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경비실에서 택배가 며칠째 밀렸다고
연락을 주셨어요!
부랴부랴 찾아와보니 여행서만 무려 네권!
여행서적이 반이상을 차지하네요!

그리스, 아이슬란드, 라오스등등의 책을 보니
지난해 그리스 여행이 떠올라 반가웠어요!
아이슬란드나 라오스는 늘가고 싶다고 생각만 하던 곳인데
이번엔 좀 한발 내딛는 여행서가 되어주면 좋겠어요!

그리고 걸어서 여행하는 이유!
저도 실은 걸어서 여행하는걸 참 좋아해요!
그래서 제목에 끌린건지도!
걷다보면 예정에 없던 길로도 걷게 되고
생각지 못한 풍경과 인연을 만나게 되거든요!
차를 타고 가다보면 빠르게 휙휙 지나가버려
놓치는 것들을 하나하나 발로 밟고 눈으로 보며
추억의 상자속에 간직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좋구
무엇보다 느릿느릿 간다는 사실이 참 좋아요!
이 여행서의 이야기는 어떤건지 기대가 되네요!

여행계획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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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3 09: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방꽃방 2017-07-13 09:23   좋아요 1 | URL
맞아요! 제가 여행서에 관광을 포함시켜서 생각하다보니 이것저것 구분 없이 책을 보는거 같은데 정말 그러네요! 여행서라지만 관광책이 대부분인듯!
 

자, 제가 아재개그 하나 해볼게요!(이외수님 덕분ㅋㅋ)
돌탑도 아닌 것이 자꾸 자꾸 쌓이는 것은?
네네네!
바로바로 책탑!
ㅋㅋ

7월 들어 이런 저런 이유로
책과 거리가 생기는가 싶었는데
어느새 책상위에 저를 기다리는 책들이....
왜 책은 읽어도 읽어도 자꾸 쌓이는 걸까요?
책을 뿜어내는 화수분이 우리집에 있는지...
참 알다가도 모를 일!

아무튼 책탑이 아닌 책꽂이를 만들어 놓고보니
어떤걸 먼저 읽을까 고민이 되죠!
물론 급한거(숙제가 있는)부터 읽겠지만
저는 약간 삐딱한 성격인지라(어쭈)
제 취향의 책부터!

가만 보면 책 색깔도 눈에 띄는게
제목도 도발적인 책이 많은거 같아요!
남편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니...
애초에 결혼은 왜 한건지...
아무튼 그책이 제일 눈에 띄지만 일단 건너뛰고
케미스트!
제일 눈에 안띄는 책 표지에 제목까지!
그런데 이 책이 바로 그 ‘트와일라잇‘작가
스테파니 메이어 책이라는 사실!
이번엔 어떤 책일지 모르지만 은근 기대가 되는데
이 여름의 더위를 확 날려 주면 좋겠어요!

일단 아이스커피 한잔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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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17-07-06 12: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이정도의 책탑이라면, 진정 책덕후이신듯

책방꽃방 2017-07-06 23:55   좋아요 0 | URL
인정해주시니 감사^^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스다미리 차의 시간!
제가 매일 매일 하는 것중 하나인 티타임!
차의 시간을 담은 마스다미리의 신간이 나온대서
무지 기달렸거든요!
인생을 생각하는 차의 시간까지는 아니지만
저에게는 힐링타임!
차를 마실땐 주로 책을 읽거나 하는데
마스다미리의 티타임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이번에도 역시 띠지와 겉싸개와 겉표지는
전혀ㅠ다른 구성!
버릴게 없는 구성!ㅋㅋ

 

 

 


아무튼 이번 띠지와 자켓이 종이 질이 좀 달라요!
마치 화과자를 싸는 포장용 종이 같아서
책이 더 이쁨!

 


이번 마스다미리굳즈는 투명 책갈피!
요즘 인증샷들 많이 찍으시는데
딱 유용한 책갈피네요!

 

 


그리구 티타임에 나의 생각을 담는 카드!

 

 

역시 단순한 만화가 주는 편안함이 가장 큰 매력인 마스다미리!

첫장을 넘겨ㅠ읽는데 좀 쓸쓸한 기분!
퇴근 시간 집에 가기는 왠지 아쉬워
백화점 한쪽 구석자리에서 간식이나 밥을 먹는데
대부분 그런 사람들이라 이상하지 않다구요!
그리고 폐점시간엔 내일 아침 먹을거리를 챙겨
집으로 고고씽!
다들 그런가요 요즘은?
마스다미리는 괜찮다고 했지만 왠지 쓸쓸했어요!

 


그리고 정곡을 찌르는 짤막한 한컷만화!
너무 좁아서 옆테이블에 엉덩이를 올릴때가 있지요!
ㅋㅋ
아무튼 오늘은 이 책 덕분에 티타임이 더 즐거울거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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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 잠이 왔어요!
잠!
제목에 걸맞게 표지 그림이 잡니다!!!

꿈에서 20년전의 젊은 나를 만나게 된다면
나는 어떤말을 하게 될까요?
20년전이라니 내가 그때 어땠는지 상상이 어려움 ㅠㅠ
앨범을 찾아서 봐야하나봐요 ㅋㅋ

책소개>>---------------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 <제3인류> 3부작 이후 4년 만의 신작 소설로 인간이 감히 정복하지 못한 마지막 대륙, 잠의 세계로의 탐험을 그렸다. 꿈을 제어할 수 있거나 꿈을 통해 과거로 갈 수 있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그리는 스펙터클한 꿈속의 모험 소설이다.

주인공은 자크 클라인, 28세의 의대생. 자크 클라인의 아버지는 항해사로, 자크가 열한 살 때 항해 중에 목숨을 잃었다. 자크의 어머니 카롤린은 유명 신경 생리학자로, 수면을 연구하는 의사다. 카롤린은 아들 자크가 어렸을 때부터 꿈을 통제하는 법을 가르쳤고, 역설수면이라고 불리는 수면의 5번째 단계에서 자신만의 꿈 세계인 상상의 분홍 모래섬을 만들어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역설수면 다음에 제6단계가 있다고 믿고 있던 카롤린은 콜럼버스 시대에 탐험가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미개척지를 지도에 테라 인코그니타라고 표기했던 사실에 착안해 수면 6단계를 ‘미지의 잠‘라 이름 붙였다. 수면의 6단계를 찾기 위해 극비리에 수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비밀 실험‘을 하다가 사고로 피실험자 한 명이 사망하고, 다음 날 그녀 역시 실종된다.

당황한 아들 자크가 어머니를 찾기 위해 고민하던 어느 날, 꿈속에서 20년 뒤의 48세 자크를 만난다. 48세의 자크는 어머니가 말레이시아에 있다며 위험한 상황이니 빨리 어머니를 구하러 가라고 권한다. 자크는 꿈속의 만남을 믿지 않고 무시하다가 두 번째로 같은 꿈을 꾼 뒤 실종된 어머니를 찾아 ‘꿈의 민족‘으로 불리는 수수께끼의 부족이 있는 말레이시아로 향하는데….
-----------------------------—

과거의 나를 꿈속에거 만난다니
역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은 놀라워요!
속초로 1박 2일 가족 나들이 가는데
가지고 가서 읽으려구여!

참 국제도서전 티켓도 두장이나 넣어주심!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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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살롱 2017-06-03 21: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강원도 나들이 오시는군요. ^^
강원 토박이다보니 반갑네요
오늘 하늘 구름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좋은 여행되세요

책방꽃방 2017-06-05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원도 정말 좋았어요,
자주 가는데도 늘 좋네요^^
 

제가 상상출판 서포터즈로 활동중이거든요!
여행을 좋아하니까!ㅋㅋ
상상출판에서는 최신 여행정보를 책에 싣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면서 배낭여행이나 자유여행객들을 위한
알짜배기 정보를 모은답니다.
사실 요즘은 패키지보다는 자유여행을 많이들 가셔서
요런 여행서 하나쯤 준비하는건 기본이라죠!

여행지들이 해마다 시시각각으로 변하기 때문에
자주 업데이트를 해줘야 하는데
그런면에 있어서 상상출판의 여행서는
발빠르게 최신판을 만들더라구요!

유럽의 여행지 123
스페인, 프랑스, 이태리, 스위스, 영국,
독일, 체코, 오스트리이, 네덜란드, 터키!
유럽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첨에 123 숫자의 의미를 잘 파악하지 못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그게 중요한건 아닌듯!
유럽은 어딜가나 다 유적지같고 엽서속 사진 같아서
어디든 일이삼순위안에 넣을 수 있는 여행지라는 생각!
각자가 생각하는 그런 의미가 맞는거랍니다.ㅋㅋ

셀프트래블 대마도
몇해전 가족 여행으로 다녀 온 대마도!
그때 이 책이 있었더라면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조만간 다시 한번 대마도로의 여행 계획해봐야겠어요!

대마도는 우리나라와 너무 가까워서
일본땅이라기보다 우리나라땅이 아닐까 하는 ㅋㅋ
일본은 맨날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 우기는데
우리도 대마도를 우리땅이라고 우겨볼까 싶어지네요!

대마도는 봄에 벚꽃 필때 참 좋구
여름 휴양지로 참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또한 부산사람들의 마트 같은 곳!
배타고 휘리릭 건너가서 쇼핑하고 관광하고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한 곳이거든요!
그래도 그곳에 잠시 머물면서 대마도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면 더 좋겠죠!

여행과 관광이 다른거 아시죠?
요즘은 우리나라 날이 너무 좋아서
그냥 우리나라 곳곳을 다녀도 좋은 듯!
어쨌거나 여행은 사람을 참 설레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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