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을 좋아하는 제가 늘 관심있게 지켜보고
신간을 기다리는 출판사가 있어요.
바로바로 북극곰!

어린이 그림책을 내는 출판사는 참 많지만
유독 북극곰 책이 저랑 참 잘 맞더라구요.
출판사 이름답게 북극곰을 소재로한 책은 물론
책속에 다양한 곰캐릭터가 등장하구요
아이들의 인성은 물론 자연과 동물을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그림책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자연을 사랑하는 이순원님의 글이 실린 그림책두 너무 좋구요.

특히나 아이들은 곰이 주인공인 이야기같이
동물이 등장하는 이야기를 참 좋아하잖아요.
아이만 그런게 아니라 실은 저도 좋아한답니다.

이번에 북극곰에서 또 신간이 나왔네요.
[곰아 자니] 에 이은 두번째 책 [곰아 놀자]
정말 어울릴거 같지 않은 곰과 오리가 친구인 책!
이번엔 오리가 또 어떻게 곰을 괴롭힐지 몹시 기대되구요
[하하하 장난이야] 책의 온갖 동물들의 머리위에 똥을 눈다는 새이야기는 문득 유머 한토막을 떠올리게 했어요.

제비가 하늘을 날다가 신사 머리위에 똥을 누었어요.
화가난 신사가 한마디 하죠.

신사: 야 너는 팬티도 안입고 다니냐?

이에 질세라 제비도 받아칩니다.

제비: 그런 너는 팬티입고 똥누니? ㅋ

웃기죠?
유치하다구요?
ㅋㅋ

https://m.facebook.com/bookgoodcome/
http://m.blog.naver.com/PostList.nhn?blogId=codathepolar
매주 책선물 이벤트도 있으니 참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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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6-02-03 18: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림책 표지가 참 귀엽습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 되세요.^^

책방꽃방 2016-02-03 22:40   좋아요 1 | URL
이야기도 참 사랑스럽고 잼나고 그래요,
후애님도 즐거운 저녁되세요^^
 



대단한 밥
박광명 / 고래뱃속(아지북스) 
산 넘고 바다 건너 너에게 온 특별한 밥상 이야기
엄마는 밥상 앞에 시큰둥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아이를 보며 밥상에 담겨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밥상이 차려지려면 누군가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 음식을 만들기 전에는 마트에서 장을 봐야 한다. 마트에 있는 먹을거리들은 커다란 시장에서 온다. 그러려면 커다란 트럭에 싣고 운반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 전에는 상자를 포장하는 사람도 있고, 맛있고 건강한 품종을 연구하는 사람도 있다.
대한민국 만세! 스마트폰 사운드북
블루래빗 편집부 / 블루래빗 
애국가, 독도는 우리 땅, ㄱㄴㄷ 노래, 무궁화, 태극기 노래
엄마 아빠가 불렀던 애국가, 독도는 우리 땅, 무궁화, 태극기 노래 등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는 우리 나라 노래 사운드북. 또한 전화벨 소리와 카메라 소리가 있어서 실제 스마트폰처럼 가지고 놀 수 있다. 노래 소리가 나올 때마다 토끼에 불빛이 반짝반짝 빛이 난다. 그리고 AAA 건전지가 들어 있어 구하기 쉽고 안전하다. 책과 분리되어 있는 케이스에 스마트폰을 끼워서 들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이유가 있어요
요시타케 신스케 / 봄나무 
어른들이 미처 생각지 못한 아이들의 습관 이야기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손톱을 깨물고, 다리를 떨고, 코를 후비다 혼난 적이 있을 것이다. 사실 그때는 그 행동이 왜 잘못된 것인지, 잘 알지 못한다. 나도 모르게 어느새 습관이 되어 해 버리는 것이다. 저자는 바로 이 무심코 하고 있는 습관에 무한 상상력을 불어넣는다. 아이들이 그 행동을 꼭 해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그 이유들은 하나같이 황당하기 짝이 없다. 그런데 그 황당한 이유들을 가만히 듣고 있으니 어쩐지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 <이게 정말 사과일까?>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의 매력 넘치는 신작 그림책.



비밀의 집 1
크리스 콜럼버스.네드 비지니 지음 / 비룡소 
책의 숨겨진 힘에 대한 모험의 롤러코스터
마법의 비밀을 품은 소설가의 집, 크리스토프 하우스. 바람의 마녀가 나타나면 집이 책 속 세계로 이동한다!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나 홀로 집에」를 연출한 영화감독 크리스 콜럼버스가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네드 비지니와 공동 집필한 판타지 3부작 중 첫 번째 책. 개성 강한 삼남매가 펼치는 모험, 소설가의 집에 얽힌 마법의 힘, 매 장이 아슬아슬하게 끝나는 가슴 뛰는 전개로 판타지 소설이 줄 수 있는 꽉 찬 재미를 선사한다.



임진년의 봄
이현 / 푸른숲주니어 
열두 살 무동 협이의 눈으로 본 임진왜란 이야기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한 소년 겪게 되는 갈등과 성장을 그린 역사동화. 조선 역사상 가장 길고 끔찍했던 전쟁, 임진왜란을 열두 살 아이의 눈으로 되짚어 본다. 왜란이 터지기 직전부터 선조가 도성을 버린 날까지 열두 살 무동 협이의 눈으로 본 임진왜란 이야기이다. 전쟁이 일어나자 제 살길을 찾아 도망치기 바빴던 임금과 벼슬아치들, 이에 분노해 궁궐에 불을 지른 백성들, 그리고 나라의 위기를 미리 준비했던 사람들 등 다양한 인물 군상들 속에서 자신의 길을 스스로 선택하는 열두 살 협이의 성장이 묵직하게 그려진다.



엄마표 첫 종이접기
이인화 외 / 로그인 
도감이야, 종이접기 책이야?
책을 읽을 수 없는 유아를 위한 첫 종이접기 책이다. 엄마표 영유아 교육법을 연구하는 ‘뇌 균형 발달 연구회’에서 글과 숫자, 종이접기 기호를 이해할 수 없는 유아가 종이접기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종이접기 주제 45개를 엄선, 처음 시작하는 수준에 맞춰 스스로 접을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다.



누구나 한번쯤 아니 그 이상 

종이접기란걸 안해본 사람이 있을까요?

요즘 마리텔에 김영만 아저씨가 나와서 

엄청 인기몰이를 하시던데 

우리 아이들 어릴적에 김영만 아저씨 

종이접기 프로 보면서 종이 접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구요, 

문득 종이접기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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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정신과 의사 서천석은 그림책을 읽어 주는 시간은 부모가 아이에게 집중하는 극히 드문 시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그림책 읽기의 소중함을 역설한다. 무엇보다 그림책이 소중한 이유는 그 속에 아이들의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 마음을 돌보는 정신과 의사로서 그는 그림책에 드러난 아이들의 변화무쌍한 마음을 섬세하게 짚어낸다. 또한 성장과정에서 발달 과제에 맞는 그림책이 무엇인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그림책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부모가 자신과는 다른 아이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지 따스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제시한다. 부모와 아이의 마음이 그림책을 통해 소통하도록 안내하는 책으로, 오늘날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그림책 백여 권을 소개한다.



요런 책을 보면 아이들 어릴때 그림책을 많이 읽어줬던가 하고 돌이켜보게 되요,

사실 동네 도서관을 다니며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많이 보게 하려고 애쓰긴 했는데 

혹시 엄마가 너무 강요한 책읽기가 아니었나 하는 그런 걱정스러운 마음도 들구요, 


첫째 딸아이는 늘 책을 끼고 살고 잘때도 책을 옆에 열권씩 쌓아두고 읽어달라고 조르곤 했는데

둘째 아들은 책보다는 자동차에 더 관심을 많이 보이더라구요,

첫째때는 도서관에 가면 정말 많은 책을 본거 같은데 

둘째는 도서관에 가면 한권정도 책을 읽고는 장난만 치고 해서 

얼른 나와야했던 기억이 나요, 


아이들에게 어떤 그림책을 어떻게 읽혀줘야 성장에 도움이 되는지 

그림책을 같이 읽으며 어른들은 다까먹은 아이들 마음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인거 같네요, 


아이들 그림을 보면 그림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거 같은 생각이 들곤 하는데 

이제는 아이들이 제법 자랐지만 그래도 

요런책 괜히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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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150605_study

방금 투표했는데 적립금이 발금되었다고하네요,

아직 선착순 300명이 안되었나봐요,

어여어여 투표하시고 적립금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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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현북스 출판사에서 이 장 드 부르노프의 그림책을 처음 만났엇는데
정말 흥미롭고 그림채도 멋졌거든요.
그 그림책이 간혹 재출간 되고는 하는데
이번엔 푸른책들 보물창고에서 새로 나왔더라구요.

이미 100년도 훨씬전에 그림책을 쓴
그림책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장 드 브루노프!
그분이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그림책을 만들었던
코끼리 바바왕의 모험 이야기가
지금 읽어도 너무흥미진진하더라구요.

코끼리 바바가 엄마를 잃고 도시에 가서 살게 되는데
엘리베이터를 타는가 하면 쇼핑을 하고
급기야는 어느 맘씨 좋은 아주머니와 함께 살기도 해요
그런데다 여러가지 지식적인 공부도 하구요.
하지만 역시 고향이 그립고 엄마가 보고 싶은건 어쩔 수 없죠.ㅠㅠ

그러다 사촌 동생들이 바바를 찾아오게 되요.
바바는 사촌들과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자동차를 타고 간답니다.
그 모습이 너무 신비로워서 마을 사람들은 바바를 코끼리왕으로 삼아요.
와우!
웨딩 드레스를 입고 결혼을 하고 신혼여행도 가네요.
ㅋㅋ

동물을 의인화한 그림동화는 정말 많지만
교훈적인 얘기들이 주를 이루는데
장 드 부르노프는 그저 어린아이들 입장에서
신나고 재미난 상상력을 펼쳐 보이고 있어요.
그래서 그저 재미나게 볼 수 있는 그림책이더라구요.
요거 어린이날 선물로도 짱일듯!

장 드 부르노푸의 코끼리 바바왕 이야기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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