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의 탄생 낭만픽션 3
마쓰모토 세이초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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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을 도망쳐 나온 사람은 호적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그로인해 직업을 구하지 못해 범죄자가 된다는 내용을 보니 어느 시대나 나라는 사람 사는 것은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옛날에 그렇게 농민이 산적등의 범죄자가 되었다는 소설 등이 많으니까요.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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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보이는 사람들 - 뇌과학이 풀어낸 공감각의 비밀
제이미 워드 지음, 김성훈 옮김, 김채연 감수 / 흐름출판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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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각은 그냥 시에서 쓰이는 표현기법이 하나라 생각했는데 그것을 다른 감각으로 바꿔서 느낄 수 있다니 놀랍네요. 그것이 뇌과학의 주제라는 것도요. 음악이 눈앞에 펼쳐지고 이름이 색으로 보인다니 어떤 느낌일지 매우 궁금합니다. 예술쪽 사람에게 특히 필요할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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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리더십 - 위대한 마에스트로는 어떻게 사람을 경영하는가
이타이 탈감 지음, 이종인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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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클래식 음악을 들을때 곡 중심으로 듣는다. 그래서 취향인 음악만을 듣다보니 사실 마에스트로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그냥 어디서 주워들어서, 이름정도만 알고 있었다. 강렬한 사진을 남긴 카라얀의 얼굴 정도 알까? 리더십이 중요해지면서 몇년전부터 성공한 CEO에 정치이네, 과거 역사상 성공한 인물 등등 책이 많았는데, 이제는 지휘자 마에스트로다.(사실 마에스트로는 독일의 기술장인을 칭한다고 한다. 예전에 독일에서 오르간 만드는 한국인이 오르간 마에스트로라고 나왔는데 거기서 처음 알았음.)

  엄격한 독재자 같은 무티(단원에게 그만둬달라는 편지를 받을 정도), 카리스마의 카라얀(자신의 머릿속의 음악을 구현하는데 단원들이 눈치껏 알아서 따라오길 바랬다는데, 오랜세월 같이 한 사람들은 그에 익숙해졌겠지만 처음이라면 매우 난감했을 듯?), 조화로움과 소통을 중시한 번스타인, 악보대로를 중시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음악을 악보대로만 하면 자신만의 개성은 어떻게 취득하는지 궁금), 토스카니니, 자유롭지만 통제하는 카를로스 클라이버 등의 이야기를 담고 그들을 통해 다양한 리더십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그들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나였기에 읽으면서 꽤 재밌었다. 각각 그렇게 다른데 모두 인정받아서 마에스트로까지 오를 정도로 성공한 점은 독특하기도 했다. 확실히 리더십에는 왕도는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이 그 리더십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그리고 그 리더십에 있어서의 단점 보완을 위해서 이 책을 읽어볼만하지 싶다. 사실 저자는 번스타인의 제자로 꽤 이름있는 지휘자인듯 한데, 본인은 어떤지 갑자기 세간의 평가가 궁금하다. 그가 생각하는 리더십, 청중이나 연주단원들 등의 타인이 보는 저자의 리더십 어떤 느낌일까?

  참고로, 저자의 리더십 핵심요소는 무지(리더가 모든 것을 알지는 못한다.), 간격(기대와 달랐을때 느끼는 간극과 비슷), 으뜸음듣기(좋은 청자로서 핵심파악하고 그 분위기까지 읽어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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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안드레아 - 열여덟 살 사람 아들과 편지를 주고받다
룽잉타이.안드레아 지음, 강영희 옮김 / 양철북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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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독일에서 망명하고, 거기서 아이를 낳았지만 조국으로 돌아와 일했기 때문에 자신과 아이의 간극을 넘어보고자 서로 편지한 내용을 묶은 책입니다. 문화, 세대차이 등으로 모든 것이 다르지만 가족이란 끈으로 연결되어진 그들의 이야기 참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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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1~6 세트 - 전6권
최규석 지음 / 창비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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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한 사회고발 프로그램, 드라마 보다 더 낫다 싶어요.현실이 만화보다 더 냉혹해서 마음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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