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15000도 되지 않았는데 숫자 잘못 보고 연 황당 이벤트였지만, ㅡㅡ;;
호련, chika, 반딧불, 부리, dsx, 갈대, 날개, 조선인, 깍두기, 물만두, 따우, 어항속의 고래, fyra;소굼, 마립간, 숨은아이, 울보, 세실, balmas님 이렇게 18분이 참가해 주셨습니다.
이제 고민스러운 당첨자 가려내기를 해야 하는데요...
우선 dsx 님께서 상품을 사양하셨어요. 서재마을에 오신지 얼마 안된 분인데, 모두들 dsx님 알고 계시죠?
이렇게 마음씨 고운 분이랍니다. ^^
1번 문제는 맞추셔야 한다고 했고, 댓글에도 힌트를 팍팍 드렸건만....
부리님과 숨은아이님은 어이하야 살쾡이, 스라소니라 하셨나요?
흐흐.... 이게 다~ 저의 고민을 덜어주려는 깊은 뜻이었음을 안답니다! 틀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 ^-^)/
![](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4916715387375.jpg)
2번, Lyncean에 대해 멋진 추리를 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의미는 비슷한 분들이 계셨는데, 정답자는 없었답니다. (다행히! ^^;; 정답을 아시면 부끄럽거든요.)
3번, 좋은 책들을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근데.... 저도 리스트에 올리지 않을 뿐이지, 만화도 가끔 본답니다. 특히 제 여동생이 만화방의 큰손, 전문가급 고객이라서 재미있는 만화들을 종종 추천해준답니다. 아이들이 빌려오는 만화를 같이 보기도 하구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남편 말에 의하면 제게 유머가 많이 부족하대요. 진짜 그런가봐요.
그럼 이제, 상품별로 두 분씩 선물을 드리기로 했기 때문에, 남은 16분을 부문별로 나누겠습니다.
두두두두......
1. 책
실속 있는 분들이 책을 선택하신 것 같습니다. 댓글 초반에 '책' 응모자가 몰린 것을 보아 역시 서재마을에서는 책이 최고로 선호되는 상품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책을 선택하신 분은 호련, chika, 갈대, 물만두님입니다.
2. 책싸개
책싸개는 댓글 초반, 중반, 후반 고르게 신청되었는데, 반딧불, 날개, 조선인, 깍두기, 고래, balmas님이 선택하셨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올린 페이퍼의 홍보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3. 책도장
책도장은 댓글 중반 이후에 등장하는데요.... 따우, fyra, 마립간, 울보, 세실님이 신청하셨습니다.
책도장을 선택하신 분들은 아마도 신중한 분들일 것 같아요.
댓글도 조금 시간을 두고 작성하고, 상품도 신중하게 선택한 걸 보아서요.
4. 로켓볼펜을 선택하신 분...................... 아무도 없습니다. 이를 어쩌죠....?
저는 제 책상에 두고 꽤 유용하게 쓰고 있는데, 아마 서재인들을 유혹하기에는 힘이 딸렸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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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모두들 주소와 전화번호를 남겨주시구요,
책을 고르신 분은 책을 신청하시구요,
책도장을 고르신 분은 도안을 이 페이퍼에 댓글로 달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원하는 그림이나, 이름 등에 대한 설명도 좋습니다.
책싸개를 고르신 분들은 남자용, 여자용을 표시해 주시면 고맙겠구요....
단, 책도장과 책싸개는 지금부터 제작에 들어가는 것이니까 시간이 걸린다는 것 이해하시죠? ^^
한달이든 두달이든...... 조만간 갈 터이니,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