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yseop.com/section/article_view.aspx?at_id=70203

 

태안 반도 기름유출 자원봉사 “신청은 이렇게 하세요”

 


데일리 서프라이즈|기사입력 2007-12-14 21:37 |최종수정2007-12-14 21:55 기사원문보기

최근 기름 유출 사고로 수많은 생명이 죽어가고 있는 태안반도를 살리기 위해 국민들이 계속해서 동참하고 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태안반도자원봉사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것.

시민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검은 기름으로 오염된 태안반도를 구하기 위해 각 단체나 기관의 자원봉사신청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 태안반도자원봉사 모집을 하고 있는 환경운동연합   
 


태안반도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환경운동연합(http://kfem.or.kr), 녹색연합(http://www.greenkorea.org), 해양수산부(http://www.momaf.go.kr), 여성환경연대(http://ecofem.or.kr) 등 단체 및 기관을 참고해 자원봉사 가능 지역 및 작업 요령 등을 숙지한 후 자원봉사 신청을 하면 된다.

현장에서는 물품 지급이 어렵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장화와 장갑, 마스크, 헌옷(버려도 될 것), 우비 등을 준비한 후 현장에 도착해서 해당 관계자의 안내를 받은 후 자원봉사에 참여하면 된다.

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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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띠 범벅, 절망과 희망의 태안반도
모래밭 겹겹이 기름층…수 천 명 자원봉사 땀방울 속에 그나마 '희망'
 

2007년 12월 14일 (금) 23:37:19 문규옥
 


   
 
  ▲ 쓰레기 더미에 둘러쌓인 만리포사랑 노래비. ⓒ호남뉴스앤조이 문규옥  
 
2007년 12월 13일 복구 일주일 째, 태안의 앞바다에는 절망과 희망이 공존했다. 한여름 화려한 영광을 시샘이라도 하듯 만리포해수욕장에는 푸른 바닷가의 신선한 공기 대신 역한 기름 냄새가 코를 찔렀고, 반야월 선생의 '만리포사랑' 노래비는 시커먼 기름통과 쓰레기 더미에 둘러 쌓여 있었다.

하지만 수만 명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비교적 접근하기 쉬운 해수욕장 백사장 등지에는 어느 정도 기름 제거가 진행된 상태였다. 시커멓던 바다는 넘실대는 파도 사이로 푸른 모습을 조금씩 드러냈고, 해안가 즐비하게 띠를 두르던 검은 기름들은 봉사자들의 손길에 의해 수십 개의 기름통에 대신 담겨 있었다.

바닷물이 밀려나간 모래밭에서는 살을 에는 강한 바람을 맞으며 봉사자들이 기름제거 작업을 계속하고 있었다. 저마다 엿같이 끈적이는 기름덩이를 흡착포로 닦아내고 있었다. 모래밭 깊이 스며든 기름도 파보지만 그 밑엔 또 다른 기름층이 자리하고 있었다. 밀물과 썰물이 반복되면서 기름층이 모래밭 겹겹이 나이테처럼 박힌 것이다. 이렇게 기름에 범벅이 된 모래는 더 깊이 스며들기 전에 삽으로 퍼낸 후 벼 포대에 담는다.

하지만 해안을 둘러싼 방파제 축대와 갯바위, 자갈 틈 속 기름은 제자리 모습이었다. 기름이 제법 제거된 백사장과는 달리 해안가 바위에는 사고발생 당시의 처참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물웅덩이에 고인 기름은 마치 기름 탱크를 보는 것 같았다. 웅덩이 기름을 바가지로 퍼 올려 양동이에 담아본다. 봉사자 대부분이 검은 기름이 가득 담긴 양동이를 하루에도 몇 수십 개씩 넓은 해변을 가로질러 날랐다고 한다.

기름으로 떡칠 된 갯바위는 아무리 닦아내도 여전히 기름이 배어 나온다. 바위 좁은 틈 사이에 고인 기름은 퍼낼 방법이 없어 헌 옷가지와 흡착포를 나뭇가지로 쑤셔 빼내보기도 한다.  만리포 해수욕장 백사장 입구 좌우 도로는 온통 기름으로 검게 변해있었다. 기름을 잔뜩 머금은 부착포와 수천 개의 폐기물 포대, 기름을 퍼 나르던 양동이와 삽이 차곡차곡 쌓여 있었다.


   
 
  ▲ 해변을 가득 메운 자원봉사단. ⓒ호남뉴스앤조이 문규옥  
 


허리 한번 제대로 펴지 못하고 기름을 닦아내고 퍼내는 일도 힘들지만 묵직하게 기름 먹은 부착포와 폐기물 포대를 해안을 가로질러 수집장으로 나르는 일은 더 힘들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부에서는 수거해 놓은 기름 포대와 작업하다 방치해 놓은 삽에서 시커먼 폐유가 다시 흘러내려 백사장 모래위로 스며드는 모습도 보였다.

만리포 해수욕장 근처에 거주하는 김경곤(51)씨가 방파제 축대 근처 웅덩이에서 기름을 퍼내다가 온몸에 검은 기름을 뒤집어 쓴 체 죽어있는 가마우지를 건져냈다. "물 속 잠수를 통해 먹이를 찾는 가마우지가 검은 바다의 기름을 뒤집어쓰고 죽게 된 것입니다. 머리도 아프고 가슴도 먹먹하네요. 그래도 온몸에 기름 묻혀가며 봉사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셔서 조금씩 희망이 보입니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라고 말했다.

반야월 선생의 만리포사랑 노래비에 '초록빛 비단 물결 은모래를 만지네, 청춘에 젊은 꿈이 해안선을 달리면 산호빛 노을 속에 천리포도 곱구나' 라는 노랫말이 새겨있다. 이 노랫말 가사처럼 만리포 해수욕장이 기름 유출 피해로 인한 고통을 극복하고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자원 봉사자들은 한결같이 기원했다. 


   
 
  ▲ 기름을 잔뜩 머금은 부착포와 쓰레기들. ⓒ호남뉴스앤조이 문규옥  
 


   
 
  ▲ 기름에 범벅이 되어 죽은 가마우지. ⓒ호남뉴스앤조이 문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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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때리다 2007-12-15 1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마스님 뉴스앤조이도 보시네염. 근데 정말 할 말을 잃게 만드는 풍경...

balmas 2007-12-16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구글 검색하니까 첫머리에 나오길래 퍼온 거예요. :-)
 

[르포] "태안반도를 살려주세요"
바위틈에 묻은 기름 제거 작업, 손 많이 필요해…한국교회, 피해 복구에 적극 나서길
 

입력 : 2007년 12월 15일 (토) 00:06:13 / 최종편집 : 2007년 12월 15일 (토) 01:06:36 [조회수 : 37] 이승규
 


   
 
  ▲ 이곳은 바지락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번 사고로 이곳 어민들이 입는 피해는 상상할 수도 없다. ⓒ뉴스앤조이 이승규  
 
"여기서 19년을 살았는데, 이제 어떡하나. 그동안 굴 양식해서 할아버지랑 나랑 둘이 먹고 살았는데, 이제 어디 나가서 일도 못하고, 정부에서 보상이나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어. 그래도 고마워. 이렇게 많은 사람이 와서 도와주니, 그래도 처음보다는 좋아졌네. 고마워. 고마워."

기름 유출 사고로 재앙을 겪고 있는 태안반도. 의항리 해수욕장에서 만난 홍진군 할머니(76)는 연신 기자에게 고맙다는 말을 했다. 홍 할머니는 이번 기름 유출 사고로 하루아침에 20여 년을 가꿔온 굴 양식업을 할 수 없게 됐다. 약 5900줄(한 줄에 10개 씩)의 굴이 다 죽었다. 나이가 많아 기름 제거 작업을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매일 현장에 나온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와서 자신을 위해 일해 주는데, 집에서만 가만히 앉아 있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서다.


   
 
  ▲ 자원봉사자들이 방제포를 이용해 기름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앤조이 이승규  
 

   
 
  ▲ 파도리 해수욕장. 이런 바위틈에 있는 기름을 제거해야 한다. 이 작업은 일일이 손으로 해야 한다. 그만큼 많은 일손이 필요하다. ⓒ뉴스앤조이 이승규  
 
<뉴스앤조이>가 태안반도를 찾은 12월 14일에도 할머니는 의항리 해수욕장에 나와 자원봉사자들이 열심히 활약하는 모습을 먼발치서 바라보며 눈물을 훔쳤다. 그리고 하루 빨리 사태가 진정되기를 기도했다.

홍 할머니가 있는 의항리 해수욕장은 기자가 돌아본 현장 중 기름 냄새가 가장 심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총회장 김영태 목사) 소속 목회자 50여 명이 이날 의항리와 파도리 해수욕장을 찾았다.

홍 할머니처럼 양식업을 하는 사람들은 정부에서 보상을 그나마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맨손어업자들은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 사태 발생 직후 현장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범곤 목사(한기총)는 "가장 불쌍한 사람들이 맨손어업자다"며 "이들은 보상을 받고 싶어도 제대로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예장통합은 맨손어업자들을 위해 지난 12월 7일 2000만 원을 지급했다.

"굴이 다 죽었어"


   
 
  ▲ 의항리 해수욕장에 있는 기름통. 지난 일주일 동안의 사투를 보여주는 듯 하다. ⓒ뉴스앤조이 이승규  
 

   
 
  ▲ 천리포 해수욕장은 아직 갯벌에 기름이 흥건하다. 그러나 이곳은 일손이 많이 부족하다. 자원봉사자들은 만리포로 많이 모인다. 태안반도 관계자는 천리포에도 일손이 많이 부족하다며, 그곳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가주길 원한다고 말했다. ⓒ뉴스앤조이 이승규  
 
사고가 발생한 뒤 관련 기관의 늑장대응이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자원봉사단의 활약은 대단했다. 12월 14일 하루에만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현장을 찾았다. 태안군 관계자는 주말에는 평일보다 약 2~3배 많은 자원봉사자가 이곳을 찾는다고 했다. 다음 주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사랑의교회·명성교회 등 대형교회 교인들이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를 할 예정이다.

이들의 활약으로 불행 중 다행히 바다 위에 떠 있는 기름은 많이 없어진 듯 보였다. 문제는 바위틈에 붙은 기름을 제거하는 작업. 바다 위에 떠 있는 기름은 양수기 등을 이용해 퍼낼 수 있지만, 이 작업은 사람이 모두 수작업으로 일일이 닦아내야 한다. 이날 현장을 찾은 자원봉사자 거의 대부분은 이 작업에 열중했다.

그러나 이 작업도 한계가 있다. 천리포 해수욕장에서 만난 자원봉사자 한 명은 "손이 닿지 않는 곳은 닦아내고 싶어도 할 수 없다"며 "최대한 손을 많이 뻗어 기름을 제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름을 빨아들일 수 있는 방제포가 부족해 헌 옷이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천리포 해수욕장과 만리포 해수욕장 모래사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보낸 헌 옷이 즐비하게 쌓여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방제포와 헌 옷을 이용해 바위틈에 붙은 기름을 닦아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바위에 붙어 있는 기름을 떼어내기 위해서는 썰물이 되어야 하는데, 오후 4시만 되면 바닷물이 차기 때문에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다.

'시간이 부족해'


   
 
  ▲ 천리포 해수욕장에 있는 헌 옷들. 방제포가 부족하기 때문에 기름을 제거하기 위해 이런 헌 옷이 필요하다. ⓒ뉴스앤조이 이승규  
 

   
 
  ▲ 자원봉사자들이 물이 들어오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기름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앤조이 이승규  
 
자원봉사자들은 옷에 기름을 묻혀가며, 조금이라도 더 기름을 제거하기 위해 땀을 흘렸다. 천리포 해수욕장에서 만난 강 아무개 씨(남·50대 초반)는 "직접 와서 보니 말 할 수 없이 참담함이 느껴진다"며 "온 국민이 힘을 합쳐 이번 사태를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만난 이종국 씨(남·65세)는 "하루아침에 태안반도가 예전처럼 돌아갈 것 같지는 않다"고 했다. 그러나 "우리 국민이 힘을 모으면 못하는 게 없지 않느냐"며 직접 오지는 못하더라도 많은 성원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씨는 천안에서 운행하는 시내버스 회사의 전무다. 이 씨는 이날 다른 버스회사 직원 43명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

파도리 해수욕장에서 만난 충남대학교 직원은 바위틈에 묻은 기름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는 "기름이 잘 안 닦여지긴 하지만 열심히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봉사에 종교가 어딨나'


   
 
  ▲ 한기총은 12월 14일 천리포를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점식식사를 제공했다. ⓒ뉴스앤조이 이승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이용규 목사)는 이날 천리포 해수욕장을 찾았다. 천리포장로교회에 간이식당을 차리고, 자원봉사자를 위해 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천리포해수욕장에는 대순진리회 소속 교인들이 자원봉사를 위해 나왔다. 이들은 점심시간이 되자 자연스럽게 천리포장로교회를 찾았다.

그리고 한기총과 강남중앙침례교회(피영민 목사)가 준비한 점심으로 식사를 했다. 한 대순진리회 교인은 "허, 참. 내가 교회에서 주는 밥을 다 먹고 가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요셉 목사(한기총 선교국장)는 "봉사를 하는데, 종교가 어디 있느냐"며 "이 순간만큼은 우리 모두 다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다"고 말했다.

한기총은 이날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컵라면 180박스, 장갑 1만 여 켤레 등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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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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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나는,
순수 지고선의 구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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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때리다 2007-12-14 0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에도 학문적으로 성선설,성악설이니 성무선악설이니 하는 논쟁이 존재하나요? 니체와 다윈 이후에도?

딸기 2007-12-14 0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발마스님, 모든 아이들이 발마스님을 사랑하는지 아닌지 제 눈으로 보지 않았으니 알 수 없지만요
사람들이 그러잖아요. 애들이 좋아하는 사람들, 애들 좋아하는 사람들은 착하다고.
어찌 보면 과학은, 우리가 몸으로 마음으로 아는 것을 확인하고 설명하는데에 불과한 것인지도 모르지요
발마스님 글 쓰시는거 보면, 지고선은 아니더라도... 나쁜 분은 아닌 것 같아요 ㅋㅋㅋ

chika 2007-12-14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머, 딸기님.
저도 나름 애들 좋아하고.. 몇놈은 또 저를 좋아해준다고 믿고 있지만... 전 안착해요. 사람들이 거짓말하나보다;;;

그나저나, 발마스님 요즘 좀 여유가 생기셨나봐요? ^^

balmas 2007-12-15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모님/ 사범대 가보면 압니다. ㅎㅎ
딸기님/ 그러니까 성선설은 있는 건가요? ㅋㅋ
치카님/ 여유가 있다기보담 그냥 일하기 싫어서 ㅎㅎㅎ

grimaud 2007-12-15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발마 스님 은근히 사범대를 까시네요.ㅋㅋㅋ

balmas 2007-12-16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범대를 까긴 누가 깝니까? 큰일 날 소리 하시네 ;;;

grimaud 2007-12-17 14:17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철학과에서는 볼 수 없지만 사범대 가보면 성선설, 성악설 논쟁을 볼 수 있다는 의미 아니시었나요? 종종 "국민윤리교육과"를 까는 분들이 있길래...
 

 

http://blog.aladin.co.kr/bluefox/1755581

 

예전에는 페이퍼 퍼가기 기능이 있어서 나름대로 쓸모가 있었는데,

그게 이제 없어진 듯해서 주소만 달아놓습니다.

가보면 아시겠지만,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 현장에서

방제 작업 때 입을 옷가지가 필요하시답니다.

특히 비닐 방제복 안에 입을 어른 옷이 필요하시다네요.

모두 찾아보시고 도와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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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장미 2007-12-14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문제가 너무 심각한 것 같아요.
저도 집에 와서 헌 옷을 살펴두긴 했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내일 회사에 가서 동료들과 함께 모아서 보내려구요.
이럴 때 조금씩 힘을 모아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이.. 참 다행스럽네요.

그나저나.. 너무 오랜만에 인사를 드려요. :)
잘지내셨죠? 좋은 소식도 들려오고.. 번역을 하시는 분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랄께요. 으흐

balmas 2007-12-14 0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시장미님/ 오, 오랜만이세요.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ㅎㅎㅎ 좋은 일만 있으면 인생이 좀 심심한데 ... ㅋ
어쨌든 이렇게 미녀께서 직접 찾아주시고 감사합니다. :-)

파란여우 2007-12-14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마스님, 알라딘을 오랫동안 외면했더니 오신것도 몰랐네요-.-;;
뭐, 비싼요금 물리면서 김 안보내 드려도 되어서 좋다는 말입니다. 히히

balmas 2007-12-15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우님/ 아이고, 제가 먼저 인사 드렸어야 하는데, 늦었네요.
맛있는 김 보내주셔서 얼마나 잘 먹었는지 모릅니다.
덕분에 살이 포동포동 올랐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