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끝내는 독학 중국어 첫걸음 - 동영상 강의, 간체자 쓰기노트, 문형 익힘북, 포함 10가지 독학용 학습자료 무료 제공 나혼자 끝내는 독학 첫걸음 시리즈
넥서스 콘텐츠개발팀 지음, 김로운 동영상강의 / 넥서스차이니즈(화서당)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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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에서 출간한 나혼자 끝내는 중국어 첫걸음은 일단 제목부터가 마음에 든다. 바쁜 가운데 짬짬이 시간을 내어 동봉된 동영상 강의(MP3화일)와 함께 익히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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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끝내는 독학 중국어 첫걸음 - 동영상 강의, 간체자 쓰기노트, 문형 익힘북, 포함 10가지 독학용 학습자료 무료 제공 나혼자 끝내는 독학 첫걸음 시리즈
넥서스 콘텐츠개발팀 지음, 김로운 동영상강의 / 넥서스차이니즈(화서당)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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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 서평] 나혼자 끝내는 중국어 첫걸음 - 중국어 어려우시죠... 중국어 독학의 강자가 나타났습니다.



바쁜 생활을 하면서 어학공부를 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사업상 중국을 비롯환 해외지역을 접촉하다보니 영어와 중국어의 필요성을 어느 때보다 느끼고 있지만 학원은 정해진 시간에 가야한다는 불편함이 있고, 동영상 강의는 너무 어렵게 강의한다는 느낌이 있다. 물론 때로 쉽게 강의하는 분들도 있지만 나에게 맞는 수준을 찾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벌써 다양한 강의와 교재를 선택하다보니 조금 하다가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시점에 발견한 책, 넥서스에서 출간한 나혼자 끝내는 중국어 첫걸음은 일단 제목부터가 마음에 든다. 바쁜 가운데 짬짬이 시간을 내어 동봉된 동영상 강의(MP3화일)와 함께 읽다보면 저절로 중국어의 얼개가 들어오는 구조로 되어 있다. 동영상 강의는 기본 문형익히는 것부터 복습, 단어 암기용으로 구분되어 필요한 부분을 잘 습득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눈에 뛴다.

또한 중국어를 익힐 때 간체자를 외우는 것도 매우 중요한데 간체자 쓰기 노트를 첨부해주어서 정말 혼자서 공부하기 너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용에 들어가서도 인사하기, 이름 물어보기, 상대방에 대한 정보(직업 등) 물어보기, 가족 사항 물어보기, 시간과 날자, 동작에 관한 사항, 가격 흥정, 전화 통화, 식사 주문, 길과 교통편 물어보기, 취미나 날씨 물어보기 등을 기본으로 구성하고 있다. 구성된 내용만 보더라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목적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잘 알게 해준다. 

다른 책들이 성조 등에 많이 얽매어 있는데 비해 이 부분은 간단히 넘어 간 것도 좋았던 것 같다. 역시 중국어는 분위기를 빨리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매우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중간 중간에 삽입한 중국 문화에 관한 팁은 간식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 같다. 


하여튼 오랜만에 한권을 독파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을 만났다. 일단 틈나는 대로 쑥 훝어볼 생각이다. 이번에는 중국어를 말하는데 조금은 전진할 수 있었으면 한다. 올해 목표인 중국어 회화 기초 완성하기를 성취할 수 있는 무기를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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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 성장 무한대의 공식 - MIT 출신 엔지니어가 개발한 창조적 세일즈 프로세스
마크 로버지 지음, 정지현 옮김 / 진성북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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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서평] 세일즈 성장 무한대의 공식 - 단 3명의 직원으로 7년 만에 1천억원의 매출을 올린 놀라운 스타트업 이야기



세일즈는 예술이 아니라 과학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MIT 출신의 엔지니어답게 창조적 세일즈 프로세스에 힘입은 결과라고 말한다. 그는 1천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은 다른 기업과 달리 특별한 것이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세일즈 전문 인재 채용 기술, 전문적 세일즈 교육안, 세일즈 인재 관리, 수요 창출 기법, 신기술 실험 프로세스이다. 저자가 말하는 남다른 매출을 달성한 기업들의 뒸심을 책임지는 비법에 대해 알아보자.


저자는 좋은 세일즈 직원을 채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말한다. 기업 성공의 기본인 매출을 뒷받침하는 가장 큰 동력은 좋은 직원을 뽑는 것이다. 자기 회사만의 채용 공식을 만들어 모델링하라고 한다. 

채용을 위한 인터뷰를 통해 코칭 능력을 수용하는 능력이나, 업무에 호기심이 있는지, 성공 경력은 어떤지, 지성을 갖추었는지(일반적인 세일즈라면 그렇게 중요하지 않지만 전문적인 영역일 경우는 매우 중요하다), 노동 윤리가 갖추어져 있는지를 살펴보라고 한다. 책에서는 다양한 예도 들어주면서 자기 나름대로의 채용 방식을생각하게 해준다. 

회사 내부에 채용대행업체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또한 세일즈 직원들의 지속적인 교육도 중요하다. 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예측이 가능하게 설계하여 수치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구매 결정과정과 세일즈 프로세스, 자격 부여 매트릭스, 시험과 인증 등을 연결해야 한다. 특히 판매자가 아닌 의사의 입장이(구매자를 도와주는 입장) 되게 하는 게 중요하다 강조한다.

세일즈 직원의 관리는 개인이 아닌 팀이 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코칭이 중심이 되는 팀 문화 만들기, 평가 지표 만들기, 팀 단위의 콘테스트를 통해 보상 방안 만들기를 하되 직원들과 함께 설계하여 독단적이지 않게 만들어야 한다. 특히 주관성을 배제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요 창출은 계속적인 구매가 만들어지는 토대를 만드는 작업이다. 그래서 저자는 인바운드 마케팅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마케팅팀이 수집한 많은 잠재적 고객 리스트를 세일즈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제한적인 인원으로 걸러내야 한다. 세일즈 팀이 서비스 수준을 스스로 준수하게끔 협약을 만들어서 가망 고객에게 좋은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기술 체험은 잠재 고객을 계속 소싱하게 해주는 방법이다. 가망고객을 발굴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고민해야 한다.


한때는 본인도 영업직에 있던 적이 있어 재미있으면서도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책이다. 기업의 기본 바탕인 매출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세일즈 직원의 무한한 능력에만 의지하던 때도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과학적인 프로세스를 보니 정말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새롭게 시작하는 기업 출발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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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글로벌 인재의 조건 - 세계를 무대로 미래의 비즈니스를 펼쳐라
시오노 마코토 지음, 김성수 옮김 / 진성북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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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서평] 21세기 글로벌 인재의 조건 - 세계를 무대로 미래의 비지니스를 만드는 최고의 인재를 만들자.



사고와 지식의 피리미드를 구축하여 최고의 인재로 성장하라고 말하는 저자의 이야기는 21세기 인재형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를 잘 설명하고 있다. 의식적으로 다양화를 추구하면서도 전문가가 되는 모습, 바로 그것이 21세기가 요구하는 인재상이라고 말한다.


한때 T자형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는 말이 강조된 적이 있다. 그래서 T자형 인재를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과 교육론을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 교육현장의 모습이나, 기업교육에서 과연 그러한 모습을 제대로 구현하고 있는지를 생각하면 물음표가 던져지는 것이 사실이다. 사실 개인적으로 한국 교육현장의 모습은 I형 인재가 아닌 포인트형 교육이라 말하고 싶다. 사실 I형 인재라는 것은 깊은 전문가 지식을 갖추는 것을 말하는데 학교교육에서 과연 그러한 전문가 지식이 형성되는가를 생각하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취업을 위한 별도의 학원교육이나 다양한 별도의 코스들을 사교육을 통해 받고 있는 모습은 현재 학교교육의 가지는 포인트형 인재 교육의 문제점을 그대로 보여준다. 전문가를 키우는 교육도 아닌 단지 자신의 위치에서 시간만 보내는 교육을 하고 있는 것이다. I형 인재 교육이라도 제대로 했으면 하는 생각이다. 


이 책은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T자형 인재로 가는 길을 말하고 있다. 본인도 이미 6년 전부터 얘기한 글로벌 경험을 가지게 하는 것을 기초로 하는 방법이다. 말로 가리키는 것보다 현장에서 직접 경험을 쌓게 하는 것만큼 빠른 교육적 효과를 가지는 것은 없다.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스스로 익힘으로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방법, 이것만틈 좋은 글로벌 인재교육은 없다. 본인도 중국, 말레이시아, 탄자니아 사업을 컨설팅하면서 보다 넓어진 견해를 가지게 된 경험을 가지고 있어 적극 공감하는 부분이다.

이러한 다양한 사회를 경험하기 위해 가져야 할 자세를 정리하고 있는 부분은 글로벌 인재의 길을 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필요한 부분이다. 특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자국의 문화를 적절하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과 상대방의 종교를 이해하는 능력이다. 나의 것에 대한 자부심은 가지되 개방성과 소통 능력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사실 재무적 능력을 가질 것, 업계에 대한 지식을 갖춤으로써 전문가의 능력을 가질 것, 남에게 자신의 것을 잘 설명할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키울 것 등은 기본적인 부분이라 한번 훑어보면 좋을 것 같다. 21세기가 필요한 사람은 결국 다양한 사회의 통합력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 할 때 소통과 개방성에 대한 부분은 얼마든지 강조해도 모자랄 것이다. 이러한 책을 일본인 저자로부터 듣는다는 게 좀 아쉽기는 하지만 우리가 많이 반성하고 배워야 할 자세라고 생각한다. 글로벌 인재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T자형 인재를 키울 수 있는 방법임을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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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국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떠나고 싶은’ 나라에서 ‘살고 싶은’ 나라로
최연혁 지음 / 시공사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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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평] 좋은 국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떠나고 싶은 나라에서 살고 싶은 나라 만들기



비판은 쉽다. 그러나 함께 고민하고 새롭게 만들기 위해 실천하는 것은 어렵다. 이 책은 떠나고 싶은 대한민국이 아니라 살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를 말하고 있다.


한때 선진국이라는 이상을 통해 그곳에 이르기만 하면 모두가 행복해질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주를 이른 시절이 있었다. 조금만 더 가면 그곳은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것이란 희망을 많은 국민들이 품기도 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떠한가? 헬조선이라는 말도 안 되는 말이 유행하는가 하면 조금만 안정된 사람이라고 하면 한국을 떠나겠다는 자조 어린 말들이 심심치 않게 나오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가 과연 어디서부터 발생했는지를 다시 생각해봐야 할 시점이 되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인 것 같다. 바로 이 시점에서 좋은 국가의 문제를 꺼내는 저자의 생각은 그래서 유효하다 할 수 있다. 물론 저자의 생각이 완벽한 정답이 될 수는 없지만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물음을 던지는 것이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저자는 미국과 유럽의 복지모델과 사회모델들을 분석하면서 한국의 미래 모습을 고민해보고자 한다. 

그리이스로부터 이어진 민주주의 모습이 영국에 이어지고 귀족 중심의 사회구조를 능력본위제라는 틀로 개혁하면서 영국이 민주주의의 모범국가가 된 것처럼 공평한 사회,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중심에는 공정성이라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 강조한다. 

우리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는 미국이 강대국이 된 배경에는 헌법정신을 존중하고, 끊임없는 논쟁을 거치면서도 합의된 제도는 연속성을 유지하는 비결이라 강조한다.

사실 본인은 민주주의의 원조가 우리 선조에게 있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 주제는 아니므로 여기서는 그냥 넘어가기로 한다. 

마지막으로 세계은행이 강조한 행복한 국가가 되는 6가지 기준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기준이 철저하게 지켜지는 나라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6가지 기준은 1. 정부가 효율성을 가질 것, 2. 국민과의 소통이 잘 이루어질 것, 3. 갈등 해결 능력을 보유하고 있을 것, 4. 공정한 사법 집행력을 가질 것, 5. 법치주의가 국민에게 뿌리내리고 있을 것, 6. 부패를 통제할 수 있는 사회적 힘이 있을 것이다. 


사실 지금까지의 내용들은 좋은 국가라면 당연히 가지고 있어야 할 기준이다. 그러나 기본이 지켜지지 않으면서 비판만 하는 나라가 된다면 좋은 국가의 그림은 영원히 올 수가 없다. 결국 책임사회를 스스로 만들어내려는 노력을 모두가 공유하는 사회, 바로 그러한 책임감에서 우리들이 바라는 좋은 국가의 퍼즐을 하나둘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국가의 모습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100%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고민을 이제는 책임감 있게 함께 그려봐야 한다는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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