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받은 따끈따끈한 책!

부산 출생 작가가 제주에 정착해 살면서
애월의 한 편의점에서 알바를 한다네요.
글쓰기와 밥벌이를 동시에!

낮에는 잠을 자고 밤에는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면서
글을 써서 책으로 냈군요.
이 책 판매액의 7%는 청년 알바생들의 꿈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는군요.
와 좋은 책이네요.

`밤늦게 어디 가맨?`
`편의점에 마실거 사레 감수다.`
`거기 밤새 장사하맨?`
`메께라(어머나), 것도 몰람시냐?`
`기? 잘도 좋다이! 같이 강 맛난 거 먹게`

와 제주도 방언이 막 나오네요.
기대되는 편의점 알바 이야기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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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이 병관이 시리즈 그림작가의 그림은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참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사실적인 그림보다 조금 더 오바된 그림으로
살아 움직이는 느낌이 들게
그림을 참 잘 그린다는 생각이 들게해요.
얼마전 이 작가분이 엄마의 일상을 담은 그림책을 내시더니
이번엔 아빠의 일상을 담은 그림책을 만들었네요.
좋아요!^^

종일 엄마 아빠가 뭘하고 있는지도 모른채
엄마랑 아빠가 자기랑 안놀아 준다고 서운해하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하루동안 바쁘게 살아가는것처럼
엄마 아빠의 삶도 그러하다는 것을
자신의 일과와 비교해서 볼 수 있답니다.

아침 출근길 아빠는 
사람들 틈바구니에 끼어서도 미소를 짓습니다.
방금 전 아이와 헤어질때
아이가 아빠를 하루동안 
백만번도 더 생각한다고 했거든요.
아빠는 어떨까요?




바쁜 일과중에 아이들을 지나치게 되면
자신의 아이를 떠올려 
추억을 되새기고 힘을 얻구요
아이 또한 일상에서 
아빠가 들려준 이야기를 떠올려
자신감과 용기를 얻기도 하지요.

아이의 가지가지 일상속에 아빠의 일과는
정말 바쁘게 다가오네요.
각자 아빠의 일상이 똑같지 않으므로
이 책을 보며 아이들에게
아빠의 일과를 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그림책이네요.

잠깐이라도 아이는 아빠에게 자신의 일과를
아빠는 아이에게 자신의 일과를 
이야기 나누기를 바라는
작가의 바램이 담긴 책이네요.
한번이라도 그런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아이는 그림책을 보며
그리운 아빠를 상상할 수 있을거 같아요.




양쪽 페이지에 아빠의 일과와
아이의 일과를 세밀하게 담아
서로 비교가 되니 더 재밌네요.
그리고 그림을 가만 보다보면 
뭔가를 발견하게 됩니다.




약간은 투명하게 비치는 듯
동물들이 한 두마리씩 눈에 띄기 시작하거든요.
첨엔 잘 몰랐다가 어느새 그림을 보다보면 자연스럽게 다가온다는거!
그리고 다음 페이지를 넘기면서는
이들의 존재를 더 잘 확인하게 된다죠.
그림속에서 또 다른 상상력을 끌어내는 존재들!
요녀석들이 나중에는
자기들이 그림책속 주인공이 된것 마냥
아주 신나게 뛰어 놀고 있더라구요.ㅋㅋ

이렇듯 이 그림책은 보고도 다시 또 보게되는 
참 멋진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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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친구할래?
최숙희 / 웅진주니어 
최숙희의 <괜찮아> 다음 이야기
'괜찮아! 나는 세상에서 가장 크게 웃을 수 있어!' 세상 누구나 더없이 귀한 존재임을 이야기한 <괜찮아>. 이제 그 아이가 세상으로 한발짝 나선다. 세상으로 나간다는 건, 나 아닌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뜻,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알게 된다는 뜻일 것이다. 아이는 이제 ‘친구’를 만난다.



최승호 뮤지의 랩 동요집
최승호, 뮤지 / 중앙books(중앙북스) 
<말놀이 동요집> 최승호 시인과 뮤지가 만났다!
<말놀이 동요집> 최승호 시인과 싱어송라이터 뮤지(Muzie)가 만나 새로운 형식의 ‘랩 동요’를 내놓았다. 힙합, 탱고, 삼바, 컨트리, 재즈, R&B 등 다양한 장르로 엮어낸 25곡을 유세윤, 겨울왕국의 박지윤, 스윗소로우의 김영우 등 여러 아티스트가 불렀고, 말을 배우고 음악을 즐기는 아이들에게 신선하고 신나는 웃음을 안겨줄 것이다.



핑크퐁 알파벳 놀이박스
삼성출판사 편집부 / 삼성출판사 
핑크퐁이 엄선한 영어놀이 선물세트
삼성출판사의 핑크퐁! ABC 파닉스 앱에 나오는 재미있는 영어놀이를 스티커, 색칠하기, 만들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5가지 활동으로 고스란히 재현했다. 스티커북 1권 + 색칠하기책 1권 + 우드락 만들기판 6장 + 알파벳 스쿨 1권 +알파벳 동요 CD 등 알찬 구성의 선물세트가 19,800원!



윔피키드 9
제프 키니 / 푸른날개 
더 강력해진 사건사고, 미워할 수 없는 악동 그레그가 돌아왔다!
첫 번째 자동차 여행을 떠난 헤플리 가족의 이야기. 갑작스레 떠난 자동차 여행이 자꾸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명색이 첫 자동차 여행인데 그레그의 자리는 에어컨도 나오지 않는 맨 뒷자리! 게다가 첫날 묵게 된 숙소에서 얽힌 털보 아저씨네 가족과의 끈질긴 인연은 이번 여행 내내 사건사고를 몰고 온다. 과연 헤플리 가족은 이번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숨은그림찾기로 보는 지구 사회
전지은.김재일 / 예림당 
지구 곳곳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생활상
지구 곳곳의 풍경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 모습, 다양한 동식물 등을 보여 준다. 각 꼭지마다 하나씩 나오는 ‘숨은그림찾기’는 흥미와 재미를 주기 위한 장치이자, 각 지역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페이다. 다양한 풍경들을 구석구석 훑으며 신나게 숨은그림찾기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각 지역의 모습을 알 수 있다.숨은그림찾기로 시작해 지역 전체를 들여다보고, 지역의 특징 하나하나를 아우르다 보면 어느새 지구의 다양한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풋사랑
곽미영 / 천개의바람 
심장이 자꾸 콩콩 뛰어요!
이성 친구를 좋아하기 시작했을 때의 설렘은 아이가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또 다른 낯선 감정. 혹여 누군가가 눈치 챌까 봐 걱정되고, 들키면 부끄러울 것 같고, 그런데도 가슴은 자꾸 콩닥콩닥 뛰는 이상한 기분. 아이들은 그렇게 야릇한 마음으로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고, 일생일대 첫 비밀을 갖게 된다. 초등학교 2학년인 은교에게도 콩닥콩닥, 두근두근 이상한 감정이 찾아온다. 학교에서 방귀를 몇 번 뀌었고, 하품을 몇 번 했는지 아주 작은 일까지도 얘기하던 은교가 어느 날 엄마에게 엄청난 선언을 하는데...



알록달록 색칠하고, 뚝딱 만들어 
멋진 겨울왕국 작품을 만들어요! 


《오려서 만드는 컬러링북 : 겨울왕국》은 집중력, 표현력을 키워 주는 색칠 놀이와 창의력을 길러 주는 만들기 놀이를 동시에 즐기는 컬러링북입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캐릭터를 색칠하고 가위로 오려 포스터, 리스, 연필 장식 등 여러 가지 소품을 만들어 보세요. 물을 묻히면 수채 물감으로 변하는 수채 색연필 12색이 들어 있어, 색연필의 세밀한 표현과 물감의 영롱한 표현이 모두 가능합니다. 색연필과 소품은 지퍼백 패키지에 넣어서 어디든 가지고 다니며 놀이할 수 있습니다. 

1.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캐릭터 총출동! 
애니메이션 최초로 관객 수 천만 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낳았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캐릭터들이 컬러링북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안나와 엘사를 마음껏 색칠하며 표현력과 상상력이 자랍니다. 

2. 색칠 놀이와 만들기 놀이가 한 권에! 
한 번 색칠하고 버리는 컬러링북은 그만! 알찬 구성으로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벽에 붙여 장식하는 포스터 4장,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담은 겨울왕국 미니 북 1권, 겨울왕국 만들기 소품 8가지, 색칠 스티커 1장이 모두 포함되어 있답니다. 

3. 물을 묻히면 물감이 되는 수채 색연필!
물을 묻히면 수채 물감으로 변하는 수채 색연필 12색 세트가 들어 있어, 색칠 놀이 시간이 더욱 즐거워집니다. 좁은 면은 색연필로 세밀하게, 넓은 면은 색연필에 물을 묻혀 물감처럼 맑고 영롱하게 색칠해 보세요. 

4. 보관과 휴대가 간편한 지퍼백 패키지!
아이 혼자서도 쉽게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는 지퍼백 패키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색연필과 소품은 지퍼백 패키지에 차곡차곡 넣어 보관하세요. 지퍼백 패키지는 휴대가 간편해, 어디든 가지고 다니면서 놀이할 수 있답니다.



이주의 추천 신간을 보다 보니 어린이날이 곧 다가온다는걸 알았네요, 

사실 우리집엔 어린이가 없어 이제 그런날 챙길때가 지났구요

왜 성인의 날, 어버이날 같은때는 공휴일이 아닌데 

어린이날만 공휴일이냐고 따지는 어른만 넷!

ㅋㅋ


그치만 조카들이 아직 어려서 

가끔 어버이날 핑계로 만나게 될때는 어린이날 선물을 챙기게 되요 ,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면 그동안 제가 모아 놓은 책을 잔뜩 가져다 주지만

그건 왠지 선물한다는 기분이 안들어서 

(아이들도 사실 책을 선물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거 같고)

아울렛 매장에 나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소꼽놀이나 장난감이나

커다란 곰인형을 사다주기도 했는데 그건 또엄마들이 싫어하더라구요, ㅠㅠ

역시 엄마들은 옷 선물을 최고 좋아하는거 같은데 

그것두 엄마 취향이랑 아이들 취향이 아니면 그저 그런거 같아서

언제부턴가는 그냥 문화상품권이나 용돈으로 대신하고 있네요, 

선물이라고하면 내 마음을 담아 줘야 한다는 생각에

상대방은 생각하지 않고 그저 내가 좋아하는걸로 선물할수도 없고

참 어려워요,ㅠㅠ












아무튼 오늘 문득 아이들 신간들을 보다 보니 

책 정말 좋아해서 우리집에만 오면 책만 보던 조카가 생각나요,

그조카가 윔피키드를 참 좋아했는데 ,,,



그리고 겨울왕국은 아직도 아이들에게 최고 인기인듯.

그냥 컬러링만 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이런 저런것들로 재활용할 수 있다니 

이것도 겨울왕국 좋아하는 조카에게 좋은 선물이 될거 같기도 하네요, 


어린이날 선물 준비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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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5-04-29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겨울왕국 컬러링북도 나왔군요.
딸이 보면 사 달라고 하겠어요.
 

책표지는 너무 단순해요.
그런데 요 책 그림속에 또 다른 아기자기함이 숨었네요.




그림을 가만보면 파리인지 뭔지 모를 쬐그마한 녀석들이
구석구석 숨어서 깨알같은 재미를 주더라구요.
요런 그림책 너무 좋아요!^^



병아리가 엄마 찾아 다니는 이야기인데
물론 우리 아이들은 누가 병아리 엄마인지 다 알겠지만
병아리를 따라다니며 개구리, 고양이,달팽이, 벚나무등등의
동식물들이 어떻게 해서 번식하게 되는지
저절로 알게 된답니다.



벚나무가 등장하는 페이지를 보면
열매가땅에 떨어져 씨앗에서 싹이 난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그림속에서 그 모습을 실제로 재현하고 있어요.



글을 읽으며 그림으로 이해하게되는 참 재미난 그림책이네요.




과연 삐악삐악 병아리는 엄마를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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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단호박 카레를 해봤어요.
예전에 이숭기랑 한효주가 나왔던 찬란한 유산이라는
드라마에서 마지막회인가에서 둘이 이 단호박 카레를 만드는걸 보고
저는 좀 충격을 받았거든요.
카레라고하면 감자 양파 당근으로만 하는건줄 알고...ㅠㅠ
그때부터 카레에 대한 고정관념을 깼달까요?
그런데 이 카레가 달달하면서 은근 맛나더라구요.
그 생각이 문득 나네요!
내가 아는 어떤 사람은 카레에 오징어도 넣고 끓이던데
여러분은 어떤 카레 주로 끓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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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5-04-25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달달한 카레가 좋더라구요.

저는 카레를 고형카레로 사용하고, 고구마, 사과, 당근, 양파 이렇게 넣고 해요.

기존 카레보다 훨씬 맛있고 부드럽더라구요.

책방꽃방 2015-04-25 17:54   좋아요 0 | URL
사과는 그냥 넣나요 아니면 갈아서?ㅋㅋ
우리 애들은 싫어하더라구여.ㅠㅠ
아무튼 단호박 카레 정말 달달하고 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