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경영의 법칙
존 C. 맥스웰 지음, 임윤택 옮김 / 비전과리더십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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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을 두번째 읽는다. 제자대학때도 읽었는데, 그때는 이렇게 감동적이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아주 감동적으로 읽고 있다. 아마, 지금은 내가 제자비전에 사로잡혀있기때문이 아닐까... 싶다. 하나님께 정말 감사한다. 단순한 전도...라고 알고 있던 나에게, 더 깊이 나아가서, 제자의 삶에 대해서 알게 하시고, 이제는 단순한 전도가 아닌, 또다른 리더를 키우게 하시고, 그 기쁨을 알게 하시니 말이다.

이 책의 저자는 빌하이벨스 목사님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고, 출판사도 두란노이지만... 전혀 기독교의 냄새는 나지 않아서, 비기독교인이 읽어도 아무런 거리낌없이 재미있게, 유익하게 읽을수 있다. 이 책은 계속적으로 내 다음의 후계자, 인재를 양성하는 노하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무엇보다, 내 다음의 리더를 키우는 것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하다는 것을 계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나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것은, 나만을 생각하는 삶이 아니라, 인재를 발굴하여, 그 인재가 가진 잠재력을 건드려서 그의 장점을 키워주어, 그가 또다른 리더가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것을 바라볼때의... 그 기쁨...으로 가득찬 삶이다.

어린 아이의 신앙에 있던 나를, 목사님과 나의 리더가 성실과 기도, 본보기...로서, 리더로 세워주었고, 이제는, 내가 섬겼던 다른 분이 내 다음의 리더가 되었다. 얼마나 기쁜지... 뿐만 아니라, 나의 자녀들도, 나의 학생들도... 훌륭한 리더가 되도록 인도하고 싶다. 리더가 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만큼 힘든 삶이다. 또한 리더를 키운다는 것... 또한 리더로 구성된 드림팀을 이끈다는 것은... 더 힘든 삶이다. 하지만, 그 기쁨은 정말로 크다. 나님의 복음과 사랑, 그리고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세상을 점령해나가는 평신도 사역자... 리더를 그려본다~^^

이 책은, 쉽게 읽을수 있는 리더쉽에 관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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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바빠서 기도합니다
빌 하이벨스 지음, 김성녀 옮김 / IVP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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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번해 3월, 2007년 3월...은 정말 내 인생에서 최고로 바빴떤 한달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눈코뜰새없이 바빴다~ 업무면 업무, 가정은 가정, 사역은 사역~... 정말 너무 바빴다. 그래서, 바쁨의 홍수속에서 그 홍수에 휩쓸려 살고 있을때,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바로 떠올랐던 책이 ... 이 책이었다. 제목 그대로... "너무 바빠서~"라는 말이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 책은 제목과 내용이 잘 안맞는 것 같다. 내가 기대했던 대로, 이 책의 내용은 "현대기독교인의 바쁜 생활과 삶의 영역"에 대해서 다루는 책이 아니라, 차라리 "기도"에 대한 부분이 더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바쁜 생활에 대한 노하우나, 저자의 권유사항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방법은 약간은 old-fashioned~한 느낌이 든다. 지금 우리에게는 그다지 와닿지 않는듯 하다. 오히려, 이 책 마지막 부분에 있는 기도에 관한 방법,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이... 도움이 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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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미 4집 - Here & Now
송정미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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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영감있는 찬양입니다. 송정미씨의 찬양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들이 수록되어있습니다. 특별히, 제가 좋아하는 찬양은, '너는 크게 자유를 외쳐라' 'Anointing' '너의 형질 이루기 전에' '메마른 뼈들에 생기를'입니다. 어쩜 이렇게 깊은 영적인 부분을 터칭하는지...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워십중심이 아니라, 개인적인 사명과 신앙각성에 큰 영향력을 줍니다^^ 강추합니다. 벌써... 3개사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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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6-12-22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송정미 사모님의 찬양을 듣고 있노라면 영혼의 메아리가 치는 것을 느낀답니다. 신앙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도 갖고 하고요. 주님의 평안이 함께 하시기를.......

예은맘 2006-12-22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지요~ 해가 거듭되면 거듭될수록, 송정미씨의 찬양은 더욱더 깊어지는 것 같아요. 저의 신앙과 인격과 삶도, 송정미씨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성숙하고 싶습니다~
 
암에게 절대 기죽지 마라
고창순 지음 / 동아일보사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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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요즘에는 암이 예전처럼 불치병이 아니라, 당뇨병이나, 고혈압처럼 평생을 함께 가야하는, 그런 만성병으로 여겨짐을 정말 감사히여긴다.

얼마전 친정아버지께서 간암판정을 받으시고, 아버지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충격은 이루 말할수 없었다. 저마다 가족들은 자신들이 할수 있는 분야에서 아버지를 돕기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그중에서도, 책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아버지께 도움이 되는 책을 찾아드리려고 많은 노력을 했는데, 두권의 책을 골라서, 아버지께 드렸다. 이 책외에, <암과 친구가 되라>는 책을 함께 드렸는데, 두권다, 아버지께 큰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은, 실제로, 방사선과에서의 풍부한 경험이 있으면서, 자신또한 세번이나 암을 겪었던 ...서울대 병원장까지 지냈던 고창순 박사의 경험담을 쓴 글이다. 저자는, 자신의 암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서, 아주 자세하게, 세세하게, 상냥하게... 정말 잘  그려주고 있다. 특히나, 저자의 긍정적인 삶의 태도는... 직접적으로 암에 걸리지 않은 나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다.

아버지께서 이 책을 읽으시면서, 많은 도움이 되셨다고~ 좋아하신다~ 나의 아버지도, 그리고, 이 책의 저자인 고창순 박사님도... 또한 이 책을 읽을 또다른 암환자분들도~ 다 건강해지시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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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맘 2007-05-30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버지께서는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 암덩어리가 다 사라지고, 건강하십니다^^
 
암과 싸우지 말고 친구가 돼라
한만청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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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마음아프지만... 꼭 도움이 되시는 분이 있으리라 생각하고 리뷰를 남깁니다. 아버지께서 갑작스럽게, 간암선고를 받으시고, 이제 첫번째 색전술시술을 며칠 앞두고 있습니다. 두아이의 엄마이면서, 직장까지 다니니... 아버지를 돌봐드릴 여유와 시간이 없어... 제가 곁에서 해드릴수 있는 건, 기도와 간간히 전화드리는것과, 용돈, 그리고, 관련책을 사드리는것 밖에 없었어요. 여러군데 알아보니... 가장 호응이 좋은 책이 이 책이어서, 얼른 아버지께 사드렸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아버지께서 다른 책들도 많이 샀는데, 이 책까지 볼 여유가 없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사실은... 조금 서운했습니다. 가지고 계신 책도 아니었는데, 저는 나름대로, 정말 열심히 알아봤는데... 일언지하에 거절하시는듯 해서... 서운한 마음이 있었지요. 그러면서도 한쪽으로는 아버지께서 책을 많이 사시고, 아주 의욕적으로 암을 이겨내실 모습이신것 같아서, 그것을 위로삼아있었습니다.  

그 다음날... 늦은 시간에... 아버지께서 갑작스럽게 전화가 오셨습니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하셨는데, 정말 너무나 도움이 된다하시면서 너무 좋아하시며, 저에게 계속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도... 또 늦은 시간에 전화를 하셔서... 한참동안을 저에게   이 책에 대한  book sharing 을 하셨습니다. 정말 너무나 용기와 격려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가장 좋다고 하시는 점은... 암에 대한 마음자세와 암환자와 그 가족의 정신적자세에 대해서, 정말 잘 설명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작가가 직접 암투병중에 쓰신책이라서... 아버지께 구구절절 와 닿는다고 하시며, 너무나 좋아하십니다.

아버지께서는, 이 책을 여러번 읽으셨습니다. 몸이 지치고 힘드실텐데도, 무척 좋으시다면서, 여러번 읽으셨습니다. 아예, 이 책을 곁에 두시고, 친구처럼 읽으십니다.

이 책의 저자에게 참 감사합니다. 이제 암과의 고투를 시작하시는 아버지께 가장 큰 용기와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강추합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저희 아버지위해서~ 꼭 기도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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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6-11-12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려운 일이 있으시군요. 여러모로 힘드시겠어요. 모쪼록 좋은 결과 있도록 저도 기도드릴께요.아버님도 예은맘님도 힘내세요!

예은맘 2006-11-13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고마와요~ 색전술시술이 많이 밀려있었는데, 다행히, 오늘 예정대로 입원하시게 되었어요~ 위로와 격려감사합니다~
미설님께서도~ 영우땜시~ 많이 힘드셨지요~ 부모님과 아이들이 아프니... 제가 조금씩 늙는것 같아요` 미설님도 화이팅~^^

미설 2006-11-13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맞아요. 저도 이번 일때문에 정말 팍 삭는 느낌이 들었어요. 친구들한테 종종 그런 소릴 했어요. 팍 늙어버렸다고.... 에고... 그리고 예정대로 입원하셨다니 다행이군요. 기다리는 것도 참 힘들지요.

짱꿀라 2006-11-17 0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랫만에 들어오네요. 잘지내고 계시죠. 항상 희망속에 하나님이 은혜로 모든 일이 잘 되시기를 바래요. 애들도 주님은혜가운데서 무럭무럭 커가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내일도 평온하시기를........ 에벤에셀

예은맘 2006-11-17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타클로스님 감사합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이라는 말이 정말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