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간 고교4년생 1
김지원 지음 / 아선미디어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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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옛날 아이큐 점프에서 박산하님의 진짜 사나이가 뜰때 소년챔프에서 김지원님의 블랙터치가 떳었습니다. 주인공 이름은 변기통이었죠. 음...전형적인 학원물 스타일의 만화였었죠..그러다 지금까지 김지원님의 다른 작품들은 접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접하게 되었습니다. 주인공 호빈이는 일본으로 유학을 가게 됩니다. 방 구하기부터 학교생활까지...호빈이의 좌충우돌 일본 유학내용인데요..앞부분은 그래도 생활고에 고생하는 호빈이를 볼 수 있지만 뒤로 갈수록 왜 호빈이가 일본 유학까지 갔는지 궁금합니다.

공부하러 갔을 것 같은 호빈이는 거의 공부하지 않고, 꽤 자주 등장하는 야한 개그부분(일본의 발달한 풍X산업때문에 그럴까요?) 또 2권인가 3권인가에서 만난 여자애때문에 요상한 일에도 휘말리게 되더군요. 야쿠자인가 하는 사람들이 그 여자애를 찾으러 다니고 호빈이는 그 여자애를 집에 숨겨주거든요.(참고로 그 여자애도 한국인입니다. 술집에 팔려갔다가 뭐라나...) 앞으로의 전개 내용이 호빈이가 일본 사람들이랑 싸우는 내용으로 가게 될 것 같네요...학생이지만 그 여자애가 얽힘으로써 좀 스케일이 큰 학원 폭력물이 되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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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간 고교4년생 1
김지원 지음 / 아선미디어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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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진짜사나이가 아이큐 점프에서 뜰때쯤에 소년챔프에는 블랙터치라는 만화가 있었습니다. 둘다 학원 폭력물 장르였고 꽤 재밌었죠...블랙터치의 주인공은 변기통...그 이름도 독특한...그 후 김지원님의 작품을 접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이 작품을 보게 되었죠..근 7년인가 만에...

주인공이 일본으로 유학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집구하고. 학교다니고....아르바이트 하구....좀 처절하죠...근데..일본으로 간 학생이라 그런지 몰라도....좀 야한것 위주군요. 그래도 앞부분은 제대로 학생같더구만..왜 뒤로 갈수록 그렇게 변하는지..특히 그 야쿠자인지 깡패인지에 쫓기는 여자애는 왜 나오는 걸까요? 그 여자로 인해서 주인공의 앞날이 점점 꼬여갈 것 같네요. 공부하러간 주인공...과연 공부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점점 폭력물로 변해갈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누가 그러길 이 만화가 무척 현실적이라고 하던데....일본에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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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이디 Q.E.D 1
카토우 모토히로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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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재밌게 본 추리만화는 명탐정 코난과 소년탐정 김전일였습니다. 그러다 사촌동생이 가르쳐줘서 이 QED를 보게되었습니다. 음..이 만화는 다른 만화에 비해 독자들한테 그리 많은 힌트를 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가르쳐줘도 잘 모르겠지만.....두 작품과는 달리 좀더 자연과학적인 내용이 많고 상식을 많이 가르쳐 주는 것 같습니다.(예를 들어 미네르바의 올빼미..미네르바는 아테네의 로마식이름이죠. 그녀의 상징은 올빼미구요. 전쟁의 여신이자, 지혜의 여신..)

주인공 토마는 미국에서 MIT까지 미리 졸업한 천재소년이지만 고등학교 생활을 하고 싶어서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그런데 왜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고 옥상에서 사는지 이해가 좀 안가는군요.) 그와 함께 다니는 가나라는 여자애는 행동파인 아이입니다. 좀 논리적인 부분은 부족한듯 하지만 몸으로 움직이는 것은 누구 못지 않죠.(어떻게 보면 코난과 란의 관계와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죠. 물론 토마와 가나는 묘한 관계이지만. 음 가나한테 당하는 토마랄까요?)

추리만화답게 그들 주위에는 사건이 끊이지 않는데요.(가나의 아버지가 경찰이라 더 그렇겠지만...) 이 1권에는 2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첫번재 이야기는 큰게임 회사의 사장이 죽고 두번째에서는 비싼 인형을 노리는 남자의 죽음 이야기 입니다. 개인적으로 두번째 내용이 참 인상깊네요. 죽은 사람의 살인이라....전혀 예상치 못한 전개였습니다. 어떻게 그런 것까지 생각할 수 있었는지 놀랐습니다. QED는 김전일보다는 덜 잔인하고 코난보다는 좀더 아기자기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지만 내심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각 화마다 가르쳐주는 상식부분...꽤 마음에 드네요. 재미와 지식을 동시에 잡는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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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트 점괘 - 김숙희 단편집 1
김숙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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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롯트 점괘를 옛날에 만화잡지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당시 이 만화 제목이 타롯트 점괘라는 것도 작가가 김숙희님이란 사실도 몰랐었죠.(물론 그리 재밌게 보지는 못했지만요.)
얼음공주라고 불리는 주인공 여자애는 무척 이쁘게 생겼지만 다른 남자들이 쉽게 접근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다 얼음공주는 다른 남자한테 호감을 갖게 되지만 알고 보니 그 남자는 얼음공주를 꼬시는 내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미래의 자신의 반려자(?)를 궁금해 하던 그녀...국제전화까지 걸면서 타롯점괘를 알려고 합니다.(그 때문에 그녀의 어머니의 놀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갈색 머리에 별과 어쩌구 저쩌구...

자신이 내기의 대상이었음을 안 그녀..무척 슬퍼하는데...항상 그녀 곁에 있고 그녀를 좋아하지만 언제나 그녀가 무시했던 남자가......사실 그 운명의 상대랑 비슷한 것을 알게되고 위로를 받게된다는 이야기인데요.(그 남자가 갈색 머리고 컵을 들었는데 그 컵에 별 그림이 있었고 그외 등등...) 결국 파랑새를 멀리 있는 것이 아닌 가까이 있다가 주제 같네요. 개인적으로 얼음공주를 그 남자가 차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정신좀 확실하게 차리게요. 이 책에 있는 단편집중에서는 그래도 가장 괜찮았던 작품으로 기억합니다. 여전히 내용은 너무 뻔했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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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1
김숙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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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분이 만화계의 거장이란 표현을 쓰셨던데...김숙희님을 많이 좋아하시나보군요...개인적으로 저는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림체보다는 만화 내용을 중시하는 편인데요. 그런면에서 김숙희님의 만화는 대체적으로 너무 범작입니다. 그림체가 이쁘긴 하지만...원수연님 그림체랑 너무 비슷하구요.(데뷔 초창기때 그래서 말이 많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원수연님 문하생으로 계셨다가 데뷔를 윙크인가에서 하셨는데 그 그림이 무척 비슷했거든요.)

롤러 코스터는 김숙희님의 범작중에 하나입니다. 주인공 15살 시아가 생일날 혼자 놀이동산에 가서 너구리 인형을 뒤집어 쓴 사람과 같이 놀게되면서 이야기는 시작하죠. 사실 그 너구리 인형 뒤집어 쓴 아이는 시아랑 같은 학교 아이였고 아르바이트 중이었죠. 그리고 시아한테 반한듯합니다. 그러면서 주위의 사람들이 하나둘 등장하고 이야기가 엉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죠...제가 보기엔 너무나 흔하고 평범한 내용이라서 솔직히 다음 권 내용이 그리 궁금하지 않네요.(나름대로 독특한 설정을 하신 것 같지만 독특한 설정 자체가 흔하고 뻔한 내용을 커버하기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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