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과일로 담는 맛있는 효소,천도복숭아효소

 

 

자두효소를 담아가며 마트에서 함께 사왔던 천도복숭아가 안먹고 그냥 방치해두고 있어 날벌레가

생겨 날아 다니길래 자두효소에 함께 넣어 주었더니 향이 정말 좋다.그래서 다시 천도복숭아를

사왔다.천도복숭아만으로 효소를 담기 위하여.요즘 천도복숭아가 제철이라 단단한 천도복숭아가

어딜 가나 많다.그래도 가격은... 10개에 7,800원 주고 사왔는데 통에 반 정도 밖에 되지 않아

바로 10개를 더 사다가 넣었다. 복숭아가 단단해서일까 물러지지 않고 향도 좋고 맛도 좋고 정말

좋다.

 

 

*준비물/천도복숭아,갈색설탕

 

*준비/

1.천도북숭아를 식초를 넣은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고 꼭지를 따준다.

2.골이 진 부분을 따라 칼집을 넣으면 갈라지기도 하는데 난 그냥 쪽을 내듯 잘라 주었다.

3.잘라낸 천도북숭아에 갈색설탕을 1:1 비율로 섞어 넣어 준다.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고 걸러낸 과육은 건져서 끓여주면 [잼]이 된다.

과일효소는 걸러서 잼을 만들거나 장아찌를 담을 수 있는 것은 장아찌를 담아주면 된다.

자두와 천도북숭아는 걸러서 [잼]을 만들어 주려 한다.

 

 

*복숭아 효능

 

1.피부미용에 좋다 - 기미,주근깨 등을 막아준다.

2.간 건강및 피로회복

3.섬유소와 펙틴이 풍부해 변비개선.

4.노화방지 - 폴리페놀성분

5.니코틴 해독 - 흡연자에게 좋다는.

6.수분과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어 다이어트에 좋음

 

 

 

 

천도복숭아는 과즙이 많이 나와서일까 설탕이 금방 녹는다. 효소를 담고 바로 다음날에 보니

대부분의 설탕이 녹아 있고 나무주걱으로 계속 저어 주었더니 설탕이 다 녹았다. 며칠 그래서 맛

을 보느라 천도복숭아차를 만들어 마셔 보았더니 향도 좋고 맛도 좋고 정말 맛있다. 얼음 동동

띄워서 식구들이 이것만 찾고 있다.한통 다먹기 전에 얼른 천도복숭아를 사다가 한통 더 담아야

할 듯 하다.자두효소와 오디효소 복분자효소 아카시아꽃효소 천도복숭아효소를 담아 놓았는데

올여름에는 늘 여름에 잘 마시던 매실효소보다도 이 천도복숭아효소를 더 찾을 듯 하다.

 

201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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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육수를 넣은 시원한 물메밀국수

 

 

요즘 옆지기가 [메밀국수]에 훔뻑 빠졌다. 국수를 너무 좋아해서 여름이면 비빔국수를 정말

많이 해먹는데 소면을 메밀국수로 바꾸었다.건강을 위한다고 바꾸었는데 툭하면 메밀국수 노래를

하니..더우니 저녁으로도 간단하게 메밀국수를 해먹는가 하면 주말에는 꼭 한번씩 메밀국수..

냉면육수를 넣어 물메밀국수를 해달라고 육수를 사왔는데 육수는 아직 얼지 않았고 냉동실에 소바

육수 얼려 놓은 것이 있어 보니 그것은 육수로는 부족하고 옆지기 입맛에는 맞지 않는 듯 해서

그냥 냉면육수를 넣고 간을 더 했다.

 

 

*준비물/메밀국수,냉면육수,오이,소바육수,식초,겨자...

 

*시작/

1.메밀국수는 끓는 물에 알맞게 삶아 찬물에 잘 헹구어 물기를 빼준다.

2.오이는 채썰어 준비해 주고 냉수는 얼린 것은 살짝 해동을 해준다.

3.냉면기에 메밀국수를 넣고 냉면육수를 넣은 후에 오이채를 올려주고

식초와 겨자를 식성에 맞게 넣어 먹는다.얼음 동동.. 해주면 더욱 시원한 물메밀국수가 된다.

 

 

옆지기는 냉면육수를 한봉지 넣고 소바육수를 약간만 넣어 준 후에 식초와 겨자를 넣고 간을 하고

얼음동동 해주었더니 맛있단다.난 소바육수만 넣어서 먹었더니 조금 간간하다. 그래도 메밀국수라

그런지 위에 부담도 되지 않고 먹고 난 후에 느낌이 좋다.물론 먹을 때에도 좋다.냉면육수가 얼린

것이라면 더욱 시원했을 터인데 미리 준비하지 못한...ㅜㅜ 여름엔 냉면육수를 냉동실에 몇 개는

준비를 해 놓아야 한다. 시원한 냉면이나 이런 국수 생각나거나 도토리묵을 쑤어 냉면육수를 넣어

먹어도 되고 쓰임이 참 많은데 그게 또 안된다. 메밀국수와 냉면육수를 좀더 넉넉하게 준비해 두어야

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듯 하다.메밀국수도 맛있는데 감자국수와 쌀국수도 좀 사다놓을까 보다.

울엄니는 쌀국수를 한상자 준비해 두고 드시는데 맛있다고..엄마가 워낙에 국수를 좋아하셔서 늘

예산국수공장에서 한포대씩 사다 드시는데 쌀국수는 선물 받았다면서 드시는데 맛있단다.나도

다음엔 쌀국수를 먹어볼까.울집 딸들이 쌀국수 정말 좋아하는데 식당에서 판매하는 쌀국수는 아니

어도 엄마표 쌀국수를 만들어줘봐야 할 듯.암튼 물메밀국수도 괜찮다.요거 비빔으로 먹어도 맛있

는데 냉면육수와도 잘 어울린다는.

 

201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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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더 맛있는 비빔메밀국수

 

 

비빔국수를 좋아하는 옆지기,여름엔 특히나 더 찾는데 칼로리가 문제다. 아니 밀가루 음식을 덜

먹어야 하는데 여름에 더 찾게 되니 좋은 방법이 없나 하다가 소면에서 메밀국수로 바꿨다. 전날

광덕사에서 사 온 도토리묵도 반모 남았고 해서 비빔메밀국수에 도토리묵무침으로 저녁을 차렸다.

요즘 더워서 김치 담기도 그런데 전날 배추 두포기 사다가 배추김치를 담아 놓았기 때문에 김치가

넉넉하니 비빔국수를 하기도 좋은데 옆지기는 아직 익지 않았다고..ㅠ [비빔메밀국수]에는 오이

를 넉넉하게 넣어 주고 김치를 담고 남은 부추는 [부추김치]를 담고 조금 남겼는데 도토리묵무침

에도 넣고 비빔메밀국수에도 넣어 주었다.

 

 

*준비/메밀국수,오이,적양파,부추,다진마늘,고추가루,고추장,식초,올리고당,통깨...

 

*시작

1.끓는 물에 메밀국수를 넣고 알맞게 삶아 준다.

2.삶은 메밀면은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제거해 준다.

3.오이,적양파 부추등은 알맞게 썰어 메밀면을 넣고 갖은 양념을 넣어 무쳐준다.

 

 

도토리묵무침

 

메밀국수는 음식점에서만 먹어 보다가 집에서는 간만이었는데 소면보다 더 맛있는 듯 하다. 건강

에 좋다고 하니 앞으로는 메밀국수만 찾을 듯 하다. 갖은 야채를 넣고 비빔국수를 해도 좋고 냉면

육수를 얼려 놓았다가 삶은 메밀국수에 넣어 주고 오이채를 얹어서 먹어도 좋을 듯 하다.다음엔

냉메밀국수를 한번 해먹어봐야겠다. [도토리묵무침]은 도토리묵을 썰어서 접시에 담고 갖은 야채

를 양념을 넣고 살짝 무쳐서 도토리묵 위에 얹어서 먹으면 도토리묵이 부서지지도 않고 좋다.

할머니들이 만들어서 파시는 것을 사왔더니 한모가 무척 커서 반을 잘라 전날 막내와 무침을 해

먹고 또 한번 해주었더니 옆지기와 막내가 맛있단다. 파프리카며 야채를 많이 넣어도 야채와 잘

어울리기도 하고 여름엔 싱싱한 야채도 많이 먹어줘야 해서 넉넉하게 야채를 무쳐서 올렸는데

금방 동이났다는.더운날 간단하게 비빔메밀국수와 도토리묵무침으로 간단한 식사도 좋을 듯.

 

201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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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뜯어 온 흰민들레,민들레무침

 

 

 

주말에 울엄니를 뵈러 시골에 갔더니 흰민들레가 텃밭에도 뒤란에도 정말 많다. 아버지가 살아 계

실 때 화단에 흰민들레가 하나 나서 잎이 무성하길래 참 좋다고 사진을 찍은 기억이 있는데 그것이

홀씨를 날려 여기저기 번졌나보다. 정말 민들레밭이 되었다. 뒤란에 고추장을 푸러 갔더니 민들레가

밭을 이루었다. '엄마,이거 뜯어서 무침해먹자~~!.' 했더니 울엄니 아침에 다른 곳에서 뜯어서 무쳐

먹었다고 뜯어서 가져가란다. 흰민들레잎은 더 크고 그야말로 쌉싸름하니 좋은데 아싸~~!. 그래서

내가 뜯으려고 바구니 들고 뒤란에 나갔더니 엄마가 오셔서 엄마는 뜯고 나는 다듬고 하다보니 한바

구니..집에 가져와 다듬어서 헹군 후에 삶아서 무쳤더니 정말 맛있다.

 

 

*준비물/ 민들레잎,고추장,고추가루,올리고당,들기름 다진마늘 식초 그외..

 

*시작/

1.민들레잎은 잘 다듬어서 씻은 후에 끓는 물에 잘 삶아준다.

2.삶은 민들레는 잘 헹구고는 물기를 꼭 짜고는 좀 길다 싶으면 알맞은 크기로 잘라준다.

3.들기름 고추장 고추가루 올리고당 등 갖은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민들레잎은 그냥 잘 씻어서 쌈으로 먹어도 좋은데 워낙에 야생으로 자라는 것은 벌레가 많으니

삶아서 무침을 하는 것도 좋다.민들레는 생으로 무침을 해도 맛있다. 그냥 놔두면 잡초라고 할텐

데 이렇게 뜯어서 밥상에 올리니 정말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반찬이 되었다. 한번 먹어보니 더

먹고 싶은...요즘 나물밥상에 행복한 밥상이 되고 있는데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인 듯 하다.

 

201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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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꽃 효소담기

 

 

옆지기와 뒷산에 가서 산행도 하고 요즘 한창인 아카시아꽃을 땄다.처음엔 아카시아꽃을 따려는

목적으로 산행을 한것이 아닌데 어떻게 하다보니 꽃을 따게 되었다.그런데 먼저 따가신 분들이

가지를 많이 부러뜨려 놓아서 우린 좀더 유리하게 땄다고 볼 수 있다. 아카시아꽃은 가시 때문에

영 따기가 번거로운 것이 아니다.장갑은 꼭 끼고 전지가위가 있다면 도움이 될 듯 하다. 높은 곳

에 있는 것보다 낮은 곳에 있는 것을 우선 효소 담을만큼만 땄는데 아카시아꽃은 많이 해도 효소

가 얼마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그 향이 좋아 맛만 보려고 했는데 아카시아꽃이 울집에 온 순간

부터 집안이 온통 아카시아꽃 향기가 나서 정말 좋다.

 

 

*준비물/ 아카시아꽃,갈색설탕

 

*시작/

1.아카시아꽃은 물에 잘 헹구어 주어야 한다.작은 벌레들이 많다.

헹구지 않고 그냥도 담으신다고 하는데 요즘 미세먼지도 그렇고 따라오는 벌레들이 많다.

2.헹군 아카시아꽃은 바구니에 담아 물기를 빼주어야 한다.

3.효소를 담을 통에도 물기를 제거해 준 후에 아카시아꽃과 갈색설탕을 1:1 비율로 넣어 담는다.

(3개월 후에 아카시아꽃을 걸러낸다)

 

 

집에 설탕이 얼마 없어 우선 아카시아꽃을 넣어 있는 설탕을 넣어 둔 후에 마트에 가서 알맞은

양의 설탕을 사다가 다시 아카시아꽃을 넣고 설탕을 넣어 담았다. 꽃을 꾹꾹 눌러 넣었는데 얼

마후에 보니 조금 밑으로 들어갔다.다시 남은 꽃을 넣고 설탕을 넣고 몇 번 반복해서 남은 꽃들

을 다 넣고 담았다.

 

 

아카시아꽃 효소를 담고나니 집안도 그리고 내 몸에서도 꽃향기가 난다.아니 손에서 아카시아꽃

향기가 얼마나 나는지.효소를 담은 날은 내가 아카시아꽃이 된 듯한 기분이 든다. 모든 꽃을 통에

넣고 설탕을 넉넉하게 넣어 둔 후에 잘 밀봉하여 날짜를 써서 서늘한 곳에 보관해 두었다.꽃을 깨

끗하게 헹군다고 했는데도 작은벌레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한마리 한마리 보인다. 꼭 삼개월 후

에는 채에 잘 걸러내야 할 듯 하다.그리고 벌써 아카시아꽃 향기에 빠져 빨리 맛보고 싶은 생각.

 

201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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