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읽은 '문학동네' 의 책..


1.너는 모른다 / 정이현 / 문학동네 / (1.14)
2.정조의 비밀편지 / 안대회 / 문학동네 / (2.24)
3.아름다운 애너벨 리 싸늘하게 죽다/ 오에 겐자부로 / 문학동네 /(3.3)
4.새벽 세시,바람이 부나요? / 다니엘 글라타우어 / 문학동네 / (3.9)
5.풀밭 위의 식사 / 전경린 / 문학동네 / (3.10)
6.고령화 가족/ 천명관 / 문학동네 / (3.16)
7.일곱번째 파도 / 다니엘 글라타우어 / 문학동네 / (3.17)
8.리큐에게 물어라 / 야마모토 겐이치 / 문학동네 / (3.18)
9.고래 / 천명관/ 문학동네 / (3.19)
10.아이들이 뛰노는 땅에 엎드려 입 맞추다/ 김용택/ 문학동네/ 3.28)
11.애도하는 사람/ 텐도 아라타/ 문학동네/ (4.1)
12.잘가라 서커스/ 천운영/ 문학동네/ (4.6)
13.노란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 서영은/ 문학동네/ (5.3)
14.은교/ 박범신/ 문학동네/ (5.5)
15.1Q84/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동네 / ((5.13)
16.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 신경숙 /문학동네 / (5.28)
17.천국에서의 골프/ 밥 미첼 / 문학동네 / (6.7)
18.사막/ 르 클레지오 / 문학동네 / (6.16)
19.2010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 / 김중혁 외 / 문학동네 / (6.22)
20.숨그네 / 헤르타 뮐러 / 문학동네 / (6.25)
21.클래식의 사생활 / 유정아 / 문학동네 / (8.2)
22.순교자 / 김은국 / 문학동네 / (8.9)
23.사람의 탈 / 조정래 / 문학동네 / (8.10)
24.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 김영하 / 문학동네 / (8.24)
25.연금술사 / 파울로 코엘료 / 문학동네 / (9.22)
26.마음짐승 / 헤르타 뮐러 / 문학동네 / (9.27) 
27.지선아 사랑해 / 이지선 / 문학동네 / (10.16)
28.빵과 장미 / 캐서린 패터슨 / 문학동네 / (10.18)
29.봉주르, 뚜르 / 한윤섭 / 문학동네 / (10.29)
30.책과 노니는 집 / 이영서 / 문학동네 / (11.10)
31.브리다 / 파울로 코엘료 / 문학동네 / (11.15)
32.내 젊은 날의 숲 / 김훈 / 문학동네 / (11.17)
33.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 / 우타노 쇼고 / 문학동네 / (12.3)
34.그로칼랭 /로맹가리 / 문학동네 / (12.10)


☆ 책을 읽다보면 유난히 많이 접하게 되는 출판사가 있다.
올해는 유독 <문학동네>가 그러한 해였다.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에서 좋은 결과도 있었고
여러모로 책이 있어 행복한 한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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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읽은 여행서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지리산 둘레길 걷기여행
-꼬닥꼬닥 걸어가는 이 길처럼
-한라산 편지
-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
-굴라쉬 브런치
-성곽을 거닐며 역사를 읽다
-자전거 여행
-너의 눈에서 희망을 본다
-행복을 찾아가는 절집기행


여행서를 많이 읽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살펴보지 그리 많이 읽지 못하고 
그저 구경만 했네요.
그래도 올레길과 둘레길에 대한 책을 너무 기분 좋게 읽었고
<한라산 편지>는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을 갖게 한 정말 좋은 책이었답니다.
그런가 하면 <성곽을 거닐며 역사를 읽다>는 
성곽도시인 서울의 역사에 대하여 알게 해 준 고마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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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 그리고 설목

























갑자기 어두워져서 황사인가 했다.
완전히 '눈폭풍' 이다.
눈이 휘몰아치듯 앞도 않보이게 내리고 
방학동안 방과후학습을 하는 옆 학교 아이들이 하교시간,
난데없는 눈폭풍에 발걸음을 옮기질 못한다.
그야말로 눈은 물기를 머금어 비인지 눈인지 분간이 안가듯 날린다.
요상한 날씨다.

이상기후처럼 정말 이런 날은 눈에 홀리가 딱이다.
아침엔 너무 어두워 거실을 불을 켜고 책을 읽었는데
눈폭풍이 내리고 나서는 불보다는 창가에서 눈을 구경했다.
창문에 달라 붙은 눈은 물기를 머금어 금방 빗물처럼 흘러 내리고
눈이 내린 길에는 발자국들이 이쁘게 찍혀 있다.
눈 위를 걸어갈때는 조심해서 걸으라 했다.
내 발자국이 뒷사람에게 길잡이가 될지도 모르기에...
그리고 발자국은 그사람의 정신상태를 나타내기도 한다고 했는데...

갑자기 너무도 많은 눈이 며칠 내리고 있어 밖에 외출을 해야 하는데
나가기가 싫어진다. 딸들이 오고나서 집에 쌓인것은 쓰레기만 쌓였다. 눈처럼...
온통 내다 버러야 할 것들,분리수거 쓰레기만 쌓여 있는데
나가기 싫으니... 눈 핑계 대고 한 번 나가볼까...
눈이 한없이 내리는 날은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다.
눈구경만으로도 설레이는 날이다...


201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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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내가 읽은 책 중에서 기억에 남는 인상 깊은 소설은...


한낮의 시선/이승우
덕혜옹주/권비영
4월의 물고기/권지예
채식주의자/한강
불멸/이문열
새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다니엘 글라타우어
날 죽이지 말라고 말해줘/창비
고령화 가족/천명관
네루다의 우편배달부/안토니오 스카르메타
리큐에게 물어라/야마모토 겐이치
8년의 동행/미치 앨봄
애도하는 사람/텐도 아라타
침묵의 시간
잘가라 서커스/천운영
은교/박범신
고향 사진관/김정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노희경
아버지의 눈물/김정현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신경숙
소현/김인숙
양치기의 책/조앤 데이비스
딩씨 마을의 꿈/옌렌키
기차는 7시에 떠나네/신경숙
강남몽/황석영
순수 박물관/오르한 파묵
연인/마르그리트 뒤라스
순교자/김은국
환각의 나비/박완서
상실의 시대/무라카미 하루키
빅 피처/더글라스 케네디
리버보이/팀 보울러
연금술사/파울로 코엘료
마음짐승/헤르타 뮐러
1026/김진명
빵과 장미/캐서린 패터슨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1,2/정은궐
허수아비춤/조정래
봉주르 뚜르/한윤섭
데미안/헤르만 헤세
연애시대1,2/노자와 히사시
책과 노니는 집/이영서
브리다/파울로 코엘료
개인의 취향/이새인
바람이 분다,가라/한강
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우타노 쇼고
슬픔이여 안녕/프랑수와즈 사강
그로칼랭/로맹가리
더블1,2/박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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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 읽은 시집


시집은 늘 가까이 두면서도 잘 읽지 않는것 중의 하나다.
올해엔 좀더 많은 시집을 읽겠다고 한것이 어제일 같은데
벌써 한 해가 저물고 있다.
하지만 읽은 시집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다.
이러니 시가 추락한다고 할 수 밖에...
깊이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내가 읽은 시집은 모두 다섯권,,
아고 정말 창피하다. 이러고 시를 쓴다고 할 수 있을까.
남은 시간 동안 한 권이라도 더 읽어야 할텐데..
정말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값진 것은 '이성부' 시인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의 시집을 그래도 세 권 읽었다는 것은 다른것을 떠나
한사람의 시인을 내 안에 들여 놓았다는 뿌듯함...
좀더 시를 많이 읽고 쓰고 그리고 가까이 해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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