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uginam 2010-06-19
네꼬님 저 남주현이와요.
글과 평상시 말투가 이리도 똑같다니...푸하하
정말 재미있으십니다.
어제 말씀 못드린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 들렸답니다.
훌륭한 글 작가님과 편집자를 만나 그림을 그리게 되어
영광이고 고맙웠습니다.
어제 처음 뵈었던 배유안 선생님~어린 시절 경험했던 마음 크신 외숙모님과
시골생활~ 듣는 내내 마음이 푸근해지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배유안 선생님의 어린 시절 경험에 제가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네꼬님의 콩싸이즈 키우자는 제안을 들었을때 글쎄? 한 마음이었는데
고치고 보니 개미도 더 귀엽게 느껴지고 더 힘겹게 열심히 일하는 모습으로 바뀌어서
흡족했었답니다. 책은 정말 여럿의 힘으로 만들어 지는구나 새삼 느끼며
그 동안 네꼬님이 관심가지고 이뤄왔던 모든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드는군요.
앞으로도 뾰쬭한 감시 감찰 부탁드리며 꾸뻑 감사 인사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혜원씨의 그래픽 맛~~역시!하는 맘입니다. 정말 감사!
모두 모두 눈물나게 고마운 마음이 드는 것이 제가 늙고 있는건가 봅니다.푸훗
늙어가며 어설프게 그림그리는 남주현 올림
(블로그 이름 글을 아는 고양이와 네꼬 이름이 참 귀엽네요.
네꼬의 얼굴은 뭔가 한건 저질른것 같은 얼굴이예요.
여기 이렇게 방명록이 있는 줄 모르고 다른 곳에 올렸다 이리로 옮겨요.
강아지도 좋아하시나봐요? 저희 집에도 한녀석 있답니다.
사진을 모으신다면 보내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