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경찰 패트레이버 1
유키 마사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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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패트레이버....아이큐점프에서 연재할때 보기 시작한 만화였습니다. 음..단행본으로도 나왔군요..후후...정말 재밌게 보았는데요...꽤 근미래에...사람을 대신하여 일을 하는 로봇의 개발이 한창인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처음에는 좋은 목적으로 개발됬지만 사람들은 점점 로봇을 악용하게 되죠. 로봇으로 인한 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경찰에도 로봇 부대가 창설됩니다..특수 1과, 2과가 있는데요. 2과는 좀 멍해보이는 대장으로 인해서인지 몰라도..그리 인기가 좋지 않습니다. 후후...그런데..어느날 그 2과에 잉그램99로 불리는 로봇이 들어왔습니다. 아울러 여자순경도....

굳이 주인공을 따지자면 잉그램이 주인공일 수 있지만 하여튼 그 여자순경..정말 귀엽습니다. 좀 막무가내에 저돌적이긴 하지만 정말 멋있거든요. 그런 그녀가 잉그램을 타면서 잉그램과 함께 성장합니다. 당연히 액션장면도 멋있구요. 후후..갑자기 패트레이버에 흠짓이 갈까봐 조심하는 그녀의 모습이 떠오르네요..흠집났어 하면서 눈물 흘리는 그녀의 모습이.. 그녀가 그녀의 파트너와 좀 묘한 분위기를 가끔씩 풍기던데... 둘이 잘 될까요? 그리고 그...까만 로봇(이름이 기억 안나는..)이 바다에 들어간 이후..어떻게 됬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경찰들한테 골칫거리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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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법소년 1
요시히데 후지와라 지음, 조은경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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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전 아이큐점프에서 제일 뒷부분의 일본만화부분에서 이만화를 처음 봤습니다. 아마 당시 제목은 태권 소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만...그림은 그리 잘 그리는 편도 아니구..특별히 흥미있는 내용도 아니구...도리어 팔극권이라는 이름도 모르는 권법내용이었죠..하여튼 이왕있으니까 보기 시작한 만화가 이 만화였는데요..재밌더군요...이 권법이 실제 존재하는지 모르지만..(중간에 교본처럼 동작설명하는 것 보니 진짜 있나 봅니다..)

주인공인 똑똑하고 영리한 남자애가 할아버지한테 권법을 배우면서 이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여기서 친구들과 계속 싸우고 강한 애들만 물리치면서 성장해나가는 학원폭력물처럼 전개됬다면 전 이 만화를 안 봤을 것입니다..하지만..이 만화는 그렇지 않더군요. 싸움이 있긴 하지만 나름대로 바르고 확고한 가치관을 가진 주인공 남자애가 정말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할아버지를 찾아 중국에 가죠....그러면서 다른 무술을 배우고 점점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성장해 가는데요...음.주인공이 너무 좋습니다. 자만하지 않고 예의 바르고....여간해서 보기 힘든 모범생형이더라구요...후후..

중간중간 중국의 유명 무술가인 이서문인가 하는 사람 나오던데..실존 인물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하여튼 무술에 대해 전혀 모르고 학원폭력물을 별루 좋아하지 않는 저한테는 오랜만에 보는 좋은 만화였습니다... 그냥 눈으로만 보지만요...(다른 분글 읽어보니 따라하면 다친다고 하네요...해본적이 없어서 모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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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별 1
강은영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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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기억이 맞다면 스톰으로 뜬 강은영님이 새연재 하신 작품이 이 아이의 별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음...연재 전에 있던 캐릭터 설정이나 전체적인 배경이 제대로 체계가 안 잡혔는지....무척 실망했습니다...모든 만화가 그러하듯이..처음에는 그런대로 볼 수있었는데..약간 지나더니...어...왜 이러지? 하다가..마지막되서 진짜 허무하다...가 저의 느낌이었습니다..복선도 제대로 안 깔린것 같고 정보 전달도 정확하게 안되는 것 같구...거의 마지막에 달해서야..아..이렇게 된 거구나...였다는.....

개인적으로 그 남자애가 입은 옷의 디자인은 참 마음에 들지만...뭔가 어정쩡한 작품 같습니다. 순정이던지 아님 환타지던지..그것도 아니면 잘 적절히 섞던지...괜히 이것저것 섞다가 이야기만 엉킨것 같은 느낌입니다. 다음에 연재하셨던 야야도 좀 그렇구.. 물론 그 다음 작품인 파파야는 좋지만...강은영님 골수팬이면 보셔도 좋지만...그냥 일반적인 입장에서는 그리 권하고 싶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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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야 1
강은영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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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심 스톰, 아이의 별, 야야등에 실망을 많이 했었는데요...(독특한 소재까지는 좋았는데...이야기 전개에 있어서 뭔가 어색하다고나 할까요?) 이 파파야는 정말 좋네요...앞으로도 지금처럼만 전개해 나갔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초능력을 가진 새인이도 귀엽구..(초능력빼고..강은영님 만화 주인공 중 가장 현실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진짜루 평범한 주인공..) 특히 새인이네 옆집 그 왕내숭 외국인 하비...

새인이를 좋아하지만 그녀한테 툴툴대고 다른 사람한테 들키지 않으려고 고민하구....너무 귀엽네요..후후... 아직까지 새인이랑 연락하는 그 연예인 남자에 대한 부분을 많이 못봐서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새인이가 그 연예인이 아닌 옆집의 외국인 하비를 택했으면 좋겠습니다. 웬지 하비가 더 새인이를 잘 챙겨주고 잘해줄 것 같거든요..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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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1
강은영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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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순정만화 중에 선생님과의 러브 스토리 이야기가 많은데 한국만화에서는 좀 드문 것 같은데요. 드디어 나왔네요...제발 꾸준히 꾸준히 일관된 스토리를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결벽증 소녀 휴나는 친구가 없습니다.(음..제가 아는 애도 결벽증이 있는데 좀 심각했습니다. 무척 신기한것은 공기중에 노출되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세균들이 득실득실한데도..자기 몸은 깨끗하고 생각하는 것이 좀 아이러니였습니다. 후후...)

그런데 어느날 친구가 생깁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되고 젊디젊은 선생님을 보고 점점 반하게 되죠.(소녀로서 학생으로서의 그 두근거림....정말 귀엽더군요..) 그러던 어느날....알게됩니다. 선생님의 부탁으로 그 친구가 자기랑 친구가 됬다는 것을..또 선생님을 좋아하는 또다른 미소녀 등장....

휴나의 앞날을 꼬일 것만 같습니다. 그냥 과감하게 고백이나 해보지....그 수줍어 하는 성격을 봐서는 그것도 힘들것 같구..선생님은 자신을 둘러싼 그 복잡한 관계를 아는지 모르는지...휴나의 앞날은 정말 힘들꺼예요..아마도....특히 그 결벽증은 꼭 고쳐야 할듯...과연..주인공인듯한 휴나..선생님과 잘 될 수 있을까요? 우리 나라에서는 그런 상황이 드물잖아요...어떤식으로 잘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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