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의 방정식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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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여사의 책치고는 너무 얇고 내용도 간단해서 받아보고 깜짝 놀랐다. 결국 스기무라가 탐정일을 시작했다는 걸 알리면서 그와 관련한 책들을 앞으로 내겠다 라는, 신호탄 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내용은 나쁘지 않았지만, 짧아도 너무 짧았다. 미미여사 책 보는 재미가 금방 끝나서 서운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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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텐더
윌리엄 래시너 지음, 김연우 옮김 / 피니스아프리카에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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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이름을 제목으로 달아 내용을 풀어나간 것은 나쁘지 않았으나, 지루하고 주인공 캐릭터도 그다지 공감 안되고 내용도 신선하지 않은 책이었다. 공항에서 잃어버려서 다시 사서까지 다 읽은 책인데, 두번 살 정도는 아니었구나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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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
크리스틴 한나 지음, 공경희 옮김 / 인빅투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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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의한 상처와 이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리얼하게 그린 수작이다. 비안느와 이사벨이라는 상반되는 성격의 자매가 각각의 방법으로 전쟁을 이겨내는 과정들이 섬세하고 현실적으로 묘사되고 그 내용이 너무나 재미있어서, 두꺼운 책을 그냥 놓을 수가 없어 밤새 읽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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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집 2
오르한 파묵 지음, 이난아 옮김 / 민음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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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노벨문학상을 탔다고 다 내 마음에 와닿는 건 아니지만 오르한 파묵은 좀 특별하다. <고요한집>은 작가가 애정을 기울인 것에 비해 인지도가 낮다고는 하나 터키의 현재와 과거, 현세대와 과거세대와의 괴리, 청춘에서 느낄 수 있는 방황감 등이 한 집안의 역사와 절묘하게 맞물려 그려진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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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 않는 수학자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3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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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히로시의 이 시리즈는 질리지 않는 구석이 있다. 10권까지 나왔다고 하니 다 봐야 알긴 하겠지만, 이제까지는 각 권마다 각각의 특성이 있어서 흥미진지하게 읽을 수 있었다. 수학이라는 것에 대해서 장황하게 얘기하는 것도 잘 읽어보면 인생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고나 할까.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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