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품절이었던 <건지 아일랜드 감자껍질파이 클럽>이 드디어 재출간되었다 :) 저작권 계약 때문에 품절이 되었던 것인지 출판사도, 역자도 바뀌어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 번역이나 본문 디자인 등등을 비교해서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리뷰 참고(http://blog.aladin.co.kr/imagination7/3410268)










문동에서 나온 김영하 콜렉션. 현재 6권이 나왔는데, <호출>과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도 조만간 나올 예정이라고. 젊은 작가(라고 하기엔 어느덧 첫 작품이 나온지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가운데 이렇게 전집처럼 만들 수 있는 작가가 김영하 외에 또 누가 있을까 싶다. 아직 읽어보지 못한 김영하의 작품은 <아랑은 왜>와 <호출> 정도인데, 이 참에 읽어봐야겠다.








얼마 전에 <나전미궁>이 나왔는데, 가이도 다케루의 또 다른 작품이 출간됐다. 가이도 다케루가 청소년을 위해 쓴 첫번째 장편소설이라고 하는데, 이 작품 역시 작가의 전문분야인 의학을 다루고 있다고. 얼핏 책소개를 보니 이전에 읽었던 미스터리 야! 시리즈의 <소세키 선생의 사건일지>처럼 어쩐지 유머러스한 느낌. 가볍게 읽기는 좋을 듯.



그 외 관심가는 책들.










댓글(16)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연 2010-02-18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동에서 나온 책들 표지를 보고 깜짝 놀랬다는^^;;;
요즘은 표지로 시리즈물을 나타내는 경우가 늘어난 것 같아요~

이매지 2010-02-18 23:40   좋아요 0 | URL
김연수 판형이 등장한 이후 이번에는 김영하 판형이 ㅎㅎ
뭔가 통일감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
앞날개에 들어간 작가 사진들도 책마다 다르다는 점도 재미있더라구요 ㅎ

... 2010-02-18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누가 빨리 (믿을 만한 분이) 천명관의 <고령화가족>을 읽고 리뷰 좀 올려줬으면 좋겠어요^^;

이매지 2010-02-18 23:53   좋아요 0 | URL
저를 믿으실 수 있다면 다음주 초까지 어떻게 ㅎㅎㅎ
근데 저 아직 <고래>를 못 읽어봐서 <고래>부터 읽으려구요 ㅎㅎ

... 2010-02-18 23:58   좋아요 0 | URL
저는 천명관의 단편집 <유쾌한 하녀 마리사>를 읽었는데, 새로운 감각이었다고 기억해요. <고래>도 가지고 있는데 누가 <백년의 고독>과 비슷하다고 해서 안 읽고 있었네요. 이매지 말씀을 들으니 저도<고래> 부터 읽어야 함이;;;
이매지님의 리뷰는 당.연.히 믿지요. ^^

순오기 2010-02-19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감자껍질 파이클럽이 재출간됐군요.
그런데 표지도 제목 먼저 나온게 더 나은것 같아요.
그 표지에 너무 익숙해서 그럴까?^^

2010-02-19 00: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매지 2010-02-19 09:38   좋아요 0 | URL
전 표지가 왠지 건지 아일랜드에 들어가기 전 줄리엣의 모습 같았다면,
새 표지는 예쁜 느낌이긴 한데^^;
아마도 그 표지에 더 익숙해서 그런가봐요 ㅎㅎㅎ

속닥글로 알려주신 부분은 아무래도 제가 올해 운수가 좀 풀리려나봐요 ㅋㅋ

무해한모리군 2010-02-19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영하 컬렉션 표지를 보니 정말 솔깃하네요.
명탐정 홈즈걸3은 오늘 리뷰를 올릴테고, 길위의 신사들은 토요일에 배송된다는데 그럼 읽고 후기를 잽사게 올리겠습니다.
초보자랑 고령화가족 찜!

이매지 2010-02-19 13:19   좋아요 0 | URL
김영하 컬렉션은 저도 이미 읽은 작품이 많은데 혹하더라구요 :)

홈즈걸과 길위의신사들은 휘모리님 리뷰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홈즈걸은 이제 시리즈 완결됐으니까 슬슬 읽어보려구요 ㅎㅎㅎ

무해한모리군 2010-02-21 12:29   좋아요 0 | URL
슬프게도 배송지연 ㅠ.ㅠ

이매지 2010-02-21 12:54   좋아요 0 | URL
아, 이런 ㅠ_ㅠ
어제 서점에 갔더니 읽고 싶은 책이 있었는데
심지어 인터넷 서점에는 아무데도 깔린 데가 없더라능 ㅠ_ㅠ

다락방 2010-02-19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그간 건지아일랜드가 검색이 안된 이유가 바로 저거였단 말입니까? 아, 뭔가 아쉬운데요. [건지아일랜드 감자껍질파이 클럽]이 사라지고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이라니 말입니다. 흑.

[고래]는 전 꽤 재미있게 읽었어요. 완전 술렁술렁 잘 넘어가요. 걸어가면서도 읽을 지경이었어요. 그런데 읽고나면 뭐랄까 좀, 읽고 난 후의 느낌은 제가 좋아하는 식은 아니었어요. 읽는 동안에는 충분히 재미있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유쾌한 하녀 마리사]도 사지 않고 있어요.

이매지 2010-02-19 13:18   좋아요 0 | URL
보통 외서가 절판이나 품절되는 경우는 저작권 계약이 끝나서 그렇더라구요. 아흑. 그래도 다시 만나서 반갑긴 하네요 :)

다락방님의 평을 보니 <고래>, 저도 빨리 읽어봐야겠는데요 ㅎㅎㅎ

다소 2010-02-20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영하 컬렉션..뭐예요오오오~ -_ㅠ
저 6권 중 5권을 갖고 있는데 저렇게 컬렉션으로 통일성 있게 나와주시면............ 또 사고 싶잖아요. 게다가 새로 나와서 가격도 쎄고. 아흑. 김영하 최근작이 실망스럽다 어쩐다해도 그래도 김영하는 매력있는 작가고, 애정이 식은 게 아니라 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ㅠㅠ 근데 저거 문동에서 나오는 김연수 판형과 완전히 같은 식인가요? 커버가 넓은?(커버 벗기면 단색 처리돼 있고 질감은 오돌도돌한?) 크기도 같나요?

하여간 매우매우 사고 싶은 컬렉션이군요. ㅠㅠ

이매지 2010-02-21 00:21   좋아요 0 | URL
원래 콜렉터는 소장 여부와 상관 없이 저렇게 통일감 있게 나오면 손이 저절로 움직이는 게지요 ㅎㅎㅎ
김연수 판형과는 달라요. 밑에 그림 부분은 커버가 넓은 편인데, 김연수 판형처럼 위아래가 확 차이나는 게 아니라 일반적인 소설책보다 가로세로가 1센치 정도 작은 것 같구요, 커버 벗기면 단색 처리되어 있는 건 맞는데 밋밋하네요^^; (어째 포토리뷰라도 써야할 판;)

그나저나, 다소님 오랫만이예요!
 


드디어 짧고 달콤한 연휴가 시작됐다. 4시 땡 하자마자 낼름 퇴근해서 피부과에 들러 숙원사업인 점을 빼고(역시 뿌리가 깊어서 또 날지도 모른다고, 3~6개월 뒤 무료로 리터칭해준다고 하니 또 가야 할 듯 -_-;;) 집으로 돌아왔다. 역시 설날이라 그런지 다들 참치니 식용유니 손에는 주섬주섬, 지하철 선반에도 그득. 나야 뭐 회사에서 집으로 이미 설선물을 보내줘서 가벼운 몸으로 왔지만, 무거운 짐을 들고 있으면서도 사람들의 표정이 어딘가 밝아 보였던 것은 역시 연휴라 그런 건가?!

집에 와서 오랫만에 텔레비전도 보면서 뒹굴거리다가 씻고(점 뺀 날 씻을 수 있다니!) 이제 책 읽을 준비를 주섬주섬.


원래 읽으려고(읽어야 할) 책들에 좀더 추가됐다. 뭐 삼 일 동안 아홉 권 읽으라면 못 할 것도 없겠지만(게다가 <역사의 공간>을 제외하고는 다들 잘 읽히는 책들이니) 어디까지나 즐기려고 읽는 건데 그렇게 무리할 것까지야. 이제 식량을 쌓아놨으니, 뒹굴거리면서 읽기만하면 되겠구나. 뭐 부터 읽을까 행복한 고민중. ㅎㅎ

2010년 들어서 세웠던 계획(일본어 정복!), 1월, 2월 제대로 지키지 못했는데 새해에는 다시 마음을 추스리고 도전해봐야겠다.


덧) 멋진 선물을 보내주신 하늘바람님, 나비님,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

>> 접힌 부분 펼치기 >>

 덧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18)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L.SHIN 2010-02-13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연휴 내내 알차게 보내시겠군요.
나도 지난번에 책 천사님이 내려주신 책들을 이 참에 다 먹어치울라고..ㅎㅎㅎ
사진 보니까, 마치 매지님이 날 찍으려는 포즈 같아서 나도 모르게..
고개를 옆으로 휙 치웠다는...( -_-);

이매지 2010-02-13 11:05   좋아요 0 | URL
엘신님도 책과 함께 연휴를 보내시는군요 :)
언제 직접 카메라를 들이대야 할 텐데 말이죠 ㅎㅎㅎ

L.SHIN 2010-02-13 18:17   좋아요 0 | URL
헙, 나중에 매지님을 만날 때는 필히 가면을 챙겨가야겠..;;

이매지 2010-02-13 20:36   좋아요 0 | URL
다스베이더 가면 원츄! ㅋㅋㅋ

L.SHIN 2010-02-14 21:15   좋아요 0 | URL
다스베이더...말씀이십니까..? -_-

이매지 2010-02-14 21:32   좋아요 0 | URL
ㅎㅎㅎ
가면이라면 그 정도는 되야 ㅎㅎㅎ

2010-02-13 13: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13 14: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13 19: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13 20: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13 20: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13 20: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0-02-15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이매지님 사진은 처음 보는데 케이프도 멋지도 님도 예뻐요.^^

이매지 2010-02-15 10:36   좋아요 0 | URL
케이프는 멋지고, 제 얼굴은 반도 안 나왔는 걸요 ㅎㅎㅎ

마노아 2010-02-15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매지님! 새해 복복복 받고 계신가요? 더 받아요, 듬뿍~
점 빼고 며칠 지났는데 경과는 괜찮나요? 어느 피부과 갔어요? 가까우면 저도 거기 가려구요~ ^^

이매지 2010-02-15 17:32   좋아요 0 | URL
큰 점은 여전히 빨개서 아물 생각도 안 하구요,
나머지 자잘한 것들은 어느 정도 빨간 기운만 있고 괜찮아졌어요 ㅎㅎ
성신여대 쪽에 있는 피부과 갔는데 마노아님과도 가까울 듯요~
마노아님도 새해 복복복 듬뿍 받으세요!

하늘바람 2010-02-17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사진까지 올려 주시고 감사합니다. 때타보이는 부분은 때 아닌데~어쩜 때인가 ㅠ ㅠ

이매지 2010-02-17 19:57   좋아요 0 | URL
때 없이 깨끗했어요 :) 으흐흐흐.
 










<시인>은 완전 재미있었고, <시인의 계곡>은 그보다 좀 못했는데, <허수아비>는 어떨지 궁금. 브론테님의 평으로 미뤄보건데, 다소 실망할 것 같지만 그래도 코넬리인데 본전은 하겠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보관함으로=3











2005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작품. 이미지로 볼 때는 표지가 약간 어색한데, 직접 봐야할 듯. 국내에 많이 소개되지 않는 신본격 작가라 관심이 간다. 거기에 주로 단편을 써왔던 작가가 10년 만에 쓴 장편소설이라고 하니(2005년 기준이지만) 궁금.









종종 몰래 구경가던 블로거의 글이 출간됐다. 강원도 바닷가에서 닭 키우고, 멍멍이들과 함께 사는 이야기인데 코믹한 글이 많아서 기분전환 삼아 보기 좋았던 포스팅들이 기억난다. 뭔가 표지나 제목에 대한 글도 많이 봐서 그런지 기존의 시안보다 이 책이 깔끔하니 괜찮은 것 같다. 회색과 하늘색의 조합도 괜찮은 듯.


그 외 관심가는 책들.















 

댓글(8)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연 2010-02-12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이클 코넬리의 책...실망할까봐 좀 겁나는데. 그래도 완결지어야 할라나 싶네요^^;;;;

이매지 2010-02-12 09:07   좋아요 0 | URL
그럼요 ㅎㅎㅎ
실망해도 마지막 점은 찍어야지요 ㅎㅎ

Kitty 2010-02-12 0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닷가의 모든 날들은 박정석씨 책이네요?
저 분 뭐하나 가끔 궁금했는데 강원도 바닷가에 사시는군요 오 신기해라 ㅋㅋㅋ
블로그 주소 저도 귀띰 좀~~~~~~~~~~~~~~

이매지 2010-02-12 09:07   좋아요 0 | URL
아, 키티님 아시는 분이신가요? ㅎㅎ
블로그 주소는 http://blog.naver.com/samuinairobi 예요~

가넷 2010-02-12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사전이랑 조선의 힘은 저도 찜.

그런데 나무사전의 경우는 초큼... 비싼지라...ㅎㅎ

2010-02-12 09: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12 13: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12 13: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간만에 일찍 일어난 월요일 아침. 날씨도 많이 풀려 오랫만에 구두도 신고 룰루랄라 출근길을 나섰다. 한 주를 이렇게 상콤하게 하는 구나라는 생각도 잠시, 지하철에서 기껏 일찍 내릴 것 같은 사람 앞에 서서 버티고 있는데 도무지 내릴 기미가 없어 포기하고 쭉 서서 <건지 아일랜드 감자껍질파이 클럽>을 읽었다. <건지 아일랜드~>가 의외로 무거운데다가 똑 떨어진 커피에, 점심 도시락 반찬까지 들고 갔더니 팔은 떨어질 것 같고, 환승역을 하나씩 지나다보니 점점 지하철에 사람은 휑해지고 저 멀리서 빈 자리가! 슬쩍 액션을 취하면 어느새 다른 사람이 낼름 그 자리를 채워 결국 내가 노리던 자리 옆 자리가 비어서(그것도 내리기 3정거장 전에-_-) 잠시 다리를 풀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으니, 버스를 갈아타러 가자 기껏 일찍 왔건만 버스 줄은 왜 이렇게 긴지! 게다가 8시 버스가 사람들을 태우고 출발하려는 찰나에 접촉사고가 나는 바람에 아저씨끼리 싸움이 붙어 도무지 출발할 기미를 보이지 않자 결국 8시 20분 차에 그 사람들이 그대로 탑승.앉아서 가겠다고 기껏 20분 서서 기다렸던 나는 결국 또다시 버스도 서서ㅜ_ㅜ 지하철에서, 버스 기다리면서, 버스에서까지 근 한 시간 반을 서서 출근하니 이미 회사에 도착했을 때는 기진맥진.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 새로 맡은 원고 pc교를 보고 있는데, 팀장님의 쪽지 도착. 설 선물 포장 작업에 팀마다 한 명씩 차출인데, 커피 사줄 테니 점심 지나고 막내인 내가 갔다 오라고 -_ㅜ 와구와구 점심 먹고 내려갔더니 엄청나게 쌓여 있는 상자들! 세계문학전집 세트+키워드 한국문화 세트였는데, 이게 또 어찌나 무겁던지! 점심 먹은지 한 시간도 되지 않아 소화 끝;;; (그래도 팀장님이 사다주신 스타벅스 캔커피는 맛있더라!)

출근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마침 예약된 책이 도착했다는 문자가 도착해서 퇴근길에는 언덕 위에 위치한 도서관에 들러 책까지 짊어지고 15분 정도 걸어왔더니 이래저래 피곤. 그나마 희망이라고는 이번 주말이 설 연휴라는 것! 꼴랑 삼 일 밖에 되지 않는 짧디짧은 휴일이지만 다행히도 시골에 내려가지 않아서 나름 계획은 목요일에 피부과에 가서 숙원 사업인 점 빼기를 하고, 월요일까지 태양을 피해 방에서 뒹굴거리면서 책을 쌓아놓고 읽는 것! 근데 월요일부터 이렇게 만신창이가 되서야 금요일까지 어찌 버틸꼬!

덧) 연휴에 읽어두려고 쟁겨둔 책. 반쯤 읽은 책들도 있고, 서평단 때문에 읽어야 할 책도 있고, 순수하게 읽고 싶은 책들도! 삼 일 동안 다 읽을 수 없다에 한 표!








덧2) 지난번에 하이드님 서재에서 열나게 리뷰 써도 마이 리뷰도 안 뽑아준다고 투덜댔는데, 열나게 쓴 리뷰 드디어 뽑아줬다. 한 백만 년만에 당선인 듯.


댓글(22)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순오기 2010-02-09 0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거리 출퇴근 서서 다니면 힘들겠어요.ㅠㅠ
우수 리뷰 당선 축하해요. 나도 그거 보고 투덜거린 생각나서 웃었어요.
하이드님도 포토 윤미네집 당선됐고, 휘모리님 포토는 당선될거라 예상했었고...^^

이매지 2010-02-09 09:04   좋아요 0 | URL
보통은 1시간 30분 중에서 1시간 이상은 앉아 있는데,
어제는 통 운이 안 따라주더라구요 ㅠ_ㅠ
오늘은 다행히 지하철도, 버스도 거의 앉아서 왔어요 ㅎㅎ

정말 알라딘 직원들은 페이퍼를 모니터하고 있을지도 -_-;;

다락방 2010-02-09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는 월요일. 마침 할일도 있고하여 평소보다 일찍 나온터라 출근길에 허덕이진 않았는데요, 회사에 와서 힘들었어요. 여러가지 일들로 정말 기진맥진. 집에 갈때 누군가 제 뒷모습을 보았다면 삶에 찌들어 어깨가 축 쳐졌다고 말했을거에요.

그래도 그 월요일이 지나갔어요. 오늘은 화요일. 네, 3일밖에 안되는 연휴지만 우리 그때를 기다리며 견뎌보자구요.

이매지 2010-02-09 09:05   좋아요 0 | URL
아아. 다락방님도 월요일부터 기진맥진 -_ㅠ
오늘은 좀 마음 회복하셨나요?
오늘 하루도 기운내세요, 으쌰으쌰!

무해한모리군 2010-02-09 0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사의 공간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저도 월요일은 늘 정신없이 지나가요.
거기다 어젠 문래동 공단 사이에 있다는 찻집을 퇴근하고 큰맘먹고 찾아갔는데 문을 닫았는지 없어져서 곱창만 먹고 집에 돌아왔답니다.

어서어서 주말이여 오라~

이매지 2010-02-09 09:06   좋아요 0 | URL
역사의 공간 두꺼워서 가지고 다니면서는 못 읽겠더라구요 ㅎㅎ
그동안 받은 서평단 도서들은 좀 얇아서 금방 해치웠는데 이번엔 강적이네요~

그나저나, 생각해보니 월요일은 항상 피곤하고 정신없었던 것 같아요 ㅎㅎ

어서어서 주말이여 오라!

라로 2010-02-09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열심히 사시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집에 쳐박혀 한심하게 살고 있는 전 님의 고달픈 하루가 부럽사옵니다.^^;;;
그나저나 저도 점빼야 하는데 차일피일,,,(아무것도 안하면서,,,으~~한심해!!)

이매지 2010-02-09 09:07   좋아요 0 | URL
요새(라고 해도 나온지는 좀 됐지만) 트리플 점빼기라는 신기술이 나왔데요 ㅎ
다음날 바로 세수& 화장도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
저는 좀 보기 싫게 큰 점(심지어 튀어나온!)이 있어서 몇 번 뺐는데
빼도빼도 다시 나더라구요 ㅠ_ㅠ
이번에는 꼭 다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무스탕 2010-02-09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점빼는거랑 주근께기미제거하는거랑 같은 기술인가요? +_+
(얼굴에 점+기미+주근깨가 어우러져 트리플악셀과 트리플러츠와 트리플루프를 동시에 구현하고 있다는..;;;;)

이매지 2010-02-09 10:05   좋아요 0 | URL
기미나 주근께는 IPL 많이 하는 것 같더라구요.
즈도 기미때문에 고민인데, 이번에는 일단 점부터! ㅠ_ㅠ

하늘바람 2010-02-09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님 참 초대장 잘 받았어요. 지금 하는 일과 관련되어서 들어야 하는데 전 못들을 것같아서 동료를 주었답니다. 감사해요

이매지 2010-02-09 10:50   좋아요 0 | URL
아아, 하늘바람님께 도움이 될 것 같았는데 아쉽네요 -_ㅜ

L.SHIN 2010-02-09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뒹굴뒹굴 거리며 책 읽으면서 맛있는 것도 먹어주세요- 나 대신...ㅜ_ㅡ

이매지 2010-02-09 12:56   좋아요 0 | URL
넵. 엘신님 몫까지!
(근데 아직 설연휴가 까마득하게 멀잖아요!)

... 2010-02-09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러드워크 정말 재미있는데^^

이매지 2010-02-09 13:47   좋아요 0 | URL
저 시인의 계곡으로 살짝 실망했어요.
블러드 워크에서 다시 코넬리 홀릭이 되었으면!

... 2010-02-09 14:29   좋아요 0 | URL
저도 시인의 계곡 별루 였어요. 저는 the scarecrow도 (허수아비) 그냥 그랬어요. 블러드 워크가 훠~얼씬 좋아요.

이매지 2010-02-09 18:10   좋아요 0 | URL
아,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 ㅎㅎㅎㅎ
브론테님의 말만 믿고 가겠습니다~ ㅎㅎ

카스피 2010-02-09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시간 반이니 정말 힘드시겠군요.월요일이 그러면 나머지 일주일이 힘들다고 하던데 그런데 이매지님 기운내셔요^^

이매지 2010-02-09 22:56   좋아요 0 | URL
실제로 버스, 지하철 타는 시간은 한시간 십오분 정돈데, 버스 시간이 따로 있어서 기다려야 되거든요. 앉아서 다니면 사실 다닐만한 거린데 어제처럼 그러면 하아-

BRINY 2010-02-09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시간반동안 전철1호선과 지하철2호선(서서가는 것은 커녕 제대로 두발로 서서 가기만 해도 다행인!)을 이용한 출근을 6년하고, 서울탈출을 감행했습니다.
이번 설은 연휴답지도 않지만, 그래도 며칠만 더 힘내세요~

이매지 2010-02-09 22:58   좋아요 0 | URL
아악!! 생각만해도 끔찍해요. 그나마 저는 출근시간에도 널널한 6호선을 쭉 타고 가면 되는 거라 다행이네요 -_ㅜ 정말 이번 설은 연휴답지 않아서 아쉬워요! 그래도 27,28, 3월 1일 또 한 번의 연휴 아닌 연휴가 있더군요!
 



키워드 한국문화 강연회를 합니다.

2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10시인데,
토요일 오전이라 다소 부담스럽긴하지만,
시간 괜찮으신 분들 댓글 달아주시면 티켓& 팜플렛 보내드리겠습니다 :)

이렇게 올렸는데 아무도 댓글을 안 달아주시면 저 울 꺼예요!

댓글(34)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라로 2010-02-02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방에서는 이런 이벤트 안열어요????전 그래서 울거에요~.ㅠㅠ

이매지 2010-02-02 13:04   좋아요 0 | URL
지방에서도 하면 좋을 텐데 ㅠ_ㅠ

Mephistopheles 2010-02-02 23:34   좋아요 0 | URL
서울만 대접받는 드러운 세상...!!

이매지 2010-02-02 23:44   좋아요 0 | URL
정말 지방에는 행사가 별로 없는 듯 ㅠ_ㅠ

2010-02-02 12: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02 12: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립간 2010-02-02 1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요일 근무자인 저는 울 것입니다.

이매지 2010-02-02 13:04   좋아요 0 | URL
휴가를 쓰시라고 할 수도 없고 ㅠ_ㅠ

카스피 2010-02-02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째 모든 강의가 토요일 오전 10시인지 ^^;;;

이매지 2010-02-02 13:04   좋아요 0 | URL
시간이 좀 이르죠?^^;;;

하늘바람 2010-02-02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듣고 싶은데 토욜 오전 애를 어케 해야 할지
마침 제가 하는 일과 관련 된 강의라 ~ 아웅 탐나나 망설여지네요

이매지 2010-02-02 21:29   좋아요 0 | URL
태은이도 같이 데리고 오시라고 하고 싶지만 -_ㅜ

순오기 2010-02-02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때문에 주말마다 서울에 갈 수도 없고... 나도 울어야 되는거죠?^^

이매지 2010-02-02 21:29   좋아요 0 | URL
순오기님이 서울에 계셨으면 좀더 자주 뵈었을 텐데!

BRINY 2010-02-02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방학 다 끝나가는 마당에 이런 이벤트가 ㅠ.ㅠ

이매지 2010-02-02 21:30   좋아요 0 | URL
2월 20일도 개학 시점인가요? ㅠ_ㅠ

2010-02-03 00: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03 00: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03 07: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03 09: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03 11: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03 13: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03 13: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03 18: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03 23: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03 23: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04 10: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04 10: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04 11: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04 22: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04 21: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04 22: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06 23: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06 23:45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