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나를 사랑해요 - 프뢰벨뽀삐시리즈 6 뽀삐 시리즈 정서발달을 위한 그림책 1
한국프뢰벨유아교육연구소 기획.구성, 김희영 그림 / 프뢰벨(베틀북)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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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을 보면서 역시나 또래엄마들의 추천을 많이 받는 책은 다르긴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이 책을 밑에 있는 서평을 보고, 옌이가 아주 어릴때(4개월가량) 사두었어요. 처음에는 이 책의 진가를 잘 몰랐었는데, 옌이가 20개월이 되면서, 자기 스스로 책을 쥐고 볼수 있는 연령이 되자... 옌이와 함께 이 책을 읽는 것이 참 즐겁답니다. 이 책은 아기들이 손에 쥐고 보는 책(감각쑥쑥~같은 책)보다는 약간은 커요. 옌이는 감각쑥쑥은 자기 손에 쥐고 잘 보는데... 이 책도 조금은(약간) 크지만, 잘 보더라구요.

이 책은 아빠가 딸아이와 함께 노는 방법들이 아주 간단한 한문장 정도의 말과 함께 그림으로 실려있답니다. 목마타기, 아빠다리에서 미끄럼타기, 아빠가 흔들어주기... 이런 것들을 보면서, 아빠가 다른 장난감없이 살을 부대끼면서 놀아줄수 있는 방법이 이렇게 여러가지 있는지, 참 재미있었답니다. 옌이 아빠는 아들만있는 집에서 태어나서, 옌이를 무척이나 좋아하지만, 딸로서 어떻게해야할지 잘 모르는데요, 이 책을 보여주니까...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너무나 바빠서..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이 없는 아빠들에게... 이 책을 보여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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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그림책 1 - 전3권 세밀화 보리 아기 그림책
이태수 외 지음, 보리 편집부 엮음 / 보리 / 199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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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터넷에서 이 책의 명성을 듣고, 옌이가 아주아주 어릴때(4개월가량~^^) 이 책 시리즈를 다 구입했었어요. 그런데, 솔직히 다른 세밀화책을 제가 본적이 없으니 비교대상이 없어서, 이 책이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또 옌이가 이 책에 도통 관심을 가지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거의 1년넘게 방치되었었지요~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요즘 들어서, 정확히 옌이가 20개월이 되면서부터 이 책을 보기 시작하는 겁니다. 제가 아무리 보여줘도 관심이 없던 옌이가, 자기가 직접 집어와서 저에게 읽어달라고 자꾸 가져오기 시작하는 겁니다. 정말, 아이의 연령대에 맞는 책이 있다고 하잖아요~^^ 제가 요즘 20개월이 된 옌이를 볼때마다 그것을 정말 많이 느낍니다. 이 책은 짧은 글과, 단일하면서도 세밀화되어진 그림의 단순화된 구성으로 이루어진 작은 보드북인데... 이것이 지금의 옌이 연령대에 딱 맞는 책인가봅니다. 옌이는 이 책외에도, 비슷한 종류의 책을 요즘 즐겨보거든요.  그리고, 내용도 참 익살맞게 재미있습니다. 단순한 내용이지만, 왼쪽페이지에 나와있는 단순한 대화들이 어른인 제가 보면 배를 잡고 웃을 정도로 참 재미있더라구요.

옌이처럼 이 책을 별로 좋아하지않는 아이가 있다면, 조금 기다려보세요~^^ 분명 좋아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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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맞은 토끼 비룡소의 그림동화 114
클로드 부종 글 그림, 이경혜 옮김 / 비룡소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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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여우가 새끼 여우에게 토끼를 잡아먹는 훈련을 시키기 위해서 아기토끼를 잡아옵니다.  새끼 여우가 아기 토끼를 잡으려고 뛰어가고, 토끼는 도망가고... 그만 이렇게 하다가, 새끼 여우와 아기 토끼는 술래잡기를 하게 되고, 급기야, 친한 친구가 되게되지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정말 너무 재미있고, 천진스러운 이야기라, 이 책을 참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아이들에게 평화를 사랑하게 만드는 좋은 이야기가 될수있을것 같아요. 강추합니다. 3,4세용이지만, 18개월된 옌이에게 베드타임북으로 읽어주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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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대답놀이 - 아기놀이책 5
기무라 유이치 글 그림 / 웅진주니어 / 199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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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명성을 들었지만, 세트로 살려니, 그 가격때문에 한참 망설였습니다. 그러다가, 안사면 두고두고 후회할것 같아서, 셋트로 다 구입했지요~ 처음에는 옌이가 찢거나,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아서, 많이 실망했지만, 옌이가 14개월쯤 되었을때, 제가 함께 재미나게 읽어주니까, 너무나 좋아하더라구요. 정말 이 책만 읽어주면, 예은이는 재미있어서, 갈갈갈~ 넘어간답니다. 특히나, 이 책, 대답놀이...를 무척좋아해요. 제가 옌이를 부르듯, 부산사투리로, 삐약아~하고 부르고, 삐약이 머리를 살짝 들어서, 삐약~하고 읽고, 또 한참을 삐약이 입벌린모습을 하고, 제가 계속해서 삐야아아아아아악~하고 고함을 지르면, 옌이는 너무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삐약이한테 뽀뽀도 하구요~ 정말, 좋아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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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물고기 무지개 물고기
마르쿠스 피스터 지음, 공경희 옮김 / 시공주니어 / 199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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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이가 백일가량되었을때부터 제가 bedtime북으로 즐겨 읽어주었던 책이예요. 무지개 물고기가 자신의 화려한 비늘을 하나씩 나누어줄때, 외롭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내용이 너무나 좋았어요. 우리 옌이는 이제 14개월이 되었는데... 걸음마할때부터 이 책을 읽어달라고 책장에서 가져옵니다. 정말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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