로 돌변하는군요..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11-19 13:03   좋아요 0 | URL
술도 커피도 하여간 뭐든지 넣으면 제 얘기인 저는 어쩝니까 ㅠ.ㅠ
 
3월의 라이온 3
우미노 치카 지음 / 시리얼(학산문화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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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주인공, 고독한 프로 장기사로 일하는 근로독거 고교생 레이는 이번호에서는 또 얼마나 성장했을까요? 

이번호에서도 레이는 장기기사로도, 한 사람으로도 또 한번 성장을 하게 됩니다. 

장기기사로서 레이는 승부전에 상대를 가볍게 여기는 실수를 합니다. 

우리는 특히 젊은 날에 우리 윗대에 대해서 얼마나 많이 이런 실수를 하나요? 

어른들은 요즘 세상을 모르셔서 그래, 으 구닥다리 왜 자기식대로만 하라고 하지? 

하는 불평을 하며, 은근히 다른 사람을 한수 아래로 보다 그 사람의 진면목을 발견하거나, 

도리어 그 사람에게 도움이라도 받게 되는 날에는 부끄러워 바로 볼 수 조차 없지요. 

누구나 그런 낯뜨거운 일을 당하지만, 또 그걸 훌훌 털고 일어서는 것도 스스로 해낼 수 밖에 없지요. 우리의 레이도 그렇게 해 낼 용기를 냅니다. 

그럼 한 인간으로서 레이는 어떤 성장을 했을까요? 

우리의 고독한 레이는 누구도 자신을 기억하거나 걱정하지 않으리라 생각하지요?  

네 우리 중 많은 수도 그런 생각을 합니다. 

저 역시 어느날 심장마비로 죽는 날에는 기르던 개한테 반쯤 뜯어먹힌 채로 발견되지 않을까 하는 브리짓 존스의 걱정에 심각히 동의한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제가 주변을 돌아보는 경우가 현격히 적어서 그렇지 주변에서 저를 챙겨주는 사람은 우리 생각보다는 훨씬 많습니다. 

레이도 '이렇게 주위에 걱정을 끼치는 건 독립한게 아니'라는 따끔한 충고를 받게 되지요. 나이만 먹은 저도 이 대목에서 뜨끔하게 됩니다. 

또 우리 레이에게 '안에 있으면 몸이 녹아 버릴 듯 따듯하고 마음이 푸근해지고, 다시 밖으로 나오면 지금까지 아무렇지 않던 일상이, 사실은 사무치게 추운 곳이었음을 깨닫게 되는 고타츠' 같은 따듯한 공간을 제공해 주는 아카리씨 자매네 집이 생각나지요?  

언제나 어느 곳에서나 물에 기름 처럼 살짝 떠돌고 저리 다정한 아카리씨 자매네의 호의도 그렇던 거절만 하던 레이는 이제사 '내가 남에게 의지할 수 없다면 다른 사람들도 자신에게 의지할 수 없다'는 걸 조금쯤 이해하게 된 듯 합니다. 

이번호 자신을 신뢰하는 사내들끼리의 후끈한 한판 승부를 보여준 사마다씨의 연구회에도 들어가게 되고, 교우관계의 시초도 열었으니, 다음호는 우리 레이가 더 활기찬 모습을 보일듯해 기대가 됩니다. 그나저나 우리 아카리씨 자매의 앞날은 어찌 될런지 전혀 아직 앞이 보이지 않는군요. 우리 귀염둥이 세 꽃미녀들 얘기도 좀 더 많이 다뤄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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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09-11-17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보고싶은 만화는 많은데요.
문제는 시리즈가 늦게 나온다는거에요.ㅜㅜ
시리즈 기다리다가 제가 먼저 지쳐버릴거에요.^^ ㅎ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11-17 17:24   좋아요 0 | URL
맞아요 완간되서 보고 싶지요.
그런데 이런 이야기들은 쭉 연속되는 맛이 아주 큰 것은 아니라 또 한권씩 사도 좋은 듯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