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실컷 논 아이가 행복한 어른이 된다

실컷 논 아이가 행복한 어른이 된다 - 놀지 못해 불행한 아이, 불안한 부모를 위한 치유의 심리학 ㅣ 행복한 성장 1
김태형 지음 / 갈매나무 / 2016년 2월

매우 공감가는내용의 책입니다. 아이가 어린 시절 놀면서 친구들과의 우정도 알고 상상력도 발휘하고, 즐거움도 느껴야 하는데 요즘에는 남들과의 경쟁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 어렵다 싶어요. 놀줄 아는 사람이 공부도 잘 한다는 말도 있고, 책상 앞에 오래 앉아있는다고 공부 잘하는 것도 아닌데요.

[100자평]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2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2 - 개정증보판, 완결
김은정 지음 / 테라스북(Terrace Book) / 2016년 2월

인기스타와 그 안티팬의 결혼 리얼리티 출연이라 우리 결혼 했어요는 둘이 잘 어울릴 수록 인기인데, 이 프로그램은 서로가 미워해야만 하는 것이라 그 발상의 전환이 참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로도 만들어 진다니 꽤나 유명한가 싶어요. 전체적으로 상황이 유쾌하게 진행되니 볼만 하다 싶군요.

코바늘보다는 쉬워보이네요.

첫 번째 리틀위버 - 핀룸으로 만나는 위빙 ㅣ 첫 번째 시리즈
정세은 지음 / 책밥 / 2016년 1월

  손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하지만 막상 잘 하지는 못합니다. 코바늘이나 대바늘 잡아본 적은 있지만 너무 어렵다 싶었구요. 하지만 항상 관심만은 두고 사는데, 이 책 우연히 보았습니다. 리틀위버? 그게 뭐지? 했는데 오, 신기하네요. 천을 본인이 직접 짤 수 있다는 점이요.

  작은 틀을 가지고 티코스터 정도 크기의 직물을 직접 짤 수 있고, 아무것도 몰라도 그냥 가로와 세로 사이에 실만 교차시켜도 가장 기본적인 것을 짤 수 있으니 손재주 없어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물론 무늬를 만들려면 기호도 봐야하고 좀 복잡해지긴 하지만요.) 바늘과 실로 비뚤비뚤 손바느질 할 필요도 없고, 코바늘처럼 코 만들어서 기호 뚫어지게 볼 필요가 없다는 점은 나름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가방에 들어갈 정도로 작은 사이즈니 휴대용도 좋구요. 물론 그 만큼 큰 것은 짤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기도 하지만요. 평소에 옷감 무늬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었던 사람이면 좋겠다싶어요. 실의 재질이나 소재, 굵기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도 있구요.

  사실 만드는 법 보고 티코스터를 평소에 안 쓰기 때문에 그렇게 작은 천조각을 뭐하는데 써? 했는데, 그 작은 것들을 이어서 담요 같은 것 만드는 것 보고 오~ 괜찮은데?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코바늘에서 모티브 이어서 가방부터 담요까지 다양한 것 만드는 것처럼 이것도 그 활용도가 매우 높아 보였거든요. 수공예가 그러하듯이 인내심과 시간이 좀 들긴 하겠지만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것을 만들 수 있다는 점, 참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100자평] 첫 번째 리틀위버

첫 번째 리틀위버 - 핀룸으로 만나는 위빙 ㅣ 첫 번째 시리즈
정세은 지음 / 책밥 / 2016년 1월

작은 사이즈지만, 직접 직물을 짤 수 있다니 신기하네요. 실의 종류나 굵기만 다르게 해도, 짜는 방법만 바꿔도 무늬가 다양해서 놀랍구요. 그렇게 작은 것을 뭐에쓰지? 했더니 그것을 이어서 담요등의 좀 더 큰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수공예의 세계는 역시 놀랍다 싶어요. 재밌겠음

[100자평] 부모가 높여주는 내 아이 면역력

부모가 높여주는 내 아이 면역력 - 아이들의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반드시 낫는다
후쿠다 미노루.이토 야스오 지음, 윤혜림 옮김 / 전나무숲 / 2016년 1월

일찍 자고 규칙적인 생활하고 좋은 음식 먹고, 운동하고 하는 등의 기본적인 것부터 저자만의 노하우가 담긴 아이의 면역력 높이는 방법들이 많이 나와 있네요. 특히 15살 이전에 최대한 면역력 높여야 한다는 것등은 몰랐던 내용이라 참신 했습니다. 부모는 교육말고도 신경쓸 것이 많다는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