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는 스토킹월드라고 누군가 그랬듯이, 지금은 사생활 보호가 많이 된다고는 하지만 어쨌거나 내가 보기엔 인터넷이 아예 스토킹넷인거 같다.
싸이월드, 다음, 프리챌, 네이버, 엠파스, 야후, 이글루 블로그들.. 그리고는 몇 안되는 인터넷 서점의 블로그들까지 다 합해서 말이다.
과연 어디까지가 스토킹이고 어디까지가 관심의 표현일려나.
여기나 저기나 다 갑갑하고 마음 못붙이는 건 마찬가진다. 체질상 양다리 혹은 여러다리 못걸치겠고 그냥 흐지부지 지지부진이다. 어디든..
사실, 나도 몇몇 사람들을 스토킹 하고는 있지만 말이다. -_-;;
하지만 정말이지 어떤 티도 내지 않고 조용히 보고 가기만 한다구.. 흑..
대체로 내가 보는 데는 그냥 다 오픈된 블로그들이라서 ㅠ.ㅜ
변명을 하자면 인사를 할 타이밍을 놓쳤달까? 아니면 인사하기가 뭣하달까? 이런저런 이유로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은채 주기적으로 가는 블로그들이 서서히 늘고 있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