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등 한번 켤 때 소비되는 전력은
1시간을 켜놓은 상태와 같다고 한다.

단지 껏다 켜는 그 행동만으로 전기를 많이 소비한다
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저렇게 구체적인 건 알고 있지 못했다.

구체적으로 알게 된다면 좀 더
오래 남을 수 있을 것 같다.

모호한 것들은 오래 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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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 2004-01-13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모호한 것들은 오래 가지 못하지요.
아무리 그럴싸하게 감춰보려 해도 곧 드러나고 말아요.
글도, 삶도, 사랑도.
모호한 것들을 버리고 단순하게 되는 일이 잘 사는 일일 텐데... 그렇죠?

▶◀소굼 2004-01-13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순하기란 쉽지 않으니 뭐^^; 요새 별로 하는 것도 없으면서 생각만 많아져서 머리가 아픈지경...명확하지 않은 것들이라 구체적으로 해결하지도 못하고...어려워요 정말^^
 

갑자기 내 방에서 티비가 있는 거실로 뛰쳐나가게 만든 음악...얼마 전에
시디로 사서 듣고 있었는데 티비에 뭔 일로 나오나 싶었더니
영화 '피터팬'에 나오나 보다.
Cold play의 'clocks'

 이 노래가 지금 나에게 얼마만큼 좋냐면...

 '고층빌딩 옥상에 올라가 이 음악을 들으며 뛰어내려도 좋을 만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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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볼 생각이 없었던 건 사실.
내용이 짐작이 가니까...
서양의 사무라이에 대한 경외심은...
//서양, 동양 나누는 것도 웃기긴 하군.

사무라이라던가의 일본에 관한 건 그렇다 치고
일본의 전쟁터에 뛰어든 미국인이라...
헐리우드 답다고 해야하나.
일본의 정신에 감화되어 그들과 함께 싸우는 미국인...
어딘가 뻔하지 않은가.
늑대와 함께 춤을-이 생각나더군.
파워 오브 원이라던지...뭐, 파워 오브 원이 좀 더 어이 없긴 하지만 말이지.

뭐 다 좋다고 해...
사무라이의 정신만은 꽤 괜찮다고 여기긴 하니까.
하지만 사무라이인 카츠모토가 마지막으로 할복하면서 남긴 대사는 왜 영어
이어야 하지?
자신들의 정신, 근본을 생각하자고 대신들에게 말하는 일본의 왕은 왜 영어로
말을 할까?대신들에게 말하는 것인데 말이야.
자기나라 말 만큼 자신들의 정서를 잘 표현하는 건 없을텐데...

전쟁은 끝나고 과거는 새로운 것에 밀려나고 그 사무라이 정신에 감화된
미국인은 자신이 머물렀던 일본의 동네에 살게 된다.
-참 뻔한 엔딩이지...
사실 난 차라리 카츠모토와 같이 죽길 바랬거든. 할복까진 바라지도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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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전에는 그런 생각을 했더랬지.

서양의 일본의 사무라이에 대한 맹목적인 경외감...이런 정도랄까.

왠지 닌자, 사무라이 등을 상당히 좋아하잖아. 아 스시도 좋아하지.
거기에 톰 크루즈...이 아저씨도 일본적인걸 꽤나 좋아하는 것 같고 말야.
대개 깊이 들어가진 않고 겉핥기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아서...왠지 보고 싶지
않았어. 지금 극장 개봉중인데도 별 생각이 없고 말야.

음, 반 쯤 봤는데 생각을 고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약간 씩 들기 시작해.
그래도 여지는 많이 남겨둬야 할 것 같다. 예상대로 끝나 버린다면....
'별 수 없구나'란 말이 나올테니...

아직은....

참, 일본인들의 일본회화의 1/5정도[너무 많이 줬나]는 들리고 있다.
요샌 왠지 일본어 교재로 공부를 못해서 듣기만 하고 있는 중인데 말이지...
꽤 효과가 있는 듯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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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에 세오덴왕의 조카였나.[그새 가물가물해진거냐]
여튼, 에오메르...난 그아저씨가 좀 멋져보인다.
인상을 찌푸릴 때 이마의 주름이 좀 많긴 했지만서도;

앗, 그런데 트레일러로 왕의 귀한에 대해 설명해주는 에오메르가
나오는 게 아닌가. 여어~ 더 멋진걸; 내가 보는 눈이 있나봐;;[혼자생각]

그걸 어디서 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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