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도 많은 추천을 받고 사게되었는데요, 좀더 일찍 살것...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듭니다. 거의 brown bear~ 와 같은 수준이니...백일정도부터 음악과 chant를 들려주어도 좋을것 같아요~ 이 책의 내용은, 5마리의 원숭이가 잠을 자지않고, 침대에서 jumping하다가, 한마리씩 떨어져서 머리를 다치고, 엄마가 의사에게 전화를 하고, 의사는 더이상 뛰지말라고 말하고... 그렇게 5마리까지 가다가... 마지막에 머리에 붕대를 칭칭감은 원숭이 5마리가 드뎌 잠을 잔다는 내용이랍니다~ 내용은 그렇게 와닿지는 않지만, 옌이와 같은 영유아의 책을 고를때는 교훈적인 것보다는 <재미와 리듬>이 중요하기에, 이 책은 그런 면에서 너무 좋아요~ 우선 음악이 무척 좋답니다~ 밝고, 명랑하고, 반복적이고, 그리고, 참 이쁩니다~ 음악을 몇번만 들어도 바로, 다 외우게 되니까요~ 옌이는 벌써부터 이 노래를 다 외우고~ 목욕을 하면서도, 길을 걸어가면서도, 제가 이노래를 부르면... 잘 따라부른답니다~ 아이가 어릴때, 얼른 구입하셔서, 아이와 함께 재미난 시간을 보내어보세요~
* 엄마가 읽어주는 법
1) 우선 이 책은, 아주 반복적이고, 간단하기때문에, 책이전에 음악부터 계속 들려주었습니다. 옌이는 아직 책보는것에 익숙치않아서, 이런 영어그림책을 살때면, 항상 음악부터 들려주거든요~ 그냥, 아무때든지 이 음악을 틀어주었어요~ 그리고, 책은 음악이 친숙하게 되면, 조금씩 보여주었어요. brown bear 는 간단한 그림인데반해, 이 책은 조금은 복잡^^해서 그런지, 아직 집중은 안되더라구요. 어떤 분들은 그림을 먼저 보여주고, 아이가 어떤 내용일지 생각해보도록 한후, 음악을 들려주라고 하는데... 제가 쓰는 방법은 먼저 음악과 발음을 들려주고 그 다음 그림책을 보여주는 방법이랍니다~ 어떤 방법이 더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옌이의 또래에서는 먼저 들려주는 것이 더 좋을것 같아요~^^
2) 그리고, 이건 ㅋㅋㅋ 책을 아직 잘 읽지않는 옌이를 위해 개발한 저의 노하우인데요~ 영어보드북을 가지고, 블럭쌓기 놀이를 해보세요~ 옌이는 20권정도의 영어보드북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것을 가지고, 탑쌓고, 담쌓기 놀이를 하면 무척 좋아한답니다. 그러다가 제가 <옌아, brown bear, 혹은 big green monster 주렴, 위에다가 쌓게~> 그러면, 옌이는 이제 알아듣고, 그 책들을 정확하게 집는답니다~
3) 그리고, 모든 영어그림책이 그렇듯이요~ 저는 이렇게 흥겨운 음악이 있는 영어노래는 항상 옌이랑 춤을 춰요~ 옌이랑 빙글빙글 돌기도 하고, 날개짓을 하기도 하고(brown bear가 정말 춤추기에는 딱이지요~), 그러면 넘 재밌어요~^^
이 책을 통해서 아이와 재미난 시간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