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특허법 개정반대 탄원서에 연명합시다.

인도는 WTO(세계무역기구)의 압력하에 2005년 1월부터 물질특허제도를 도입해야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인도정부는 2004년 12월 26일에 의약품과 농화학물에 대한 물질특허제도의 도입과 소프트웨어의 특허화를 포함하고, TRIPS(무역관련지적재산권협정)의 요건보다 엄격한 긴급명령을 공표하여, 2005년 7월이내에 국회승인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노바티스, 화이자를 비롯한 초국적제약사는 인도정부에 로비를 해왔습니다. 가장 타격을 받을 사람은 전 세계 환자들이고, 가장 이득을 보는 이는 초국적제약사입니다. 2월 26일 국제공동행동을 시작하여 인도전역, 파리, 워싱턴, 모로코, 독일, 한국에서 인도대사관 기자회견, 항의시위, 항의서한 전달, 항의메일과 팩스보내기, 탄원서 연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민중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초국적제약자본의 탐욕에 맞서 탄원서에 함께 연명합시다. 아래 탄원서는 인도수상과 대통령에게 전달할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주에 인도의회에서 이 문제를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니 집중적으로 인도수상을 비롯한 정부관료들에게 항의메일을 보냅시다.

아래 탄원서에 연명하시는 방법
http://www.gcaipa.org 에 간다
②왼쪽 메뉴중 Act Now!의 Sign Petition을 클릭한다
③하단 연명란에 이름, 거주국가, 거주도시 등을 영어로 적고 Submit을 클릭한다


<특허법 개정에 대해 인도수상과 대통령에게 보내는 탄원서>

인도 대통령, 인도 수상

우리는 아래에 언급한 특허법1970을 개정하기위한 긴급명령의 과정과 내용 그리고 그것의 심각한 결과에 관하여 매우 우려한다. 세계무역기구(WTO)의 압력 하에 현존하는 특허법을 변화시키는 것은 10억 인도인뿐만 아니라 매우 나쁜 삶의 조건하에서 싸우고 있는 전 세계 40억 가난한 민중의 이해에 반하는 것이다.

의약품의 접근성과 유용성은 인권의 기본적인 요소이다. 이 긴급명령은 다국적회사의 이익을 위해 특허권 독점을 제공한다. 그것은 일반인에게는 접근불가능 하도록 막대한 의약품 가격상승을 초래할 것이다. 어떤 공개적 논쟁없이 인도정부에 의해 추진된 긴급명령의 경로는 민주적 과정의 투명성 요건에 반한다. 우리는 인도정부에 의해 추진된 이러한 과정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한다.

6개월내로 예정되어 있는 특허법 1970의 개정은 질좋고 싼 생명을 구하는 의약품과 복제의약품의 접근권에 대해 격심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수백만명의 인도인은 의약품비용에 있어서 99%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 더 나아가 510만명의 인도인-그들중 38%가 여성이다-은 HIV/AIDS로 고통받고 있다. 이들은 전세계 HIV감염인중 약 12%를 차지한다. 인도가 항레트로바이러스제와 복제의약품의 지속적인 공급을 못하게 되는 것은 HIV감염인에게 중대한 일이다. 보건활동가와 의학전문가들이 인도에서 말라리아와 결핵의 급증하는 상황에 대처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 특허법은 심각한 후퇴(패배)로 판명될것이다. 인도뿐아니라 인도에서 싼 복제의약품을 수입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주요국들도(가나,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HIV/AIDS로 인한 죽음에 맞선 싸움에 실패할 상태에 있다.
현재까지 인도는 국가의 경제적 이익과 건강권에 있어서 특허법을 변화시키기위한 WTO의 압력에 저항해왔다. 20000개 이상의 중소규모 제조회사들은 다국적회사로부터 불평등한 경쟁에 대해 불리한 영향을 받을 것이다. 일반인에 의해 수세기동안 사용되었던 약초와 토착 의약품은 다국적회사에 의한 도둑질에 위협당하고 있다.  

이 탄원서를 통해 우리는 인도정부에게 다음을 촉구한다:

○ 이 긴급명령의 이행을 중단하라!
○ 현재의 형태에서 초안 법안을 중단하라!
○ 이 문제에 대해 광범위한 공개논쟁을 하라!
○ 인도와 세계곳곳에서 건강권,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다른 전염병에 대해 활동하고 있는 보건활동가와 상호 토론을 진행하라!
○ 사람과 환경에 파괴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법과 정책을 변화시키도록 하는 WTO의 압력에 맞서 개발도상국 연합이 저항하는데 압장서라!

이름*
거주도시*
거주국가*
태어난 국가*
이메일주소*
소속단체
주소
하고 싶은 말

*표시가 된 부분은 반드시 기입해야 연명이 완료됩니다.  


<상황설명>
인도는 2000년부터 싼 에이즈치료제를 공급하여 현재 약 200여 국가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싼 의약품 공급은 그 자체로 중요할 뿐만 아니라 초국적제약사가 약값을 인하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물질특허제도를 포함하는 인도특허법에 따르면 1995년 이후에 승인된 의약품에 대해서는 복제의약품을 만들 수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미 백혈병을 치료한다는 기적의 약 글리벡이 ‘환자의 생명을 위한 것’이 아니라 노바티스라는 제약회사의 ‘돈벌이 수단’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글리벡에 대한 특허권을 가진 노바티스는 한달에 약 300만원~800만원의 약값을 요구했고, 시판한지 1년도 되기전에 글리벡 개발비용 전체를 회수했습니다. 인도의 제약사는 글리벡과 똑같은 약을 1/20도 안되는 가격으로 공급했습니다. 그러자 노바티스는 물질특허도입 전단계로 독점판매권을 요구했고, 인도정부는 인도제약사가 글리벡과 똑같은 약을 생산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글리벡을 사먹을 수 없는 한국의 백혈병환자는 인도의 물질특허도입으로 더 이상 생명을 유지할 방법이 없습니다.

글리벡 문제는 백혈병 환자에게 생긴 우발적 해프닝이 아니라, 초국적 제약자본이 특허를 수단으로 이윤을 창출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사건입니다. 인도가 물질특허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글리벡과 같은 일이 전세계 에이즈, 백혈병, 심혈관계 질병을 앓고 있는 수천만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댓글(9)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sooninara 2005-03-23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른것은 안쓰고..별표된것만..서울 코리아 쓰고 클릭했습니다..
고맙다고 글 나오는거 봤으니 성공한거죠?^^

2005-03-23 08: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가을산 2005-03-23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

깍두기 2005-03-23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이지를 표시할 수 없다니 어찌된 일입니까.....ㅠ.ㅠ

chika 2005-03-23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옥~!! 저 심하게 딸꾹질해서 미칠지경이었는데... 서명하고 오니까 멈췄어요!!
오오옥~ (여러분~!! 서명합시다~ ^^)

nemuko 2005-03-23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퍼가고 서명할께요....

balmas 2005-03-23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하고 퍼갈게요. :-)

숨은아이 2005-03-23 1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딴 동네에도 퍼가겠습니다.

물만두 2005-03-23 1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침에 경황이 없어 못익었어요. 죄송... 서명하겠습니다...
 

일본에 연일 지진이 일어나고 있고, 그 여파로 우리나라까지 강도 4.0에 이르는 지진파가 미치는 판에
'인공 지진을 일으키자'는 생각은 어쩌면 미친 소리처럼 들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진지하게 이런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 만약 성공한다면 - 큰 피해를 줄이는 것이라 생각한다. 
 
대륙판들의 경계부에 가해지는 힘은 시간이 감에 따라 점점 에너지가 쌓이게 되고,  이 에너지가 지진이라는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은 그 빈도나 강도에 있어서 지극히 불규칙하다.  (irregularly irregular)
대륙판의 경계부에 쌓이는 에너지의 상태는 '임계상태'가 되고, 지진의 강도와 빈도 사이에 멱함수관계가 성립하기 때문이다. 

멱함수적으로 발생하는 지진을 '예측'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이미 밝혀졌고,
기껏 지진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예보/ 경보'를 내려 피해를 줄이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여태까지의 한계이다.

그런데, 혹시 대륙판 경계부에 지진 에너지가 많이 쌓이기 전에 미리미리 소규모의 지진을 일으켜서 피해를 줄이는 것을 생각한 과학자는 혹시 없을까? 
마치 자연적인 작은 산불은 적극적으로 진화하지 않는 것이 큰 산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예를 들면 대륙판의 경계부라고 생각되는 지역에 1km 간격으로 지하 깊숙히 vibrator를 심거나,
좀 더 단순하게는 깊숙히 구멍을 파놓고 정기적으로 화약을 터뜨리는 방식으로,
에너지가 쌓이기 전에 미리 지각 이동을 조금씩 일으키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일으킨 첫 지진은 그 규모가 조금 클 수 있다. 
일본 같은 위험지대는 큰 지진이 발생한 직후에 인공지진을 시작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을것이다. 

문제는, 이론적으로는 전체적인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 하더라도
인공지진으로 인해 피해가 생기면 그 보상 문제와 정책 자체에 대한 회의가 따르기 때문에
이를 '정책'으로 밀고나가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여울 2005-03-22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맞불 : 혁명적 발상이라는 생각은 드는데요. 인공이라고 하지만 원폭 수준이 아니라 더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주어야 할 것 같구요... 판 경계부까지 들어가는 깊이...또한... ...

암튼 품고품고 품으면 안되는 일이 없겠지요. 가을산님 손바닥에 지구가 작아졌네요. 대륙판도 말입니다. 스케일도 크셔라...ㅎㅎ 아쟈!입니다.

가을산 2005-03-22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울마당님, 스케일은 무슨.... ^^;;
인공 지진을 위해서는 큰 에너지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워낙 '임계상태'에서는 아주아주 조그만 자극이 큰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같은 충격을 주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고, 작은 지진이 생길 수도 있고, 큰 지진이 생길 수도 있어요.

제가 조금 전에 지질학과 교수이신 분에게 이 아이디어에 대해 물어보았더니,
대륙판의 경계부위가 정확하게 알려져 있는 경우에는 비슷한 시도를 해본 사람이 있답니다.
방법은 판의 경계부에 '윤활제' 역할을 하도록 다량의 '물'을 지하 터널을 파고 부어넣었대요.
관건은 '과연 판의 경계부가 어디냐'를 정확히 알아내는 것인데, 이것이 어렵다네요.

마냐 2005-03-22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벌써 비슷한 시도를 해본 분이 있다는게 놀랍슴다. 암튼...가을산님은 '과학적 상상력의 힘'을 온몸으로 보여주심다. 단순히 공방 작품의 수준을 넘어서 말임다. 우후....

갈대 2005-03-22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발한 생각인걸요^^ 정말 벌써 해본 사람이 있다는 게 놀랍습니다. 실효성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모래더미가 임계상태에 이르기 전에 툭툭 쳐서 무너뜨리면 한 번에 와르르 무너지는 일을 막을 수 있는 것처럼 가능성은(높진 않겠지만) 있어 보입니다. 지진 말고 다른 임계상태에도 적용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남편이 가자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체코의 프라하,  터키의 이스탄불, 그리스 아테네 이렇게 세 곳을 구경했습니다.
가이드가 보여주는대로 따라다니는,  게으른 여행이었는데,
그래도 가이드들이 무척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어제 짐을 풀면서 가져온 것들을 결산해보니, 
다양성이 결핍된 컬랙션이라는 것이 확연히 드러나더군요. ㅡㅡa

컬랙션1.  책
각국의 문화에 관한 화보책 평균 3권씩, 
거기다가 칼 세이건의 책 중 우리나라에 번역되지 않은 'Broca's Brain' 을 발견해서 샀음.   ^^~ v

컬랙션2. 책갈피
프라하에서는 서양식 집모양의 그림이 있는 책갈피를,
이스탄불에서는 양탄자처럼 문양이 들어간 천으로 만든 책갈피를 샀습니다.

컬랙션 3.  돌맹이
* 프라하에서는 도로나 인도나 대부분 돌을 5x5cm 크기로 잘라서 깔더군요. 
   흰색, 검은색, 갈색....  다양한 색깔의 돌들로 다양한 모자이크 문양을 만들었습니다. 
   한번은 길을 가는데, 보도의 돌들이 막 굴러다니길래 두 개를 줏어왔습니다.

* 이스탄불에서는 줏어올 큰 돌은 없었구요, 그냥 예쁜 조약돌 몇개 데려왔습니다.

* 아테네 하면 하얀 대리석 아닙니까!  ^^ 
   파르테논 신전을 구경갔는데, 신전을 복원한다고 몇년 째 공사중이라더군요.
   유적의 돌조각에 끼워맞추기 위해 새 돌을 깎아내는 공사가 한창인데, 그렇게 해서 깎여나온
   파편 (그래도 하얀게, 대리석일거라고 굳게 믿고 있음!) 몇 개를 집어왔습니다.  

컬랙션 4.  문양 사진.  
   프라하에서는 바로크와 고딕 시대의 문양을,
   이스탄불에서는 비잔틴 시대의 문양과 이슬람 문양을 열심히 찍어왔습니다.
   아테네에서는 오히려 감흥이 없었습니다. 주로 '조각상' 위주라서 제 관심권 밖이었거든요. 

사진은 아직 정리되지 않아서 일단 글로만 보고드립니다. 


댓글(2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sooninara 2005-03-21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부럽습니다. 재미있게 구경하고 오신거죠??
저도 아테네나 로마에 한번 가보고 싶어요. 돌들 볼때마다 추억에 잠기시겠네요
재미있었던 이야기 보따리 빨리 풀어주세요

chika 2005-03-21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강히 잘 다녀오셨어요? 엄청 반갑다구요~!! ^^
사진은 나중에 왕창 올려주세요~ 기대되는걸요? 근데 .. 와~ 저도 여행가고 싶어지네요. ^^

nemuko 2005-03-21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리를 비우신다 하시더니 여행 다녀 오셨군요.... 그런 게으른 여행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그나저나 거기까지 가셔서 무거운 책들을 챙겨 오셨군요..대단하십니다^^

울보 2005-03-21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여행을 다녀오셨네요///
배가 아파오네요..히히히

瑚璉 2005-03-21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물은요? (잿밥에만 관심이 있음 -.-;)

날개 2005-03-21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부러워라.. 즐거운 여행이셨겠군요..!
돌아오셔서 기뻐요..^^*

부리 2005-03-21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여행이 되신 것 같군요. 으리으리한 것들보다 돌맹이 하나하나에 의미를 두시는 님의 철학이 존경스럽습니다

물만두 2005-03-21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잘 다녀오시셔 반가워요^^ 그리고 제 맘도 잿밥에 관심이^^

호랑녀 2005-03-21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멩이... 주워오시는 분이 또 있구만요. ^^
건강하게 잘 다녀오신게죠?

비로그인 2005-03-21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러워요 *^^*

마립간 2005-03-21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셨다니, 반갑습니다. 사진 좀 올려주세요.^^

연우주 2005-03-21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우와. 우와. 부러워요~~

엔리꼬 2005-03-21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프라하에 너무 가고 싶어용..... 거기는 마리오네뜨 인형도 이따시만큼 많다고 들었네요..

sweetmagic 2005-03-21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우와`~~ 넘넘 부러워요 ~~~오~~~
돌 주워 오시는 건 저희 아버님이랑 똑 같으시네요, 저희 어머니 말씀이 아빠, 세관 검사 받으실 때, 여행 가방을 여는데 돌만 주르르 ~ 나와서 너무너무 망신스러웠다 시던데 ㅎㅎㅎ 갑자기 그 생각이 났어요 ~ ^^

아영엄마 2005-03-21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부 동반 여행이라니, 너무 너무 부러운 모습이네요.. ^^

2005-03-21 17: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항에사는고래 2005-03-22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행 다녀오셨군요. 참 여러곳에도 가셨었네요. 부러워라. 사진 올려 주세요. 너무 궁금^^ 얼른요, 얼른. 그리고 늦었지만 책싸개 보내 주셔서 감사해요. 친구들이 다들 부러워라 하지요. 호시탐탐 시커먼 눈을 치켜 뜨면서 말이죠.

마냐 2005-03-22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와....정말 넘 가고싶은 곳들임다.
저두...다녀왔슴다. 짧은 2박4일짜리 출장....^^ 곧 보고서 정리할건데...가을산님 근사한 사진과 글 올려주세용...^^

세실 2005-03-22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나 해외로~ 부럽습니다. 더군다나 옆지기님과의 동행이라~
마져. 근사한 사진이랑 이야기 들려주세요~

가을산 2005-03-22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대학 졸업한 이후로 1주일 꼬박 쉬어본게 첨인 것 같아요.
이사로 인한 실직기간 빼고... ^^a
인사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사진 파일들을 남편이 꿍쳐두고는 여태 넘겨주지를 않네요.

ceylontea 2005-03-23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셨군요...
이젠 여행 다녀오신 사진도 올리시나요?
 


내일부터 20일(일요일)까지 개인 사정으로 잠수할 예정입니다.

때문에 물만두님 이벤트에도 참가 못하고....  쩝...

그때까지 모두들 잘 지내실거죠?    ^^


댓글(9)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5-03-11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잠수 잘 하시길...

▶◀소굼 2005-03-11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말 잘 보내세요: )

날개 2005-03-11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포요..ㅠ.ㅠ

울보 2005-03-11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랑 비슷하시네요..
전 친정으로 잠수타요..
일요일부터...
잠수재미있게 하고 오세요..

반딧불,, 2005-03-11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편안한 시간 되세요^^

마태우스 2005-03-11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일까지면 무려 10일이나 비우시네요. 잘 다녀오세요!!

세실 2005-03-11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21일날 뵈어요~ 외국 나가시나요????

2005-03-11 19: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파란여우 2005-03-21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잠수 끝나셨죠?^^
 


 어제 썼다 날린 글이 주문과 Thanks to에 관한 것이었다.

기왕 주문하는 것, 알라딘 주인장들에게 감사도 드릴 겸,  리뷰를 뒤져서 Thanks to를 일일이 등록해서 주문했다.  13권을 주문하면서, 그중 리뷰가 한개라도 있는 책에는 thanks to를 눌렀던 것이다.

그러면서 혹시 나처럼 기특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또 있을 것에 대비해서 나도 리뷰를 열심히 쓸까 하는,
싱거운 생각도 잠시 생각했었다.

그런데, 오늘부터 Thanks to 관련 이벤트가 시작이다.
thanks to를 누른 사람에게도 1% 적립금을 준단다.

으~~~~! 


확인해보니 아직 '도서 준비중'인데.......   
취소하고 다시 주문하면....... ?

주문액이 30만여원인데, 그중 1%면 얼마지..... ㅡㅡa
으.... 알라딘 직원들을 위해 참는다.  ㅡㅡ;;


댓글(1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울보 2005-03-10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정말속상하시겠네요..
알라딘에서 다시생각해달라고 하세요.....

ceylontea 2005-03-10 1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취소하고 다시 주문하세요... 히히.. 저라면 1%에 눈이 멀어서 그렇게 합니다..
요즘 저도 책을 살 때 아는 서재 주인장의 리뷰 혹은 페이퍼를 열심히 뒤진답니다.. 히히..

날개 2005-03-10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1%가 어딘데.. 취소하고 다시 주문하세요..! 좀 귀찮으시겠지만..^^

꼬마요정 2005-03-10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제가 산 책들에는 리뷰가 없던데...ㅠ.ㅠ
아아아아아~~ 어떻게 이런 일이...1%면..1%면... 님!! 취소하고 다시 주문하세요~^^;;

balmas 2005-03-10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 이런 일이 있나 ...
이런 게 있다는 걸 여기서 처음 알았네요.

그나저나 가을산님, 보내주신 책싸개 오늘 받았답니다.
너무 고급스럽게 만드셔서 이걸 써야 하는지 고이 보관해둬야 하는지 걱정될 지경이랍니다. 더구나 프랑스책 두 권을 작은 책싸개에 끼워봤더니 딱 맞더군요. 세상에!! ^__________^
더구나 생각했던 것보다 더 보내주셔서, 어흑, 어찌할 바를 모르겠나이다.^^;;;
카드까지 곱게 써주신 건 또 어떻구요??
에이, 도저히 참을 수 없다!! 곧 이 선물에 복수하겠습니다. 기다리세요, 가을산님. ㅋㅋ

조선인 2005-03-10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이벤트가 있나요? @.@

▶◀소굼 2005-03-10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hanks to 위에 꺼 누르면 상단에 있더라구요^^저도 오늘 알았어요. 예시를 보니 진우맘님과 마태우스님이 계셔서 흐믓하더라는;

chika 2005-03-10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다시 주문한다, 에 한표요!! 3만원이 아니라 30만원이라니요~ ^^;;
- 땡스 투 누른 사람에게도 마일리지 준다는 건 이제야 알았네요. ^^

호랑녀 2005-03-10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 주문에 저도 한 표. 1%면 3천원이죠? 적립금 3천원이면 좀 큰데요?
저는 그냥... 50원 정도여서 참기로 했는데...

엔리꼬 2005-03-11 0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천원이면 구내식당 한끼 해결이군..

가을산 2005-03-11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러분들의 반응에 용기를 내서 다시 주문했습니다. ^^;;
알라딘, 미안해요. 취소한 책 다시 제자리에 놓지 마시구요, 그냥 그대로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