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추하하면, 원썸어나잇을 기억하는데,

이 노래도 있다.  Graduation tears

아이 학교 행사 때문에 가사 찾아서 동영상 보며 같이 불러본다.

 

 

Now I’d like to sing a song by 진추하.

Graduation tears


And now is the time to say goodbye to the books

And the people who have guide me along

They showed me the way to joy and happiness,

My friend, How can I forget the fun we had before


I don’t know how I would go on with out you in a wicked world

I’ll be all alone, I’ve been blessed by school life.

Don’t cure about a thing.

Got ta thank our teachers and my friends


Graduation tears Congratulation Cheers,

It’s the day of my emotion

Can’t you see

Who’d know the friend ship and love I’ll leave behind

As I step out of the school yard I have known


I don't know how I would go on with out you

in a wicked world …

I'll be all alone,

l've been blessed by school life,

Don't cure about a thing,

Got ta thank our teachers and my 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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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제분,

 

드라마 여왕의 교실 미리보기를 검색하려는데,

여와,까지 치는데 이 검색어가 창에 걸리적거리며 뜬다.
사모님의 이상한 외출 보셨나요?
세상에 꾸역꾸역 생겨나고 없어지는 모든 안티카페들

그 탄생 이유를 일일히 다 납득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동조나 반대 혹은 호불호의 견해를 가져야 할 필요도 없겠지만,

영남 제분 안티까페만큼은 지지한다.

방송 이야기 듣는 순간은 그랬다. 할수 있다면 온갖 밀가루 음식을 끊어야 하나, 싶었다. 일일이 협력업체 제품인지 확인하기 번거롭다면. (홧김에 하는 말이지 끊는 것까진 실행이희박ㅋ)

부자는 망해도 삼대 간다던데, 꼭 예외인 꼴을 보고 싶어서 그런 것.............은 아니고,

돈이 있으면 뒤로 청부살인을 해도 죗값을 치르지 않을 수 있다는

어떤 사례를 남기는 꼴이지 않을까...  

유전 무죄 무전 유죄 세상은 원래 그런 거야.. 라는 말.. 

너무 끔찍하다.

그동안 참 무딘 센서로 지내왔었나 ..

방송 내용 듣고, 실로 오랜만에 썪을 세상 하며 분노 지수 상승. 

 

앗... 다시 여왕의 교실로 돌아와서, 요즘 본방사수하는 드라마다. 어떤 사람들은 원작 일본 드라마와 비교해서 고현정 연기가 아쉽다거나, 이런저런 말들을 하는데,  

기회 되면 일본 드라마도 봐야겠다. 결혼하지 않는 여자 라는 드라마에서 나온 배우가 선생님으로 나온다던데,,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보니, 좋은 선생님이라는 이전에 갖고 있던 생각에 융통성이 생기는 것 같고, 혼란이 오고 있던 것도 같고 하다. 예전 같았으면, 여왕의 교실 마선생님 같은 교사를 좋은 선생님이라고 말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마여진 선생님은 그래도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열정 때문에

조지오웰 1984의 빅브라더마냥 살벌하게 군림하지만, - 아이들을 쉽게 다루기 위한 꼼수로밖엔 안 여겨지는. 그런데.... 정말 궁금한 것은..

 

어리다고만 할 수 없는 6학년 아이들에게 사회의 현실을 알려 주고, 직시하게끔 해야 할까.박명수 어록 중에 “너 공부 안 하면, 커서 추운 날은 추운 데서 일하고, 더운 날은 더운 데서 일하게 된다”라는 선뜻 웃을 수 없는 말처럼, 소위 말하는 좋은 대학에 가지 못했을 때, 사회에 나와서 겪게 될 불합리와 이중고를 뼈져리게 알려 줘야 할까?

세상을 일찍 알아버린 아이들은 각자 자기 갈길을 겁내 빨리 알게 되어서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될까? 아니면,,, 동심을 일찍 앗아가서 슬퍼질까?

 

"대한민국은 상위 1퍼센트의 특권층과 99퍼센트의 들러리다. 그러니까 보통 아이들은 함부로 꿈꾸지 말라고 내가 이야기하지 않았나? 너희들은 탄생에서부터 죽을 때 들어가는 관까지 차원이 달라."

 

사실 이렇게 심각해질 것은 없고, 아역 배우들 연기 몰입도 정말 잘 되고, 원작 일본 샘 보다 한참 약하다는 평을 듣고 있는 마여진 샘도 카리스마 작렬~~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던 차에, 이렇게 책으로도 나왔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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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13-07-11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등학생 둘을 키우는 저에겐 왠만한 납량특집 저리 가라 입니다. 아니다. 초등학교 때 봤던 13일의 금요일보다 더 무서워요. 그래서 못 보고 있다는...

icaru 2013-07-11 11:18   좋아요 0 | URL
네 저도 조선인 님 페이퍼에서 칼빵 봤는데,,, 자동반사소름요...
어흑,, 어떤 마음이신지 알아요~ 왕따 만들고, 집단으로 놀리고, 허 몇몇 회는 눈두기가 겁났는데, 저는 10시 기다렸다가 꼭 봐요. 수목..
영향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큰애가 말하기를 요즘 친구들이 도서관에서 제로니모의 모험을 많이 대출해 본다구 해요~ 드라마 영향인듯. ppl책인가 보더라고요

조선인 2013-07-12 08:51   좋아요 0 | URL
제로니모의 모험은 굳이 PPL을 하지 않아도 아이들 인기도서목록에서 내려온 적이 거의 없는 듯. 초등학교 4-5학년에 글밥 많은 책으로 넘어갈 때 미끼용으로 아주 좋아요.

icaru 2013-07-15 13:14   좋아요 0 | URL
그죠~ 세일 폭도 크던데... 우리애도 한두번인가 학교도서관에서 빌려왔는데, 참 글밥이 얘 수준에 택도없던데,,, 앞 서너장 읽고 반납하기를 두어번 하더니,, 안 빌려와요~

기억의집 2013-07-11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운이 좋은지 아직까진 왕따나 학교문제로 힘들거나 하지 않아요. 저의 애들이 공부를 못해서 그렇지 그냥저냥 잘 다니네요.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다리 건너 주변 이야기 들어보니 게임에 빠져 학교 안 가는 애들도 많고 학원 거부하는 애들도 있고 그러네요.

어제 울 딸이 엄마, 여왕의 교실 아냐고 물어보던데. 응 알아 고현정 나오는 거 왜? 라고 물어보니 자기네반 아이들 사이에 여왕의 교실이 난리래요. 자기도 보고 싶다고 하는데, 울 집 티비는 가을까지 야구시즌이라~ 요즘은 커쇼와 추신수 류현진 경기만 주구장장~

icaru 2013-07-15 13:29   좋아요 0 | URL
어머나 또래 이야기니까, 초등고학년들도 보겠군요 드라마를... 어디까지나 드라마니까 과장도 있고 하겠지만~ 모처럼 기다렸다가 보는드라마가 생겼어요!
보다보면, 좀 오그라들 때도 있긴 한데(감동을 받으라고 만든 씬인데,,, 보는 저는 민망하고 다음 장면 넘어갔으면 하는 ㅋㅋ)

민준이 예은이 무탈하게 학교 잘 다니니 기특해할 일인거 같아요.
우리애가 다니는 학교의 몇 안 되는 장점은 그런 점인거 같아요. 한학년 세급밖에 안 되고, 정원도 스무명 내외라서, 가끔 학교 가는 저까지도 자주보는 아이가 있을 정도예요 ㅎ

북극곰 2013-07-12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회사 ppl도 ^^ 그런데 저는 잘 못보겠더라고요. 고현정이 부담스러워서 그런가... 이젠 검은 정장은 안 입고 나오나요. 화면이 너무 더워요 더워. ㅎ

icaru 2013-07-15 13:29   좋아요 0 | URL
아~~ 혹시 윤선생영어 ㅋㅋㅋ
정말 누구도 알아차릴 수 있게 나오긴 해요~ 주인공 심하나 엄마 핸드폰에서도 나오고 ㅋㅋㅋ
진짜 저도 고현정 나오면 옷에만 눈이 가요~
아마 저 옷 특수제작했을기라 늘 그옷만 입고, 또 땀 한방울 안 흘리고 ㅋㅋㅋ
 

 

김영사 부스가 찍힌 것은 다른 뜻이 있어서는 아니고, 출입 게이트 앞쪽에 그리고 사진을 찍으려고 폰을 꺼냈을 때 딱 앞에 있었던 부스라서 찍었다.

 

 

도서전에 꼭 가겠다는 나에게 "뭐 볼 거 있니? 없을 듯 "이라고 하셨던 부서장님께 이런 것도 있더라고 인증샷 보내기 위해 찍었다.

신앙심이 깊은 부서장님은 가끔 나에게 이야기할 때, 자주 쓰시는 말. "참 너는 모르겠지만, 영적인 부르심이라는 게 있어. 너는 모르겠지만,,, 신앙의 .... "

 

 

 

 

 

 

 

저자와의 대화에서 신달자 선생님이시다. 신달자 작가님 젊은 나이에, 몸져 누우신 시어머니와 마찬가지로 병환 중이던 남편을 돌보느라 가장이 되셨다는. 슬하에 딸만 셋 두고 계시다고 했던가...

신달자 작가님이 갖고 있는 기록이 하나 있다고 진행자가 말한다. 국내 유일 시, 소설, 에세이 각 세 장르에 베스트셀러를 보유하고 계시다고. 

 

 

 

 

 

 

 

 

 

 

 

 

 

 대학들의 북아트 부스에서...

 

 

 

 

 

 

 

 

 

 

 

 

 

 

 

김동리 전,,, 작가와 관련된 신문 기사와 육필 원고

 

 

 

 

 

 

 

 

 

 

 

 

 

 

 

 

 

 

 

 

 

 

해마다 이 부스에 가서 작가들의 명함을 서너개 뽑아온다. 개관 삼일 후쯤 가서 그랬는지, 남아 있는 명함이 없더라는. 일러스트 작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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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13-07-05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이카루님 반가워요~ 저도 도서전 갔다왔는데, 첫날 아영엄마님하고 희망으로님하고 갔다왔어요. 우리가 간 첫날은 박웅현씨였는데, 저만 박웅현씨 봤어요. 책 두권 사 가지고 왔는데, 문동만 화끈하게 신/구간 가리지 않고 30% 해 줘서 샀고 나머진 출판사는 신간 10% 할인 해 줘서 안 샀어요. 민음사책이 가장 많이 사고 싶었는데, 할인률이 인터넷 서점만 못해서 나중에 인터넷에서 산다고 문동에서만 사 왔네요. 이카루님은 애들 책 사오셨나요? 김영사 책은 의외로 제가 산 책이 많아서 살 게 없더라구요.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icaru 2013-07-05 11:42   좋아요 0 | URL
ㅋㅋ 아 기억님 이번에도 서재분들과 다녀오셨구먼요~ 저는 금요일에 ㅎ
저도 해마다 가는데, 09년 일본 작가 초대전에서 온다 리쿠 왔을 때 이후로...
점점 볼 것도 살 것도 예년만 못하다 하게 되어요 ^^;;
1시간 보구 나왔어요 ^^ 둘째아이 참관수업이 오후에 잡혔어서 ^^~
저는 회사가 뒤숭숭한 일이 있어, 6월이 어떻게 지나갔나 참 ㅎ
기억 님은요~ ㅎ 짐 넘어가겠어요~

기억의집 2013-07-11 19:09   좋아요 0 | URL
이 댓글 달다가 울 딸 핸폰 주었다는 사람에게 연락이 와 저기까지만 쓰다 말았네요! 저도 이카루님처럼 온다리쿠 왔을 때 이야기 하려 했는데, 갈수록 도서전 재미없어지고 콘텐츠도 부실하고 휑한 느낌이 든다고요~

내년엔 입장료 내고 들어올 사람이 있을까 싶더군요.

이카루님 회사도 6월이 일년 마감인가요? 애아빠네도 일년회계년도 마감이 6월인데... 울 남편은 징계 먹었어요. 3개월 감봉. 안 짤린 것만해도 다행이죠. 내년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직장인의 비애는 굴욕을 당하더라도 버텨야하는 거....

전 중학생인 아들은 참관 수업이 없어서 넘 편하고요, 울 딸은 이제 안 갈려고요. 가서 보면 30분이 거북이 시간이라서...지겹더라구요. 게다가 제가 엄마들히고 잘 아는 편이 아니라 쑥스럽고. 이 나이에 새로 엄마들 사귀고 싶지도 않고 그러네요~

2013-07-15 13: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반딧불,, 2013-07-06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런, 사진들을 보다가 저도 모르게 신음을 내지르니 노랑양이 쫓아왔네요ㅠㅠ;
아직도 그림책이랑 팝업북 등 보면 가슴이 설레니 정말 중병이지 싶습니다.
반.딧.불.이 좋아하는 것이 맞아욤.

그나저나 날 더운데 건강하신지???

icaru 2013-07-08 15:02   좋아요 0 | URL
눈은 쩜 즐겁져??
어찌 지내시나~ 항상 궁금해하고 있었어요~
우리 노랑양도 많이 컸겠다는 파랑군은 중2?? 그죠? ㅎㅎ

북극곰 2013-07-12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가셨군요. 저도 금요일이 갔었는데.... ㅋㅋ
저는 제 책 사는 일에만 눈이 벌개서리.... 열린책들에서 몇 권사고 막 그랬어요.
일러스트 벽보에서는 저도 사진만 찰칵. 역시 직업적인 ^^

icaru 2013-07-12 13:14   좋아요 0 | URL
ㅋㅋ 저는 12시 40분에서 2시까지 한 시간 남짓 있었는데,, 우리 혹시 동시간대에 같은 장소에 있었던 걸까요?
전, 책 사기엔 너무 짧은 시간 ㅎ
 

나는 비만은 아니다. 약간 엄마스러울 뿐이다.

 

 

 

여행이란, 다른 세계에 자신의 일부를 조금씩 두고 오는 것이라고 했겠다....

 

 

 

 

 

 

 

 

가끔 아니 자주 시어머니는 음식으로 예술 작품을 내놓으신다...

정말 며느리대에서 그 좋은 가풍이 뚝~ 하고 끊어질지도...

 

 

 

 

 

 

우리 둘째 생일 케잌

 

 

 

 

 

 

우럭인지 광어인지,, 저런 말린 생선을 참 좋아한다. 잘 보관해야 하는데, 밀폐된 스타렉스에 하루 잘못 뒀다가,,, 냄새도 요란한 생선이 되어버렸던...

 

 

 

 

 

민들레 홀릭~

 

 

 

 

찬이가 현충원 행사에 가서 그렸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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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9 16: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현충일 끼고 갔던, 안면도 여행에서...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

애들 8000원, 어른 입장료를 만원 씩이나 받아드셨던 곳. 날이 더워서 그랬나, 애들만큼 공룡에 흥미가 없어서 그랬나 (하긴 아이들도 그닥) 본전 생각 많이 났다. 때문인지 박제인지 모형인지 곰 따위 꼭 끌어안고 혹은 악어 입 쫙 벌린데서 인증하듯 사진찍다 ㅠㅠ)

아들 표정이 뚱한 것은, 화석 연필 탁본 뜨는 데(?)에서 나하고 트러블이 있었다. 기껏 멀리 놀러가서 혼을 내고 싶진 않았건만. 짧은 인내심 덕으로 욱 하는 성미... 누가 구제할까 ㅠ

 

 

 

 

 

 

앞서 쥬라기 박물관의 실망감을 만회해 준 서산 버드랜드

천수만의 새들 이야기인 4D상영 영상물이 짜릿하고 시원(영화보며 물맞으면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지)하고 다이내믹(의자가 흔들어 붙이니...)하다. (영상물 관람 어른 2000원 애들 1000원) 전시물 관람료는 당분간 무료 운영이라고 한다.

사촌형누나들과 코드가 잘 맞는(형누나가 잘 데리고 논다고 하는 게 더 정확하겠지만) 큰아이. 이제 곧 둘째도 잘 어울렸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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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16: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12-19 16: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12-19 16: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12-19 16:3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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