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새 박스/새 봉투 인증샷 찍고 적립금 받자!

파란 봉투에 담겨 온 '스님의 주례사' 외 봉투의 쓰임

 

이달의 포토리뷰에 <민화에 홀리다>가 올라 2만원 마일리지가 들어 오고 책장 사진을 올리는 포스트에서인가 5000원 마일리가 들어온 것이 있었다. 이렇게 뜻하지 않은 마일리지가 생기면 새 책을 구매한다. 그동안 눈 여겨 본 책들을 얼른 카트에 넣었다. 

 

청소년 문학인 <빵과 장미> 그리고 화가 김점선님의 그림의 함께 들어가 있는 법륜 스님의 <스님의 주례사>는 이 가을에 욕심을 비우기에 딱 알맞는 책인듯 하여 카트에 넣었다. 그리고 윤대녕 작가의 <이 모든 극적인 순간들>, 작가의 책들은 구매해 놓거나 소장하고 있는 것들이 많은데 아직 기회가 되지 않고 있다. 전작 <대설주의보>도 읽어 본다고 하고 기회를 놓쳤다. 이번에는 꼭 작가의 작품을 맛봐야 할 듯 하다. 

  

  

  

새로 바뀐 <알라딘 파란 봉투>는 참 신선하다. 색상도 그렇고 여러 빛깔의 알라딘 램프와 그외 무늬도 그렇고 이쁘다. 이것저것 맘에 드는데 '알라딘 고객님의 주문입니다. 소중하게 배달해주세요.' 라는문구 때문일까 더욱 맘에 든다. 왠지 내 자신이 소중해 지는것 같으면서 소중한 것이 들어가 있을 것만 같다.  

 

파란 봉투의 쓰임... 인터넷 서점에서 오는 비닐봉투는 그냥 버리기에 아깝다. 난 여러모로 사용을 하는데 강아지들의 집에 겉에 붙여 바람과 한기를 막는데 사용한다. 지금도 붙어 있지만 약간 지저분한듯 하여 사진은 패스. 그리고 소나무 좌탁이 거실 한가운데 있는데 잘 글킨다. 그런 긁힘을 방지하는데 이 봉투는 요긴하게 쓰인다. 과일쟁반이나 그외 것들을 올려 놓으면 정말 좋다. 좌탁에 물도 베어들지 않고... 이 봉투를 모아 놓았다가 다용도로 사용을 하는데 '알라딘 파란봉투' 는 색상때문일까 더욱 이뻐서 자주 사용할 듯 하다.  

먼저 구매한 책은 '파란 상자' 에 담겨 왔는데 세 권의 책은 '파란 봉투' 에 담겨 왔다. 아마도 상자와 봉투의 다른점을 고객이 직접 느껴보게 한 듯 하기도 하고 얼마되지 않는 책은 봉투에 보내도 받는 이에겐 편하고 좋다. 버릴때는 '재활용' 으로 분리해서 버리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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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춤 외 헌책방구매 책 

  

조정래 작가의 신작 <허수아비춤>을 구매하기 위하여 그동안 아껴둔 마일리지를 썼다.<허수아비춤>을 카트에 넣고 헌책방을 기웃거리다 보니 맘에 드는 책이 있어 <향수>작가의 또 다른 작품인 <사랑의 추구와 발견> <기울어진 저택의 범죄> <카뮈의 마지막 날들> 그리고 공쿠르 상을 두번이나 수상한 로맹가리의 또 다른 이름인 '에밀 아자르' 작의 <자기 앞의 생>을 구매를 했다. 

  

타사에서 사인본을 예약판매를 했는데 마일리지가 없어 알라딘에서 구매한 <허수아비춤>은 신작이라 마일리지를 1000원 되돌려 준다 했는데 그럴려나...아직 읽어보지 않았지만 기대되는 책이다. 그의 작품은 모두 있다시피 한데 굵직한 작가들이 좋은 작품들을 출간해주면 왠지 모르게 뿌듯한 느낌, 아직 우리 문학계가 살아 있는 듯 하다.  

헌책방 책들은 모두 깨끗하다. 헌책방이라고 하여 헌책이 아닌 새책이 오는 경우도 있다. 내가 받은 책들은 모두 새책이지 싶다. 그렇게 보면 정말 저렴한 책을 새책으로 구매를 하고 나면 보물을 찾은 듯한 느낌이 들어 좋다. 추울땐 왠지 모르게 '추리소설' 을 읽고 싶어 지는데 그런면에서 <기울어진 저택의 범죄> 는 그런 내 구미에 맞는 책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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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새 박스/새 봉투 인증샷 찍고 적립금 받자!

알라딘 새상자 이렇게 바뀌었네요~~  

     

  

파란색 로고가 너무 이쁘게 바뀌었네요.옆면도 파란색~알라딘 램프에서는 행운이 뿅뿅뿅~나오고 무엇보다 산뜻함이 참 좋네요. 파란색은 믿음과 신뢰의 색이라고 하는데 고객에게 믿음을 행운과 함께 전해줄 듯 합니다.

 

"알라딘 고객님의 주문입니다.소중하게 배달해주세요."  

문구가 참 좋다. 어느 상자에도 없는 알라딘만의 차별화,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뿍 담겨있다.  

  

색색의 바뀐 알라딘 램프~~ 택배용지에 멋지게~ 

제품은 이렇게 들어 있다. 

구매상품은 책과 레모나, 책은 <꼬닥꼬닥 걸어가는 이 길처럼>이다.<지리산 둘레길 걷기여행>을 읽고 나니 제주도 올레길에 대한 여행기를 읽고 싶어서 구매했고, 레모나는 고딩딸들을 위하여 구매를 했다. 레모나는 하트상자도 이쁘지만 내용이 알차다. 몇 번째 구매이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상자는 이쁘게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재구매 욕구를 부르는 제품인듯 하다. 

 

위 상품들은 그동안 모아 놓은 알라딘 마일리지로 구매를 하여 공짜로 얻은듯한 것들이다. 책과 상품이 함께 와서 좋고 따로 배송비를 내지 않아도 되니 더 좋은 듯 하다. 거기에 산뜻하게 새로 바뀐 상자에 마음까지 신선함을 담은 파란 알라딘 램프가 맘에 든다. 책은 나의 시월을 풍성하게 해 줄 것이고 <레모나>는 고딩 막내딸에게 '사랑의 비타민' 이 되어 생활에 활력을 줄 것이다. 그러지 않아도 지난번에 보내준 '레모나' 를 열기만 하면 친구들이 달려들어 모두가 하나씩 가져가 딸은 얼마 먹지도 못했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친구들과 여유롭게 나누어 먹을 수 있기를.. 정말 사랑의 레모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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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가 읽고 싶다고 하여 구매해 달라고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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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초와 나팔꽃 그리고 바이올렛








사랑초










바이올렛






시클라멘..씨를 심어 싹이 튼 것들.



아침 일찍 초록이들에게 물을 주기 위하여 아이들 방 베란다에 나갔더니
실외기 부분에 있는 화분에 나팔꽃이 한송이 피었다.
길을 가다가 나팔꽃이 피어 있어 씨를 받아다가 화분에 뿌려 준것이
몇 해 전이건만 그래도 잊지 않고 가끔 이렇게 한송이 한송이 피워 올려주는 나팔꽃,
보랏빛 나팔속을 들여보다 잠시 시름을 잊어본다.

아침부터 햇살도 좋고 바람도 좋은 이젠 정말 가을이다.
초록이들이 뜨거운 여름을 잘 이겨 냈기에 더욱 튼실한듯 하여
베란다에 나가 요즘은 녀석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한다.
늘 내게 시름을 잊게 해주기도 하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준다.

사랑초가 하나 둘 꽃대를 올리며 가냘픈 꽃을 피워 주고 있다.
친정엄마가 준 화분에 우연히 한개 작은 알뿌리로 온 녀석이
이젠 제법 많은 식구를 거느리게 되었다.
커다랗게 자란 뿌리를 톡톡 부려뜨려 여기저기 쿡쿡 눌러 주었더니
제법 이젠 제이름값 하는 이쁜 녀석이다. 
사랑초가 잘 되면 부부금슬이 좋다던데...

안방베란다 화단에 있는 바이올렛이 꽃을 피우기 시작이다.
지난 겨울을 힘겹게 나고 죽은 녀석도 많고 
새로 잎꽂이를 하여 이제 올라오는 녀석도 있는데
몇 개의 화분에서 그래도 제 색을 잃지 않고 
'나, 바이올렛이야~~' 하며 
소리소리 지르는 녀석들이 가을햇살아래 정말 보기 좋다.
스프레이를 해 주고 나면 햇살에 물방울들이 반짝반짝이며
더욱 이뻐 보이는 녀석들, 
바이올렛을 키우며 초록이들에 더욱 애정을 갖게 되었다.
향기는 없지만 화려한 색으로 늘 존재를 알려주는 녀석들이다.
오늘도 나와 아침 눈도장을 제일 먼저 찍는 것은 
울집의 초록이들이다.


20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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