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 Song Book : Play With Him (2CD) - 초도 2만장 한정 종이박스 케이스
윤상 노래 / 예당엔터테인먼트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얼마전 네버엔딩 스토리에 나온 것 보고 놀랐다. 히트곡도 많고 작곡가로 유명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고등학교때부터 작곡가로 활동해서 보랏빛향기나 입영열차 안에서등을 작곡했다니...새삼 대단해 보였다. 미국가서 공부한다는 것을 듣긴 했는데 방송 보면서 세월 참 많이 흘렀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존의 곡들을 모아서 새 앨범이 나온다길래 어떤 스타일인가 했는데 색다른 리메이크 앨범이란 생각이 든다. 기존 곡 스타일와 확 다른 느낌이랄까? 여러 가수들이 자신의 스타일로 부르고 연주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스윗소로우와 노영심씨음악이 가장 좋았다. 앞트랙의 비교적 트랜디한 일렉 느낌도 괜찮고 좀 실험적이다 싶은 곡들도 좋긴 했지만 취향상 차분한 곡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사운드가 재밌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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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몽드 토탈 솔루션 스마트 모이스처 크림 - 50ml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엄마께서 원래 건성피부인데 나이가 들면서 얼굴 유분이 더 부족해져서 겨울만 되면 얼굴 당긴다고  난리입니다. 내가 평소에 쓰는 크림드리면 얼굴 당긴다고 다른 것 내놓으라고 난리여서 겨울만 되면 이 제품 2~3개 사다가 엄마한테 드립니다. 크림치고는 상당히 몽글몽글하고 가벼운 타입인데 바르면 당기지 않고 번들거리지 않아서 참 좋다고 하시더군요. 스마트라고 몇글자 더 붙으면서 케이스도 살짝 바뀌었네요. 빨간 뚜껑 열면 안쪽에 펌핑부분이 살구빛이었는데 짙은 밤색같은 것으로 바뀌었더라구요. 좀 더 곡선으로 꽃봉아리 같은 느낌으로요. 

향이나 사용감은 별 차이 없는듯 해요. 주름, 미백등의 기능성 효과를 한꺼번에 넣었다고 하는데 사실 효과는 잘 모르겠고(만약 주름이나 미백에 좋다고 하면 거짓말~~. 한번 생긴 주름은 안 없어진다고 하고 미백은 이 화장품만으로 그렇게 변했다고 할 수 없고요.) 보습은 좋은 것 같아요. 촉촉하면서 그 느낌이 오래가거든요. 참, 향은 좀 파우더리한 느낌의 꽃향기 비슷한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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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령탐정 야쿠모 2
미야코 리츠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일단 분류는 추리만화겠지만 추리만화라고 하기엔 뭐랄까...단서를 모으고 그 단서를 끼워맞춰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야쿠모 앞에 어떤 이유이든 유령이 나타나고 그 유령을 통해 정보를 얻고 그것으로 살인사건의 결말은 간단하게 밝혀진다. 아이유령같은 편은 사실 추리라고 하기도 힘들 정도이고...한회가 상당히 스피드있게 전개되기 때문에 가볍게 읽어도 딱 좋다.

이 만화를 보면서 야쿠모의 말처럼 왜 사람들은 유령을 악령이라고만 생각할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말대로 그들도 생전에는 사람이었는데...퇴마사등이 등장하는 만화나 영화, 소설등에서 너무 많은 악령을 봐서 그런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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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령탐정 야쿠모 1
미야코 리츠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소설로 먼저 나온듯 한데 만화책은 2권이 끝인듯 하다.(마지막 작가의 말에 소설이야기가 있던데 검색해 보니 소설로는 권수가 더 많다.) 끝에 완결이라고 되어 있고 3권에서 계속 뭐 이런 이야기가 없다.

터키의 반고양이처럼 주인공 야쿠모는 한쪽눈이 붉은 색이다. 그 붉은 색눈으로 그는 유령을 보고 말을 듣는다. 그리고 그 능력으로 살인사건과 관련된 범죄를 밝혀 나간다. 붉은 눈때문에 부침이 심했던지 g.e.d의 주인공 못지 않게 감정적으로 경직된 느낌인데 첫회에서 나온 여자애때문에 점점 약간이나마 마음을 여는 듯 하다. 아무리 탐정이라지만 바로 주변에서 살인사건등이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는데 그것을 보면 참 안됬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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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메 우인장 6
미도리카와 유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번 편에서 인상깊었던 것은 수신과 꼬맹이 여우 요괴이야기였다. 얼마나 외로웠으면 인간세상에 나와서 인간인척 하면서 일상생활을 즐기게 됬을지...마지막에 오해를 하고 돌아가는 듯 한데 종종 단편으로 등장하는 엄마잃은 꼬맹이 여우 요괴처럼 재등장해줬으면 한다. 그리고 오해를 풀고 다시 인간세상에서 살든지 아님 나츠메랑 친구해서 자주 만나던지 요괴지만 상당히 불쌍했달까? 그와 비슷한 마음으로 꼬맹이 여우 요괴도 좀 안됬다. 아직 어려서 힘도 약하고 주변 요괴에게 괴로움을 당하면서 외롭게 살고 있으면서 나츠메를 그리워하는 그 마음이라니...

이 작가의 만화를 좋아하는데 평범할 수 있는 이야기를 평범하지 않게 풀어내서 참 좋다. 아울러 나츠메 보다 야옹선생이 너무 좋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야용 선생의 귀여움은 점점 업그레이드가 되는 것 같다. 가끔씩 원래 모습으로 변신할때마다...아...원래 모습은 저랬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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