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과학 박물관 꿀꺽! 맛있는 과학 4
김재은 지음, 서현 그림 / 구름사다리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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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사다리에서 나온 <<똥 과학 박물관>>은 정말 "똥"에 대한 모든 이야기가 담긴 듯합니다.
처음엔 그냥 아무리 똥 이야기라 해도 "지식과 정보"를 담은 그림책이라 얼마나 재미있을까... 싶었지만, 이 책을 읽는 저조차도 그 방대한 양의 "똥 이야기"에 와하하...하고 무너지고 말았답니다..ㅋㅋㅋ

평소 야채와 과일은 잘 먹지 않고, 인스턴트 음식과 고기를 좋아하는 동동이는 똥이 잘 나오지 않아요.
이런 어린이들은 똥 과학 박물관 홍보대사 똥코에게 초대를 받는다네요.^^
그렇게 박물관에 가게 된 동동이는 박물관을 관람하며 여러가지 똥 이야기에 대해 알게 돼요.
똥 과학 박물관은 총 4군데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 똥 공장 전시관에서는... 음식이 우리 몸을 통해 어떻게 똥으로 만들어지는지, 왜 사람마다 그 양이 다른지, 또 좋은 똥이 나오게 하려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똥 냄새는 어떻게 나게 되는지, 건강한 똥은 어떤 똥인지를 알 수 있답니다. 



2층 화장실 전시관에서는... 우리가 싼 똥이 어떻게 걸러져서 어떻게 사용되고, 우주선이나 비행기 화장실에선 어떤 원리로 처리되는지 등을 알 수 있어요.



3층 동물 똥 전시관에서는요... 동물들의 다양한 똥 모양과 화장실, 동물들의 똥으로 이용되는 다양한 사례(동물들은 자신의 똥을 먹거나 다른 동물의 똥을 먹기도 한대요~)와 신기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답니다. 
나무늘보의 겨드랑이 털에 산다는 나무늘보나방과 모기 눈알 스프의 조리법은 정말 얼마나 놀라운 이야기던지!!! ㅋㅋ

   

4층 똥 연구소에서는요...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고 지구를 오염시키는 똥으로 전기를 만들거나 세균을 이용하여 깨끗한 물을 만드는 방법, 코끼리 똥으로 종이를 만드는 법 등 아무 쓸모가 없다고 생각되는 똥으로 새롭게 이용할 수 있는 법들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그저 웃기기만 할 것 같은 이 똥 이야기들이 그림도 그렇고, 설명도 그렇고 어찌나 리얼하던지요..ㅋㅋ
때론 정말로 어디선가 똥 냄새가 풍겨오는 것도 같고, 눈 앞에 똥이 어른거리기도 합니다.
또 그만큼 머리에 지식이 쏙쏙!!! 들어와서 더욱 재미있어요~!
아이 책을 읽으며 이만큼 재미있게 읽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ㅋ
저도 이렇게 재미있는데 아이들은 어떨까요?^^
맨 뒷장에 그동안 읽은 내용을 테스트하는 문제가 있는데, 어찌나 열심히 읽었는지... 100점 받았답니다.ㅋㅋ
또, 생각나는 재밌는 이야기들은 아이와 얘기하고, 남편에게 이야기해주고..^^
똥 이야기는 정말 언제나 재미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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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벌레와 도서관벌레 맛있는 책읽기 9
김미애 지음, 마정원 그림 / 파란정원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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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한...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이 <<도서관 벌레와 도서관 벌레>>를 읽는 도중 가장 먼저 든 생각은....
"1등만 기억하는 이 더~러운 세상~!!!" 하는 코미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래서... 킥킥... 큭큭...하고 웃음이 나더라구요~
하지만 그 입장에 처해있는 2등 동우를 생각하면... 마냥~ 웃고 있을 수만은 없네요.^^;;
주변엔 아이에 대한 기대와 욕심이 너무나 커서 아이를 잘못 인도하고 그르치는 경우가 간혹 있는 듯합니다.
몇몇 안된다고... 그런 사람은 어쩌다 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사실 학부모들 사이에선 다들 그 경쟁의식이 비슷하여 꽤 많은 부모들이 자신들의 욕심대로 아이들을 대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는 해요. 
이러한 부모의 생각은, 아이들에게도 그대로 전염되어 그저 1등만을 생각하고 친구를 질시하거나 자신만 생각하는 외톨이로 만들기도 합니다. 
<<도서관 벌레와 도서관 벌레>>는 아주 심한 경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런 엄마가 도대체 어디 있어?" - 실제 우리 아이가 한 말이랍니다.... - 싶은 동우 엄마는 만년 2등만 하는 동우가 여간 믿음직스럽지 않다고 생각해요.
해서 인터넷에서 공부에 대한 사이트란 사이트는 모두 가입하고, 정보를 얻기 위해 동분서주 합니다.
동우는 그런 엄마 때문에 숨이 막혀요.

    

그리고 또 2등을 한 어느 날... 엄마로부터 특명이 떨어집니다.
항상 1등을 하는 영수가 어떤 학습지를 하고 어떻게 공부하여 1등을 할 수 있는 것인지 알아오기!
그렇게 영수의 뒤를 쫓던 동우는 어쩌면 그 이유가 "책"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국은 영수를 "도서관"에서 발견하게 되지요.

    

도서관에서 만난 두 아이는 어떤 우정을 나누고, 그 도서관에서 어떤 것을 얻어가게 될까요?^^

"퀴즈에 나가기 위해서 아니, 상을 받기 위해서 책 제목, 지은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그리고 줄거리만 달달달 외웠을 뿐이다. 
그래서 동우는 책을 보면 먼저 진저리가 쳐졌다. 동우한테 책은 공부하고 외워야 할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50p

책의 즐거움을 모르는 동우에겐 어쩌면 당연한 생각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는 이에겐 얼마나 안타까운지.... 
책 속엔 모험이 있고, 감동이 있고, 의지가 있으며 결심이 있습니다.
그 많은 것들을 마음으로 느끼지 못하고 그저 외우기만 했을 동우에게 진심으로 동정이 갑니다.
<<도서관 벌레와 도서관 벌레>>는 책의 중요함 뿐만 아니라 도서관이 얼마나 재미있는 곳인지, 또 책들의 분류는 어떻게 되는지 등이 이야기 속에 살짝 숨어있어요. 
영수와 동우가 도서관에서 여기저기 누비며 책의 바다에 빠지는 모습이 정말 흐뭇하죠.^^
이야기 뒤에는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예절이라든가, 책의 분류법, 어린이 도서관 등의 소개가 있어 아주 유용한 정보가 된답니다. 

  

책은 좋아하지만, 왠지 도서관은 어색해하는 아이와 함께 좀 더 자주 도서관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디든 자주 가서 익숙해지기 마련이지요~
많은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책의 재미에 푹~ 빠지는... 그런 경험을 했으면 좋겠어요.
영수와 동우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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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지 2 - 마동왕자 서동대왕
김정산 지음 / 서돌문학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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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삼한지 2>에 접어들었다. 
신라의 이야기를 잠시 접어두고 마동(또는 서동)왕자를 따라 백제로 간 선화 공주의 이야기와 결국 그 마동 왕자가 장왕이 된 사연. 
그리고 이 혈기왕성한 왕이 그동안의 폐단을 바로 잡아 내실을 튼튼이 하고 비로소 국외로 관심을 돌리게 된다. 
또, 고구려의 이야기는 어떠한가. 
수양제가 정권을 잡고나서 두려움을 느낀 대원왕은 유능한 인제 단귀유를 채택하여 그의 말대로 나라를 단도리하지만 결국 그 우유부단함으로 인재를 잃게 된다.
그리고 수나라는 백제와 신라의 부추김으로 드디어 고구려를 정벌하기 위해 백만 대군을 일으켜 여수대전을 앞두고 있다.

그야말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야기이다.
한 나라를 흥하고 망하게 하는 것은 아주 사소한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강력한 왕 한 사람의 잘못된 판결일 수도, 우유부단한 왕 아래에 자신들의 처세만 신경쓰는 내신들의 잘못일 수도...
하지만 나라를 이끄는 이들이 곧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잡으려 노력하는 모습에 가슴이 벅차다. 
백제와 신라의 외석성 전투나 단귀유의 죽음 등은 감동 그 자체다.

<<삼한지>>는 영웅들의 이야기이다.
우리가 익히 아는 을지문덕, 김유신들만이 아닌, 잘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영웅들이 있다.
이들이 영웅이 되는 이유는 자신들의 입신양명만을 바라지 않고 자신들의 나라만을 바라보고 오로지 나라만을 위해 "행동"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의 힘으로... 그렇게 역사는 흐르고, 흐른다.

내가 알고 있던 역사는 ... 바람에 나부끼는 종이 조각과 같다. 
서동요의 마동 왕자가 백제의 장왕이었음은 물론, 이들과 바보 온달과 평강 공주의 이야기가 한 시대 였음도 몰랐었다.
이 단편적인 지식들을 모두 한데 모아주는 듯한 이 느낌이 무척이나 기껍다. 

이제... 이야기는 고구려와 수나라의 여수대전으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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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지 1 - 밤이 깊을수록 별은 빛나고
김정산 지음 / 서돌문학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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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대하소설을 손에 들었다. 
앞으로의 긴긴 여정에 사뭇 설레이기도 하고, 심한 압박감을 느끼기도 한다.
역사란... 이미 지나온 과거이기 때문에 우리가 직접 돌아가 그곳에서 살아보지 않는한은, 세세한 이야기는 어느정도 허구가 될 수밖에 없는 듯하다. 
좋은 역사 소설은 최대한 역사에 가깝게 재구성하여 그저 역사라면 고개를 흔드는 사람들조차 즐겁고 재미있게 역사를 바로 알 수 있게 하는 것이 아닐까. 

<<삼한지>>는 작가의 철저한 고증과 자료를 통해 최대한 역사에 가깝게 재구성한 것이 돋보인다.
그래서 믿을 수 있다.
<삼한지 1>에서는 신라의 진흥왕 사후의 이야기로 시작하는데, 그렇기에 TV 드라마 "선덕여왕"과 자연스레 비교하게 된다.
드라마 광팬이 아니어서 어쩌다가 한 번씩 보았던 나로서도 이 책과 그 드라마의 차이로 인해 그저 입을 다물 수가 없다.
미실이란 인물이 덕만과 동시대 사람이 아니었다는 것은 진즉부터 알고 있었음에도, 그 밖의 설정 하나하나가 어찌도 그리 다를 수가 있는지...
그래도 TV인데, 7살 아이들부터 나이 드신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이 시청한 드라마인데, 그렇게 허구의 이야기들로만 채울 수가 있는지...
드라마를 사실로 알고 있는 아이들은 도대체 어쩌란 말이냐...
"재미"를 위해서 라는 말은 변명일 뿐이 아닐까..

<<삼한지>>가 읽기에 쉽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사자성어와 한자어가 조금 많아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내 무식이 통통..ㅋㅋ)
또, 한 사람을 일컫는 말이 설명 없이 툭 튀어나올 때도 있어 그 사람이 누구인지 한참 생각할 때도 많았다.
그럼에도 <<삼한지>>는 인물과 사건의 이야기를 하다가도 다시 중심으로 돌아가 역사적 사실을 설명하여 중심을 잃지 않는 것이 참으로 좋다. 

소설은 이제 시작하였다.
<<삼한지>>는 삼한 즉 고구려, 백제, 신라가 각각의 나라 정세를 안정시키고 세력을 확장해 나아가며 서로 대립하고 부딪히다가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기까지의 약 100년 간의 역사를 담고 있다.
<삼한지 1>에서는 신라의 통일을 이룩할 영웅들이 태어나기 위한 터를 잡았다. 
이제 2권에서는 서동왕자를 따라 백제로 간 선화공주의 백제 이야기로 시작할 것 같다.
또다시 여행을 떠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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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클릭 해법수학 기본 1-1 - 2012년용
최용준.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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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입학을 한달 여 앞두고 있습니다. 아직 1학년이라 학습에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지만, 초등학교에 처음 보내는 엄마 입장에서는 불안하기 그지 없네요. 이웃집들로부터, "작년부터 교과서가 바뀌어 반학기씩 더 어려워 졌다"...거나 "여자 아이들은 수학을 어려워하여 미리 잡아놓지 않으면 학기 중에 힘들다"..라는 얘기들도 자주 듣게 됩니다. 그래서 지난 1년 동안 연산이라든가 아이가 듣기만 해도 싫어하는 공부를 조금씩 해 왔습니다. 즐겁게 시작해도 모자랄텐데, 벌써 아이가 질려하니 조금 걱정이에요~

그럴 때, <<개념클릭 해법 수학>>을 만났네요. 이 학습지는 학기가 시작되기 전 "선행학습"을 목적으로 합니다. 그렇기에 주 5일, 하루에 3장씩 꾸준히 학습하여 1개월에 완성할 수 있도록 하였어요. 우선 1학년 1학기 교과서를 기본으로 충실히 그 내용을 따랐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그 개념을 확실히 알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응용되는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도록 유도하여 전혀 지루하지 않게 그 내용을 100%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합니다. 

1. 내용을 보아요~^^

1학년 1학기에는 50까지의 수 읽고 쓰기, 수의 크기 비교와 여러 가지 모양, 9까지의 수 가르기 모으기와 더하기 빼기, 길이, 높이, 키나 양, 무게, 넓이의 비교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집에서 엄마와 홈스쿨을 하며 너무 연산쪽에 치우쳐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네요. 역시 공부는 골고루 균형잡힌 교과서를 따라가는 것이 가장 좋은 듯합니다. 

2. 구성을 보아요~^^

우선 "개념콕콕"을 통해 만화로 그 단원에서 배우고 익혀야 할 개념을 확실히 학습합니다. 즐겁게 읽는 사이 어느새 개념이 머리 속에 들어와 있는 것이죠.



그 후, 간단한 문제들로 개념을 이해했는지 확인합니다. 
"수학익힘책 쏙쏙"을 통해 다양한 응용 문제로 더욱 실력을 공고히 하고요~. 

     

그렇게 한 단원이 끝나면 복습 개념으로 "단원 마무리"를 통해 최종 복습을 하게 됩니다. 
각 페이지마다 교과서와 익힘책 몇 페이지와 연계되어 있는지가 표시되어 있어 정말 좋습니다. 다양한 문제들을 계속 반복하여 풀이하는 동안 자신감도 그만큼 쑥쑥 커갈 것 같습니다. 

뒷쪽에는 부록으로 "기초 실력 다지기"와 "단원평가"가 있습니다. 반복 학습으로 실력을 다지기 무척 좋아보여요. 또한 풀이집이 따로 떼어져서 학부모로서 참 좋은 점이기도 하네요.

    

어려운 문제들은 척척 풀어내면서 정작 쉬운 문제들을 어이없이 틀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만큼 기본이 중요하고 개념이 중요한 것이겠죠. 개념 자체를 확실히 이해하지 못한다면 틀렸던 문제에서 반복해서 틀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 <<개념클릭 해법 수학>>은 읽기조차 싫어하는 개념을 재미있게 만화로 읽고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선행학습용인 이 학습지는 학기가 시작되기 한 달 전에 시작하여 끝내고 학기 중에는 이 다음 단계인 <<우등생 해법 수학>>을 이어서 학습하면 무척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1학년 1학기 수학이어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보다 쉬워서 자신감이 팍팍 솟습니다. ^^ 아이와 함께 즐겁게 입학을 준비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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