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사기성 이메일에 대한 페이퍼를 올렸었는데,
오늘은 얼마 전에 죽은 아라파트의 미망인이라 주장하는 사람이 보낸 메일이 왔다.

아라파트가 남긴 유산을 자기 딸이 커서 어른이 될 때까지 숨겨서 투자해 줄 사람을 찾는다나.... ㅡㅡa

-------------------------------------

Dear Friend,

I am Mrs. SUHA ARAFAT, the wife of YASSER ARAFAT, the Palestinian leader who died recently
in Paris. Since his death and even prior to the announcement, I have been thrown into a state
of antagonism, confusion, humiliation,frustration and hopelessness by the present leadership
of the Palestinian Liberation Organization and the new Prime Minister. I have even been
subjected to physical and psychological torture.
As a widow that is so traumatized, I have lost confidence with everybody in the country at the
moment.

You must have heard over the media reports and the Internet on the discovery of some fund
in my husband secret bank account and companies and the allegations of some huge sums of
money deposited by my husband in my name of which I have refuses to disclose or give up
to the corrupt Palestine Government.

In fact the total sum allegedly discovered by the Government so far is in the tune of about
$6.5 Billion Dollars. And they are not relenting on their effort to make me poor for life.
As you know, the Moslem community has no regards for woman, more importantly when the woman
is from a christian background, hence my desire for a foreign assistance.

I have deposited the sum of 21 million dollars with a Financial firm in Europe whose name
is withheld for now until we open communication.

I shall be grateful if you could receive this fund into your bank account for safe keeping
and any Investment opportunity. This arrangement will be known to you and I alone and all
our correspondence should be strictly on email alone because our government has tapped all
my lines and are monitoring all my moves.

In view of the above, if you are willing to assist for our mutual benefits, we will have
to negotiate on your Percentage share of the $21,000,000 that will be kept in your position
for a while and invested in your name for my trust pending when my Daughter, Zahwa, will
come off age and take full responsibility of her Family Estate/inheritance.

Please note that this is a golden opportunity that comes once in life time and more so,
if you are honest, I am going to entrust more funds in your care as this is one of the
legacy we keep for our children.

In case you don't accept please do not let me out to the security and international media
as I am giving you this information in total trust and confidence I will greatly appreciate
if you accept my proposal in good faith.

Please expedite action.

Yours sincerely,

Suha Araf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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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2005-02-24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안 읽고 지웠었는데, 요즘은 얼마나 기발하게 이야기를 꾸며내는지 읽는 재미가 있어요. ^^

줄리 2005-02-24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이런 편지를 보고 사기 당한 사람들이 꽤 있나봐요. 그러니 이슈가 되어서 여기 티비에서 그런 편지를 보낸 사람을 추적해서 영국까지 가서 만난것을 보여준적이 있거든요. 사기를 당할것 처럼 하다가 캐나다 티비방송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줄행랑을 치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가을산 2005-02-24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다! 우리 텔레비에서도 그래봤으면 재미있겠네요!
그런데, 그럼 dsx님은 캐나다에 계신건가요? 0.0

줄리 2005-02-24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캐나다에 살아요. 한국과는 시간차가 많이 나서 가끔 알라딘분들과의 교류에 어려움을 느낀답니다.^^

날개 2005-02-24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영어로 온 메일은 무조건 스팸으로 처리하라는 명령을 내려놓았습니다..ㅎㅎ

딸기 2005-02-24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아라파트가 93년인가, 여비서랑 결혼했거든요. 아마 저 이름이 맞을 거예요. 부인과 사이에 딸 하나 두었는데, 아라파트 죽고 저들은 어쩌고 있나 궁금했었어요. 저런 사기메일로 돌아다니는군요 ^^

가을산 2005-02-24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라파트가 별도의 유언 없이 죽었으면 그간에 아라파트가 주물러온 정치자금이 부인에게 상속된다죠? 그것 때문에 PLO와 부인 사이에 갈등이 있다는 것까지는 알고 있었는데..... 진짜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요. ^^

호랑녀 2005-02-24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하 여사!로부터 메일도 받으시는군요 ^^
재산이나 후계자 문제로 혹시 별도의 유언을 할까봐 내내 다른 사람의 문병을 막았단 얘기만 들었던 것 같네요.
가을산님 참...유명한 분이신가 봐요^^

가을산 2005-02-24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호랑녀님! 누가 보면 진짠 줄 알겠어요. ^^

nemuko 2005-02-24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왜 저런 멜을 한번도 안 받았지? 하고 생각해봤더니 저 역시 새벽별님과 같은 이유인 모양입니다^^ 일단 영어제목은 안 열어 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출근해서 인터넷 연결을 하면 가장 먼저 메일부터 확인했고, 하루에도 몇 번이고
메일을 체크 했었다.

그런데, 요즘은 1-2일에 한번이나 확인할까?  요즘은 알라딘 서재와 뉴스 사이트의 소식을 먼저 확인한다.

그런데, 메일통을 열어보면 그놈의 스팸 메일 때문에 골치다.
스팸 메일이 한동안 뜸했었는데,  요즘 외국 사이트 두 곳에 주소를 남겨 놓았더니 어떻게 알았는지 메일이 홍수처럼 쏟아진다.  =_= 

영문 메일을 무조건 지울 수 있으면 좋겠는데,  혹시라도 외국에서 온 연락일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럴 수도 없다.  그래서 제목을 가지고 관상을 본다.    

첫째 유형>  복권 당첨 됐다는 메일

         maryjose@handbag....


이런 로또 복권은 무슨 놈의 사이트가 그리 많은지 매일 열 개 이상씩 들어오는 것 같다.
당첨은 무슨 당첨!  새빨간 거짓말이다.  절대 속지 맙시다. ^^
오늘은 처음으로 일본의 복권 메일을 받아 보았다. (마지막 것)

둘째 유형>  뻔한 바이러스.  그래도 걸렸다.


메일을 보낸 적이 없는 주소에서 Re [번호] 해서 오는 메일들.
이런 것은 '나 바이러스요' 라고 광고하는 제목이다. 첨부파일 까지 있으면 더욱더 조심해야 한다.

그런데, 그렇게 조심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는 NGO의 이메일이 감염되어서 온 메일에 감염된 적이 있었다. 
제목이 'Important message' 라고 되어 있고, 주소지가 undp라고 하니, 설마 하고 열어보았다가 당했다. ㅡㅡ;;

셋째 유형 > 사기꾼 구함.

        john_kamara@zipma...


이런 제목으로 모르는 사람에게 메일이 오면 십중 팔구 저~~ 아프리카의 누가 정치자금을 스위스 은행에 넣어 두었는데 빼내는 것을 도와달라는 메일이다.

이야기는 여러 가지 버젼이 있는데, 
독제자의 돈을 빼낸 것,  장군의 미망인이 쿠테타로 인해 연금상태라는 둥 정치자금 버젼, 
자신은 펀드 매니저인데, 상속인이 없는 부자가 죽었는데, 아무도 숨겨진 그 통장의 잔고를 모르니까 같이 빼내자는 경제  사기꾼 버젼,
스위스 은행에 2차대전 당시 홀로코스트 희생자들로부터 뺏은 재산을 은닉한 계좌가 있다는 역사 바로세우기 버젼,
자기가 암으로 죽어가는데 자기 돈을 가져다 구호 단체에 뿌려달라는 감성 버젼, 
그중에 백미는 1997년에 KAL801편 추락으로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는데, 그중 한 한국인이 비밀 계좌를 남겼으니, 친척이라고 같이 사기칠 한국인을 구한다는 내용이었다!  

넷째 유형 >  장삿꾼들

회원 가입을 한 상업 사이트에서 온 메일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개인이 보내는 스팸메일을 말한다.
우선, 비아그라라는 약을 사라는 메일이 제일 많다.  그 약이 왜 그리 필요한지는 내 알 바가 아니다만..


재작년에 이라크 전쟁 직후,  의료진을 보내는 연락과 사후 보고를 하느라 이메일을 여기저기 보낸 적이 있는데,  그 후부터는 무슨 재해나 전쟁이 생기면 그 지역의 최신 지도를 판다는 메일이 꼭 온다.
오늘은  '러시아의 군용 지도'라는 메일을 판다고 한다. 러시아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a

최근의 새로운 유형의 메일이다.  싼 이자에 돈 꿔줄게! 하는 내용이다.
만약에 어디에 무엇인가를 신청해 놓았다면 안 열고는 못베기게 하는 제목이다.

=================

이렇게 다양한 메일이 오다보니, 내가 메일 제목을 쓸 때도 '어떻게 해야 내 메일이 쓰레기통에 들어가지 않고 상대가 열어볼까' 하고 고민을 하게 된다.
그냥 'Important message' 하면 버려질테니 'Important message from ****' 하고 단체 이름을 넣거나(그나마 상대가 우리 단체 이름을 알고 있을 때에나 통한다),  
메일 용건의 핵심 단어를 제목에 넣어 본다 (주저리 주저리 길어져도 어쩔 수 없다). 

문제는 스팸과 바이러스가 살아남으려고 점점 더 그럴듯한 제목을 달고 나타난다는 것이다.
언제까지 관상으로 구분이 가능할지 자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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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아이 2005-02-22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전 이제 메일 제목으로 아예 이름을 씁니다. "***입니다" 하고요. 상대방이 제 이름을 모를 경우 용건을 콕 집어서 쓰지요. "사진 저작권에 대한 문의입니다" 하는 식으로.

파란여우 2005-02-22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가면쓴 것들의 정체를 알려고 하면 몹쓸 병에 걸린다는 거죠? 음...다행이군요 영어에 무조건 약한 저는 읽지도 않고 다 삭제!!!^^ 아, 그리고 (황구라) 2탄 덕분에 잘 봤어요..^^

조선인 2005-02-22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첨부파일이 있을 때면 ***입니다(첨부파일 있음)을 표시합니다.
반대로 누군지 정확히 모르겠고, 제목도 불분명한데 첨부파일이 있으면 무조건 삭제합니다. 덕택에 가끔 원성도 듣지만, 정말 중요한 파일을 첨부해서 보냈다면 확인전화를 하는 게 상례이므로 아직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ㅎㅎㅎ

가을산 2005-02-23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름이라.... 저도 그래야겠네요.
 

온 가족이 할머니, 할아버지서부터 손자 손녀까지 단골로 오는 가정이 있습니다.

어느날, 할머니가  병이 나서 큰 병원에서 진료 받으셨는데,  원래 병과 관계 없이 우연히 매독을 앓은 적이 있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할아버지가 저희 병원에 찾아 오셨습니다. (할머니는 부끄럽다고 오지도 못하십니다. --;; )
아주 덩치가 크고 목소리도 크고 괄괄~~하고 성격이 불 같은 할아버지께서요.

큰 병원에서 '현재 증상이 없어도 드물게 있는 만기 합병증을 피하기 위해서는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했고,
할아버지 생각에, 그렇다면 본인도 피검사를 해서 주사를 같이 맞아야 하는 것 아닌지 물으러 왔습니다.

'실은 말이지... 나도 젊었을 때 ........ 한 적도 있고 말이야.... '  
그래서 할아버지도 피검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말이에요.... 결과가.....  할아버지는 병에 걸린 적이 없다고 나왔습니다. 

제 고민은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할아버지는 깨끗한데, 할머니께서 감염 경력이 있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할아버지가 모르지 않을텐데,
그리고, 이 할아버지 성격상 조용하지 않을텐데,
이를 사실대로 말씀을 드려야 할까요? 

아니면 할아버지에게 거짓말을 해야 할까요?       ㅡㅡa

 

투표기간 : 2005-02-22~2005-02-25 (현재 투표인원 : 21명)

1.
0% (0명)

2.
0% (0명)

3.
100% (21명)

4.
0%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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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5-02-22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할아버님에게 매독주사 말고 그냥 항생제같은 평범한 주사 한대 놔드리고..면역이 생겨서 다시 검사받을 필요가 없다고 하시면...
그러다 큰병원 가서 다시 검사 받으면 발각 될까요? 아고 어렵다..

조선인 2005-02-22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번. 할머니를 따로 불러 할아버지 검사결과를 말씀드리고 할머니 의견에 따른다.

마립간 2005-02-22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3번 업그레이드, 같은 병도 다른 상태가 있을 수 있는데, 할머니는 치료 받고, 할아버지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그런데 가끔 가다가 다른 병원에서 다시 검사 받고, 상호 신뢰 깨지고, 복잡해지는 경우가 있어서리... (그래서 medicine이 art입니다.)

숨은아이 2005-02-22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관계, 할머니의 성정에 따라서 5번과 3번 중에 선택을... --;

깍두기 2005-02-22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5번 할랍니다

호랑녀 2005-02-22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할머니가 안 오신다면? ㅜㅜ
참... 세상일 간단하지 않습니다. 쉬운 일이 없어요...

날개 2005-02-22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선택하기 힘들군요..ㅡ.ㅡ;; 저도 3번 업그레이드입니다.. 병에 같이 걸렸었지만, 할아버지의 경우는 정도가 미미하여 치료할 필요가 없다고 하고, 할머니는 몸이 약하여 치료해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는게...

瑚璉 2005-02-22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검사를 했느냐에 따라서 다르다가 정답이겠지요?

가을산 2005-02-22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으... 전 위험을 좀 감수하고 3번으로 했슴다. --;;
검사는 확진되는 검사로 했으니 위양성 가능성은 없구요.

오늘 할아버지가 오셨는데, 마립간님 말씀대로 'Art'를 좀 부려보았습니다.
할아버지가 결과를 묻는 말씀에 결과는 말씀드리지 않고,
'두분 다 잡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라고만 말했으니.............
애휴.... 나중 일은 나도 몰라.....

울보 2005-02-22 1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 정말 어려운 문제인데요..
그러나 두분모두에게는 그래도 3번이 옳을듯싶은데..
어렵습니다..............

▶◀소굼 2005-02-23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디 다른 병원에서 다시 검사하는 일 없이 잘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2005-02-23 11: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balmas 2005-02-23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저는 3번 했습니다. 소굼님 말씀처럼 잘 넘어가기만 바랄 뿐입니다.

LAYLA 2005-02-24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0퍼센트의 결과라니....

ceylontea 2005-02-25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었지만.. 저도 3번이요..^^
 

1. WAV 파일과 WMA 파일 사이에 차이나 특징이 있나요? 

2. MP3로도 WAV 혹은 WMA 파일을 들을 수 있나요?

3. WAV 혹은 WMA 파일을 MP3로 들을 수 있는 파일로 전환하는 프로그램들이 있다는데, 
    그중 어떤 것이 좋은가요?

4. MP3를 사려고 하는데, 어떤 제품이 좋은가요? 
    ( 음색이나 기능은 별로 따지지 않고, 일단 용량이 많고 잔고장 적은 제품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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瑚璉 2005-02-18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전문가이지만...

1. 엄청나게 큰 차이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CD에 들어있는 음원형태가 WAV이고 (즉 무압축 파일), WMA는 손실압축형태라지요? 바꿔 말하면 음질은 WAV가 훨씬 낫지만(귀가 민감한 분들은 차이를 느낀다고 하더군요) 용량은 10배 가까이 차이가 날 겁니다.

2. 사양서를 읽어본 것은 아니지만 WAV파일은 아마 재생이 안되지 않을까요? 우선 파일사이즈가 너무 큽니다. 왠만한 음악CD 한 장이 600MB 정도 된다는 점을 감안하시길...

3.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추가로 구매하지 않고 쓰려면 프리웨어인 quintessential player (약자 QCD)를 추천합니다. 우선은 프리웨어라는 점이 장점이고 상용프로그램에 비해 인코딩 능력이 떨어지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설치 후 인코더를 추가하면 OGG, WMA파일도 만들 수 있고요.

4. 개인적으로는 거원의 플래쉬타입 MP3플레이어인 아이오디오5를 추천합니다 (실은 제가 지금 쓰고 있는 제품입니다 -.-;). 용량이 큰 것을 원하신다면 HDD타입의 MP3플레이어를 구매하셔야겠지요. 플래쉬타입의 용량은 1GB정도가 최대급인 반면 이쪽은 기본이 20GB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차고 운동하실 것이 아니라면 이쪽도 좋겠습니다만, 잔고장 쪽은 아무래도 플래쉬타입 MP3플레이어보다는 보증하기 어렵네요.

추기 : 그런데 곰곰히 생각하니 제가 훌렁 지워버린 페이퍼에 대개 나와있던 내용들이군요. 이럴 때는 페이퍼 폭파가 조금 아쉬워지기도 합니다 (-.-;)

▶◀소굼 2005-02-18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차이는 wav는 비압축이라는 것이고 wma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포멧으로 압축된 파일입니다. mp3처럼 말이죠.
오디오시디를 wav로 추출하게 되면 4-5분짜리 한곡당 약 50메가정도의 용량을 지닙니다. 그걸 wma로 바꾸면 약 1/10이하의 용량이 되죠.
2. 요즘 나오는 것들은 물론 가능합니다. 다만 wav의 경우엔 용량이 크기 때문에 wma,mp3로 변환해서 듣죠.
3.http://myforce.net/howto/dbpoweramp/dbpoweramp.html
참고하시면 될듯. 프리웨어입니다: ) 제가 쓰는 것.
4.용량이 많고 오래쓰시고 싶으시면 거원에서 나온 G3를 추천합니다. 요즘 가격을 인하했고 AA건전지를 쓰는 터라 약30-40시간은 쓸 수있답니다. 그리고 a/s는 전국 대우전자서비스에서 맡아서 해주는데 꽤 서비스가 좋더라구요.

조선인 2005-02-18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련님이나 소굼님이 전문가 수준의 대답을 해주셨으니 전 그냥 사족 하나만 붙이겠습니다. mp3를 사면 CD도 줍니다. 그 안에 파일변환 프로그램도 물론 있습니다. *^^*

▶◀소굼 2005-02-18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www.aladdin.co.kr/blog/mypaper/626452
제 페이퍼에 제가 소개한 프로그램 설명법 다시 올렸어요.

2005-02-18 11: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2-18 12: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가을산 2005-02-18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감사합니다. 아직 잘 못알아듣겠는 내용들도 있지만, 잘 읽어보겠습니다. ^^
 

아직 15000도 되지 않았는데 숫자 잘못 보고 연 황당 이벤트였지만,  ㅡㅡ;; 

호련, chika, 반딧불, 부리, dsx, 갈대, 날개, 조선인, 깍두기, 물만두, 따우, 어항속의 고래, fyra;소굼, 마립간, 숨은아이, 울보, 세실, balmas님   이렇게 18분이 참가해 주셨습니다.

이제 고민스러운 당첨자 가려내기를 해야 하는데요...
우선 dsx 님께서 상품을 사양하셨어요. 서재마을에 오신지 얼마 안된 분인데, 모두들 dsx님 알고 계시죠?  
이렇게 마음씨 고운 분이랍니다. ^^

1번 문제는 맞추셔야 한다고 했고, 댓글에도 힌트를 팍팍 드렸건만....
부리님과 숨은아이님은 어이하야 살쾡이, 스라소니라 하셨나요?
흐흐.... 이게 다~ 저의 고민을 덜어주려는 깊은 뜻이었음을 안답니다!   틀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 ^-^)/


2번, Lyncean에 대해 멋진 추리를 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의미는 비슷한 분들이 계셨는데, 정답자는 없었답니다. (다행히!  ^^;;  정답을 아시면 부끄럽거든요.)

3번, 좋은 책들을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근데.... 저도 리스트에 올리지 않을 뿐이지, 만화도 가끔 본답니다. 특히 제 여동생이 만화방의 큰손, 전문가급 고객이라서 재미있는 만화들을 종종 추천해준답니다. 아이들이 빌려오는 만화를 같이 보기도 하구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남편 말에 의하면 제게 유머가 많이 부족하대요. 진짜 그런가봐요. 

그럼 이제, 상품별로 두 분씩 선물을 드리기로 했기 때문에, 남은 16분을 부문별로 나누겠습니다.  
두두두두...... 

1. 책
실속 있는 분들이 책을 선택하신 것 같습니다. 댓글 초반에 '책' 응모자가 몰린 것을 보아 역시 서재마을에서는 책이 최고로 선호되는 상품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책을 선택하신 분은 호련, chika, 갈대, 물만두님입니다.

2. 책싸개
책싸개는 댓글 초반, 중반, 후반 고르게 신청되었는데,  반딧불, 날개, 조선인, 깍두기, 고래, balmas님이 선택하셨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올린 페이퍼의 홍보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3. 책도장
책도장은 댓글 중반 이후에 등장하는데요.... 따우, fyra, 마립간, 울보, 세실님이 신청하셨습니다. 
책도장을 선택하신 분들은 아마도 신중한 분들일 것 같아요.
댓글도 조금 시간을 두고 작성하고, 상품도 신중하게 선택한 걸 보아서요.

4. 로켓볼펜을 선택하신 분......................   아무도 없습니다.  이를 어쩌죠....?   
저는 제 책상에 두고 꽤 유용하게 쓰고 있는데, 아마 서재인들을 유혹하기에는 힘이 딸렸나봅니다. 

---------------------------------------------


자.... 모두들 주소와 전화번호를 남겨주시구요,  
책을 고르신 분은 책을 신청하시구요,
책도장을 고르신 분은 도안을 이 페이퍼에 댓글로 달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원하는 그림이나, 이름 등에 대한 설명도 좋습니다.
책싸개를 고르신 분들은 남자용, 여자용을 표시해 주시면 고맙겠구요....

단, 책도장과 책싸개는 지금부터 제작에 들어가는 것이니까 시간이 걸린다는 것 이해하시죠?  ^^
한달이든 두달이든...... 조만간 갈 터이니,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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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2-16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감사합니다^^ 모두 축하드려요^^

2005-02-16 11: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5-02-16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진짜로 다 주시는 건가요? 고마워서 어쩌나~~ 경쟁자가 넘 많길래 포기상태였거든요.. 근데, 가을산님 만드느라 넘 힘드신건 아닌지....
여하튼, 넘넘 고맙습니다..^^*

2005-02-16 11: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태우스 2005-02-16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리가 일부러 틀렸을 리는 없어요. 그자는 아마 진짜로 몰랐던 것 같습니다. 네이버 검색해보니 살쾡이라고 하고, 퍼즐 정답을 보니 살쾡이로 보이기도 하네요^^. 아무튼 모두에게 선물을 주시는 푸근한 마음씨, 존경합니다 가을산님.

▶◀소굼 2005-02-16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메;;대단하셔요. 가을산님 만세~; 축하드려요~ 느긋하게 잊고 있다가 받아야 겠네요; 기분 더 좋게;;;저 책도장 맞죠?도안 골라야 겠다;권장 이미지 크기는 어느정도인가요?

갈대 2005-02-16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주신다니, 이거 받아도 되나 모르겠네요(빨리 고르러 가야지 후다닥~^^;) 고맙습니다!

어항에사는고래 2005-02-16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당첨이에요? 와...이벤트 첨으로 당첨되봐요. 신나라, 신나라.
가을산님, 감사해요.

마립간 2005-02-16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른 것은 모르겠고 2번 답이 궁금해서 참여했는데, (답을 쓸 때는 저의 선입견을 정답으로 생각하고 썼습니다.) 틀렸군요. 도안은 가을산님이 저에게 느낀대로 해 주세요.(부담을 더 드리는 것인지 모르겠네.)

조선인 2005-02-16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호 너무 좋아요. 전 남자용이든 여자용이든 중고든 상관없어요. 가을산님표면 되요. 헤헤헤

2005-02-16 12:4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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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아이 2005-02-16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성대한 잔치로군요! 축하드려요!! 근디 저 일부러 틀린 거 아니여요. 진짜로 스라소니라고 생각했다구요. ^^

balmas 2005-02-16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헉, 이런 광영스러운 일이 ...
감사합니다, 가을산님, 뒤늦게 참가한 저에게도 이런 훌륭한 선물을 주시고. ^o^

가을산님, 저는 남자용 책싸개를 받고 싶긴 하지만, 제작하시는 데 힘이 드실 듯해서 이미 만들어진 게 있다면 로켓 볼펜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아무도 없으시니 돋보이는 효과도 있을 것 같고 ... ㅋ

2005-02-16 13: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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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5-02-16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가을산님, 자제하시겠다더니 너무 무리하시는거 아닌가요? ^^;;

가을산 2005-02-16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련님, 갈대님, chika님! 빨리 책 고르세요.
반딧불님 의견 수렴하겠습니다. - 여자용이죠? 주소 알려주세요.
balmas님, 만들어놓은 볼펜 없으니 그냥 책싸개로 준비하겠습니다.
숨은아이님, 죄송해요.... ^^;;
책도장 신청하신분들, 마립간님을 제외하고... 이미지는 약 4cm정도의 크기 이내가
사용하기 좋습니다. 아니면 세로는 약 1.5-2cm으로 하고, 가로로 길게 하는 방법도 있구요. 다른 것 준비하는동안 천천히 생각하세요.

가을산 2005-02-16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참....  챙피한건데....  (   -_-)a

몇 년전 우연히 Lyncean Academy에 대한 글을 읽었습니다. 
학제나 학회, 그리고 사회적 통념이나 종교적인 영향에서 벗어나서 과학과 진리를 탐구하는 취지에 공감을 했고, 우리 주변에도 그런 모임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단, Cesi 개인에 너무 의존적이었던 점만 빼구요.
Cesi가 이 아카데미의 이름을 Lyncean으로 한 동기는 여러분들이 해석하신 것과 비슷합니다.

어쨌든.... 그래서 아무도 모르게 '내맘대로 Lyncean' 하자 생각한거랍니다. ^^
요 아래 페이퍼를 읽어보세요.

 http://www.aladdin.co.kr/blog/mypaper/601670

 


세실 2005-02-16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저도 가을산님표 책도장을 받다니...영광이옵니다...
두고 두고 간직하겠습니다~
근데..어쩌나..뭘로 해야 하나??? 오늘부터 목하 고민을~

2005-02-16 15:5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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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6 16:0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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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2-16 1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감사합니다.
뜻하지 않은 선물을 받는다 생각하니 너무 기분이 좋아요...
전 우리 딸도장을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랜 추억이 되게...
석류를 영문으로요.....
제서재에 놀러오셔셔 우리 류도 한번 보고 가세요....
그럼 좋은 추억을 안고 갑니다.............

깍두기 2005-02-16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산님, 저 돌맞고 알라딘에서 쫓겨나면 책임지실 거예요? 마태우스님, 수암님 이벤트에 이어 가을산님까지 제게 뭘 준다 하시면....갑자기 제가 마구 염치없어 보이잖아요? 감안하시라고 말씀 드렸건만.....^^
이 당첨자 페이퍼 보고 한참을 고민했답니다. 점잖게 사양을 할까, 그러나 그러기에는 책싸개의 유혹이 너무도 크군요. 실물을 보면 제가 만들기도 더 쉬울 것 같고....
어흑어흑, 도저히 사양을 할 수가 없사와요. 전 여자용을 주세요^^;;; 다른 분 다 주시고 맨 마지막에 주시와요. 오래오래 기다릴 수 있사와요^^
고맙습니다. 가을산님. 제 주소는 아시지요?

2005-02-16 18:3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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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7 02:3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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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2005-02-17 0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산님 저 안착해요. 전 이벤트 뽑힐 줄 알았으면 선물 받겠다고 했을텐데 답을 하나도 못써 못 받을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안받아두 된다구 그런거라구요. 아 아 정말 아깝네요... 내 일생 최대의 실수.... 중의 하나 라고 생각이 듭니다. ^^

2005-02-17 12:1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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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2 00:4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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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2005-02-17 1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은 호련님을 제외하고는 다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우선, 책싸개부터 먼저 만들거구요... 그러면서 도장의 도안을 기다리겠습니다. 도안이나 아이디어를 올려주신 분들은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갈대 2005-02-17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이 벌써 와서 저를 깜짝 놀래켰습니다. 어떻게 하루 만에 온 건지(게다가 아침에 왔어요) 궁금합니다. 책이 참 예쁘네요. 잘 읽을게요^^(언젠가 복수를 해야 할텐데요)

파란여우 2005-02-17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산님! 이젠 아우라고 불러야죠?^^ (다정하게) 산아우~~~ 이벤트에 참석하지 못하는 나의 기나긴 지리멸렬한 하루의 일과를 용서해 주시고 그리고 15000축하합니다. 으음, 그리고 또 하나,,,나처럼 완전히 정신나간 뒷북을 위한 그 무엇은 없나요?헤헤^^

파란여우 2005-02-17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갈대님하고 나란히 있으려니 우리 꼭 의남매 같잖아요..호호호^^

가을산 2005-02-18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까지 lynx로 바꾸면 진짜 삼남매 되겠네요. ^^

2005-02-18 11:5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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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립간 2005-02-19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의 본명에는 호랑이 호가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