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는 야근이니 뭐니 해도 주말에는 쉴 수 있을 때 쉬어야 한다. 어차피 7월이 되면 주말 특근도 불사해야할 지 모르는데. 쩝.

도서관에 바리바리 책을 반납하러 싸들고 출근했는데, 버스가 제 시간에 오지 않는 바람에 도서관 문 닫고 10분 뒤에 도착. 제길. 다시 끙끙 거리며 집으로 가지고 돌아오는 길에 너무나 후텁지근해서 슈퍼에 들러 맥주를 한 캔 샀다. 편의점에 가서 보드카 크루저 같은 가벼운 음료를 살까 하다가 그냥 동네 슈퍼에서 맥스 스페셜 호프(남아공 호프라나 뭐라나)를 사서 오늘 갓 나온 따끈따끈한 <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를 읽기 시작했다. 어쩐지 얼마 전에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명탐정의 규칙>이 떠오르는 유머러스하면서도 추리소설의 본질에 가까이 다가가는 듯한 책. 피곤한데 이러다가 다 읽고 자게 될 지도.

이번 주말은 아무 생각 없이 띵기띵기 머리나 비우면서 쉬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6월 마지막 주말. 서점방문기를 쓰려면 주말에 서점 한 번 더 갔다 와야 하겠구나.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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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6-25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점방문기라...음~~멋져 멋져!

이매지 2010-06-25 23:57   좋아요 0 | URL
서점방문기는 업무의 연장입니다. ㅎㅎㅎ
물론 배우는 게 더 많기는 하지만요^^

L.SHIN 2010-06-26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말입니다.
지금 쓰고 있는 매지님 이미지...혹시 매지님이 변장한 모습은 아닐까,하는 명탐정스러운
추리가 스물스물 생겨나고 있습니다만, 대답하실 의향은 있으십니까? ㅋㅋㅋㅋㅋ

이매지 2010-06-26 10:59   좋아요 0 | URL
지금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오리갑의 신상을 두고 의견이 분분합니다만,
제가 야근을 하면서 야구 중계를 볼 때 오리갑이 인천에 등장한 걸로 봐서
일단 매지 오리갑 설은 제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BRINY 2010-06-26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책이 얼마나 무거운데 고생하셨어요. 거기 도서관은 무인반납기가 없나봐요.

이매지 2010-06-26 11:00   좋아요 0 | URL
무인반납기가 있긴 한데, 웃기게도 도서관 오픈 시간에만 가능하더라구요-_-
그러면 무인반납의 의미가 딱히 없는 듯한 데 말이죠.

세실 2010-06-26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의아. 말도 안돼. 무인반납기는 문 닫은 이후에 필요한건데 말입니다.
홈페이지에 올리세요. ㅎㅎ

이매지 2010-06-26 20:17   좋아요 0 | URL
흙. 더 웃긴거는 직접 반납하는 기계는
열람실 안에만 있더군요 -_-;
예전에는 분명 1층 로비에 있었는데 말이죠. 쩝.

건조기후 2010-06-27 2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잇힝. 이거 저 엄청 유별스럽게 좋아하는 말이에요.ㅎㅎㅎㅎㅎ
알라딘에서는 이 말 쓰는 분 처음 봤어요.ㅎ 기분 좋아져서 댓글도 달아봅니다. 헤헤.

이매지 2010-06-27 21:18   좋아요 0 | URL
신이 날 때는 역시 잇힝-이죠.
그나저나 벌써 주말도 끝이 보이네요. 아흙.

같은하늘 2010-06-30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시원한 맥주~~ 울 옆지기는 맥주는 맥스가 최고라고 하상 말해요.^^
그나저나 무거운 책 때문에 고생이 많으셨네요.
무인반납기가 열람실 안에 있는 희안한 도서관이라~~~

이매지 2010-06-30 23:56   좋아요 0 | URL
무인반납기는 로비에 있는데 도서관 운영시간에만 가능했구요,
직접 반납하는 기계는 대출실 안에 있더라구요.
결국 운영시간 외에는 반납할 방법이 없었던.
그냥 로비 직원에게 맡기라고 홈페이지에는 나와 있던데
하필 그때는 직원도 없었던 -_-
 







마이클 코넬리의 팬이라면 기다렸을 작품! 그동안 해리 보슈 시리즈의 비교적 최근작들이 출간되었다면, 드디어 해리 보슈 시리즈의 첫 권이 출간! 사실 출판사 입장에서야 이미 한 번 다른 출판사에서 소개했던 책을 다시 번역해서 내는 게 내키지 않았을 수도 있겠지만, 기왕 해리 보슈 시리즈를 다 내기로 했다면 빠질 수 없는 작품. 요즘 <유골의 도시>를 읽고 있는데, 뭔가 띄엄띄엄 만나다보니 해리 보슈의 과거가 언급되는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들었는데, 드.디.어. 제대로 된 첫 만남을 할 수 있을 듯. 기대된다.







어쩐지 이미지를 넣고 보니 <블랙 에코>와 비슷한 색감;;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를 읽고 우타노 쇼고의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소개됐다. 아직 서점에 깔리지는 않았지만, 블랙펜 클럽 라인업에 있는 <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도 따끈따끈. <시체를 사는 남자>는 에도가와 란포의 작품과 비슷한 분위기의 작품, <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는 밀실 트릭 3부작이라고. 어느 쪽이든 우타노 쇼고를 좀 더 즐길 수 있을 듯.




뭐 딱히 설명을 하지 않아도 말이 필요 없을 작품. 교고쿠도 시리즈가 돌아왔다! 잇힝! 3권이라는 부담은 팍팍 오지만, (게다가 그 교고쿠도 특유의 장광설!) 올 여름 놓칠 수 없는 작품.


그 외에 관심가는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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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10-06-25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이클 코넬리...미치겠삼. 왜 이리 읽을 게 많은 건지..요! ㅜㅜ 바로 보관함에 쪼르륵~

이매지 2010-06-25 23:10   좋아요 0 | URL
아, 저는 오늘 유골의 도시를 다 읽었는데,
여기서 해리 보슈가 경찰을 그만두는군요 -_ㅜ
 


1.
설레발만 백만 번은 한 것 같은 한국고전문학전집이 진.짜.로. 나옵니다. 일단 목표는 7월인데, 이번에 못 나오면 정말 기운 빠져서 못 할 지도 모른다고 책임편집자와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뭐 일단 조선시대 가장 '핫!'한 이야기인 <조선후기 성소화 선집>을 비롯해서 딱히 말이 필요 없는 <홍길동전, 전운치전>, <숙향전 숙영낭자전>, 마노아님에게 도움을 구했던 <한중록> 등등 총 7종 10권이 될 예정입니다. (하도 변동이 많아서 9권인지 10권인지 가물가물) 절반 이상 완료된 상태라 이번주부터 슬슬 필름을 뽑을 것 같은데(남들 다 CTP 출력하는데, 시대에 뒤처지게 필름이라니!) 모쪼록 별 사고 없이 무사히 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람! 하지만 그 덕분에 짧게는 보름, 길게는 3주 바짝 야근할 각오를. (아이고 벌써부터 허리가 ㅠ_ㅠ)

2.
쥐도새도 모르게 키워드 한국문화 6권이 나왔습니다. 이거 어째 홍보하는 것 같지만, 슬슬 더워지는 여름 처녀 귀신 이야기로 더위를 잠시 잊어보셔요 ㅎ 더불어 7월부터 키워드 한국문화 강연회가 또 한 번 열립니다. 고전 마무리 때문에 초반 강의는 어찌될 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저도 따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지난 겨울에 강의 못 들으셔서 아쉬웠던 분들, 혹시나 있을 지 모르는 매지가 보고 싶으신 분들(-_-) 신청해보세요~ 

3.
점점 다크써클이 진해지는 와중에 위안이라고는 야구 밖에 없는데, 아아, 이놈들! 빅파이븐지 빅파인지 그래도 요즘 슬슬 살아나는 듯한 분위기라 들뜨기는 한다마는 어째 한 놈 살아나면 한 놈 가라앉고의 무한 반복. 과연 이번 한 주의 행방은-_-; 동영상은 연방 깝깝했던 이대형의 통상 4호 홈런. 한 1년 쯤 뒤에 다시 홈런을 볼 수 있을 듯 ㅋㅋ 그나저나 그 뒤에 묻혀버린 대괄. 지못미.



4.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얼간이> 리뷰를 써야 하는데. 아아. 써야 하는데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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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6-21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축하드립니다.
맛있는 거 많이 드시면서 일하세요^^

이매지 2010-06-21 23:56   좋아요 0 | URL
오늘은 초밥과 치즈돈까스를 먹었지요.
오늘 너무 바짝 야근을 해서 내일은 잠시 쉬어가려구요 -_-;;

라로 2010-06-22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젊어서 피부 잘 관리하셔야 합니다,,,체력도!!!
그런데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어째요? 야근말고 다른건 없는거에요???ㅠㅠ

어쨌든 한국고전문학전집을 진.짜.로.기대합니다!!!

이매지 2010-06-22 00:12   좋아요 0 | URL
야근 말고는.... 주말 특근도 있습니다. ㅋㅋㅋ
뭐 키워드 한국문화 낼 때는 크리스마스 투혼도 있었는 걸요 -_-;;
그때 한번 단련되서 이번에는 괜찮을 줄 알았어요 ㅠ_ㅠ
그나저나 피부는... 점점 큰일이네요. 쩝.

마노아 2010-06-22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드디어 나오는군요. 대박 축하해요.^^
곧 다가올 야근에 대비해서 근력 강화운동 해야겠어요.ㅎㅎㅎ
아, 근데 '대괄'이 뭐죠???

이매지 2010-06-22 00:13   좋아요 0 | URL
대괄은 이진영 선수의 별명입니다.
머리가 커서 붙은 별명......이라는 ㅋㅋㅋㅋ
마노아님의 이름도 판권에 떡 하니 들어갑니다. 기대해주세요 :)

순오기 2010-06-22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국고전문학 전집 출간 미리 축하하며 대박으로 이어지길 기원해요.
세째줄 '전운치전'은 전우치전을 말하는 거겠죠...^^
마노아님 이름도 박힌다니 오호~~~ 대단해요!!

이매지 2010-06-22 00:39   좋아요 0 | URL
전우치/전운치전 둘 다 가능한데,
저희는 판본이 전운치라 전운치로 가기로 했어요 ㅎㅎ

세실 2010-06-22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멋집니다. 매지님. 대활약을 하시네요^*^
기대 만땅입니다. 건강 잘 챙기면서 하세요.

이매지 2010-06-22 09:33   좋아요 0 | URL
대활약은 아니고, 그냥 밥값을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ㅎㅎ

Kitty 2010-06-22 0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숙영낭자전 진짜 좋아하는데 너무 기대돼요!!
이매지님 허리 토닥토닥 ㅠㅠㅠ
저도 다크써글이 진해지는 가운데 낙은 월드컵 뿐 ㅠㅠ

이매지 2010-06-22 09:33   좋아요 0 | URL
내부에서 오케이교를 보시는 실장님께서는
숙향, 숙영을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이야기라고 하시더군요 ㅎㅎ
애가 있어봐야 그 심정을 안다고 ㅎㅎㅎ
키티님 월드컵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시겠군요!

후애(厚愛) 2010-06-22 0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
8월에 한국 나가면 서점에서 볼 수 있겠군요.
<조선후기 성소화 선집> 많이 땡깁니다. ㅎㅎ

이매지 2010-06-22 09:34   좋아요 0 | URL
후애님, 8월에 한국 오시나보군요 :)
조선후기 성소화 선집은 참 후끈합니다 ㅋㅋ

stella.K 2010-06-22 0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저한테도 모니터 맡기시지 그러셨습니까?
심히 땡기네요. 대박나시길!^^

이매지 2010-06-22 09:34   좋아요 0 | URL
나름 독자 모니터 이분 저분 써봤는데,
기존에 인정받으신 분들도 영 어려워하시더라구요^^;
무엇보다 저에게는 독자모니터 선출권이 아직 ㅎㅎㅎ

무해한모리군 2010-06-22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리고 저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이매지 2010-06-22 09:35   좋아요 0 | URL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열심히 할께요 ㅎㅎㅎ

하늘바람 2010-06-22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기대되네요 멋져요 매지님

이매지 2010-06-22 11:18   좋아요 0 | URL
기대 만점! ㅎㅎㅎ

2010-06-22 10: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6-22 11: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글샘 2010-06-22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서관에 사놓고 보겠습니다. ㅎㅎㅎ
고생이 많으십니다.

이매지 2010-06-22 11:18   좋아요 0 | URL
전국에 고등학교, 대학교 도서관에만
한 질씩 구비가 되어도 대박인데 말이죠 ㅎㅎㅎ

유부만두 2010-06-23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캬캬캬!!! 걱정마셔요. 제가 아는 동네 도서관 학교 도서관 마다 신청서 써댈거니까요!^^
그리구요, 요새 조인성 아자씨께서 참 잘하셔서 절로 으쓱! 으쓱! ^^

이매지 2010-06-23 18:21   좋아요 0 | URL
동네 도서관 학교 도서관 신청.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ㅎㅎㅎ

그나저나 잉금님은 어제는 혼자 2점이나 내고 ㅎㅎㅎ
이왕이면 좀 진루해 있을 때 홈런 좀 치시지! ㅋㅋㅋ


같은하늘 2010-06-24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많은 책들에 이매지님의 손길이 가고 있는겁니까?
우와~~ 대단~~~
그래도 건강은 챙겨가면서 하시길~~~

이매지 2010-06-24 20:17   좋아요 0 | URL
하나씩 밀어내는 낙이라도 있어야지요. 하하하하하 ㅠ_ㅠ
 


1.


얏호, 오랫만에 이주의 마이리뷰 먹었다아~ 1월에 <애도하는 사람>으로 받았는데, 이번에는 <올리브 키터리지>. 두 책 모두 읽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애정을 담뿍 담아 쓴 게 성공의 요인(?)이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ㅎㅎ 어쨌든 뜬금 당선 우왕굳. 얼마 전에는 네이버 감성지수 36.5에도 떠서 은근 놀랐는데, 연달아 행운이.

2.
하지만 이런 행운이 있거나 말거나 몸 상태는 점점 메롱메롱. 그래도 7월 중순까지는 하늘이 두쪽이 나도 고전문학전집을 기필코, 반드시! 좌우지간 출간해야만 하는 예정이라 아프고 자시고 할 상황이 아닌. 끄응. 어쨌거나 근 1년 넘게 본의 아니게 질질 끌어온 전집 론칭이 조금씩 가시화되는 것 같아 조금은 기대. 어쨌거나 빨리 론칭하고 이제는 좀 한 권씩 밀어내면서 단행본도 좀 했으면ㅜ_ㅜ

3.
첫 책임편집한 책의 판매량과 리뷰를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확실히 골프라는 키워드 때문인지 오프 서점의 경우 특정 지역에서 잘 팔리는 듯. 이제 2쇄 찍었는데, 좀 꾸준히 나가서 3쇄 이상 찍었으면 하는 바람.

4. 
팬들을 조련하는 엘지. 보는 사람이야 염통이 쫄깃해지지만 제발 좀 쉽게 가자. 요즘 깝대, 오지배와 더불어 빠져 있는 오리甲. 내친 김에 백만 년만에 서재 이미지도 바꿔보았다. 팀 마스코트가 아니고 그냥 일반 팬이라고 하는데, 날씨가 더워지는데 쓰러지지 않을까 걱정. 어쨌거나 오리갑의 위엄 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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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0-06-11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이 더운날..정성이네요^*^
오늘 파주 출판단지 다녀오면서 님 생각했어용^*^

이매지 2010-06-11 23:26   좋아요 0 | URL
앗, 오늘 파주 오셨었군요~
오신 김에 뵈었으면 좋았을 텐데 ㅎㅎ

후애(厚愛) 2010-06-12 0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리갑 넘 귀여워요~ ^^

이매지 2010-06-12 13:31   좋아요 0 | URL
오리갑의 정체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고 하더군요 :)

pjy 2010-06-12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정성이 대단한 팬이네요~~

이매지 2010-06-12 13:32   좋아요 0 | URL
저 오리 복장이 꽤 비싸더라구요. ㅎㅎ
정말 정성이 대단한 팬이라고밖에는^^

비로그인 2010-06-12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주의 마이리뷰...늠 축하드려요!


이매지 2010-06-12 13:32   좋아요 0 | URL
마기님 3535 이벤트도 곧! ㅎㅎ

lazydevil 2010-06-12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깜찍 대문사진 바뀐 것도 아울러 축하드려요~~

이매지 2010-06-12 18:28   좋아요 0 | URL
ㅎㅎㅎ 감사합니다!

마노아 2010-06-13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축하해요! 저는 저번에 3년 만에 당선됐다고 자축했는데..ㅎㅎㅎ
요즘같은 날씨에 저 복장이라니, 대단해요.^^ㅎㅎㅎ

이매지 2010-06-12 18:28   좋아요 0 | URL
오리갑은 안에 아이스조끼를 입고 있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ㅎㅎ
그래도 덥기는 마찬가지겠죠 :)

도넛공주 2010-06-12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LG생각만 하면 뒷목이 뻑뻑...팬심이 뭐기에..

이매지 2010-06-12 19:35   좋아요 0 | URL
왜요, 오늘은 크게 이겼어요 ㅎㅎㅎ

하늘바람 2010-06-12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님 대단하셔요

이매지 2010-06-12 23:27   좋아요 0 | URL
그냥 운 좋게 얻어걸린 거죠^^;

무스탕 2010-06-12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주의 리뷰도 축하드리고 이미지 바꾸신 이매지님도 새롭고요 ^^

이매지 2010-06-13 00:13   좋아요 0 | URL
생각해보니 저 알라딘 서재 시작한 이후로 멍멍이 이미지에서 처음 벗어난 듯요ㅎㅎ얼마 전에 신경숙 선생님 사인회 가서 연재할 때도 열심히 댓글 달았다고 했더니 닉네임 물어보시길래 이매지라고 했더니, "아아, 그 안경 쓴 멍멍이!" 그러시더군요 ㅎㅎㅎ

2010-06-13 09: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6-13 09: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확실히 여름이 되니 추리소설들이 슬슬 나오기 시작하는 듯. 추리소설 팬으로는 이걸 언제 다 읽나 한숨이 나올 정도로 팍팍 나오는 책들. 아직 작년 여름에 나온 추리소설도 다 못 읽었는데, 또 이렇게 쌓이는구나. 흙흙.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작품이 꾸준히 번역되고 있다. 이번에는 학생 아리스 시리즈의 한 권인 <쌍두의 악마>. 산 속 예술가가 사는 마을과 그 옆 마을 두 곳에서 동시의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두 마을을 연결하는 유일한 다리가 큰 비로 떠내려가 고립된다는 설정인 듯한데,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작품은 정통 추리물이라고 하기엔 어딘가 아쉬운 면이 있었는데, 이 작품은 어떨지.



 

 




 



제프리 디버의 소설도 요즘 부쩍 자주 출간되고 있는 듯. <잠자는 인형>은 서점에서 실물로 봤는데 파란 책등이 인상적. 검정과 파란의 보색도 나름 세련되게 괜찮은 듯. <잠자는 인형>은 링컨 라임 시리즈 중 한 권인 <콜드 문>에서 조연으로 등장한 인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일종의 스핀오프인 셈인가)이고, <브로큰 윈도>는 링컨 라임 시리즈의 여덟번째 이야기. 둘다 링컨 라임 시리즈를 좋아하는 독자에게는 좋은 소식일 듯.







올 초에 론칭한 키워드 한국문화의 여섯번째. 꽤 오랜 텀을 두고 나왔는데, 여름 시즌을 맞이하야 이번 키워드는 '처녀귀신'이다. 지금까지 꾸준히 변용되어 등장하고 있는 처녀귀신이라는 키워드가 어떻게 문학 작품 속에 녹아들어갔는지 볼 수 있을 듯. 




그 외 관심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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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6-08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제목 정말 웃기네요. '처녀귀신'~ㅎㅎ

이매지 2010-06-08 22:28   좋아요 0 | URL
제목만큼 웃긴 책은 아니고, 옛 이야기 속의 처녀귀신을 만날 수 있는 책이예요 ㅎㅎ

lazydevil 2010-06-08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녀구신~~ 거 호기심 당기는군요ㅡ.ㅡ+

이매지 2010-06-08 22:29   좋아요 0 | URL
끊임없이 공포영화나 드라마의 소재로 사용되면서 마땅히 처녀귀신에 대한 책은 없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