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학교에서 아이들과 책읽고 토론하는 모임을 만들었는데, 1학기 동안에 열심히 책 읽고 마음나누고 토론한 내용의 책들이다. 알라디너 중에도 선생님들이 계실텐데, 학생들과 책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려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책 설명은 따로 하지 않으며, 코멘트는 아이들과 실제로 해 본 활동에 대한 소개.
하찮은 미물이기도 한 사람에게 '불굴의 의지'가 있에, 신체적인 약점을 극복하고 만물의 영장이 된 것이 아닐까? 극한의 상황을 꿋꿋하게 맞서 싸운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는 언제나 읽는 이, 자신을 되돌아 보게 한다. 차가운 이성과 함께 뜨거운 가슴으로 읽어야 하는 책!
근현대 중국(인)의 삶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작은 실마리가 될 수 있는 책. 물론 짧은 독서력을 가진 내가 읽었던 책만을 모았기 때문에 한없이 부족하다. 그래도 문명의 정밀탐지기 같은 인류학 책에서부터 현대 중국의 발자국을 좇은 역사책, 고난의 삶을 눈물과 웃음으로 헤쳐 온 중국인들의 일상사를 담은 소설까지... 참으로 매력적이다. 책도, 사람도!
어떤 책을 사느냐? 지금까지의 내 기준은 단순했다. 그냥 내 맘에 드는 책. 그러다가 언젠가부터 알라디너들이 추천한 책을 한 두 권 읽게 되었는데, 아직까지는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는 것 같다. 여기 리뷰어들의 평점이 별 네 개 이상인 책들 중에서 내가 읽고 좋았던 책들만 모았다.(서평자 셋 이상, 평점 별 넷 이상)
요즘 한국 현대사의 길잡이 리영희를 읽고 있다. 80년대 학번들은 그의 존재를 몰랐던 사람과 그에게 세례를 받은 사람으로 나눌 수 있을까? 그의 글이 깊은 울림을 주는 것은 그의 글을 읽을 때마다 그 분의 실천적인 삶을 떠올리기 때문일 것이다. 아직 리영희가 누구인지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주저말고 그 분의 책을 집어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