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훈련도감 비문학

훈련도감 비문학 - 2017 수능날! 국어 1등급을 향한 완벽한 기출훈련법
김기덕.나태영 지음 / 쏠티북스 / 2016년 2월

기출문제를 통해 문제유형에 익숙해지도록 한 문제집이네요. 비문학같은 경우는 뭐가 나올지 몰라서 사실 좀 감이 안오고 끝까지 읽지 않으면 논조등을 알 수 없어서 좀 힘들기도 한데, act별 20개씩, 난이도 쉬운 것부터 어려운 순으로 배치되어서 비교적 초반에 너무 기운빼지 않는 같아요.

[100자평] 신경 쓰지 않는 연습

신경 쓰지 않는 연습 - 불안.분노.불행을 행복으로 바꾸는 가르침
나토리 호겐 지음, 이정환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5년 12월

매일매일 저한테 말하는 내용을 담고 있네요. ｀일일이 신경쓰지 마라, 쓸데없이 걱정하지 말고 단단해지는 용기를 가져라.｀같은 것요. 다른 사람의 시선을 너무 신경쓰니까 그만큼 피곤해지고 지치더군요.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노력해보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행복해지는 방법 중 하나거든요.

[100자평] 검정고무신 컬러링북

검정고무신 컬러링북
KBS.HSn.SAEHAN 지음 / 강단 / 2015년 12월

옛날 이야기 듣는 것 같아 재밌게 보는 검정고무신으로 컬러이북이 나오다 너무 좋아요.내 맘대로 기철이, 기영이, 그리고 똑똑한 그 집 흰 똥개, 그들이 사는 마을까지 모두 직접 칠할 수 있다는 점이 좋네요. 일단 그림이 너무 세심하고 섬세해서 칠하는데 힘들고 색지정하기 힘들지 않아서 좋아요.

[100자평] 0년

0년 - 현대의 탄생, 1945년의 세계사
이안 부루마 지음, 신보영 옮김 / 글항아리 / 2016년 2월

1945년 딱 한해만을 대상으로, 세계2차대전이 끝나고 다시 인류문명이 재건되었다는데 의의를 두고 쓰여진 세계사라서 참 독특하다 싶습니다. 승자, 패자들 전후의 기억이 담겨있습니다. 우리에게도 1945년은 뜻깊은 해라서 그런가 저자가 그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좀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100자평] 크리스토프 아담의 에클레어

크리스토프 아담의 에클레어
크리스토프 아담 지음, 이정은 옮김, 김민정 감수 / 청출판 / 2016년 1월

겉표지만 언뜻 보고 아이들 물감짜놓은 줄 알았습니다. 에클레어에 광택있게 초콜렛 입히니까, 되게 감각적이고 이쁘네요. 프랑스의 유명 쉐프의 에클레어 레시피 디자인북 느낌인데, 무척 화려하면서 기존의 평범한 에클레어랑은 약간 달라서 놀랐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화려함에 기분 좋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